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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e로움 상권 르네상스, 속도전 돌입

익산시 영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 ‘익산시 다e로움 상권 르네상스‘ 가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상권 르네상스’는 앞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익산 다e로움 상권활성화 구역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영등상권 상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그간 추진 경과 및 상권활성화 구역, 영등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을 목표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다. 앞으로 5년간 국∙도∙시비 등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시에는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설명회는 지역상인, 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할수 있었다”며 “비대면 쇼핑시대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재도약의 봄기운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31 12:06

1조원대 KTX익산역 복합개발 신호탄

익산 대변혁을 가져올 최소 1조원 이상 규모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사업이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권역은 물론 전국으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 주거·상업·업무·산업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등 익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세권 개발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춘 ㈜한화건설, ㈜씨엑스씨,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00억원 규모 광역복합환승 인프라 구축과 2000억원 규모 철도차량기지 이전, 역세권 복합개발 등 최소 1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시는 KTX익산역을 교통과 산업 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이자 경제혁신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1년여 넘게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들과 사전 협의를 펼쳐 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에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하게 됐고, 이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향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상은 익산역 선상 부지에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환승지원시설 건립,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한 후 주거·상업·업무·산업시설 조성,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CIQ 기능 확충 등이다. 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익산역 복합개발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개발 단계별 전략을 과감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각종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춘 대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성공 확률을 높였다”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시민 모두의 힘으로 현실이 돼 가고 있고, 익산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교통과 입지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 대도약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30 17:15

‘도시 일대 변혁’ KTX익산역 복합개발 본궤도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로 자리매김 등 도시 일대 변혁을 가져올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30일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인 ㈜한화건설, ㈜씨엑스씨,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신호탄으로, 특히 2500억원 규모 광역복합환승 인프라 구축, 2000억원 규모 철도차량기지 이전, 역세권 복합개발 등 최소 1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민간 대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KTX익산역 일대는 교통과 산업 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 및 경제혁신 거점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은 민선 7기 최대 핵심 공약인 ‘역세권 개발’이 수년간의 노력 끝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도시 전반 변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전북권역은 물론 전국 어디든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호남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역세권 개발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국내 최고 역량 갖춘 민간기업들과 맞손 시는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다. 30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한화건설, ㈜씨엑스씨,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춘 민간기업이 제안한 개발계획 의견을 기본구상에 반영하고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기업들이 역세권 개발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기업들로 개발계획 수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국내 민간기업 대거 참여 ㈜한화건설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7위 기업인 한화그룹의 대표건설사로서 현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SRT 동탄역사, 서울역과 청량리 민자역사를 개발한 실적이 있는 역세권 복합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건설회사다. ㈜씨엑스씨는 국내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인 ‘청원 레이크빌’, 국내 최초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쇼핑몰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원마운트’ 등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디벨로퍼다.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는 씨엑스씨는 익산시와의 사전 협의 과정에서 KTX익산역의 개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고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립항공박물관, 국회소통관, 창원NC파크 등 다양한 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을 설계한 국내 최고 건축사사무소 중 하나다. 대표 실적을 보면 신세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용산 민자역사 아이파크몰, 의정부 민자역사 등 굵직굵직한 역세권 개발에 있어 건축설계 등을 맡았다. 이처럼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기업들은 국내 각종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X익산역 성장 잠재력 인정... 행정절차 속도 이번 협약에 다양한 실적과 역량이 검증된 민간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KTX익산역은 미래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투자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핵심 앵커시설 구상과 실현가능한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민간기업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민간기업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시행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사전 타당성 조사,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이행한 뒤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경제혁신 거점 자리매김 시는 KTX익산역을 호남 최대 광역교통 허브 및 경제혁신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은 물론 미래 핵심 산업을 육성해 지역을 이끌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계획을 보면 익산역 선상 부지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을 건립하고,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한 후 주거·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단지를 조성한다. 또 이곳에 업무·산업시설을 추가해 지역 산업 기반을 다지고 역세권 배후 정주여건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해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CIQ 기능이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로 기능을 확장해 익산역 동서축을 연결하고 핵심 앵커시설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개발이 본격화되면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이 가능해져 원도심 활성화 및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증가할 환승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TX익산역 복합개발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돼 정부로부터 사업 추진 당위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총사업비의 10%의 범위에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협력관계가 맺어짐으로써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며 “우수한 민간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익산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철도교통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30 17:12

안호영 “대학 유휴지를 신산업단지로 조성”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전북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30일 원광대학교에서 유니버-시티(Univer-City) 프로젝트 간담회를 열고 “떠나는 전북 청년들이 찾아오기 위해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정주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학이 지역성장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성장 전략인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는 전북 소재 대학 소멸 위기 극복과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의 핵심 공약인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는 대학의 유휴지를 신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 및 창업지원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대학을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안 의원은 “대학이 교육 혁신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유휴부지 및 연구시설 제공 등을 추진하고 행정이 대학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인허가 간소화와 세제 혜택,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부와 거주공간을 제공하면 청년은 주거와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고 기업은 넓은 부지와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대학은 지역의 중심 역할로서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이 중심이 되는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30 16:41

