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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아시아 문화심장터’ 달고 그라운드 누빈다

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6일 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입을 유니폼(홈원정.써드)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홈 경기 유니폼의 경우 구단 창단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상의와 하의 모두 노랑으로 구성됐으며, 상의 옷깃과 소매 등에는 검정색이 들어갔다. 원정 경기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하얀색을 사용하키로 했으며, 써드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짙은 청색을 사용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주는 아시아 문화심장터입니다 유니폼 앞면에 크게 새겨 전주시 홍보에 적극 나선다. 또한 전북도와 전주시의 앰블럼은 각각 상의 오른쪽 소매과 하의 오른쪽에 넣고 경기에 뛴다. 4년간 후원하고 있는 고은미래(진료과목 피부과)는 상의 뒤편에 상단에 로고와 상호를 세기고 경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2022년에 전북에서 열리는 2022 전북 아태마스터대회 홍보를 위해 상의 뒤편 하단에 넣고 경기를 치른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시즌 유니폼 제작을 시작했다며 구단은 전주시와 전북도 홍보를 위해 시안과 디자인 등 모든 과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또 도내 각 지자체에서 홍보와 각종 행사에 대해 광고 문의가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인해 홈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만큼 페이스북(facebook.com/jjcltlzen)과 인스타그램(@jeonjucltlzen)을 통해 경기 상황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올 시즌 전주시민축구단 전 경기는 인터넷(naver.com)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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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06 17:38

'숙명의 라이벌' 전북-수원, 전주성서 K리그 연다

사상 첫 4연패를 향한 도전, 마침내 닻을 올린다. 전북현대가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넘게 미뤄진 2020 K리그1의 포문을 연다. 전북은 2020 K리그1 개막전을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치른다. 2월 29일 예정이었던 원 개막일로부터 70일 만에 열리는 공식 개막전이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 리그 개막전을 홈에서 갖는 전북은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을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K리그 사상 최초의 무관중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은 수많은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지만 중계를 통해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최강희 전 감독 체제에서 2017 시즌, 2018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에서는 막판까지 울산 현대에 끌려갔지만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3연패에 성공했다. 2020시즌 정상에 오른다면 프로축구 사상 첫 4연패의 위엄과 최다 우승 신기록인 통산 8회 우승의 새역사를 쓴다. 전북은 현재 수원과 K리그 역대전적에서 29승 23무 30패로 단 1승을 뒤지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통산 전적 동률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수원과의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압도하고 있어 이번 개막전의 승리도 자신하고 있다. 또한 27라운드로 경기 수가 줄어든 만큼 단 한경기도 방심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총력을 펼친다는 각오다. 한편, 전북은 무관중으로 인해 팬들의 함성이 없는 경기를 치르게 돼 팬들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아 경기장 관중석에 부착해 선수들에게 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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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06 17:38

‘우생순’ 감동 선사한 완주 삼례여중 축구부, 관객도 울릴까?

