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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김천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건의

김승수 전주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의 협의기구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전주-김천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시장은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여해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김천 간 동서축 철도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이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할 예정인 만큼 신규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및 운영비용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지지 모금운동 및 바자회 추진, 미얀마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전주시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에 동참할 것도 제안했다. 한편 대도시 상호간 교류협력과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는 수원시와 성남시 등 경기 지역 10개 도시와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 6개 도시 등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6개 대도시 기초단체장들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제10차 정기회의에서는 제19대 협의회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건의 △중앙투자심사 관련 타당성조사 전문기관 확대 등 10개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14 18:44

네이버와 만난 전주 지역상품, 완판될까

전주에서 제작되는 지역상품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최대강자 네이버와 만나게 되면서 인지도와 매출 등의 대기업 파급효과를 누릴지 기대를 모은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라누리 등 9개 단체와 함께 2021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판매가 주류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마케팅)가 급성장했다. 이 가운데 선두그룹은 기존 온라인마케팅 시장을 선점해 온 네이버. 판매자 진입이 좀처럼 쉽지 않은 네이버와 전주시가 손을 잡고 지역 상품을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참여단체로는 △기린이모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수화담 △예담공예 △유한법인 우리들녘식품 △착한공작소 협동조합 △(유)플로에듀 △데일리그린 △세라누리 등으로, 찰떡, 비빔밥 등 음식에서부터 티코스터와 브로치,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공예작가 4명요리작가 1명으로 구성된 착한공작소 협동조합의 황수진 대표는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실내공기정화 식물 및 화분걸이, 써지컬 레진팔찌 등 두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통플랫폼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실험적이며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타 시군 지원과 비교해도 네이버 연계는 드문 일이다. 개인적으로 입점하려면 예산부담이 큰데, 당장 매출로 이어지지 않아도 경험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을 매우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쇼호스트와 사전 컨설팅, 홍보를 위한 사전 바이럴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 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참여한다. 21일에는 먹거리, 22일에는 공예, 23일에는 인테리어소품을 주제로 열릴 예정으로, 매일 오후 7~8시, 1시간 동안 3개 단체(단체 당 15~20분 내외)의 라이브 커머스가 펼쳐진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친 셀러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들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4 18:25

‘고전읽기’에 빠진 전주시민…‘책의 도시 전주’에 걸맞은 시민운동

전주는 전란 중에도 전주사고를 보존해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적인 도시이자, 전주완판본으로 출판산업을 이끌었던 출판문화의 도시이자 기록문화의 도시다. 천 년을 이어온 도시의 인문학 DNA를 바탕으로 전주시는 지난 2017년 책의 도시를 선포했다. 5년간 전주시의 책의 도시 노력은 현실화하고 있다. 시민들이 다양한 책문화를 즐길 특색도서관이 생겼고, 독서대전을 통해 책 읽는 기쁨과 토론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 올해는 전주시민들이 고전도서 읽기에 빠질 전망이다. 그간 인프라 토대를 다졌다면 본격적으로 책 읽는 시민이 늘어나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서 지혜와 영감이 있는 100권의 고전을 5년 동안 함께 읽는 독서운동이 펼쳐진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고전에는 동서고금을 초월한 시대적 가치가 깃들어 있다며, 전주시민들이 고전 100권을 함께 읽어 나감으로써 시민의 삶에 옛 선인들의 높은 통찰과 깊은 지혜가 스며들고, 나아가 삶의 방향도시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평생 독서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독서운동은 시가 선정한 고전 100권을 매월 1권 이상씩 읽은 뒤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500자 이상의 독서 감상평을 작성해 인증하면 된다. 함께 읽기 부문이라면 매월 1회 독서토론 참여가 추가된다. 연간 20권 읽기를 달성하면 인증서가 발급된다. 100권 읽기를 달성하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현판이 걸린다. 우수 독후감은 시장 표창을 받고 문집으로 제작된다. 전주시 고전 100권은 조지 오웰의 1984,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최명희의 혼불,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이순신의 난중일기, 정약용의 목민심서등 문학류 52권과 사상류 48권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시 12개 도서관에 비치된다. 참여자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에는 학산 숲속 시집도서관,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등이 문을 열었고,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꽃심 도서관과 책기둥도서관도 전주시가 운영 중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4 18:25

