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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면에 폐기물고형연료 소각시설 추진 논란

익산시 웅포면에 폐기물고형연료를 이용한 소각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다. 사업자 측은 환경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오염물질과 악취 발생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A주식회사는 웅포면의 한 폐기물처리업체 부지에서 일일 200톤의 고형연료를 사용해 수소와 스팀,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사업계획 허가를 지난 9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고형연료는 폐플라스틱 등을 연료화한 것으로, 이를 소각연료로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인근 갓점셋터구룡목마을 주민들은 오염물질과 악취 등 공익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또 집단 암이 발병한 함라면 장점마을이 사업 대상지와 직선거리 약 2km 지점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지적하고 있다. 발전소 반대 특별대책위원회까지 꾸린 주민들은 김수흥 국회의원 및 정헌율 시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반대의견을 전하고, 주민 110명 연명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나아가, 산업부 앞 반대 집회도 예고한 상태다. 대책위원회는 웅포면은 조상대대로 청정한 환경을 지켜온 곳으로 자부심이 대단했지만 한 폐기물처리업체가 들어오면서 분진과 악취로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이 폐기물처리업체가 열병합발전사업으로 업종변경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고형연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또다시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받게 될까 두렵다면서 산업부와 익산시에 사업 불허를 강력 요청했다. 이어 사업자 측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사업부지에서 가장 가까운 인근 갓점셋터구룡목마을 주민들은 배제한 채 일부 찬성하는 주민들만 초청했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정부가 권장하는 에너지사업이고 일반적인 폐기물처리업보다 감시 시스템이 실시간 전자제어시스템으로 강화돼 더 안전하다면서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용창출 약 40명, 잉여 스팀 특용작물 생산에 무상 공급, 지역발전기금 출자 등 지역 상생 방안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설명회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제한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사업장 부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주민 수용성 파악 후 이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0.10.13 16:36

익산시, ‘거리두기 완화’ 공공시설 운영 재개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13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읍면동 소재 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배산실내체육관과 익산실내체육관, 국민생활관, 문화체육센터 등 13곳의 실내체육시설이 지난 12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장, 샤워실까지 모두 개방 헀으며 밀집도가 높은 탁구장은 단식경기만 허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도 함께 운영 재개에 나섰고,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역시 12일부터 순차적인 시작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립도서관도 13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열람실(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개방하되 DVD 및 간행물 등은 착석하여 열람이 불가능 하며, 자유열람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사항을 준수하여 좌석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 시청각실은 대실이 불가능하다. 앞서 시는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6곳의 실외 체육시설은 지난달 25일부터,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토소세트장 등 문화관광시설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지역의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했으나 모든 공공시설에 대한 전담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 인원을 최대 50%까지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속에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3 16:36

익산시 영등1동,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추진 ‘박차’

익산시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됐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참여자들의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1동은 알코올의존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중장년 독거남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관계 형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활동을 촉진 시키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리수납 교육 및 도예 체험, 식물가꾸기 등의 마음 치유 활동, 직접 조리한 음식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나눔밥상 요리활 등 다양한 주민생활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지역복지 모델의 하나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체험 및 요리활동을 기록한 개별 활동집을 발간하는 등 중장년 1인 가구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3 16:36

정헌율 익산시장, 바른주소갖기 운동 대시민 캠페인 적극 동참 재차 호소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구 28만 붕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른주소갖기 운동 대시민 캠페인과 관련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한번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12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일환인 바른주소갖기운동의 시민사회 전파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인구대책 추진 계획 발표 이후 계속된 연휴로 긴장감이 다소 떨어졌지만 현재의 익산시 인구 감소세는 심히 우려스러운 연속의 긴장 수준이다며 인구위기 타개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시민캠페인을 점화하는 방법의 핵심은 결국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혼연일체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용안생태습지 조성, 왕궁현업단지 매입 추진과 함께 13일 개장하는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 조성사업을 부서간 협업을 통한 모범 사례로 꼽기도 했다. 정 시장은 국화축제를 보완해 핑크뮬리와 국화를 식재하여 조성한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은 산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상수원 보호펜스 설치 등 관련 부서간에 적극적이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고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과 열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노인시설 및 관광시설의 운영 재개 등 필수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주문하고,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익산 둘러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추진키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북부청사를 찾아 업무수행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왕궁리야기’ 전국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공동주최한 왕궁리야기 전국 사진그림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가 12일부터 다음갤러리 http://gallery.v.daum.net/p/premium/wgstory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하나로 지난 6~8월 국민을 대상으로 익산 왕궁리 유적을 촬영한 사진과 백제왕의 하루를 상상해 그린 학생들의 그림 등 공모전을 개최했다. 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즐기는 나의 소소한 일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분야의 경우 모두 190점이 출품됐고, 사진전문가와 국민투표 등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0점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장상(대상)으로는 김도기 씨의 출품작 1,000년 앞에서!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하늘과 땅, 사람이 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과 잘 어우러져 있고, 대칭적 구도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2차 국민투표에서도 205표(득표율 21.8%)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17명과 입선 47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익산 왕궁리유적, 나의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왕궁리유적에서 촬영한 사진을 하루를 기준으로 나열했고, 2부는 백제의 시간은 흐른다란 주제로 과거 30년간 익산 왕궁리유적을 발굴조사한 사람들의 모습을 전시했다. 3부는 부여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그림 공모전 작품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상상하는 백제왕의 시간으로 꾸며진 상상하는 백제, 그림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 징수과 이정우 주무관,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징수과 이정우 주무관이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동산 거래 신고자료를 이용한 채권확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주무관은 부동산,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법원 공탁금 등 압류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해 7억93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납자 재산압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담당업무에 대한 열정과 체납세 일소에 대한 책임감으로 고질민원은 때로는 강경하게, 때로는 설득으로 융통성있게 대처함으로써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친절신뢰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주무관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다시한번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 국민생활관,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재탄생

