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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연소득 3.8년 다 모아야 집 산다

전북에서 내 집 한 채를 마련하려면 3.8년간 임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북에서 세 들어 사는 가구의 경우 월급 대비 월세 비율은 13.9%였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 Price Income Ratio)는 전국 기준 6.7배(중위수)로 2020년(5.5배)보다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1배, 광역시 등은 7.1배, 도 지역은 4.2배였다. 전북은 3.8배였다. 즉 전북에서는 자신의 연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3년 이상 모아야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20년에는 3.6년이었는데 1년 만에 3.8년으로 올랐다. 또 임차 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IR, Rent Income Ratio)은 전국 기준 15.7%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8%, 광역시 등이 14.4%, 도 지역이 12.6%였다. 전북은 13.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보유 의식을 조사한 결과 88.9%가 '내 집을 보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 가구(81.4%)와 신혼부부 가구(90.7%)의 응답률은 2020년보다 더 높아졌으나 실제 자가 보유율은 각각 13.8%, 43.9%에 그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소요된 연수는 지난해 7.7년으로 2020년(7.7년)과 동일했다. 현재 주택 거주 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7.2%로 수도권(41.0%)이 광역시 등(37.5%), 도 지역(31.0%)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았다.

  • 건설·부동산
  • 문민주
  • 2022.12.21 18:16

[Advertorial] ㈜제일건설,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 분양 개시

㈜제일건설이 익산시 함열읍 일원에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 분양을 개시한다.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은 제일건설의 특화된 시공 노하우가 두루 반영된 아파트로, 고금리 시대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양은 아파트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계약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당 85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희망하는 동·호수를 즉시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요층 니즈를 충족시키는 복합형 단지 설계가 적용돼 세대별 조망 간섭 없이 우수한 일조권과 탁월한 환기성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침실 3개, 공용 욕실, 부부 욕실, 거실,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대당 1.54대의 넓은 주차 공간이 확보돼 있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삶의 질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 단지 내에 피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오투 키즈카페, 맘 스테이션 등 최신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주변으로 익산시 북부청사, 함열중앙병원, 대형마트, 함열우체국, 스포츠센터, 함열보건소, 함열시장 등이 있어 생활 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또 도보 통학 거리에 함열초, 함열중, 함열고 등이 있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도 기대할 수 있고, 아사달공원 등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함열읍 익산시 북부청사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견본주택에는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말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있으며, 연말을 맞아 ‘고객 왕 축제’ 일환으로 24일 오후 4시에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12월 계약 한정으로 360만원 이상의 안방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계약 선물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주거 메리트와 함열읍 지역 개발 호재를 확보한 단지로, 로열 라인의 경우 분양 마감이 임박할 정도로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 단지는 20년 만에 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형 아파트라는 장점까지 갖춰 희소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기타
  • 2022.12.21 17:57

전주혁신창업허브, 전국 지식산업센터 롤 모델 자리매김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들을 위한 창업생태계가 잘 조성돼 이를 보고 배우려는 견학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에 따르면 전주혁신창업허브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객이 올 한 해 동안 250여 명에 이른다. 도내는 물론 타 지역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정부기관, 대학·연구기관 등이 잇따라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문을 연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지상 6층, 연 건평 1만 20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42개 회사가 입주해 있다.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주목을 받는 것은 전주시와 관리운영을 맡은 캠틱이 맞춤형 지원체계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식산업센터가 공간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장비, 인력까지 적재적소 활용할 수 있다.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첨단 3D프린터, 탄소복합재 금형장비,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등도 갖췄다. 캠틱은 입주기업들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찾아주고, 직원들을 위한 업무능력 강의도 수시로 진행한다. 또 기업 수준별 마케팅, 인증 및 특허, 해외시장 개척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캠틱 송기정 경영기획관리본부장은 “정부·지자체 등의 도움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자리를 잡아가고, 성장기업을 돕는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도 2024년 문을 열게 된다”면서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정원
  • 2022.12.21 16:57

