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익산 시민아카데미’ 최종 발표회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0 익산시민아카데미가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금마면 주민들로 구성된 금마당팀은 문화마당 팟캐스트란 주제의 아이디어 발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문화나눔뿌리 회원들로 구성된 꽃이랑 별이랑(학동 꽃마을, 별빛에 닿다)팀은 최우수상을, 학교를 공원처럼이란 주제를 발표한 드림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선을 넘는 녀석들(강경천을 건너 아름다운 성지까지),L.I.(Light of Iksan, 공익단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형 청년 공간 지원사업), 용안 5공주(용안 생태습지 공원 자연에서 놀자)등 3개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금마당 팀(발표자 김이겸)은 팀원 모두가 함께 고생해 일궈내 값진 결실 이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익산시민아카데미 참가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익산시와 희망연대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시민아카데미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주제로 총 6개팀, 43명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간 2개월여 동안 강의, 토론, 현장답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중간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최종 프로젝트 발표 등을 통해 열띤 경합을 겨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