허름한 츄리닝 차림의 남자, 축구부 감독은 동네 꼬마와 전자오락을 즐기고 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 훈련을 핑계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채집을 시키며 다소 철없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보인다. (영화 슈팅걸스 한 장면) 우리는 오늘도 내일을 향해 뛴다! 고 김수철 감독이 하늘에서 지켜볼 영화 슈팅걸스가 6일 경기를 다시 시작한다. 부원 13명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 우승, 소년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고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내려간 우승 감동실화 영화 슈팅걸스가 촬영 5년만에 개봉한다. 배효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웅인이 김 감독 역을 맡았다. 선수 배역 중 진희단, 왕솔비, 조아라, 김경현, 정은채 등 영화 촬영 당시 삼례여중 선수들이 맡아서 연기를 펼쳐 화제였다. 현재 삼례여중 출신이기도 한 서울시청 소속 김빛나 선수는 지난 U-17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계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은 이제 느낄 수가 없다. 2020년 봄 슈팅걸스의 꿈이 거리로 내몰려 삼례여중 축구부가 창단 20년만에 지난 3월 해체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삼례중과 통합 이전, 합숙소 이용 금지,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 등 여러 문제에 부딪히며 도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팀이 사라졌다. 당시 촬영에 나선 진희단 선수는 이곳저곳 이동을 많이 했고, 늦은밤까지 촬영하기도 했다. 연기가 축구보다 훨씬 어려웠다며 우리팀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서 더 기뻤다고 했다. 특히, 여자축구 국가대표 조소현 선수는 추천영상을 공개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슈팅걸스가 5월 6일 개봉합니다. 가정의 달 5월에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여왕기 전국대회 결승전을 지켜본 체육계 관계자는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 기억으로 1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 10명의 선수가 싸워야 하는데 선수 1명이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 선수가 다리를 절뚝절뚝 거리면서 어쩔수 없이 그라운드에서 뛸 수밖에 없는 장면을 보고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교체선수 없이 경기를 하며 우승을 차지해 감독과 선수들이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린 광경은 경기를 지켜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 당시 제작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왔던 김쌍동 전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도 감회가 새롭다. 김 과장은 농어촌학교 지원사업 로컬에듀 예산 5000만원을 영화촬영에 지원했다며 촬영장소 물색, 시사회 티켓 배부, 선수 장학금 지급 등 적극 지원에 나섰지만 학교 축구부가 사라진 가운데 영화를 개봉해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방침으로 도내 축구부가 있는 초중등 학교는 합숙소를 금지시켰지만 삼례여중 축구부만큼은 3년간 (합숙소 금지) 유예시키며 축구부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했다면서 힘들게 개봉하는 만큼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지금이라도 개봉해서 다행이다. 상영관 수는 적겠지만 다시 한번 여자 축구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유일 여중 축구팀이 사라져 안타깝지만 도교육청, 축구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대 축구팀을 부활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2015년 1월 첫 촬영을 시작, 2016년 1월에 마지막 촬영을 했고 2017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11년 전 축구 소녀들이 일군 작은 기적이 스크린에서 감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 축구
  • 육경근
  • 2020.05.05 15:58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마지막 연습경기서 대전에 3대1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전북은 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서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이날 손준호의 멀티골과 이승기의 쐐기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19 예방 조치로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양 팀 관계자, 취재진에게만 공개됐다. 전북 선수단은 경기장에 들어가긴 전 발열검사를 진행했다. 8일 수원 삼성과 개막전에 나서는 전북은 지난달 29일 K리그2 충남 아산을 5대 3으로 격파한 데 이어 두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북은 벨트비크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무릴로, 김보경, 손준호, 한교원이 2선에 배치됐다. 이수빈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최보경, 구자룡, 이용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북은 벨트비크, 김보경, 최보경, 이용 대신 이동국, 정혁, 홍정호, 최철순을 출전시키는 등 폭넓게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만 우려도 나온다. 실전돌입을 앞두고 가진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8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많지만 수비가 불안한 점이 우승을 향한 여정에 찬물을 끼얹을 줄 수 있다. 전북은 연습경기 내내 최철순, 김진수, 이용 등 주전급 선수들이 수비를 맡았다. 화려한 센터백 진용이 나섰지만 4실점은 아쉬웠다. 후보 센터백을 한번도 기용하지 않았던 것도 불안감을 더했다. 측면 수비 역시 충남 아산전 막판에 이성윤만 기용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좋은 실험을 했다. 전북 스쿼드는 실력 좋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수비진도 연습과 훈련에서 다양하게 시도해왔는데, 상대 팀이나 22세 이하 선수 출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0.05.03 16:32

