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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9년 수요자 중심 교통행정 추진 ‘총력’

정읍시가 올해부터 시내버스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는등 수요자 중심 교통행정 추진에 총력을 쏟는다. 유진섭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시내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 등 정읍시 대중교통 시스템이 시민 중심으로 개편돼 정읍시가 대중교통 우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단일 요금제는 구간에 관계없이 일반인 기준 1400원~2000원이었던 요금이 1000원으로 조정된다. 중고교생 1100원~1600원, 초등학생 700원~1000원이었던 요금이 500원으로 단일화 된다. 단, 카드 이용 시에는 일반인은 950원, 초중고교생은 45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내년에 중앙상가 인근 구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에 12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 207억2800만원을 집중 투자한다. 산뜻하고 밝은 교통환경을 위해 10억여원을 들여 시내 주요 도로와 농어촌도로 160km를 도색한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시내 주요 지점 10개소에 횡단보도 안전등을 설치한다. 특히 4억8000만원을 투자해 정읍IC 등 모두 5개소에 다기능 무인과속 감시카메라 8대, 1억여원을 들여 시내 주요 지점에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200여대를 설치한다. 더불어 7500만원을 투입해 정읍역과 성림프라자와 정읍여고 앞에 횡단보도 바닥등도 설치해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약자 보호망을 강화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교통지도 차량과 고정식 CCTV를 활용해 주정차 고시 구간인 63개 노선 40.8km를 단속하고 중앙로와 충정로, 샘고을시장, 스쿨존, 격일주차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02 16:43

정읍시 영원면 돈분 퇴·액비화 시설…주민들 허가 취소 촉구

정읍시 영원면 앵성리에 건설되고 있는 돈분 퇴액비화 시설을 반대하는 영원면 주민 200여명이 지난 28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건설 중단 촉구 집회를 갖고 정읍시에 허가 취소를 강력 촉구했다. 특히 영원면 32개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 부녀회장단은 일방적인 허가를 내준 정읍시를 규탄하고 항의표시로 전원 사퇴서를 작성해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날 영원면 돈분 처리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이순봉 위원장과 고경윤 시의원, 전병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은 1일 46톤, 약 1만마리분의 돼지분뇨를 처리해 부산물로 액비와 퇴비를 생산하는 시설이다며 향후 악취 및 해충으로 인한 심각한 생활 환경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한가축분뇨처리시설은 대표적인 환경갈등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읍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동의와 공청회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몇몇 주민만을 모아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사업설명회로 주민들을 기만했다고 성토했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정읍시장이 직접 나서서 방침을 밝혀라며 정읍시청 본관 진입을 시도하며 공무원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민대표들과 시장실에서 면담을 마친 유진섭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청 본관 앞에서 주민들과 만나 3~4일내로 공문을 통해 돈분 처리시설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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