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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재생자원센터는 19일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근대 철도역사를 활용한 DIY 뮤직박스 오르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디자인 발굴 교육 참여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오르골 디자인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르골은 근대와 현대라는 시간적 흐름을 철도역사를 통해 잘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상품 제작으로 까지 이어져 지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디자인 발굴 교육에 참여한 이일여고 학생은 철도역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점을 찾아가는 작업이 흥미로웠고 작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오르골이 예쁘게 제작되어 익산을 대표하는 홍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참여를 통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오르골로 승화되어 상품화 되었다는 것은 도시재생의 다양한 방향성과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납부방식으로 은행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도입된지 4년 만인 19일 현재 1만5천계좌를 달성했다. 이 시스템은 시청 또는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는 납부 서비스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시민편의 제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세입세출외현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시금고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가상계좌시스템으로 세입세출외현금을 납부할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종이고지서와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상계좌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으로 납부가 한층 편리해지면서 민원인들이 보다 적극적인 이용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같은 편리성 때문에 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는 개시 4년 만에 가상계좌 1만5천건에 2480억원의 수납을 달성했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일시적으로 예탁을 받아 보관하다가 반환할 채무를 부담하는 현금으로 보관금 및 공탁금 등이 해당된다. 회계과 김영희 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서비스 제도 도입과 개선사항을 마련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735억원 확보를 통해 남부23, 북부 2처리분구 히수관로 정비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심권 7314가구에 분류식 배수설비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증개축이나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돼 건물주의 청소비 부담이 해소되고 업종 변경이 편리해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화조 폐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변 오우수 분리를 통한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예산 절감에도 큰 성과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시작한 이후 총 사업비 2466억원을 투입하여 1만7104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사업을 완료했다. 김용신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완벽한 하수처리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상하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도우미 112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단기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된 학교급식도우미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약 3개월 동안 지역 학교에 투입돼 급식실 방역과 청소,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며 1인당 월 90여만원의 급여를 지급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는 물론 학교 급식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보다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익산 상공회의소 1층)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고용안정 일자리센터(859-43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을 지원하고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심재학)가 조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지사는 19일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추수 전 까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농작물에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토사 매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로에 대해 직원들과 긴급 동원업체들이 합동으로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익산지사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출하가 늦어진 농가들을 찾아가 배수로 정비 및 농작물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도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학 지사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사는 저수지 26개소, 양수장 99개소, 배수장 17개소 등 총 220개소의 수리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준)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천마부대 장병 30여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이 이날 방문한 해당 어르신은 기존 주택이 파손되어 창고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저장강박증으로 거주지 주변에 폐기물을 쌓아놓고 있어 건강이 무척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금마면은 천마부대와 시청 청소자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거지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인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여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5톤 이상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천마부대 직할대장 임권효 소령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천마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5개 발달장애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사전 밑그림 그리기 행보 일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관 건립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과 방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익산은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할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단체 대표들은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질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익산시의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정 시장은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리보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5호의 위탁기관으로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대표 최광동)가 선정됐다. 시는 18일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돌입할 다함께 돌봄센터 5호의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은 기획행정국장, 복지국장 등 내부위원과 시의원, 전문가가 포함된 외부위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5호는 영등동 이리마한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건물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리모델링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는 오는 10월부터 5년간 센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초등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 다함께 돌봄센터 1호(육아종합지원센터 내)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3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2호 어양공원 맞은편, 3호 북부시장 사거리) 올해 하반기에는 2개소(4호 모현이편한세상 아파트 내, 5호 영등동 마한초 정문앞)를 추가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 개선공사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증축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 실시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021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시는 이번에 국비 8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생활 SOC 사업비 20억원 투입을 통해 도서관 증축에 나선다. 