프로축구 K리그, 5월 8일 전주서 개막

마침내 축구의 봄이 돌아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개막식이 내달 8일 전주성에서 열린다. 이날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이번 시즌 리그 개막일을 5월 8일로 정하고,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을 개막전 매치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K리그는 2월 29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신규 확진자수가 10명 안팎으로 줄어드는 등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도 다소 완화되면서 개막 논의가 본격화했고, 이날 날짜가 결정됐다. 연맹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에 한 경기를 먼저 치러 주목도를 높이고 개막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면서 개막전 이후 상세 일정은 다음 주 중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예방을 위해 당분간 경기는 관중 없이 열린다. 유관중 전환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무관중 경기를 치르지만 선수들, 코치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개막전 준비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수는 12부리그 모두 기존보다 적은 27라운드로 정해졌다. 1부리그의 경우 12개 팀이 2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을 분리해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파이널 AB로 5라운드를 더 연다. 예년의 38라운드(33라운드+스플릿 5라운드)보다 11경기 줄었다. 지난해 10개 팀이 네 차례씩 맞붙어 36라운드로 진행됐던 2부리그는 세 차례씩 맞붙는 27라운드로 축소됐다. 홈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를 5개 팀은 추첨으로 이미 정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지침도 마련됐다. 시즌 중 선수나 코치진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 소속팀은 최소 2주간 경기할 수 없다.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증상 발생 시점 전후의 상대 팀 경기도 최소 2주 연기된다. 경기 당일 선수, 코치진, 심판 등 필수 참여자의 확진이 확인되면 해당 경기는 즉시 중지되고, 발열 등 의심 증상자가 있으면 명단에서 제외한다. 연맹 관계자는 방역 수칙 등을 담은 경기 운영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연습경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업데이트해 개막 전에 구단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감염자 다수 발생 등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경우엔 리그 전체가 중단되고, 재개가 불가능하다면 조기 종료된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한 시즌이 성립했다고 판단할 기준도 설정됐는데, K리그1은 22라운드까지, K리그2는 18라운드다. 이 이상 경기를 치른다면 우승팀과 순위, 수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등이 모두 인정된다. 시즌이 성립하지 않으면 우승이나 순위는 가리지 않고, 팀과 개인의 경기 기록만 인정된다. 한편 전북은 개막에 앞서 5월 2일 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를 상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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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4.26 16:39

전북현대 이동국, K리그 최고 인플루언서 ‘넘버2’

전북현대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K리거 인스타그램 톱5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2일 발표한 K리거 인스타그램 톱5에 따르면 이동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53만1000명으로 2위다. 5남매의 아버지인 이동국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자녀들이 단골손님이다. 노장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람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북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벨트비크(29네덜란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2만1000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중국적자인 벨트비크는 남아공 대표팀 출신으로외국 팬들이 팔로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제일 많은 선수는 곽태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64만 4000명에 이른다. 독특하게도 곽태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상당수는 사우디아라비아 팬이다,곽태휘는 2013~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바브와 알 힐랄에서 뛰면서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곽태휘는 2018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남길 정도로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한번 게시물을 올리면 최대 댓글이 4천개 이상씩 달리는 인기 축구인이다. 곽태휘와 이동국에 이어 박주호가 37만200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이동국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건블리 아빠로 큰 인기를 끌었다. 1~3위에 이어 4위는 K리그 대표미남 정승원(23대구)이다. 정승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2만1000명이다. 출중한 외모로 달구벌 아이돌로 불리는 정승원은 활발한 SNS 소통을 펼치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 축구
  • 육경근
  • 2020.04.12 15:48