백신접종자 인센티브, 지역사회 기대반 우려반

정부가 이달부터 도입한 백신접종자 인센티브를 놓고 지역사회 의견이 분분하다. 백신접종자에게 일부 집합금지 제외 등 방역혜택을 제공해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백신접종 인센티브 해석에 대한 혼란과 백신접종 여부 확인방법의 신뢰성 불투명 등으로 도리어 지역사회의 부담과 방역허점이 발생할 우려도 나온다.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당장 6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직계가족 모임에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단, 백신 1차2차 접종자 모두 항체형성기간인 14일이 지난 뒤 가능하다. 다음 달부터는 백신접종자가 사적 모임 인원 기준에서도 제외돼 가족 모임뿐만 아니라 소모임 등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2차까지 완료한 자는 실내외 시설 인원제한 기준에서 제외된다.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돼 감염전파 위험이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제한이 상대적으로 완화되면서 지역 식당, 카페 등의 방문과 매출이 늘고 백신접종자를 위한 패키지 상품이 기획되는 등 경제 활력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지역 자영업계와 방역당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백신접종 여부는 접종기관에서 받은 종이 증명서나 질병관리청 앱 모바일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증 스티커가 발급된다. 전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문다혜(30) 씨는 단순히 백신접종자를 인원제한 없이 추가로 받으면 매출증대엔 도움이 되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백신접종 여부를 어떻게 일일이 확인해야 할지, 혹여 증명서나 확인 스티커 등이 남의 것이어서 방역수칙 위반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일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4) 씨는 최근에 백신접종자 2명을 포함한 5명 가족모임 예약을 거부했다며, 손님은 반갑지만 아직은 백신 인센티브 초반이어서 주변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지 않을지, 또 백신접종과 직계가족 여부 등을 확인하려다 손님이 민원을 제기할까봐 고민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장 역시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종이증명서, 앱, 스티커 등의 백신접종 인증방법이 불완전하다고 인식해, 정부에 QR코드와 연동한 백신접종 인증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해 도리어 방역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자간 괴리와 혼란이 없도록 시민분들 스스로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3 17:43

전주 종합경기장부지 전시컨벤션센터·호텔 건립 용역 착수

전주 종합경기장 내 조성될 예정인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주종합경기장에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시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시가 지난 1월 타당성조사를 전북도에 의뢰한 뒤 전북도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넘겨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최근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올 연말 완료 예정인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종합경기장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는 게 △시민의 편익과 수요에 맞는지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타당한지 △재원 조달은 가능한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한다.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의 규모, 건립시기, 운영방법 등을 확정해 전주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의 승인을 얻을 방침이다. 각종 인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이 지어지면 관괌거점도시 전주의 마이스(MICE)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 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박영봉 시 생태도시국장은 종합경기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에 따라 사람, 생태, 문화를 담은 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전시컨벤션과 호텔을 건립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와 성장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라며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 수요 충족, 제3금융도시 기반시설 확충, 고용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63년 도민과 시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에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의 숲 △생태놀이터로 꾸며지는 놀이의 숲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특색을 살린 미식의 숲 △국제 규모 전시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MICE의 숲 △정원의 숲 등 다섯 가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3 17:43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 ‘전국 대표 혁신사례’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이 지역재생과 도시계획 전문가 등에게 전국을 대표하는 주거복지 혁신사례로 공유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세종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열린 AURI 마을재생포럼에서 지역재생, 도시계획,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만의 주거지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거복지 혁신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 신도시 개발을 언급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을 우려해 도시외곽의 팽창을 억제하고 압축적인 도시관리로 전환한 점을 강조했다. 또 여의지구 도시개발 취소, 역세권, 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해제 요청 등을 예로 들면서는 무분별한 주택지 개발보다는 구도심 지역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개량, 소규모 주택 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부도임대아파트와 민간임대주택(부영)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응해 임차인들을 보호한 사례와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예술마을, 새뜰마을 등에 공급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김 시장은 개발이 아닌 재생, 보존, 관리 측면으로 넘어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구도심은 구도심답게 도심 공간구조를 설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골목길 정비, 빈집 정비 등 기존 재개발과 차별되는 주거지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삶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13 17:39

“전주형 공정관광 활성화 위해 관광객·주민 상생 중장기 로드맵 필요”

전주지역의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정관광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자연환경 간의 관계에서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지난 11일 전주 대성동 왕의지밀에서 열린 전주시 공정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광 세미나(좌장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에서 장인식 우송대학교 교수는 단순한 모방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전주만의 공정관광 모델이 완성돼야 한다면서 방문객과 지역주민 간의 희망 조건을 충족시키는 관광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로드맵부터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우석 전주대학교 교수는 공정관광에 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주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핵심 지표들을 활용해 관광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종원 여행 작가는 타 지역의 다양한 공정관광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각 사례의 성공요인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설명했으며,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는 공정관광과 지역의 이익 창출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정관광 전략들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지역주민의 삶, 문화가 연계된 공정관광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전주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공정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공정관광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13 17:39

