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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 추모제 거행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을 맞아, 지난6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가 개최됐다. 김개남과상두산회(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정읍시유족회가 후원한 추모제는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심재식 회장과 유족, 김호영 회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렸다. 경건한 분위기속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의 추모사와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개남 장군의 후손인 김호영 씨의 헌형에 이어 참석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김개남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반봉건 반침략 사상으로 무장했던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8 16:13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 정읍시, 정읍지역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와 정읍시는 지난 7일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1건(△정읍사 활용 디지털테마공원 조성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사업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조성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사업 △스마트그린도시 공모 등 39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라북도 건의 사업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 3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에 관한 추진사항, 정읍시 외곽 순환링 도로 연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는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해 관광수익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한 후 다시 관광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당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민주당 도시의원들과 소통 협의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면서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주전자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8 16:13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 ‘내장산’

가을 단풍을 대표하는 정읍 내장산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며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특히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우화정 단풍을 감상하고 조금만 걷다 보면 내장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온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면 더욱 아름답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와 비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명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내장산의 단풍은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3 15:59

정읍 샘고을시장, 8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 행사’ 열린다

전북 서남권 대표 전통시장인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오는8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가 열린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상인회(회장 이흥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부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36개 점포에서 물품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다. 샘고을시장 상인회가 해양수산부와 전국상인연합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행사를 유치하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권,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로 방문하면 된다. 1인 1주 최대 2만원, 2주 최대 4만원 환급이 가능하고, 당일에 사용한 소액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행사 대상의 수산물 점포 확인은 샘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3 15:59

정읍시,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기금 기탁이어져

정읍시 북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9개 기관단체가 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60만원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이장협의회(회장 강만수)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희)에서 30만원, 노인회(회장 김봉식) 20만원, 농민회(회장 노병호) 20만원, 농업경영인 연합회(최영환) 20만원, 의용소방대(대장 손주섭) 10만원, 체육회(회장 김갑귀) 10만원, 면사무소(면장 손문국) 30만원, 기관장 모임에서 20만원을 십시일반 모았다. 강만수 이장협의회장은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계승하면서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이 반영된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소성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김선기)와 정인석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지난 1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2 16:05

전국 최초 소 브루셀라 · 결핵병 채혈 신청 앱 ‘정읍 소’ 서비스 시작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정읍 소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서는 반드시 채혈을 통해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진단을 위한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이 유일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채혈자 또는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 지연과 행정업무 공백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신청 접수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하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선전화 신청 시 1~2일(신청접수, 접수 대장 관리, 공수의사 배정) 소요됐던 채혈 신청 시간을 5초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축산 관련 동향과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수칙 안내 등의 맞춤형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회원가입과 사용법 안내를 위한 안내문을 각 읍면동과 농가 방문이 잦은 공수의사, 축협 등 축산 관련 기관에 배포해 정읍 소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브루셀라와 소 결핵은 법정 전염병으로 감염 시 살처분 대상이다. 지난해 시는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 1두를 살처분했고 17건의 소 결핵이 접수됨에 따라 101두를 살처분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2 16:05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전시

정읍지역 어르신 12명이 직접 작가가 되어 만든 전래동화 그림책 전시회가 1일부터 14일까지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어르신들이 출간한 합본집 도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실버작은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집필한 합본집이다. 실버작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알리는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합본집 1권과 개인별 그림책 12권을 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어르신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자신들이 살아온 흔적들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실버작은도서관은 그림책을 직접 사투리로 들려주는 e-book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채널명 실버작은도서관)에 올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5일과 7일에는 어르신들의 동화구연 공연과 경단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며, 23일은 비대면(zoom) 실시간 인형극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출간이 누구나 책을 쓰고 나눌 수 있는 개인 컨텐츠 창작의 산실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1.01 15:58

정읍시, 최신 ICT 장비로 홀몸 어르신 안전 챙긴다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ICT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올해는 노인 맞춤 돌봄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가구에 추가로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 안전관리 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비를 통해 감지된 화재·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 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등 건강 이상의 응급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니터가 달린 태블릿 PC 형태의 단말기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생활 유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장비를 확대 보급해 어르신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 등 돌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31 16:03

정읍 정문 두승산 콩마을, 대통령상 수상 현판 제막식 가져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에서 지난달29일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현판 제막식이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막 행사는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두승산 콩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도의원, 황혜숙 시의원, 콩마을 유영남 위원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정문 두승산 콩마을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달 열린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두부와 콩물, 두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을 달성하고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31 16:03

“좋은 일자리가 최고 복지” 정읍시 ‘청년 취업’ 적극 지원

정읍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 기업 취업 연계 사업’을 시작했다.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 정보를 연계해준다. 특히 구직 희망 청년들이 채용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직접 조회 없이도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는 기업체에 관련 사업 안내 공문, 알림 톡 발송, 기업체 직접 방문 등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년 & 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31 16:03

정읍에서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 운영

정읍시가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사)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이 주관하는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예술캠프’가 오는11월4일부터 26일까지 정읍 산외면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운영된다. 남북하나재단 협력사업으로 한국전기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는 “별이 빛나는 밤 愛, 藝 예스러운 우리들”을 주제로 총3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에는 남북사랑학교(서울 구로구), 한꿈학교(경기도 의정부),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서울 노원구)등 북한 이탈주민 자녀 및 탈북청소년등 115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1일차에는 ‘지화자 우리모둠 만들기(판소리)’, ‘덩 더쿵덕 우리가락(전통 타악기 소리체험), ‘용기놀이 공연 관람 및 체험’, 동진강 일대에서 ‘등불체험’, ‘우리춤 테라피 명상’(한국 전통 음악과 함께 명상을 통해 심리치료 및 청소년기 스트레스 방지) 등이 마련됐다. 이어 2일차에는 ‘커뮤니티댄스 무빙써클’(회복이라는 긍정의 에너지와 전체가 하나되는 연대감 향상)를 체험하고 정읍 문화재 답사에 나서 김동수가옥과 무성서원, 동학혁명기념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고풍의 멋이 담긴 한옥에서 생활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8 16:1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통주 제조 전문인 18명 배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생활문화 기술교육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과정’을 통해 전통주 제조 전문인 18명을 배출했다.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 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통주 제조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에서는 술 발효의 알고리즘과 재료관리의 이론부터 씨앗술과 밑술, 덧술 기술을 활용한 블루베리, 복분자 등의 과실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발효주 제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줬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8 16:13

정읍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청정도시 만든다

정읍시가 청정에너지 확산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를 위해 올해 예산 약 14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물·축사 등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읍면(신태인, 영원, 덕천, 이평, 정우 일원) 지역에 총 1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원으로 이 중 85%를 국비와 시비로 보조한다.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되어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자연력을 동력원으로 연료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등을 통해 에너지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8 16:13

정읍국유림관리소, 내달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산불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대비해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7일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에 산불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발생의 고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관내 9개 시·군 산불방지 유관기관은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0여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감시와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특히 산에서의 취사행위나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등 입산자의 불씨취급행위와 농·산촌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채진영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에서 기인한다”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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