자료실 확대 및 북카페 신설,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교체 등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최신 도서관 트렌드에 맞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영등도서관은 연인원 4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자료실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참조하거나 영등도서관(859-4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는 지난 17일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송동면을 방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휴일을 반납한채 실시된 이날의 자원봉사에는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익산시청 양경진 행정지원과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마을길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마을 진입로 청소는 물론 주택 가재도구 정리, 찢어진 비닐하우스 내 작물처리 등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또한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통장연합회에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흥락 회장과 배종호 사무국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며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해복구에 나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각종 자원봉사 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며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 동참에 나선 ㈜하림 윤석춘 육가공 대표이사는 13일 견뎌내자는 의미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며 (주)하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신선하고 맛있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멕시카나 이상구 대표이사대상㈜ 임정배 대표이사(주)엘리스나인 이경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마을길에 쌓인 나뭇가지들을 제거하며 토사를 걷어내는 등 복구 작업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이 상심에서 벗어나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익산시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광복회원 등 보훈단체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 보기 위해 마련한 이날의 경축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참석인원이 예년 보다 대폭 축소돼 열렸다. 이날 경축식은 국악앙상블 라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기념사경축사 낭독에 이어 다 같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선조들이 물려주신 기개와 뜻을 받들어 찬란한 내일을 여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익산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정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석규 애국지사(95)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애국심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산시가 입식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일반 좌식 음식점 가운데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음식점이다. 80석 이상 음식점은 최대 1억원(자부담 40% 포함), 40석이상~79석이하 음식점은 최대 7천만원(자부담 40% 포함)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 홀주방화장실 시설개선 등이며,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보조사업으로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을 교체할 수 있다.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음식점은 향후 5년간 관광식당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보조금은 사업을 완료한 후 또는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대물림 맛집을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가운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대물림 맛집 선정을 위해 18일부터 3주 동안 신청을 접수한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게는 인증표지판 부착과 함께 홈페이지 소개, 책자 발간 등을 통한 홍보, 상수도요금 30% 감면,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전통과 맛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업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며맛, 청결, 친절 등의 요소가 우수한 대물림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859-5454) 또는 외식업 익산시지부(858-4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물림 맛집을 선정해왔으며 현재 13곳이 운영되고 있다.
익산 진흥설비(주) 송호용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꿈과 재능을 겸비하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가 뛰어나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중고등학생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송 대표이사는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며앞으로도 희망나무 장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에도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한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수집과 폐기물 배출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7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경우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빈병을 반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환 수집차량과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 앞서 시는 소매점의 빈병 반환거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화동 임시 공영주차장에 빈병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각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시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삼계탕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들을 일일히 찾아나서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삼계탕 꾸러미 배달에 참여한 모현동희망샘 이정순 단장은 이번 삼계탕과 밑반찬 꾸러미 나눔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잘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탕과 밑반찬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단체 회원들이 직접 닭을 손질하고 조리해 만든 음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만들어졌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송석만 기관사가 지난 14일 영광의 100만㎞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송 기관사는 자신이 운전한 제1423 무궁화호열차가 이날 낮 12시30분께 익산역에 도착하면서 이같은 대기록을 작성했다. 기관사 경력 24년만에 거둔 성과다. 무사고 100만km는 지구 둘레를 25바퀴 운행한 거리이고, 서울~부산을 1,2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가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송 기관사는 20세인 1988년 12월 철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오늘의 이러한 값진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힘써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고객의 편안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이날 익산역 플랫폼에서 가족 및 직장 동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기관사의 100만㎞ 무사고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익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활동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마와 왕궁, 팔봉 등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의 참가자 선착순 모집을 통해 오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근육짱짱 플러스 교실과 다르게 좀 더 체계적인 운동법을 선보이게 되는데 전문 생활스포츠지도사 활용을 통해 다양한 근력유산소운동을 제공하고, 성별나이BMI만성질환자 등을 구분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교육 및 신체활동 운동법을 알린다. 이와함께 간호사, 영양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물리치료사 등 건강관리팀을 통한 기초체력건강측정(혈압,혈당), 체성분검사 등의 사전후 검사를 실시해 원스톱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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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단체,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 제기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