전북현대 최철순, K리그 200경기 이상 '원클럽맨' 포함

전북현대 최철순 선수 전북현대 수비수 최철순 선수가 프로축구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한 팀에만 몸담으며 상징적인 존재로 빛난 원클럽맨35명에 포함됐다. 최 선수는 331경기를 뛰며 팀 성적에 큰 보탬이 되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전북현대 최진철 선수도 312 경기를 뛰며 원클럽맨이 되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에 따르면 원년부터 K리그를 거쳐 간 선수는 총 5천38명(공식 경기의 출전 선수 명단 등록 기준)인데, 이 중 리그 200경기 이상 한 구단소속으로 뛴 선수는 35명(의무복무로 군경팀 소속된 경우 제외)이다. 300경기 이상으로 범위를 더 좁히면 10명 밖에 없었다. 한 구단 소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1992년 프로 데뷔부터 2004년까지 성남 유니폼만 입고 무려 401경기에 나섰다. 400경기 이상은 신 감독이 유일하다. 총 99골 68도움을 남긴 신 감독은 1992년 신인상, 1995년과 2001년 최우수선수(MVP), K리그 베스트11 9회, K리그 최초 60(골)-60(도움)클럽 가입 등 금자탑을 세웠다. 신 감독이 뛰는 동안 성남은 두 차례 리그 3연패(19931995년, 20012003년)를 달성했고, 대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등에서도 정상에올랐다. 김현석 울산대 감독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울산 현대에서만 371경기를 소화해 신 감독의 뒤를 이었다. 110골 54도움을 기록한 김 감독은 1996년 K리그 MVP, 1997년 K리그 득점왕, K리그 베스트11 6회 등을 차지하고, 1996년 리그 우승도 이끌었다. 두 레전드에 이어 단일 구단 소속 최다 출전 3위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2003년부터 358경기를 뛴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이다. 1983년생인 김광석은 지난해 포항과 1년 재계약해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황지수(포항320경기), 고요한(서울317경기), 김진우(수원310경기), 곽희주(수원308경기), 윤상철(서울300경기)이 300경기 이상을 뛰었다. 외국인 선수로는 과거 FC 서울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아디가 최고의 원클럽맨이었다. 20062013년 서울 소속으로 K리그 264경기에 출전한 아디는 역대 K리그 외국인선수 916명 중 유일하게 한 구단 소속으로 2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다.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5차례 이름을 올린 아디는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서울과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0.04.08 21:13

전북현대, ACL 호주 원정서 무승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 모터스가 호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일본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패했던 전북현대는 이로써 리그 전적 1무 1패로, 예선 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전북현대는 4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주빌리 스타디움(Jubilee Stadium)에서 열린 ACL H조 2차전에서 시드니FC와 2대2로 비겼다. 전북은 김진수와 홍정호, 최보경, 최철순이 수비를 맡았고 쿠니모토와 이수빈, 김보경, 이승기, 한교원이 중원을, 최전방에는 벨트위크가 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득점없이 전반을 보낸 전북은 후반 5분 만에 코너킥상황에서 홍정호의 슛이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1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전북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30분 수비수 최보경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페널티킥까지 헌납해 2대1로 끌려나갔다. 그러나 후반 44분 한교원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여파로 K리그 일정이 정지된 ACL외에는 공식경기가 없어 경기감각이 떨어진 전북현대와 달리 호주A리그가 한창 진행중인데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시드니FC와의 경기여서 고전이 예상됐었다.

  • 축구
  • 백세종
  • 2020.03.04 20:08

ACL 우승 노리는 전북, 호주 원정 승전보 전할까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 모터스가 호주 원정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4일 오후7시30분(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Jubilee Stadium에서 시드니FC를 상대로 H조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 전북현대는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에 매진한 뒤 지난달 29일 호주행 비행기를 탔다. 전북현대는 지난 1차전 일본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굴욕의 패배를 당하고 예방주사를 톡톡히 맞은 만큼 시드니전을 꼭 승리로 이끈다는 각오다. 호주 원정에서도 패하면 사실상 H조 최하위가 유력시 되고 예선 탈락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전북은 장시간 이동에다가 한여름 호주 날씨, K리그가 개막하지 않아 경기 감각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점 등 불리한 요소가 많다. 특히 시드니FC는 호주 A리그에서 16경기 14승1무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전북에서 뛰었던 알렉스 윌킨슨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드니는 지난 요코하마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호주 원정에서 기필코 승리해 조별리그 통과 및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할 예정 이라며 팬들에게 승전보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0.03.02 17:08

