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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브랜드 파워 전국 상위권

원광대 브랜드 파워가 전국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총장 박맹수)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매달 측정해 변화량을 분석∙발표하고 있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전국 1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국내 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결과, 원광대는 전국 18위, 호남권 사립대학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022년 3월11부터 4월1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58,906,890개를 분석한 결과다.​ ​원광대는 이번 달에 참여지수 930,357 미디어지수 664,918 소통지수 270,519 커뮤니티지수 411,236으로 총 2,277,030의 브랜드 평판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원광대는 2022년 1월 49위, 2월 44위, 3월 27위에 이어 4월에는 18위까지 껑충 뛰어올라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원광대 브랜드 파워가 전국 대학 중 상위권에 속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지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 글로벌 마인드 개벽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8 10:31

“어르신, 인공지능 로봇이 말벗 해드려요”

사회적 고립 고착화 등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상시 돌봄 체계가 구축된다. 익산시가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 나선 것. 시는 지난 13일부터 말벗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로봇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1인가구 취약계층의 고립감·우울감 등을 감소시키는 한편 이용자들의 대화 분석을 통해 자살사고와 같은 위험상황 감지, 센서 감지기 활용을 통한 긴급대처 등 취약계층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시는 말벗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들의 정서 지원과 응급상황 대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에 로봇 지원을 위한 8000만원을 편성하고 사전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70가구를 발굴해 AI 로봇 보급에 나섰다. 이 AI 로봇은 말벗 기능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고독감을 완화시켜 줄 뿐 아니라 동작 감지 기능이 있어 이상상황이나 긴급상황 발생시 보호자와 관리자, 관제센터에 즉시 연락돼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복약 시간 알림이 가능하고 감염병 예방정보나 재난문자 등이 음성 또는 영상으로 송출돼 휴대폰 문자를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정 관리, 건강 정보, 음악 감상, 치매 예방 퀴즈, 실시간 뉴스 재생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자 및 보호자와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1인 취약계층이면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통합돌봄대상자다. 시는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올해 연말까지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용자 만족도 조사, 우울증 척도 검사, 서버 데이터 분석 등 효과성 분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위기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17 17:49

익산소방서, 제 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6월13일까지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에 표창하는 상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모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 (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단체,우수제품),안전문화 콘텐츠 2개 분야(UCC,웹툰)등 이다. 공모자격을 보면 우수기업상은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 이하에 소방 방재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어야 신청할수 있으며 공로상은 소방안전용품 등 개발 ․보급한 기업이나 국민 안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개인, 소방공무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기업상∙공로상은 오는 6월13일까지,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는 6월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은 다음 연도부터 최대 3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의 경우 개인 또는 단체별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안전인증원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6 12:33

익산시 교통체계 효율적으로 개선

익산시가 교통체계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시는 15일 새로운 도시 교통의 방향과 미래상 구축을 위한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략사업을 반영한 중장기 교통개선대책에서부터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단기 교통개선방안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20년 및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중장기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여건변화 대응방안 수립과 이에 부합하는 부문별 개선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교통정책의 비전 및 목표 설정,교통체계 변화대응방안,최적교통망 수립,교통안전체계 개선,개인형 이동수단 도입방안,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향후 20년간 시의 중장기 교통의 큰 틀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고, 인접 지자체 협의와 주민 공람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안은 전라북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6 12:22

익산상공회의소, 중대재해처벌법 순회설명회 개최

익산상공희의소(회장 김원요)는 15일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현장교수인 박남규 대한안전기술연구원 기술고문은 이날 강사로 나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처벌 및 행정제재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은 물론 산업안전보건법상 책임도 함께 설명하여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 7가지 핵심요소인 경영자 리더십,근로자 참여,위험요인 파악,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비상조치 계획 수립,도급․용역․위탁시 안전보건 확보,이행현황 평가 및 개선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당사 직원뿐만 아니라 하청근로자, 노무제공자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익산상의 김원요 회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의무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시급한 구축을 돕기 위해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5 18:28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우기철 앞두고 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이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층건축현장 및 민간소규모 건설현장 35개소, 지자체 발주현장 21개소(지하철 7개 포함) 및 익산국토청 발주현장 10개소 등 총 66개소 건설현장이 특별안전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13일까지 진행되며, 익산국토청∙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교수) 등이 함께 참여한다. 중점 점검항목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과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및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서 적정성, 건설기술자의 적정 배치 여부 등 품질과 안전분야이다. 특히,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등 해빙기 및 우기에 취약한 지하철(터널) 공사현장 7개소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유사한 규모의 고층아파트 건설현장 8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2차 고강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손영삼 건설안전국장은 “점검 대상 현장이 아니더라도, 현장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유사한 규모의 아파트 현장에 대해 지난 2월 1차 고강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1건, 주의 2건, 현지시정 7건, 현장지시 31건 등 2개 현장에서 총 41건을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5 17:38

원광대,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행사 거행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대학교당 주관으로 故 고창석(2000년 체육교육과 졸업), 故 이해봉(2007년 역사교육과 졸업) 동문을 비롯한 희생자 추도식을 거행했다. 사범대학 앞에서 열린 이날 추도식은 김윤철, 박은숙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 운영위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헌화와 설명 기도,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7주기 세월호 추모작품 공모 대상작 ‘숨’ 낭독 시간도 가졌다. 김윤철 부총장은 개식사를 통해 “8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충격적인 슬픔은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우리 원광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두 동문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두 분의 참교육 정신도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도사에 나선 사범대학 최형욱 학생회장은 “우리의 곁에 함께할 수 있었던 수많은 생명이 이제는 평안의 나라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행복을 한순간에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그분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원광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교사로 재직 중 끝까지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희생된 고창석, 이해봉 동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5월 사범대학 앞에서 추모 식수를 하고, 고인이 된 두 동문에게 특별사회봉사상을 수여했으며, 고창석 강의실과 이해봉 강의실을 만들어 선배 교사의 고귀한 뜻과 참교육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체육교육과 및 역사교육과 동문회는 두 동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정에 각각 추모비를 건립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5 17:21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거점별 복합문화공간 조성”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15일 임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의 골목과 마을, 시장 등 주민들의 삶과 생업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를 체험하고 창출할 수 있는 ‘자연융합형 유니버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공연·전시·교육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여가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거점별로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자연발생적인 익산의 지역 공간들을 유기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송학동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메모리얼파크 조성, 홀로그램을 활용한 중앙동 옛 영정통 복원, 왕궁 탑리마을 역사체험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지역 문화예술 강사 육성 및 지원, 문화예술인 복지·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2021년 익산 법정문화도시 선정 과정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연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에서 창작 공간과 일자리를 찾는 유능한 예술인들이 행정의 미숙함으로 지역을 떠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고, 예술 강사들의 복지와 권익, 일자리 보장, 창작 활동 등의 허브 역할을 하는 ‘익산예술씨앗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15 11:44

원광대 자연식물원·황등 아가페정원, 시민 힐링 명소 자리매김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과 익산 아가페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신동 272번지 일원 10만2540㎡에 자작나무, 플라타너스 등 나무류 1251종과 맥문동, 비비추 등 초화류 587종이 식재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지난 6일부터 다시 개방돼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가페정원은 황등면 율촌리 185-8번지 일원에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과 함께 5만1056㎡ 규모로 만들어진 정원이다. 지난해 익산시가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고 익산산림조합,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와 함께 시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입이 금지됐다가 지난 12일부터 재개방했다.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가페정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4시 입장 마감),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3시 입장 마감)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입소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진행 등 자체 운영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녹색 생활권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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