전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직제령 개정 ‘과’명칭 변경 및 사무 조정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최근 국무회의 의결로 개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직제령에 따라 전북중기청의 일부 조직의 명칭 변경과 함께 사무가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의 명칭 변경은 기존 ‘조정협력과(과장 홍명기)’가 ‘지역정책과(과장 홍명기)’로 변경되며 지역정책과의 추가된 사무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협의, 산업기술단지(이하 전북TP)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전북TP의 이사 추천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역혁신과(과장 곽용화)’는 변경 없이 기존 명칭을 사용하되 중소기업 상담회사의 등록 및 변경,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품질향상 지원, 지역 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업무가 추가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3고(高) 복합위기 등의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구혁신기획단 기능 개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소상공인 혁신성장 정책기능 강화, 기술혁신정책관 실간 이동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조직 명칭 변경 및 사무 분장 목적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성과를 높이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2.21 15:53

[Advertorial]현대차 7세대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 시승행사 열어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그랜저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 전북지역 기자단 시승행사가 지난 19일 전주 효자동∼군산 대야 왕복 7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승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36년 간 7세대에 걸쳐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명성을 이어온 그랜저의 첨단 신기술과 안락한 승차감 등 성능을 살펴보았다.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의 특징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이에 어울리는 각종 신기술들이 적용된 첨단 성능이었다. 차 전면부에 적용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DRL(Daytime Running Lamp/Light.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일체형 구조로 이뤄져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잘 조화를 이뤘다. 운전석 전면에 위치한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의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면서 운전자가 첨단 기술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운전석 오른쪽 크래시패드 가니시부에 적용된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드라이브모드,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시퀀스 등 각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색을 발산하는데, 마치 운전자와 차가 서로 연결돼 소통하는 느낌을 전해줘 한층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케 했다. 자동차의 기본 주행 성능도 만족스러웠다.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과 이중접합 차음 유리, 3중 실링 구조로 이뤄진 도어, 흡음 타이어 등이 총망라된 덕분에 100km 이상 고속주행 중에도 마치 전기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실내가 정숙했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코너링 시에도 매우 안정적인 차체 유지가 느껴졌다. 현대자동차 박인환 전북지역본부장은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36년 간 현대자동차 간판 세단으로서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기타
  • 2022.12.20 18:30

전북테크노파크,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산업 혁신거점 구축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 ㈜올릭스, 메타로보틱스㈜, (유)이젠365 등의 기업과 시제품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기업이 함께 했다. 기능성 식물의 최적 생육환경 제어 및 생산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 성과발표, 시제품 제작지원 및 현장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기관과 스마트 농생명관련 기업체 간 교류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1단계)으로 2018년에 시작해 추진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전북 스마트 농생명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상용화, VR 및 AR컨텐츠 제작, 현장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12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 165억원의 증대와 고용 102명 창출을 이뤘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1단계에 협업한 공공기관과 더불어 지역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협력해 전북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 분야 산업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2.20 17:11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전달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19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예탁금 캠페인을 통해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와 전북신협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일에 걸쳐 임직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예탁금 따따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382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으로 총 382만원이 조성됐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전달됐다. 사회적예탁금은 예금 가입자와 신협이 함께 조성하는 기금으로 예금자가 일반 정기예금 금리보다 0.5%p 낮게 가입하고 신협이 동일금액을 매칭지원해 0.5%p의 이자분을 합산해 총 1%의 재원을 조성한다. 이 재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및 이용을 돕거나 금전적으로 후원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와 금융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및 전북신협상생발전협의회에서(지역협의회, 상임이사협의회, 상임감사협의회, 실무책임자회 대표자) 382만원을 추가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해 사회적예탁금의 0.5%의 4배의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사회적예탁금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전북신협 임직원 일동에게 감사하다”며 “1 더하기 1은 4의 효과를 창출하게 된 이번 기부 캠페인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12.20 17:11

고금리와 거래절벽속 전주 효자동 지역주택 견본주택에 구름인파 ‘이변’

고금리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전북지역 부동산 경기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최근 전주 효자동지역 견본주택에 구름인파가 몰리는 이변이 연출됐다. 사업방식도 논란이 많았던 지역주택 조합이지만 사업부지가 1인 지주 소유여서 전체 토지를 확보한데다 주변에 교육과 생활편의 시설이 형성돼 있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전주 효자동 전주마트 부지에 모델하우스를 건립한 A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견본주택 오픈 후 5일간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많은 인파라 몰리며 견본주택 바깥은 긴 대기열을 형성했으며 내부는 관람공간 뿐 만 아니라 상담석도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역주택 조합 사업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토지 확보문제로 사업이 좌초되거나 일반 분양사업보다 오히려 사업이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해 왔다. 하지만 이곳은 토지를 100% 확보해 몇 년씩 소요되는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입주 시기도 빨라지는데다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킨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효자점, CGV, 상산고, 백제대로 등이 접해 있어 정주여건과 교통환경 등 우수한 생활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지하 2층 ~ 지상 43층 3개동 공동주택 320세대와 오피스텔 60호실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320세대는 소형평수 단점과 대형평수 단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84㎡ 단일평수로 구성돼 있다. 김승곤 추진위원장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100% 토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안심하고 주택을 구입해도 된다”며 “가장 생활이 편리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12.20 17:11