ACL 우승 노리는 전북 경기력에 물음표, 팬들도 비판

측면 수비는 양측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공격수들에게 번번이 뚫렸다. 뚫리면 반칙으로 끊거나 심지어 옐로우 카드를 받기도 했고, 퇴장까지 당했다. 4백과 미드필더 공간은 경기 내내 넓었고 이 때문에 상대가 좋아하는 세밀한 패스플레이에 팀 전체가 흔들렸다. 지난 12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경기의 주 내용이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정상을 노리는 전북현대의 시즌 첫 경기를 두고 팬들의 실망이 크다. 전북현대는 전후반 경기 내내 요코하마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시즌 K리그 챔피언이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특히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을 내주면서 일본이 자랑하는 패스 플레이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와 미들 사이를 조율하고 양질의 수비를 팀 전체에 공급할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가 절실히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그렇기에 팬들입장에서는 최근 전북과 협상했다가 협상종료 선언을 한 기성용 같은 선수가 더욱 아쉬웠다. 실점 후에는 적극적인 전방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만회하는 투지도 볼 수 없었다.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이같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개선되지 않는다면 원정경기는 더욱 힘들 수 있다. 전북현대 입장에서는 모라이스 감독의 부재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김상식 코치의 능력과 벤치에서도 충분히 지시가 가능하기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일부 팬들은 공받기 전부터 생각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거나 이런 경기력으로 ACL 우승을 할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다만 전북에 위안이 되는 부분은 수려한 외모로 첫 게임 데뷔골까지 넣은 토종 스트라이커 조규성(22188)의 발굴과 굳건한 수문장 송범근의 재확인이다. 전북 현대 측은 요코하마가 2014년 팀보다 전력이 확실히 강해졌다. 또한 시즌 초 우리 팀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지 못한 점, 상대팀은 지난해 그대로 이고 멤버 슈퍼컵을 치러 시즌 첫경기가 아닌 점 등이 있다면서 이제 예방주사를 확실히 맞았으니, 원정경기에 철저히 대비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0.02.13 17:44

전북현대, 한·일 챔피언 팀 간 맞대결서 패배

지난 시즌 한일 챔피언 팀 간에 맞붙은 경기이자 2020시즌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모터스가 패배했다. 전북 현대는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1차전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1대 2로 패했다. 지난 시즌 상하이 상강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과도한 항의로 퇴장명령을 받은 모라이스 감독이 1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 벤치에 앉지 못한채 김상식 코치가 지휘한 가운데 치러진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김민혁을 최전방으로 내세우고 미드필더는 손준호와 쿠니모토, 김보경, 정혁을 선발로 세웠다. 수비라인은 이용과 홍정호, 이승기, 김진수가 4백으로 버텼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33분 요코하마의 엔도 케이타가 넣었고, 37분 심판이 오프사이드 반칙을 인정하지 않은 애매한 판정속에 볼을 걷어내려던 김진수의 자책골로 경기는 2대 0으로 벌어졌다. 후반들어 이동국 대신 신예 공격수 조규성, 무릴로를 투입한 전북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손준호가 70분 상대 역습을 막으려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82분에는 이용까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어려움을 겪었다. 80분 조규성이 김보경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을 한 것과 상대의 파상공세를 잇따라 막은 송범근 골기퍼의 선방쇼가 위안이었다. 이날 게임은 챔피언 자격으로 ACL 무대를 밟는 한일 양팀 챔피언팀 간의 맞대결이자,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 컬러, 자동차 기업이 모기업이라는 점에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 72득점으로 K리그 최다골, 요코하마는 68득점으로 J리그 최다득점팀이다. 현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를 모기업으로 하는 것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한편, 이날 관중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문진표 작성과 마스크 소지 여부, 체온 검사 등을 마친 후에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 축구
  • 백세종
  • 2020.02.12 23:33

전북현대, AFC 챔피언스 조별리그 1차전부터 ‘빅매치’

