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0:2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전주 완산구 취약계층 안전복지 점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는 돌아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복지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살림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파악 하는 등 위기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복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11월 1일부터 실시하는 방문상담은 복지사례관리사, 공무원, 주민 돌보미 추진단 5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2인 1조 26개 팀원을 구성하여 복지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을 직접 방문 저소득가정의 살림살이를 살피게 된다.팀원들은 방문상담을 통해 건강 및 안전, 주거환경은 물론, 제공되는 급여서비스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서비스 적격여부를 재판정하는 등 이용자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금년 8월 실시한 부양의무자 부양비 부과로 수급이 탈락하거나 급여가 감소된 가정을 집중 방문하여 수급탈락 이후의 생활실태와 부양의무자의 계속지원여부 등을 확인하고 욕구상담을 실시, 민간자원결연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완산구 생활복지과장(최은자)은 "부양의무자 재산 및 소득 등으로 탈락한 수급자중 116세대는 권리구제 하고, 167세대는 차상위 우선돌봄의 혜택을 받게 하였으며, 긴급구호 및 이웃돕기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하고 있으나, 추운 겨울철을 맞아 사각지대의 수혜자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주
  • 육경근
  • 2011.10.26 23:02

전주 남부시장에 문화와 청년장사꾼 접목

전북 전주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다양한 문화와 청년장사꾼을 함께 접목시키는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적기업인 이음과 전주시는 젊은 장사꾼을 육성해 남부시장에 투입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남부시장 청년 장사꾼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말까지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음은 먼저 고령화하는 남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창업을 꿈꾸는 20~30대의 젊은이를 모아 장사꾼으로 키우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이들에게 남부시장의 환경을 분석해주고 아이템을 찾아주며, 남부시장 상인도 직접 나서 이들에게 장사의 기법을 가르쳐준다. 수료자에게는 남부시장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점포 임대와 리모델링, 운영 경비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야시장을 열어 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야시장은 인근 한옥마을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주면서 남부시장의밤 문화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음은 이와 함께 다큐영화제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남부시장에 문화를 입히는 시도도 한다. 다큐영화제는 남부시장과 시장 상인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를제작해 상영하는 것이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시장의유휴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음 관계자는 "남부시장은 1473년 만들어져 호남 최대의 물류시장으로 기능했던 대표적 전통시장"이라며 "이런 역사를 활용해 젊고 문화가 숨쉬는 시장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연합
  • 2011.05.2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