LX, 공공 협업 강화해 UAM 이륙 ‘시동’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7개 공공기관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강화를 위한 민간산업 지원 공공협의체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LX공사는 20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와 함께 민간산업 지원과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LX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인프라·공간정보·교통수요·전파환경·기상환경을 분석하여 민간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개 기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및 서비스에 대비해 지자체 환경에 맞는 법·제도와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산업 교육, 인력 양성, 교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LX공사는 디지털트윈과 도로명주소·도로대장 등의 공간정보 체계구축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와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3차원 공간정보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및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심항공교통(UAM)의 종사자 자격·교육·인력 등을 검토한다. 한국법제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입법 대안, 법령·지자체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하며, 한국교통연구원은 수요 예측 및 대중수용성 연구에 전담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을,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환경 영상 분석과 주파수 대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UAM과 같은 신산업 분야는 기술과 제도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한국법제연구원이 플랫폼 역할을 해주신 건 모범사례가 아닐까 한다”면서 “기상·전파·회랑·버티포트 관련 각각의 기술이 중요한 만큼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12.20 17:10

장기간 쓸 수 있는 비닐온실용 필름, 우리 기술로 만든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온실용 피복재(필름)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하고, 20일 충남 부여에서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었다. 한겨울에도 다양한 채소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하는 비닐온실 농법의 핵심은 피복재(필름)에 있다. 최근에는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3배 비싸지만,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폴리올레핀(PO) 필름 활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폴리올레핀(PO) 필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다층(3층,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경우 우리나라 일부 업체에서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 설비와 코팅액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 제조하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한국농업용 PO필름연구조합, 필름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팀을 구성, 충남 당진에 5개의 압출기로 5층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원료와 기능성 첨가제 비율시험, 부착력 증진을 위한 표면 처리, 물방울 흘러내림이 우수한 단계별 코팅액 적용 등 필름 생산 조건을 확립해 폴리올레핀(PO) 필름 시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한 필름을 부여 방울토마토 농가에 적용, 두 차례 시험한 결과, 비닐온실 안의 빛(광) 환경과 필름의 물방울 흘러내리는 성질은 일본산 대조 필름과 차이가 없었고, 방울토마토 수확량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우리 기술로 국내 최초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 연구용 설비를 구축하고, 일본산과 대등한 품질의 필름 개발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이충근 소장은 “새로 개발한 필름이 장기성 피복재인 만큼 작물과 현장 상황에 따라 3~4년 이상 평가해야 한다”며 “국내외에서 개발한 필름의 특성을 분석하고 정보를 구축하는 연구를 지속해 국산 피복재 개발,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12.20 17:10

