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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용 농가소득 향상 나선다

익산시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 8000만 원을 들여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반찬가공실, 포장실 등이 갖춰진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했다. 초기자금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서다. 종합가공센터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잼음료즙말랭이유지볶음차류와 분말 등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공실습교육장 등도 마련돼 있어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농산물 가공 시제품 개발과 생산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을 육성해 종합가공센터의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서는 한편, 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을 제품화해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20.02.09 15:11

익산시, 환경자동차·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익산시가 쾌적한 도심 환경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해 나가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220억원 투입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미세먼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세먼지를 포함해 도내 대기오염물질의 특성과 원인을 분석할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익산 모현동에 건립된다. 올해 하반기 완공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구소가 가동되면 익산을 포함한 도내 대기오염 발생 원인을 규명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31억1000만원을 투입해 승용차와 화물차166대 지원, 수소자동차는 37억8000만원으로 100대 정도의 보조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고, 충전소도 1곳 설치한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100대로 총 33억7000여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나아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57억3800만원을 투입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먼저 공공민간부문으로 나눠 봄과 가을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업을 진행할 TF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약 51만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숲 2곳과 학교 10여곳에 명상숲, 어양동과 모현동에 명품가로숲길 2곳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농업부산물 비료화 사업과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관련 있는 환경사업들을 적극 확대해 환경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권 확보를 통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환경친화도시 탈바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피부에 실제 와 닿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9 15:11

익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박차

익산시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이란 슬로건을 토대로 첫째아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을 확대하는 등 임신과 출산, 육아를 아우르는 분야별 지원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우선 첫째아 출산장려금이 상향된다. 올해 1월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출산장려금이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고,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기존 셋째아 이상 지원하던 육아용품 구입비가 올해부터 첫째아와 둘째아에게도 지원된다. 첫째둘째아는 10만원, 셋째아 이상은 25만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백일 또는 돌잔치 개최 시 상 대여비를 1인당 5만원 이내에 1회 지원하고, 아빠와 자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1박 2일 행복캠프도 운영한다. 대상은 5세~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며 매년 2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올해에는 3회로 늘려 5월, 8월, 10월에 진행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인 우리마을 돌봄공동체사업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올해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매년 2곳씩 확대할 예정이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영유아 맘들의 공동육아방으로 활용하는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도 확대한다.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초등1~2학년)와 남중동, 어양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올해 2곳을 확대하여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자녀돌봄 장소를 제공하는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돌봄센터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야간, 주말, 일시, 종일돌봄 등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보다 활성화 시킨다.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액이 차등 지원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돌봄을 추진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수렴하여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 구축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9 15:11

익산시, ‘효문화 도시’ 사업 대폭 확대

익산시가 효 문화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효행마을 지정 및 어르신 목욕비 지원 사업 등을 신설해 효 문화를 보다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력 집중하게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효행 사례가 있는 마을을 지역의 대표 효행마을로 지정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용동면 대조리와 화실리 등 마을 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각 마을에는 오는 3월까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효행 이야기를 널리 일릴 계획이다. 대조리는 병중에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부 정씨, 화실리는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아버지에게 약을 만들어 드린 효자 이보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와 함께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용역도 추진한다.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효와 관련된 문헌과 고문서 등을 수집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 이를 스토리텔링화하는 작업까지 함께 진행한다. 상반기 내에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정리된 자료들은 효 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목욕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로 목욕쿠폰 3매씩(각 4000원 상당)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지역 목욕업소 2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쿠폰은 협약이 체결된 업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 1만1605명을 대상으로 1/4분기 쿠폰 3만4815매가 배부됐다. 4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익산에 주소를 둔 직계 존비속 등 4대가 함께 거주하고 가족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1명 당 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열향교와 한옥마을 등을 연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효행 스테이캠프도 2회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의 효는 오랜 역사와 뿌리이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효 문화가 익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익산이 선진 효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6 15:16

익산고용노동지청, 지역 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

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재훈)은 6일 올해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주에게 맞춤식 고용장려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에는 고용장려금 일부가 개편확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제도를 몰라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없도록 컨설팅 제공 등 현장 활동에 보다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에는 신규채용을 지원하는 고용창출장려금과 재직자 처우개선을 지원하는 고용안정장려금, 기업이 어려울 때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등이 있다. 올해에 개편된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고령 근로자가 오래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 신설됐다. 정년제를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에서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지원한다. 또한, 업종별로 고령자를 일정 비율(1~23%) 이상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의 지급 단가를 종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고, 중장년층의 고용상황 악화 및 일반고 특화과정 수료자의 취업난을 고려하여 그간 지원되지 않았던 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에 참여한 중장년과 일반고 특화훈련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채용한 사업주에게 올해부터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존 시간선택제 전환지원은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가족돌봄, 건강, 은퇴준비, 학업 등 근로자의 필요에 의해 단축할 수 있는 근로시간 범위를 기존 주 15~30시간에서 주 15~35시간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훈 지청장은 지역 고용상황이 어려운 상황에 다양한 고용장려금이 청년, 중장년층, 고령자 등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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