전주 노인·장애인, 전북 혁신도시 공공일자리 얻는다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전주지역 노인장애인들이 전북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 공공일자리를 얻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올 하반기부터 단기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전주지역 노인들을 우선 채용에 힘쓰기로 했다. 시험작물 재배 보조 등 연구개발보급 사업에 필요한 현장 지원 업무에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에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장을 적용한다.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농식품 기술혁신에 나서는 등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전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간의 상호협력으로 지역과 공공기관이 상생발전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존엄 있는 삶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일자리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농업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만큼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전주발전을 이끌 국가예산확보와 대형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자 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주형 스마트시티를 구현사업을 하거나 빈집거래 디지털플랫폼인 공가랑을 운영하는 등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0 19:23

전주 소상공인, 담보·대출이자 부담 절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전주 소상공인들이 저렴한 이자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권과 협약을 맺은 전주시가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면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동원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40억 원 규모의 대출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주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2억 원씩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업체당 기보증액 포함 최대 4000만 원까지 담보없이 보증을 해준다. 또 시는 1%를 초과하는 대출 금리에 대해 최대 5%까지 5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연 1% 수준으로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대표자의 신용평점이 595~879점 사이인 소상공인이다. 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담보력이 부족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영 회복을 위한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착한 임대운동, 전주착한캠페인, 카드수수료 및 공공요금 지원 등의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0 19:23

전주 시내버스 요금 인상, 7월부터 일반 1500원

7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 일반 요금이 200원 오르고 청소년 요금은 연령대별로 100원~150원 인상된다. 또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개편으로 완주군 이서면 각 마을까지 오가는 전주시내버스가 오는 26일부터는 이서 종점까지만 운행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조정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일반 요금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한다. 4년6개월 만에 만 19세 이상 일반 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15%) 인상됐고, 만 13~18세 청소년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150원, 만 6~12세 어린이들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 올랐다. 대신 학생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연령제로 계산해 요금을 받는다. 초중고등학생 등 신분제 방식으로 요금이 적용됐었지만, 앞으로 조기 입학자 등도 나이에 맞는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교통카드 이용 시에는 현행대로 각 요금에서 50원이 할인된다. 또 노선개편으로 이서면 각 마을까지 운행하던 전주시내버스가 26일부터 이서 종점까지만 운행하고, 각 마을까지는 완주군 마을버스가 다닌다. 20번, 21번, 23번, 24번, 25번, 27번 등 비전대학교에서 이서지역 각 마을까지 운행해오던 6대 버스 노선이 폐지된다. 165번 등 이서방면 운행 버스는 11개 노선, 34대에서 4개 노선, 31대로 개편된다. 완주군 마을버스는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행을 시작한다. 성인, 학생, 어린이 구분 없이 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차액 요금을 내면 전주시내버스와 최대 2회 환승할 수 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10 19:23

전주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구체화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한옥마을 관광트램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길이 8.4m의 트램차량 7대가 관광객 등을 태우고 35분 동안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도는 계획이 제시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한옥마을 관광트램은 전력선 설치 없이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는 세계 최초의 무가선 관광트램으로, 10㎞/h 내외의 낮은 주행속도로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관광지 내 이동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관광트램 총사업비는 공영주차타워 건설비를 포함해 총 639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트램차량 규격은 길이 8.4m, 폭 2.4m, 높이 3.37m로, 정원은 좌석 18명, 입석 18명 등 36명으로 잡았다. 투입되는 트램차량은 총 7대다. 노선은 한옥마을공영주차장~어진박물관~전동성당~경기전~청연루~전주향교~오목대관광안내소~한옥마을공영주차장을 순환하는 3.3㎞의 코스로 제시했으며, 35분 동안 이 코스로 운행을 하게 된다. 수요예측과 관련해서는 탑승 정원에 따라 연간 적게는 64만 4075명에서 많게는 92만 7468명에 이르고, 운영비는 연평균 43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트램이 운영되면 약 9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도내 약 259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2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운행 노선과 관련해 추후 전라감영과 객사길, 영화의 거리, 시청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주시의회와 협의해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23년 공사에 착공해 202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관광트램 1호가 될 한옥마을 관광트램은 한옥마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10 19:14