디지털 시대 세밑 종이 달력 특수 사라진 인쇄업체 울상

“예년 같으면 세밑 종이 달력 주문이 한참 밀려서 잔업도 많이 했었죠. 요즘엔 종이 달력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유로 새해 종이 달력 주문량이 기존 1000부에서 300부로 급감해 한숨만 나와요” 전주시 태평동에서 인쇄업체를 운영 중인 서모 대표는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서 제작을 의뢰해온 종이 달력 물량이 70% 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일감이 크게 줄어 회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종이 달력의 활용도는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중에는 종이 달력 제작 주문도 크게 줄어 지역 인쇄업체들의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20일 전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체 인쇄업체의 수는 5년 전인 2017년만 하더라도 400여곳이 넘었는데 현재는 150여곳으로 63.5%가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지역 내 인쇄업체 관계자는 “종이 달력을 찾는 수요가 탁상용뿐 아니라 벽걸이용도 예전만 못해 관심이 덜하다”고 말했다. 흔히 은행에서 고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던 종이 달력도 그 인기가 예전만 못해 지역 내 금융기관들도 수요가 줄어들자 물량을 20~30%씩 해마다 줄이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새해를 앞두고 돈을 불러 온다는 은행 달력을 받기 위해 창구마다 고객들이 줄지어 손길을 내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광경을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일부 은행에서는 새해 종이 달력 수요가 감소해 제작 물량을 줄이다보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3~4부씩 배부하던 것을 지금은 1~2부만 한정된 수량으로 나눠주고 있기도 하다. 그나마 연말이 다가오면 중·장년층의 고객들이 종이 달력을 찾고 있으며 젊은 세대는 디지털 캘린더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시민 오성택(38) 씨는 “스마트폰에 있는 디지털 캘린더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회사 사무실에서 탁상용 달력은 쓰지 않고 있다”며 “집안에서는 못을 박는 것도 자국이 남아 보기 싫어 벽걸이용 달력도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고물가에 종이 값 등 원부자재 비용이 60% 가까이 껑충 뛰어 올라 지역 인쇄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제작을 주문 받은 물량을 소화하는데 만족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업계 측은 연말연시 달력뿐만 아니라 다이어리, 신년 연하장 등 인쇄물이 감소함에 따라 대부분의 인쇄업체들이 특수를 누리던 시절이 지나 영업 수익성이 악화되는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역 내 한 인쇄업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새해 달력을 제작 배부해온 일선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서는 달력이나 다이어리, 신년 연하장 등 인쇄물을 제작하는 경우 비교적 규모가 큰 거래처 한곳만을 대상으로 주문하는 경향도 있어 영세한 업체는 점점 설자리가 좁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2.20 17:10

[줌]유현석 신임 금감원 전북지원장 “지역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할 것”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전북지역 내 서민층의 금융 부담과 중소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속적인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과 상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신임 전북지원장에 유현석(54) 금융감독원 실장이 부임했다. 이번에 새롭게 금감원 전북지원을 이끌게 된 유현석 지원장은 은행·비 은행 검사 및 신용정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부임 직전까지는 한국은행 파견 근무를 통해 금융안정국 소속으로 자문 역할을 해왔다. 유 지원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금리 등으로 전북지역 내 경제와 금융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지역 금융회사의 현안 점검과 감독 정책 전파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전북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경제, 금융 관련 정보수집 보고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 관련 민원 접수부터 상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전북지원이 맡고 있기도 하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대를 맞아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과 금융교육지역협의회 운영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 지원장은 “금융민원을 신속하면서도 공정하게 처리하며 소비자권익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수요자 맞춤형으로 금융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금융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지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 잘 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지원장은 “앞으로 금감원 전북지원이 보이스피싱 등 불법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전북경찰청은 물론 지역 내 금융회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사고 다발지역이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융사고 예방 및 홍보활동 등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 부임한 유 지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 덕수상고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여신금융검사국 팀장, 정보화전략국 부국장, 한국은행 파견(실장급)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은행·비은행 검사 및 신용정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12.19 17:02

전북지역 페이퍼 컴퍼니 건설사 여전히 활개

정부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부적격 건설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전북지역에서 페이퍼컴퍼니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페이퍼컴퍼니는 서류로만 등록요건을 갖춘 부실·불법 업체로 실제 기술능력이 전무한 업체를 말하며 시공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사금액의 20%에 가까운 부금만 받고 시공을 다른 업체에게 넘기면서 부실시공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 기회를 박탈당함과 동시에 하도급업체 부실 공사, 임금 체불 등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고 있다. 실제 지난 해 전북도가 지난 해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에 나선 결과 96개 업체가 부실업체로 의심돼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조사, 청문절차를 거쳐 8개 업체가 등록기준 미달 등의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전북도는 올해도 실태조사에 나서 적발된 업체에 대한 청문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가 행정처분에 대한 권한만 가지고 있을 뿐 수사권한은 없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아예 사무실조차 없이 컨테이너에 전화만 놓고 서류상만 존재하는 회사의 경우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본점 소재지에서 먼 거리의 시군에서 공사를 수주할 경우 부금만 받고 시군소재 무면허 업자나 건설사에 일괄하도급을 주는 경우도 많지만 현장실태조사에 나선다 해도 사법권한이 없는 행정에서 적발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일괄하도급을 주는 업자를 본사 소장으로 임명해 4대 보험까지 내주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완벽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 차원의 자정결의와 함께 행정과 사법기관과 연계된 강력한 단속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행정에서 부실업체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단속에 한계가 있어 여전히 본점 소재지에는 컨테이너만 놓고 영업은 다른 곳에 전화로 하는 업체가 존재하고 있다"며 "견실한 업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설시장에서 하루속히 퇴출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12.19 17:01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지난 16일 전주시 교동 낙수정 군경묘지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전원, 제62기 신입행원 등 3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등 13가구에 연탄 3000장과 백미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나눔 문화가 축소돼 겨울철 난방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 제62기 신입행원들은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나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고물가로 크게 오른 연탄 값으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warm) 키트 나눔’과 ‘김장 나눔’,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이불 나눔’, ‘연탄 나눔’ 등을 펼치며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12.19 17:01

