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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현판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19일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공식 지정을 받은지 한달여 만에 본격 출범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검사 결과 신속 제공에 따른 기업의 불편 최소화가 크게 기대된다. 진흥원이 이번에 지정을 받은 식품 등 시험검사분야는 자가품질검사, 표시검사, 식품안전관리인증검사를 포함한 미생물, 이화학 약 80여개 항목으로 전문연구원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등을 제조 가공하는 영업자가 식품을 유통판매하기 전에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식품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사실 그동안 대부분의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이 수도권 및 중부권에 집중되어 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들은 관련 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지정으로 산업단지 내에서 제품의 생산, 유통 및 수출까지 one-stop으로 지원이 가능해 입주기업의 편의성이 향상됐다며, 또한 자가품질검사 이용이 불편한 지역식품기업에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품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9 15:11

익산시, 농가소득 향상 선진 농업환경 구축 박차

익산시가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농업정책을 강화하는 등 선진 농업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업행정수도를 조성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에서 농가의 융자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지원되는 융자금은 100억원 규모로 농가당 500만원에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대출이율은 3.9%이다. 이율은 익산시가 2.925%, 개인이 0.975%를 각각 부담함으로써 농민들은 1% 미만의 저렴한 이율로 최대 10년까지 융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진행되던 농어민소득원개발기금 보다 융자한도, 대출기간, 이율 등의 지원 폭이 대폭 확대돼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농임축산업을 포함해 과수시설원예, 화훼, 특용작물 등으로 융자금은 농업 경영이나 농산물 저장시설, 판매장, 가공시설 및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이나 귀농인의 대출 잔액의 50% 한도 내에서 정책자금 대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농민들의 소득보전과 농업활동 유지를 위한 공익수당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가나 농업경영체로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고 있어야 한다. 연간 60만원씩 일괄로 각 세대 당 1명에게만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신청 전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제한 기간에 있는 경영체,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각종 보조금을 형평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농업보조금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9 15:11

익산시,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

익산시가 다음달 25일부터 가축분뇨 관련 법률 개정안에 따라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2017년부터 돼지,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 또는 재활용신고자 및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서 농지에 살포하는 액비는 부숙도 검사를 했으나, 금년 3월25일부터는 소, 돼지, 닭, 오리 농가에서 발생하는 퇴비까지 부숙도 검사가 확대된다. 따라서 그동안 익산지역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 128개소는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 1,012개소로 확대된다.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 번씩 부숙도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익산시 전체 축산농가 1,5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가축분뇨로 만들어진 퇴비는 주로 봄, 가을 영농철 농경지에 살포되어 유기질 비료로써 사용되어 왔지만 덜 썩힌 퇴비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확대를 계기로 농경지에 살포하는 퇴비의 악취 해소와 경축 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잘 썩히고 익힌 퇴비를 살포하면 암모니아 저감으로 미세먼지 및 악취가 감소하고, 가축분뇨 내 질소 함량 저감으로 토양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9 15:11

익산참여연대, 낭산 폐석산 행정대집행 환경부·익산시에 책임행정 촉구

익산참여연대가 낭산폐석산 행정대집행과 관련해 환경부와 익산시의 책임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는 1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복구가 지체 될수록 복구비용과 피해는 갈수록 커질수 밖에 없음을 들어 환경부는 해당 자치단체들이 행정대집행 예산 수립에 조속히 나설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하고, 익산시는 환경부의 지침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쳐야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이 이행되지 않아 급기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고, 행정대집행 책임이 있는 18개 자치단체에 2020년 예산편성을 요구 했다. 하지만 익산시와 전주시를 제외한 16개 자치단체가 여러가지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이 무산위기에 놓였다. 금년도 이적처리 비용으로 환경부 66억(50%), 광역시도 33억(25%), 기초 자치단체 33억(25%) 등 총 132억원의 예산 편성이 결정됐지만 대부분의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이 무산 위기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익산참여연대는 환경부가 자치단체들이 행정대집행 예산을 편성하도록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 제시로 환경부는 행정대집행에 대한 결정근거, 행정소송, 의회 삭감 등의 사유에 대해 명확한 유권해석을 통해 자치단체의 책임회피 명분을 해소해야 하고, 행정대집행 예산 미편성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환경관련 예산지원의 불이익 등 조치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책임회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환경부는 자치단체의 대집행 예산편성을 유도하기 위해 국비 부담률을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하고, 환경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추가했다. 이와함께 익산시는 환경부의 조처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벗어나 주도적인 자세 전환을 통해 환경부와 예산편성에 의무가 있는 16개 자치단체와 의회를 찾아가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8 17:13

익산시-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우호협력도시 협약

익산시가 유라시아 철도의 첫 관문인 러시아의 길을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의 크라프추크 세르게이 시장은 18일 익산시청에서 상호교류 활성화 및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날의 협약체결에서 적극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상호발전을 위한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추진을 통해 보다 우호적인 협력관계 발전 및 구축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익산역의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을 위해 익산시 실무단이 지난해 12월 하바롭스크를 방문한 지 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룬 결실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철도 중심도시인 익산시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륙철도의 첫 관문인 하바롭스크시와 서로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이번에 전격 맺음으로써 익산역의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 및 교두보 선점에 나설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익산시는 이번 러시아를 시작으로 몽골, 중국, 유럽의 대륙철도 거점 도시들과 철도교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교류 정책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익산시에게는 이번 하바롭스크시와의 철도발전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문화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방안을 연구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크라프추크 세르게이 시장은 대한민국 철도교통과 식품산업의 메카인 익산시와 우호도시의 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러시아 극동지역 하바롭스크주의 행정의 중심도시로서 인구 약 62만명의 하바롭스크시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항일운동의 본거지이자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교차지점으로 극동 러시아 지역의 행정, 철도, 산업, 문화 등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진 도시다. 최근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객뿐만 아니라 유럽풍의 아름다운 도심 경관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8 17:13

익산시, 소비자 중심 친환경 농업 활성화 박차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확대한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농민들에게는 제 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최봉섭 시 미래농정국장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농업 활성화는 필수라면서 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생산기반 확충, 품목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을 높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 농산물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확대 △친환경 축산물 인증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로컬푸드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과 환경친화적 농지관리로 농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추가 조성친환경 벼 전용 도정시설 설치볏짚 환원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재 596㏊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올해부터 단계별로 추가 조성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총 13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과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품목 확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 익산
  • 강정원
  • 2020.02.18 17:13

익산종합운동장에 실내야구연습장 건립된다

익산시가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실내야구연습장을 건립한다. 실내야구연습장이 건립되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익산은 프로야구 KT-wis 퓨처스팀(2군)의 연고지인데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야구연습장이 건립돼 명실상부한 야구의 도시로도 거듭날 수 있게 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익산종합운동장 내 부지면적 2100㎡, 연면적 2000㎡ 규모의 실내야구연습장을 구축한다. 실내야구연습장은 올 연말 완공을 목표이며, 설계용역과 실시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착공될 예정이다. 실내야구연습장이 건립되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는 물론, 사회인 야구팀과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실내야구연습장은 동호인들과 프로야구 KT-wis 퓨처스팀 선수단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초중고교 야구팀 등의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프로야구 KT-wiz 퓨처스팀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 선수단 등 80여명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국가대표 야구팀이 훈련할 수 있는 전용구장을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마련하기도 했다.

  • 익산
  • 강정원
  • 2020.0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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