전주한옥마을, 달빛 아래 빗장 연다…18~19일 ‘2021 전주문화재야행’

밤이면 잠드는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재명소가 달빛 아래 빗장 여는 날이 있다. 야간에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색다른 흥미를 느끼는 2021전주문화재야행(夜行)이 열리는 날이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 추진단은 오는 18일과 19일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전통 공연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야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모든 콘텐츠가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것과는 달리 100여 개의 영상 콘텐츠와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운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전주문화재야행은 8개 섹션, 27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이야기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사람들 △지역예술가무대 등이 진행된다. 밤의 경기전을 거닐며, 조선의 왕을 만나 여담을 나누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치유의 경기전의 경우 △치유의 경기전(향기소리차) △지역예술가무대 △경기전 트리아트 △왕과의 산책 △어진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나무숲을 타고 흐르는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좀비실록, 문화재 놀이터 등의 체험도 마련됐다. 사전예약은 오는 16일까지 전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공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문화재야행은 6월에 이어 오는 9월 24일과 25일에도 2회차 야행이 진행된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9 19:32

전주시, EU 도시와 탄소중립 계획 공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주시가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EU 도시 등과 생태전환도시를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9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봄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초지방정부 국제 웨비나에서 △에너지전환도시 △생태교통도시 △천만그루 정원도시 △지역재생 및 그린리모델링 △지역경제순환 △생물다양성 및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한 6대 전략과 주요과제를 소개했다. 김 시장은 우리 삶 곳곳에 걸쳐있는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개발 시 기후위기 영향평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도시 실현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숨을 쉬게 만드는 일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후퇴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와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정 전반을 과감하게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체계적인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성과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책임과 전환이라는 주제로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이번 국제 웨비나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프랑스 파리 등 EU 도시들과 경기 광명고양시, 대전 대덕구 등 국내 지자체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의 Dan Lert 부시장은 시민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안에 상점과 학교, 문화의료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추는 15분 도시 계획과 2030 기후목표 달성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기후에너지 정책을 소개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9 17:52

전주시청 사이클부, 전국대회서 잇단 금메달

전주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부(감독 소순직)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주영 선수는 1㎞ 종목에서 1분03초626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진식 선수는 1lap(s/s)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또 양진식신주영김대영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전주시청 사이클부는 지난 4월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차지한 바 있다. 소순직 감독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전주시민들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달 말 개최되는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주시청 사이클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주를 빛내줘 감사드리며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9 17:52

전주 에코시티 2단계 개발 본격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아파트 조성사업이 계획발표 3년 만에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왔던 신도심 에코시티의 2단계 개발이 첫발을 뗐다. 전주시는 전주 옛 항공대대 이전부지(에코시티) 공동주택 15블록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 연면적 14만 1929㎡건축면적 7307㎡인 데시앙 신축단지는 748세대 중대형 단지로 계획돼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이 64A형(25평형) 178세대, 84형(34평형) 316세대, 104형(42평형) 142세대, 140형(56평형) 112세대로 구분된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1월 완료 예정이다. 15블록은 임대 공동주택 17블록과 함께 전주시 에코시티 2단계 개발사업에 속한 공동주택 부지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항공대대 이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옛 항공대대 부지에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항공대대 이전 장소 논란, 인접 시군 주민 민원 등 항공대대 이전문제와 맞물려 다소 지연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국방부가 해당부지의 사용승낙을 하면서 진척이 가능해졌다. 15블록 단지조성계획이 시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분양착공 등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주시와 국방부간 기부 대 양여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 국방부의 부지 사용승낙 단계에선 부지 정비건축허가 신청 등이 가능하며, 부지 소유권이 이전돼야 본격적인 공사 돌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를 제기한 완주군민들과 2년 가까이 협의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최대한 고통을 더는 방식으로 민원을 해결하려 한다. 국방부와의 부지 기부양여 절차는 그 이후가 될 것이어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8 19:35

전주 여의동에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들어선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해주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등 총 112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장애인들의 거점 체육복지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재활상담실, 일자리 상담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건립 장소로 부지 접근 가능성과 경제적 요인, 교통지리적 요인 등을 고려해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제시했다. 또한 기능성과 연계성, 편의성, 효율성, 장래성 등의 건립기준을 반영해 설계하자고 했다. 특히 건물 진입 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설계하고,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실내체육이 가능하면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간위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세부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장애인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에 걸맞은 자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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