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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승부'붉은악마 힘 보탠다

축구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5일 자정,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 나서는 태극전사 응원에 나선다.이동엽 붉은악마 의장은 4일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에는 원정 응원단 35명을 꾸려 우리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붉은악마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때도 1000여명을 동원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붉은악마 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5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7시30분의 비행 끝에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타슈켄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응원단은 경기장으로 이동해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관전하고 다음 날 귀국한다.이동엽 의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민감한 경기인 만큼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이외의 곳에서는 응원 구호를 자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 스탠드에 500석 규모의 한국 응원석을 별도로 지정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요청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5 23:02

피겨 기대주 임은수 선수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임은수(14·한강중)가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임은수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32점, 예술점수(PCS) 57.23점으로 121.55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9점을 합쳐 186.34점으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타라카노바(196.68점)에 이어 2위의 성적이다.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기존 ISU 공인 최고점에서 프리스케이팅은 5.52점, 총점은 5.53점이나 끌어올린 것이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도 0.01점 경신한 바 있다.임은수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번 대회에서 그랑프리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얻어냈다. 이날 임은수는 ‘오블리비언’(Obl ivion)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임은수는 “이번 대회도 클린이 목표였는데 작은 실수가 있어서 아쉬움은 조금 없지 않다”며 “다음 6차 그랑프리에는 아쉬움 없도록 실수했던 부분을 꼭 보완해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준우승한 임은수는 오는 10월 폴란드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4 23:02

우즈벡전 '신의 한수' 필요하다

한국 축구 향후 4년의 운명을 좌우할 우즈베키스탄과의 단두대 매치가 다가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종전인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표팀은 4승 2무 3패(승점 14)를 기록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승점 21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3위는 시리아, 4위는 우즈베키스탄(이상 승점 12)이다.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하면 조 2위를 확정해 본선에 진출하지만, 비길 경우 시리아와 이란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로 추락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비기면 골 득실은 계속 +1이 되는데, 시리아가 이란에 승리하면 최소 +2가 돼 순위가 뒤집힌다.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목표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만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지면 우즈베키스탄과 순위가 뒤집혀 최소 3위, 최악의 경우 4위를 기록해 탈락한다.3위에 오를 경우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고 승리하더라도 중남미 팀과 다시 한 번 싸워야 한다.큰 위험요소를 안고 우즈베키스탄전에 임하는 만큼, 신태용 감독은 변수가 생기는 비기기 전략보다 승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신태용 감독은 일단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다시 한번 원톱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이동국(전북)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후반 초반 조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2일 이동국은 스피드가 떨어지지만 노련함과 경험이 있어, 이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4 23:02

타이베이서 한국 빛낸 전북 7人

전북 선수단이 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의 종합 2위를 견인했다.전북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대회에는 펜싱, 배드민턴, 롤러 등 10개 종목에서 20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우선 롤러 500m에서 홍승기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 선수는 T3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펜싱 남자 단체전(사브르)에서는 구본길장태훈 선수가 난적 이란을 45대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개인 복식에서는 서승재김재환 선수가 일본을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펜싱 개인전(사브르)에 출전한 황선아 선수는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에게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단체전에 출전한 신동윤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일본(금 37개, 은 27개, 동 37개)에 이어 종합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01 23:02

이승우, 베로나FC 완전 이적

이승우(19·FC바르셀로나B)가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FC로 완전히 이적한다.이승우 측은 30일 이승우가 베로나 이적을 확정했으며,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2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문제가 없으면 31일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이탈리아 매체들도 이날 이승우의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와 베로나가 계약을 확정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향후 이승우를 일정 금액에 재영입할 수 있는 2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계약에 삽입했다고 전했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영문판은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에 150만 유로(20억 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베로나FC는 2016-2017 세리에B(2부 리그)에서 20승 14무 8패 승점 74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리에A로 승격했다.이번 시즌 2경기에선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 후베닐A에서 뛰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추진해왔다.이승우를 두고 독일 도르트문트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도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베로나가 이승우를 품에 안게 됐다.이로써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해온 ‘바르사 듀오’는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됐다.앞서 백승호(20)는 스페인 지로나와 3년 계약을 하고 이적해 이번 시즌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됐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8.31 23:02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종합2위 마감

한국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한국은 대회 폐막일인 30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일본(금 37개, 은 27개, 동 37개)에 이어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3위는 금메달 26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30개를 따낸 개최국 대만이다.북한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종합 7위에 자리했다.한국은 금메달 2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우리나라는 2년 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8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전지희(25·포스코에너지), 양궁 이승윤(22·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양궁의 김종호(23·국군체육부대)·소채원(20·현대모비스)·최미선(21·광주여대)·강채영(21·경희대)·송윤수(22·현대모비스)도 2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한국 선수단은 참가한 22개 종목 중 효자 종목 양궁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었다.태권도가 6개, 유도와 롤러스포츠가 금메달 4개씩을 보탰다. 탁구 3개를 비롯해 펜싱, 배드민턴, 수영 다이빙, 우슈에서 금메달 1개씩이 나왔다.한국 선수단은 31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 1층 입국장에서 해단식을 연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8.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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