2020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부터 지난해 K리그와 J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전북현대모터스는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차전을 치른다. 2019 K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 시즌 ACL에 출전하는 전북현대는 한, 일 리그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자존심을 지키고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한다는 각오다. 전북현대는 지난 2014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홈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적이 있다. 또 이날 경기는 한, 일 양국 프로축구 챔피언 간의 대결 외에도 현대자동차의 전북현대와 닛산자동차의 요코하마로 자동차 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동차 더비이기도 해 큰 관심을 모은다. 최전방에는 ACL 최다골(37골)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이 요코하마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2014년 맞대결 당시 2골을 기록했던 이승기와 전북에 새롭게 합류한 쿠니모토, 김보경이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손준호, 정혁이 중원을 장악한다. 수비진은 김진수와 홍정호, 김민혁, 최철순이 포백을 구성할 전망이다. 전북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해 팬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19일로 예정됐던 상하이 상강과의 홈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5월 20일로 연기 됐다.

  • 축구
  • 백세종
  • 2020.02.10 17:40

기성용 전북현대 입단 타진, 성사가능성은 불투명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이 종료된 기성용이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을 타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전북현대 등에 따르면 기성용은 최근 전북현대에 에이전트를 통해 입단 가능성을 타진했다. 양측은 연봉까지 어느 정도 맞췄지만, 기성용이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복귀 시 친정팀 FC서울과 우선 협상하기로 협약이 된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팀으로 이적시 해당 팀은 서울에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협약 때문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기성용의)서울과의 협약 문제도 있고 K리그 이적시장 질서와 도리를 지켜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그렇기에 협약내용을 중시한다는 것이 구단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북으로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뿌리는 기성용 카드는 큰 매력이다. 특히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전북현대는 완전체의 마지막 퍼즐이 바로 기성용이었다. 또 스타플레이어 영입시 구단 가치상승 등 스포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다 이 역할을 했던 신형민이 중국 2부리그로 이적하면서 기성용이 더욱 절실했다. 구단내 최고 연봉 수준인 10억원보다 2배이상 많은 금액으로 기성용을 노렸지만 결국 우선협상 협약내용 때문에 현재로선 뜻을 접은 상태이다. 다만 기성용과 친정팀 FC서울의 문제해결 여부에 따라 전북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기성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지난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뉴캐슬 등 3팀에서 187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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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02.06 14:47

전주기전대 축구부 최승훈 학생, K리그2 FC안양 입단

최승훈 전주기전대학교(총장 조희천)의 카이로스포츠(운동재활)과 축구부 소속 최승훈 학생이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에 자유선발돼 신인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최승훈 학생은 2018년도 전주기전대학에 입학해 2년간 이종민 교수, 우경복 감독, 신재훈 코치의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 DF(수비수) 출신의 최승훈 선수는 지도자들로부터 공중볼을 따내는 제공권과 신체 밸런스, 그리고 스피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종민 교수는 경기 중에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실히 훈련하면서 2학년 때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재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리그 3위의 성적을 기록한 FC안양은 U-리그와 춘계대회 등에서 최승훈 학생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최승훈 학생은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를 안양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잠재력을 끌어주신 전주기전대 교수님, 코치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FC안양에서 패기와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 카이로스포츠(운동재활)과 졸업생들도 활약하고 있다. 2018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이끈 주전 공격수 박한준 선수는 김해시청 축구단에 영입해 내셔널리그의 취업 경로를 한층 넓혀줬다. 김태곤 졸업생은 김학범 감독의 호출을 받아 현재 FC광주 골키퍼로 활약중이다. 이용혁 선수는 지난해 FC화성에 입단해 지난 시즌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FA컵 준결승 돌풍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재학생 시절의 제공권 강점을 K2리그에서 입증해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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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현
  • 2020.01.30 18:50

전북, U-23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영입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21188cm/77kg)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29일 FC안양의 핵심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 득점하는 스타일의 조규성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국의 풍부한 경험이 조규성에게 전해져 대한민국 정통스트라이커로 키운다는 방침도 갖고 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성장한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고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 2019 K리그 대상에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규성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2득점으로 우승을 이끌며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조규성은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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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0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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