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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LH에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요건 완화해달라” 요청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한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입주자 자격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읍 첨단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교육연구기관 근로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주 할 수 있는 산업 단지형 행복주택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9월 착공 후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3회에 걸친 입주 모집에도 불구하고 총 600세대 중 92호만 계약되어 저조한 공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지난23일 LH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요건을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격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 완화와 산업단지 내 기업과 기관의 재직 증명이 불가능한 실 근로자의 입주를 위해 재직 중의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정읍시의회도 지난7월18일 기시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치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각 기관에 건의했었다. 이에대해 LH 전북지역본부는 국토교통부에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요건 완화는 행복주택의 당초 공급 취지와 맞지 않아 추진이 어렵지만 실 근로자의 입주 방안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협의 하겠다는 방침이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4차 모집 시 소득자산요건 기준을 최대한 완화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홍보용 X배너 설치와 포스터 부착 등 홍보에도 힘써 공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5 14:58

‘제30회 정읍사문화제’ 28~29일 이틀간 개최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에 걸쳐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첫날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읍시 신정동 정해마을에서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기획 퍼포먼스와 부도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등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서는 송가인, 길구봉구, 진성, 윤하, 오로라, 뉴키드 등 최정상급 가수들과 무서운 기세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댄스단 5개 팀이 참여해 연지아트홀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기획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내 일원에서 버스킹 전용 차량을 이용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는 불꽃과 레이저, 판타지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해 축제가 진행되는 2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이밖에도LED소망풍선 날리기와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 피아노와 함께하는 리마인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부부사랑 노래자랑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동교부터 정읍사공원 일원에 꾸며질 아름다운 경관조명은 사랑을 주제로 형형색색 LED조명등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 오후6시부터는 신인가수 등용문인 2019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데 초대가수 영탁, 설하윤, 오승근, SIS가 출연해 공연장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4 15:01

정읍시, 유물 580점 기증 받아

정읍시가 최근 유물 기증식을 통해 9명의 기증자로부터 무성서원 통문과 영주정사 망와, 상평통보등 유물 580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9명의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김재영(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씨는 상평통보를 포함해 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화폐 자료와 고서, 음반 등 수백 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또, 박경목(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박철(정읍 말고개길), 박천(정읍 청수1길) 씨는 각각京문양 조적벽돌과 영주정사 망와, 무궁화수 지도를 기증해 박물관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만세추진에 큰 도움을 줬다. 김세신, 김소희(전주 완산구) 씨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해당하는 수 점의 토기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김자명(정읍 칠보면) 씨는 월남전 참전 기장 등 군사 자료와 정읍 학교사 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했고 김상욱(광주광역시 남구) 씨는 정읍농림고등학교 학생수첩을 전달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과 박물관 특별전시 초대, 발간물을 제공하며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는 등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4 15:01

유진섭 정읍시장,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참석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0일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선포식에 참석, 서원 문화 발전과 지역 간 소통과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국내외에 공식 선포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 관리단 이배용 이사장, 유진섭 시장등 서원 소재 9곳 자치단체장및 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경과보고, 등재선언, 기념사, 기념패 전달, 표지석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시장은 축사를 통해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로 우리 서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의 서원이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9개 서원이 힘을 합쳐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9곳 서원은 △정읍 무성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2 15:18

2019 정읍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한 2019 정읍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19일 정읍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김수봉 교육장, 김종수 소방서장및 유관 기관장, 정읍경찰서 신일섭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및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등 유관단체장, 직능별 치안협의회 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유진섭 시장은 신규위원에 위촉된 문홍산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장, 최도진 자율방범연합회장, 유성수 시민경찰학교 회장, 정읍신문 이준화 전북일보 임장훈 기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안건논의에서는 2019년 주요사업추진 결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 셉테드사업, CCTV설치,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보고됐다. 또 정읍경찰서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보호등 추진업무에 대해, 정읍소방서는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읍시는 2020년 사업을 위해 차선도색 13억원, 주차장 조성 36억원, 신호등설치 6억원 규모의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시내 곳곳에 조성된 모정에서 야간에 청소년및 주취자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경찰순찰 강화 필요성, 병원 응급실 안전대책 수립, 시내권 CCTV 화질개선,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밝기 조절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각 기관단체가 협력 공조할때 안녕을 유지하는 만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치안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19 14:59

정읍시, ‘내장산 상인학교’ 개강

가을 단풍을 대표하는 내장산국립공원 시설지구내 상인들이 정읍시가 주최한 내장산 상인학교에 참여해 관광과 경영의 발전적인 마인드 향상을 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이엠에스컨설턴트(대표 하은주) 주관으로 내장산번영회(회장 박노을)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장산 상인학교는 내장산이 대한민국의 가을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정과 번영회가 뜻을 모았다. 내장산! 대한민국의 가을을 대표하다의 주제로 열리는 상인학교는 1일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17일 입학식에는 이도형, 기시재 시의원과 관광과 공무원, 주관사 연구원및 코디네이터, 내장산번영회 상인 3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간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교육의 필요성과 각오등을 다졌다. 관광 트렌드의 변화와 내장산 내 불법행위,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쇠퇴해가는 내장산의 변화를 위해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지원한다. 18일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성장을 위해 전남 영광, 장흥등으로 비교 견학을 실시했으며 오는24일에는 시청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도 마련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내장산의 관광산업 명성이 침체되어 가는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자세를 통해 정읍시의 관광자원인 내장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가을 대표 관광지로 변화할 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19 14:59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 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지사장 변정국)는 18일 2005년 정읍시로부터 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위탁받아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권지사에 따르면 수처리 운영 관련기술개발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국산 이동형 탁도계,반영구 사용가능 동파방지팩을 개발하는 등 풍부한 운영경험을 발판삼아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원거리 수용가의 수질 안정성을 강화하고 탁수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 이동형 탁도계는 외산탁도계의 단점(고가, 큰 부피와 중량) 등을 개선해 소형화, 경량화 시켰으며 열악한 상수도 작업현장과 복잡한 수처리 공정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국산 이동형 탁도계는 외산 장비의 가격에 비해 100만원 정도 저렴하고, 크기와 무게가 20%정도 작고 가볍다. 수자원공사는 물론 다른 지방상수도 사업자에게도 호평받고 있으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win-win 하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제품 품질 인증 및 양산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2017년 1월, 전국적인 기습 한파로 인해 정읍지역에서도 다량의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에 수자원공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존 동파방지팩의 구조를 개량한 새로운 동파방지팩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정읍권지사 유철 차장은 수자원공사와 정읍시의 15년에 이은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기술개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18 15:59

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총력’

정읍시가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연구개발 혁신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17일 이용관 첨단산업과장과 관계자들이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를 방문해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북 특구육성사업 참여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펀드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고, 특구본부로부터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밝혔다.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015년 7월 전국에서 5번째 특구로 지정되어 전주정읍완주 등 3개 시군 일원 4개 지구다.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과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연구개발(R&D)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40여 개 참가 기업체에 연구개발특구 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정읍지구에서는 연구소기업 4개소를 설립하고 전북연구개발특구사업으로 7개 기업에 24억2000만원을 지원해 기술이전 사업화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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