김윤덕 “생동하는 도시 익산 조성” 강한 의지 표명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이 ‘생동하는 도시 익산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3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의원은 “익산을 환경부터 산업까지 생동하는 도시로 만드는 대변혁을 이뤄내겠다”며 익산 발전 공약 4가지를 발표했다. 이날 밝힌 4가지 공약은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익산역 주변 원도심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도시재생,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및 푸드파크 조성을 통한 식품산업 허브 조성, 익산지역 농생명 사업 연구기관과 연계한 그린바이오 성장 기반 확충, 백제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을 통한 500만 관광도시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익산은 역사문화, 철도를 비롯한 물류의 중심, 새만금 배후도시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던 이재명 전 후보처럼, 익산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분권과 균형이라는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줄곧 정치 활동을 해 왔다”면서 “전북지역에서도 진정한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30 16:40

익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30일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8대 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아동도 균등한 보육 및 교육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현재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현행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을 강력 촉구하는 ‘외국인 아동 보육 차별 지침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유재구 의장은 “제24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익산시의회의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며 “그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28만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순주 의원(중앙동, 평화동, 마동 등 구도심 활성화 방안 제시),최종오 의원(송학동 시민휴식공간 조성과 공동주택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분쟁 및 갈등 사전방지 방안 필요),유재동 의원(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와의 상생협력사업 강화 및 신동 대학로 주변 공용주차장 확대와 대학생 소통공간 확보 필요성),조규대 의원(함라 규석 채굴광산 인허가 불허 촉구),박종대 의원(신동 지역 고속철 주변 방음벽 설치 요구),김태열 의원(농민수당 지급액 확대 필요) 등이 발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30 12:43

익산시, 다문화정책 및 가족사랑실천 선도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가 다문화정책과 가족사랑실천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에 잇달아 선정되는쾌거를 거뒀다. 시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날 (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 ‘가족사랑실천 우수 인증기관’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비즈&스포츠월드 등이 공동 후원한다. 가족사랑실천 우수 인증기관은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가 주최하고 국민여가운동본부와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각 분야별 실천 공로자들을 발굴 시상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바른 인성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분야별 시상하고 있다. 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가족사랑실천으로 이번 겹경사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2년,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지자체로 전국적인 인증을 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30 12:06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정석케미칼,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민충기)와 완주군 소재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은 30일 제품 시험분석 및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주얼리와 섬유 등에 국한됐던 센터의 기술지원을 타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기술협력과 지원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시험‧분석 인프라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발굴, 연구개발 성과 활용에 관한 각종 정보공유 및 기술 교류 등을 약속하며 친환경 도료 제품 개발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민충기 센터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야로의 기술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지위를 획득해 X-선 도금두께 측정, 염수분무, 납 함유량, 니켈 용출량 등 4개 분야 시험에 대한 성적서 발급 중에 있고,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석케미칼은 차선도료, 미끄럼방지용 도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로용 자재 부문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꼽힌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30 12:02

박경철, 익산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적적 부활을 통해 재선의 영광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면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2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 무거운 심정으로 자괴감 속에 살아왔지만, 그 시련과 아픔 속에서도 익산시민들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목표를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익산이 세계적 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일신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 발전 공약으로는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의 국제가금류전문센터 유치 재추진, 유네스코 국제교육도시 등록, 암 케어 전문 시립병원 건립, 시내버스 전면 재정비로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장, 익산시 북부권 독립청사 신축, 광역상수도 전환 및 시민호수공원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통한 식품수도 조성, 세계유산 활용 친환경 트램 운영, KTX익산역사의 전면적 재배치, 부송동 소각로 이전 및 왕궁 축산단지에 공원을 조성해 국제평화센터·국제기구 유치 등을 제시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14년 익산시장 당선 후 1년 4개월여 만인 2015년 10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중도 낙마한 부분에 대해, 올해 지방선거 이후 재심을 신청하고 국제사법재판소와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9 18:04

익산시, 소상공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

익산시가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영업 재개시 다이로움 정책수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지원사업을 신설한데 이어 소상공인의 고용·산재보험 지원과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 지원사업은 1인 자영업자 및 5인 미만(제조업, 광업, 운송업, 건설업은 10인 미만)을 고용한 소상공인에 대해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율이 0.8% 정도로 매우 저조한 상황임에 따라 시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체별 시설개선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 시설 개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개선 교육 및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일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9 13:51

익산시, 송학동 장항선 철도 폐선부지 최장 20년 무상 사용

익산시가 송학동 일원 장항선 철도 폐선부지를 최장 20년간 무상 사용할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사업 제안 ∙공모에 나설 경우 현장 심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최장 20년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를 면제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인근 장항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발생한 길이 1.5km, 폭 20m, 3ha 규모의 송학동 일원 철도 폐선부지에 대해 공모에 나선 결과, 최종 선정을 통해 최장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됐다. 시는 이 곳에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기후대응기금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을 받아 2022년 설계비 2억원, 2023년 사업비 28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푸른숲조성계 김정현 담당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쾌거로 당초 예상했던 철도 폐선부지 매입 예산 10억 가량을 절감할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공원이 부족한 송학동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등에 나설수 있게 돼 큰 보람을 갖게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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