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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풍성'

5월 10일이 개교기념일인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5월을 개교 4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석대는 5월 8일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사진전, 프리마켓, 체육대회, 국제학술대회, 초청강연 등을 연다 5월 8일 오후 5시 본관 5층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는 서창훈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여해 근속상, 강의우수교원상, 우수직원상, 우석인재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에서 학교 40년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 사진전이 6월까지 열린다. 벼룩시장, 버스킹 등이 마련된우아한 프리마켓은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우석대학교 도서관에서 다산독서문화학교개강식을 열고 다산 연구의 권위자 박석무 석좌교수(다산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는 5월 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대와 동아시아의 변모를 주제로 국내외 권위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장영달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과 가족기업이 함께하는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대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발판을 딛고 도약해 학생의 행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9 20:44

우석대, 베트남 주요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우석대학교의 외연 확장에 나섰다. 서창훈 이사장과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와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교 소속 경영대학(HSB), 응웬짜이대학교, 응웬두고등학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학위과정 운영,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서 이사장과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 총장들은 각 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우석대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는 항공서비스기계자동차보건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합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응웬두고등학교와는 한국어 교육지원 및 졸업예정자 학위과정 입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는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고등교육 수요와 인력 양성 계획에 맞춰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관련학과의 선진화된 콘텐츠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은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와의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8 19:47

군산대,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군산대학교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사업드론 및 자율주행차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선도사업 분야의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것으로,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혁신성장 8대 선도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은 GCS기반 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과 프로젝트 지향 자율주행차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두 개의 과정에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이고, 총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 이 교육을 통해 드론 및 자율주행차 통합교육모델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를 배출취업시킬 계획이다. 총괄책임자인 장민석 교수는관련 기업의 지역 내 유치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연수생은 개발 과정뿐 아니라 취창업 멘토링을 포함한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장기적인 진로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이번 사업에 26개 교육기관, 33개 교육과정을 선정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8대 분야 핵심 인재 1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학
  • 문정곤
  • 2019.04.28 16:44

원광대, 원광미래혁신위원회 출범식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대학 구성원 참여 및 주도로 대내외 위기 극복과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숙의형 대학경영 실천을 위한 원광미래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4일 출범식을 가졌다. 발전계획 및 재정, 학생 및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행정 및 시설환경, 입시 및 국제화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원광미래혁신위원회는 구성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부 기관장을 제외한 일반 교수와 법인 팀장, 행정부서 과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학경영을 극복하기 위한 대학운영 상황 진단 및 미래 발전전략 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기술 등 산업구조의 가변성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이현청(전 상명대 총장) 한양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제1회 포럼을 열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맹수 총장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모든 상황이 큰 위기에 있다 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10년, 30년,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원광대가 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4.25 16:10

전북대, 시설확충사업 잔액 33억 ‘목적 외 사용’

전북대학교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시설확충 사업비 수십억 원을 본래 사업 목적과 다른 곳에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23일 발표한 거점국립대학 인력운영 및 교육기반 조성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북대 등 8개 거점대학이 24개 시설확충사업의 집행 잔액 89억여 원을 당초 용도와 다른 곳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확충 사업비는 교육부가 거점 국립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이다. 전북대는 간호대 임상교육센터, 산학연협력센터, 익산캠퍼스 기숙사, 국제교류어학원, 인문사회관 등 5개 건물 신축사업에서 33억여 원을 목적과 다르게 집행했다. 시설확충사업 중 집행 잔액이 발생하면 총사업비를 감액하고 총사업비 자율조정 내역서를 교육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시행하지 않았다. 또 전북대에서는 간호임상센터국제교류어학원등 2개 신축공사가 지연돼 소송이 이뤄졌다. 2011년에 완공됐어야 할 국제교류어학원 신축공사가 6년간 지연돼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부담액을 발생시켰다. 해당 건설사는 장기계속공사에 따른 간접비 6억 8000만 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예산 자부담분을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배정이 늦어지면서 사업이 중단됐었다. 감사원은 교육부 장관에게 시설확충비 집행 잔액을 총사업비에서 감액하지 않은 8개 대학에 대해 다음 연도 시설비에서 감액하는 등 재정상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3 20:03

우석대학교, 4·19 맞아 서승 석좌교수 유레카초청강의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419 혁명 59주년 맞아 세계적인 반전 평화 운동가이자 인권 법학자인 서승 석좌교수(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를 초청해 유레카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서승 석좌교수는 419 혁명이 일어난 1960년 당시를 회상하며 내 또래 학생들이 시위 현장에서 무참히 쓰러져가는 것을 목도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후 내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61년 5월 남북 학생들이 만나 판문점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당시 학생들은 민주와 자유를 넘어 통일로 가야 한다는 뜨거운 의지와 정확한 목표 의식이 있었다며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자기 결정권을 들고일어나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이 사건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고 자기 문제를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 바로 주권이라고 말한 그는 419 혁명으로부터 59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의 주권을 스스로 완전히 펼칠 수 없는 냉담한 현실 속에서도 평화의 실낱을 놓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1 19:42

전북대, ‘지역인재전형’ 대교협에 재심의 요청

속보=전북대학교가 최근 논란이 된 대학입학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재심의를 요청하고 법제처에 해당 법령에 대한 유권해석을 신청했다. (11일자 5면 보도) 이 대학은 최근 올 고교 3학년생들에게 적용되는 2020학년도 대입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에서 거주지 및 출신학교 등 기준을 완화해 논란이 일었다. 2019학년도까지는 지원자격을 전라북도에 소재하는 고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하고, 입학일 부터 졸업일까지 부모와 학생 모두가 전북지역에 거주한 자로 한정했었지만, 2020학년도 자격을 전북 소재 고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자로 변경했다. 지난해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학부모 거주 여부는 대교협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관련 요건 삭제를 권고한 탓이다. 지난해 이같은 변경을 시도했다가 지역인재 전형의 취지가 퇴색된다는 등이 비판이 제기돼 철회했고 올해 다시 바꿨다. 논란이 재점화되자 전북대는 지난 15일 2020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을 부 또는 모와 학생의 전북지역 거주 요건으로 변경하도록 대교협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와 같은 변경 안에 대해 법제처에 유권 해석도 요청했다. 기존 지원자격대로 학부모 거주요건을 포함해 선발하겠다는 것. 전북대는 거주 요건을 특정한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는 선에서 설정됐고, 해당 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는 이 법의 입법 취지에도 부합하다고 밝혔다. 전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대학의 지역인재 전형이 그동안 지역 의료서비스를 책임질 실질적 의미의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본래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대교협이 우리대학만의 지역인재전형 요건을 재심의하고 긍정적 방향의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1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