가정용 간편식·밀키트 소비 행태 가속화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제품도 다양해져서 간편식 제품을 즐겨 찾곤 해요” 전주시 서신동에 사는 직장인 김민희 씨(32)는 퇴근 후 마트에 들려 저녁식사용으로 가정용 간편식(HMR)을 자주 구입한다. 아직 미혼인 김씨는 “직장 생활에 치이다보니 혼자서 밥을 하려면 번거롭기도 하다”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도 지겨워 시중에 종류도 다양한 간편식이 잘 구비돼 있어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구매한다”고 말했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개한 올해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구원이 먹는 음식의 대부분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응답한 가구의 비중이 63.2%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3년 89.7%였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10가구 중 6가구만이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황혼의 노년층에서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근래 들어 소비 행태는 이전과 달리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최근 통계청이 조사한 지난해 전북지역 1인 가구의 비중은 35.7%로 대전(37.6%), 서울(36.8%) 등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육개장, 추어탕 등 가정용 간편식(HMR)과 밀키트 제품이 더욱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편의점 등지에서는 간편식 코너를 따로 마련해두면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전주 이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 사이에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간편식 구매가 코로나 전보다 60% 늘었다”며 “이러한 양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 내 식품가공기업들도 간편식 수요를 잡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군산지역의 한 한우·한돈 전문가공업체는 육개장과 곰탕 등 가정용 간편식과 밀키트 등의 제품 생산 비중을 크게 강화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간편성과 편리성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이 변화함을 절감하고 있다”며 “간편식 등의 제품을 출시하니 매출도 증대되고 생산량을 덩달아 늘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영호
  • 2022.12.19 17:01

국내 소비자,  약용작물 고를 때 ‘효능, 원산지’ 중시

소비자들이 약용작물 고를 때 ‘효능, 원산지’ 를 중시하고 40~60대 60% 이상이 약용작물 섭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약용작물의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약용작물 이용 경험과 소비 경향을 파악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소재를 개발하고자 기획했다.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자 집단(패널) 가운데 임의로 뽑은 698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약용작물 섭취 경험은 40~60대는 60% 이상, 20~30대는 40% 정도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 약용작물 섭취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작물 이용 형태는 ‘식재료’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기능식품’ 26.9%, ‘차·음료’ 26.4%, ‘생약용’ 4.4%로 나타났다. 30대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높았고, 40∼60대 소비자는 쌈, 생채 등 ‘식재료’ 이용 비중이 높았다. 선호하는 약용작물 식품 형태는 ‘액상 음료’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캡슐(16.6%)’, ‘가루(분말)·알갱이(과립)(16.6%)’, ‘식물체(15.7%)’, ‘티백(4.6%)’, ‘주류(1.85%)’ 순으로 조사됐다. 약용작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식품의 효능’ 27.1%, ‘원산지’ 22.1%, ‘가격’ 17.7%, ‘품질’ 15.7% 순으로, 가격이나 품질보다 효능과 원산지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산지와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자생하고 재배하는 식물에 대한 선호 비중이 89.5%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약용식물 섭취로 얻는 기대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이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혈액 순환(27.1%)’, ‘노화 예방(4.4%)’ 등이 뒤를 이었다. 약용작물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잘 챙겨 먹지 않아서(27.6%)’, ‘몸에 맞는 약용식물을 찾기 어려워서(18.8%)’, ‘품질(효과, 효능)을 신뢰할 수 없어서(16.8%)’ 등의 답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특용·약용작물과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쏠리는 소비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고 나이, 성별에 맞춘 다양한 약용작물 활용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12.18 16:2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