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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배영중·고, 중국·일본 학교와 국제교류

정읍 배영학원(이사장 김규령) 산하 배영중고교 학생들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 소재 격매납이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상호 국제교류를 실시하며 글로벌 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중국 격매납이중학교 조어펑창 인솔단장을 비롯한 교사5명과 학생 16명이 지난달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정읍을 방문해 배영중고의 교류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방문단은 정읍시청과 내장사, 무성서원, 동학혁명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전주 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를 관람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꼈다. 이어 29일에는 배영고 이상섭 교사를 비롯한 배영중고 교사 4명, 학생 16명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박5일간 중국격매납이중학교를 답방했다. 이들은 중국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산동성 연태시와 청도시 일원을 둘러보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1999년부터 실시한 배영중고와 격매납이중학교의 국제교류는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또 일본 지바현 야찌오시 소재 쇼인중고교 교류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정읍을 방문해 배영중고교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배영중고교는 오는 12월에 쇼인중고교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영고 이정진 교장은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에 참여하면서 학생 스스로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05 19:44

김인태 정읍부시장, 우수 마을기업 방문 격려

김인태 정읍부시장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정읍 마을기업 ‘콩사랑’과 ‘디자인 칸’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콩사랑(대표 서현정)은 사회적경제 분야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콩사랑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후 2014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원재료를 지역 주민들로부터 공급받아 떡과 말랭이 선식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지역민들과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기준 24명의 고용 인력과 1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이다. 또 디자인 칸(대표 최영석)은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계획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018년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 디자인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태 부시장은“두 기업이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정읍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에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02 20:48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 폐기하라"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진섭 시장)는 2일 열린 3/4분기 통합방위회의에서 일본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 발표를 규탄하고 즉각 철회및 왜곡된 해설서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지역방위시설로 개장한 노래하는 내장산 귀갑약수(이하 귀갑약수)에서 열린 회의에는 통합방위위원과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민방위 대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가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 없이 지난달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고교생 교육 의무화 시기를 2019년으로 앞당기는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공고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자국민은 물론 한국 국민을 볼모로 삼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유진섭 의장은 최근 동북아 평화정착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도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고교생 교육 방침은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내장저수지 초입 문화광장에 조성된 귀갑약수 현장을 점검하고 먹는 샘물 시음과 함께 관련 상품으로 개발된 귀갑수 와인과 귀갑약수 식초 시음행사도 가졌다. 또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02 20:48

정읍시, 폭염 장기화 관련 부서·읍면동 긴급대책회의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회의는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와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주기상청의 정읍지역 폭염 전망을 청취하고 △폭염 관련 종합대책 추진 상황 △노인 등의 취약계층과 노인시설 관리 △가뭄 대책 △가축과 농작물 피해 현황 및 대책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앞으로도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해 도로 물 뿌리기 연장과 확대, 얼음 비치 기간 연장,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무더위 쉼터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내 방송과 재난도우미의 전화 연락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관용차 등에 물 뿌리기용 탱크를 탑재해 대형 살수차가 진입하기 힘든 골목길에도 물을 뿌려 주택가 열기를 내리고 곰두리스포츠센터 등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한다. 이밖에도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형 관정 설치와 저수지 준설 수요 조사를 실시, 가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31 19:34

중국 대학생 정읍문화 체험 팸투어

정읍시·정읍교육지원청·내장사가 협력하여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대학생 재능 기부·정읍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팸투어는 올해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됐던 ‘국제청년커뮤니티 전북힐링여행 팸투어’의 결실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총36명의 대학생들이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중국 대학생들이 정읍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중국 종이 공예와 중국 만두 빚기등을 병행한다. 수업에는 정읍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총 23명의 정읍지역 중고생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중국대학생들과 우리 중·고생들이 함께하는 정읍문화체험으로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구절초 비누 만들기 와 내장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사찰식사및 전통차 체험, 기념 단풍나무 식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립농악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사물놀이 체험과 정읍 9경 중 8경인 전설의 쌍화차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쌍화차 체험 등도 이어진다. 시는 중국 대학생 회원 8만명을 확보한 중국 소재 ‘국제청년커뮤니티’와 협약을 체결한 ‘애크미 교육 우한지사’를 활용해 중국 대학생의 지속적인 정읍문화체험 여행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오는 11월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애크미 교육 우한지사가 대행한다. 유진섭 시장 “국제청년커뮤니티가 위치한 우한시와 정읍시가 교육과 문화분야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읍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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