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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폐막] 135km 女 자전거 철각 주인공에 최미주

제6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25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펼쳐졌다.135km를 내달리는 그란폰도 종목에 참가한 1800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 상촌면과 김천시 부항면,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을 거쳐 적상산 정상까지 달렸다.또 메디오폰도에 참가한 선수 700명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설천면 진평마을과 무풍면 원평삼거리, 설천면 치마재를 지나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그란폰도 종목에서는 4시간 30분 06초 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CHEAM DOW WEI 선수(말레이시아, 2015년도 우승자)가 남자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최미주 선수(천안)가 5시간 38분 10초 8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동현 선수(대구)와 최궁규 선수(서울), 여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미소 선수(서울)와 최예림 선수(서울)가 차지했다.그란폰도 그룹 대항전에서는 A ONE SLIMSTORNG팀(서울)이 1위, TEAM F1팀(서울)이 2위, CUBE 용산 레이싱팀(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메디오폰도 종목에서는 이지훈 선수(서울)가 2시간 44분 03초 08의 기록으로 남자부문 우승을, 김수지 선수(서울)는 3시간 17분 28초 12의 기록으로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민혁 선수(서울)와 이병남 선수(울산)가, 여자 부문 2위와 3위는 이채원 선수(남양주)와 김민정 선수(안양)가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7.09.18 23:02

전북, 장애인체전 종합 9위 '순항'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순항하고 있다.전북 선수단은 지난 15일 개막한 장애인 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기준, 누적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했다.17일 경기에서 육상트랙 임준범이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전민재가 육상트랙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신윤식박강 조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부문에서 우승했다.이날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15~16일 경기에서는 볼링의 이규호와 론볼 심재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윤한진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18일에는 육상트랙의 전민재전은배, 수영 여자 평영의 최은지, 역도 남자 장성흥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오는 1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지난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18 23:02

부안서 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성황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2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자오이캉 선수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프로 아마를 통틀어 55개에 달하는 국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는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유일하다.대회 창설 12주년을 맞은 올해는 아시아 12개국, 유럽 29개국, 미주 11개국, 대양주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에서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지난 9월 11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6라운드 열전을 벌인 결과 중국의 자오이캉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4라운드까지 전승을 달리던 자오이캉은 마지막 5~6라운드에서도 태국과 일본 선수를 연파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던 한국대표 최광호는 대회 2일째까지 4전 전승으로 순행했으나 13일 열린 5라운드에서 일본의 오제키 미노루 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최광호는 3~4위전이라 할 수 있는 최종 6라운드에서 대만 쉬용위 선수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12회 대회까지 한국은 총 7회 우승했으며 중국은 이번 대회까지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도 2011년 제6회 대회에서 천쯔지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이번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메인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이벤트들이 줄을 이어 펼쳐져 참가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스포츠일반
  • 양병대
  • 2017.09.15 23:02

2024·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파리·LA 확정

프랑스 파리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가 오는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을 차례로 개최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총회에서 파리와 LA의 유치 발표를 지켜본 뒤 만장일치로 두 도시의 순차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IOC가 총회에서 하계올림픽 순차 개최 도시를 동시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IOC는 지난 7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IOC, 파리 시, LA 시의 삼자 합의를 통해 2024년 올림픽을 파리에서, 2028년 올림픽은 LA 시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로마가 재정상의 이유로 유치를 중도에 포기하자 위기감을 느낀 IOC는 파리와 LA에 모두 개최권을 주기로 했다.이어 개최 순서를 두고 두 도시를 설득한 끝에 파리가 먼저 올림픽을 유치하도록 교통정리도 미리 끝냈다.사상 최초로 단독 후보로 나선 두 개 올림픽 개최지를 한꺼번에 결정하다 보니 과거 총회와 다른 장면이 연출됐다.IOC 위원들은 투표에서 복수의 유치 후보 도시 중 하나를 택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파리와 LA에 순차 개최권을 주자는 IOC 집행위의 조율된 제안에 찬성 또는 반대의 뜻을 표시했다.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IOC 위원들에게 거수로 제안 승인 여부를 물었고,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AP통신은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의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후 막판 막후 협상과 비밀투표로 이뤄지던 예전 결정방식과 달랐다고 전했다.투표 후 긴장감 속에 등장한 IOC 위원장이 올림픽 유치 개최 도시를 발표하면서 유치지가 적힌 카드를 공개하던 일도 없었다.이미 순차 결정이 사실상 정해진 상태였기에 바흐 위원장은 안 이달고 파리시장에겐 2024 파리가 적힌 카드를, 에릭 가세티 LA 시장에겐 2028 LA가 적힌 카드를 사이좋게 나눠줬다.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유치한다. 두 번째 올림픽 개최 이후로는 100년 만이다. LA도 1932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15 23:02

북핵 변수? 평창올림픽 '예정대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로 한반도 긴장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로운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1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페루 리마에서 막을 올린 IOC 총회에 앞서 13일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다른 계획’(플랜 B)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바흐 위원장은 평창에서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것 이외의 다른 시나리오는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외교 노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지금 다른 시나리오를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서 “이는 평화와 외교를 향한 우리의 신념에도 어긋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바흐 위원장은 한반도 상황을 긴밀하게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유엔 안보리는 12일 북한으로 유입되는 유류의 30%를 차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유럽연합(EU)도 유엔 제재 이행과 함께 독자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해 대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천명하는 등 전 세계가 북한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IOC 총회 참석차 리마를 방문 중인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바흐 IOC 위원장이 연설에서 분명하게 플랜 B는 없다고 밝혔다”면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IOC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바흐 위원장이 말했다”고 전했다.현재 IOC는 북한의 국제 피겨 대회 참여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못 따도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북한 선수를 올림픽에 참여토록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15 23:02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 '한자리에'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서울에 모인다.총상금 6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가 걸린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코리아오픈은 1년에 12번만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급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한국에서 직접 볼 기회다.이번 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350명이 참가해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걸쳐 최강자를 가린다.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안방에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손완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경계 대상이다.2010·2012·2013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노련한 남자단식 스타 리총웨이(말레이시아)도 출사표를 던졌다.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올해 우승으로 풀겠다는 각오다.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최대 기대 종목은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자복식이라 할 수 있다.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올해 전영오픈 우승의 쾌거를 이룬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2위로 도약한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 대만오픈과 미국오픈에서 우승한 서승재(원광대)-김하나(삼성전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남자단식에서는 본선 진출 확정팀은 없지만,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 최솔규-김재환(원광대), 서승재-김원호(매원고) 등이 예선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12 23:02

전북,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12위 노린다

오는 15~1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종합 1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1일 최근 우수 선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일이 빈번하고, 각종 질병으로 치료를 받는 선수도 발생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종합 득점 7만500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해와 같거나 더 나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 사무처장은 내년에는 전북에서 전국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종목별 선수단의 기량을 끌어올려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우선 육상트랙 단거리에서 전민재가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 신인선수상을 받은 임준범(육상트랙)의 5관왕 달성 여부도 관심이다.또 5년 연속 3관왕과 한국 신기록 경신을 노리는 육상필드의 김정호, 2017 삼순데플림픽 메달리스트 최혜성(태권도)과 함께 손옥자(배드민턴), 문경호(볼링), 진희효(펜싱), 서종철(론볼) 등이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우수 신인으로 각광받는 박정선(탁구), 류은환(펜싱), 조진수(농구), 조현우조하나(배드민턴), 문성호조형관(육상)의 대회 첫 출전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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