익산 국민생활관이 지역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대규모 수선 및 리모델링사업 분야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익산 국민생활관이 시민들을 위한 명실상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새롭게 재탄생할수 있는 실질적인 실탄(예산)과 발판이 마침내 확보된 셈이다. 시는 이에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25억원 투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리모델링 공사 본격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수영장 방수 및 타일 교체, 소극장 의자 교체, 내부 보수 공사, 각종 기계, 전기, 소방시설 교체는 물론 내부공간 리모델링까지 전면 실시하는 등 노후시설에 대한 대규모 수선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민생활관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하게 되는데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개관 이후 본격 공사 착공에 들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선 및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활관은 1991년 준공 이후 하루 평균 2천여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노후설비의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한 공사 및 휴관으로 이용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연내 마무리 박차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49억원 확보를 통해 연말 안에 13개 노선을 완료하기 위해 마무리 공정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어양동 변전소에서 부송동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사이의 마한로를 비롯해 8월 송학동 지안리즈아파트 방향 학곤선 등 9개 노선에 대해 총사업비 201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조기 준공개통했다. 또한, 인화동 익산철망산업에서 나룻가마을 방향 중로2류43호 등 4개 노선에 대해서는 연말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보상 및 공사를 동시 시행할 계획인 23개 도시계획도로 노선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대폭적인 확대확보를 통해 편입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예정된 사업기간 내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도시계획도로란 국도, 지방도와 별개로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요 도로로 결정되어 건설되는 도로로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고 개설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의 개선과 시민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분산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불편을 해소할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는 등 선제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 성명서 발표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가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익산시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등 지역 4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는 12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협의회는 기존 전북대 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국가예산 절감과 중복투자방지 및 신속한 설치도 가능하여 내년부터 감염병 바이러스 연구, 백신개발 지원 등 전주기 감염병 연구개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국립감염병연구소의 향후 막중한 역할과 기능을 봤을 때 분원의 익산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으로 전환이 되면 K-바이오산업이 연계되어 양질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 수혜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의 대학과 학생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국립감염병연구소라는 국가기관 유치를 통해 익산시는 보건의료바이오산업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강소도시가 될 것이고,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전환을 중앙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 신흥근린공원, 도심 힐링공간으로 부상

익산 신흥근린공원이 초록빛 가득한 도심속 신상 핫 플레이스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권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신흥정수장에 핑크뮬리와 국화 등 가을꽃들이 조화를 더하면서 익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힐링 수변공원으로 급속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신흥근린공원 내 핑크뮬리와 국화로 조성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공식 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중앙체육공원과 문화원 건너편에 들어선 행복정원은 신흥정수장의 멋진 경관을 만나볼수 있는 초록풍경 수변공원으로 핑크뮬리, 국화 등 가을꽃 10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특히 잘 닦여진 그늘진 숲길을 따라 조성된 국화꽃 산책로는 향긋한 국화꽃 향기에 흠뻑 젖게하면서 익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여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행복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언택트 국화축제를 개장한다. 국화꽃 개화시기에 맞춰 유천생태습지, 배산체육공원, 익산역, 터미널, 쥬얼리 팰리스 등 주요 도심 9곳에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 공간을 조성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의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격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전시형태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분위기 연출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국화축제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11월8일까지 익산역 서부주차장 연결 통로에 전시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시, 도심권 축사 악취 단속 강화

익산시가 최근 도심권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 해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간선택제임기제 등 악취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 악취측정차량 도입 등 악취 감시체계를 확충하여 도심권 악취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매케한 냄새 또는 화학약품냄새 등 익산제12산단으로 인한 악취는 상당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도심권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민원이 간헐적으로 접수되어 도심 인근 축산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 12일부터 7일간 도심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흥동석탄동춘포면 등 왕지평야와 오산면 일대 축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환경관리과와 축산과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악취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불법 방류행위, 무허가 축산시설의 사용 여부와 보조받은 안개분무시설 등 축산악취저감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개선명령과 무허가 및 무단 증축시설은 사용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권에 영향을 미치는 산단 뿐만 아니라 우천 시 가축분뇨 무단방류 여부 등을 단속하고 축산시설에 대한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로 가축분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현재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325건의 악취 검사를 실시해 이 중 악취배출허용기준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4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는데 이는 전년도 행정처분 20건 대비 245%가 증가한 수치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분 결과물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 교도소세트장에 1985년산 ‘포니’차량 등장 화제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익산교도소세트장에 추억의 명차 포니가 출현해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독방, 면회실, 감시탑 등 실제 교도소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3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면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인증사진 익산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에 포니가 등장했다. 추억의 명차 포니 출현은 이곳 촬영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황호진 씨가 익산교도소세트장 관람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체험 기회 및 재미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1985년산 포니2 픽업차량 기증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포니를 법무부 긴급호송 교도소 수송차량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관람객 체험용 수송차량으로 활용하게 됐다. 아울러 포니는 호송버스를 인도하는 경찰 수송차량으로 교도관복과 죄수복을 입고 실감나는 교도소 체험에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실제 교도소를 체험할수 있는 즐거움을 더 많이 주기 위해 호송 인도차량 체험을 추가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저스 여행지로 소개된바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런닝맨,의문의 일승,슈츠 등 각 방송국 대표 드라마뿐만 아니라 말모이,나쁜 녀석들,신과 함께 2, 1천만 관객을 배출한 7번 방의 선물 등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가 300여편에 이른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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