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3:4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업신규 사업·효율적 예산활용 토론회’ 개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지난 7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신규 사업 및 효율적인 예산활용을 위한 자체 토론회를 갖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농촌만들기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농정과에 따르면 토론회는 농정과, 농축산과, 기술지원과, 자원개발과등 4개과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유진섭시장의 공약사항인 농촌혁신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되어온 유사한 농업 보조사업들의 일몰제 적용등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논의했다. 이날 각 과 팀장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79개 보조사업에 대한 목적 및 사업 배경, 추진 상황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체 직원들이 각 사업들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유사사업 여부를 점검하면서 관행에서 벗어난 사업의 실효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각 부서에서는 부서별 토론회를 거쳐 각종 보조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주일 후 2차 토론회를 마련해 정읍 농업 상생의 길과 정읍 농업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문채련 소장은정책이란 항구적인 것이 아니며 시대와 요구에 따라 변화하여야 하는 생물이다며농업인을 위한 정책은 숲을 이루는 무수한 나무의 가지에 불과하므로 우리 농업관련 공직자들은 숲을 보고, 농업인을 보고 농업인을 위해 수시로 반문하여 관성을 탈피하고 새로운 정책에 눈을 돌리자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11 16:24

정읍시의회, 일부 의원 반발속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속보= 제236회 정읍시의회 제1차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린 10일, 예결특위에서 14억600만원이 삭감, 수정되어 상정된 제1회 추경예산안 8669억943만7000원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의결됐다.(10일자 8면 보도) 이날 시의회 2차본회의는 개회전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일부 항목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며 부활되면서 논란이 예상되었다. 실제로 최낙삼 시의장의 안건상정과 예결특위 김중희 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에 이어진 의결에 앞서 김은주(정의당 비례대표)의원이 발언신청을 얻어경제산업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현장실사등을 거쳐 삭감한 대림아파트 주차장 부지매입등 몇개항목이 예결특위에서 뒤집혔다고 비판했다. 김의원은 또정읍시 모든 공동주택에 주차장을 설치해줄것인가, 특혜성이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의구심을 살수 있다며 예결특위 무기명 투표가 문제로 앞으로 기명으로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장이 정회를 선포하고 의원들은 본회의장밖 회의실에서 20여분간 추경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최낙삼 의장은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에 대해 질의및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겠다며 의원들에게 이의 여부를 묻고 이의가 없자 곧바로 의사봉을 두드리며 수정안대로 의결을 선포했다. 이에대해 김재오(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의원이 의결에 반발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은주 의원도 정회에서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투표로 의결하기로 합의한 것을 지키지 않았다며 의장에게 항의했다. 특히 김재오 의원은의장이 날치기를 한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예산은 올바르게 써야하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 공유재산관리심의를 받지 않으려고 면적을 맞춰서 예산을 세운것이다고 성토했다. 최낙삼 시의장은 회의진행이 매끄럽지 못한점은 사과한다며 집행부는 의회 가결에 덧붙여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10 16:31

정읍시, 특정 아파트 주차장 부지 매입 추경예산 '논란'

정읍시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내장상동 주차장 부지 매입비 4억2000만원이 제236회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삭감되었다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되어 논란이다. 이와관련 정읍녹색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부적절한 예산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예산심사라며 성토하고 나섰다. 시는 편성항목에대림아파트 인근 주차장부지 매입으로 아파트 관리비 경감 및 타 아파트 주민 주차분쟁 사전 방지에 의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특히 다수주민이 이용하는 주차장을 대림아파트 자치관리위원회에서 2012년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 매년 대부료를 지출하고 있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편성사유를 덧붙였다. 정읍녹색당은 논평에서시와 시의회는 공용주차장 확보라 변명하지만, 이미 십년 넘게 해당 아파트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를 아파트 관리비 경감을 위해 예산으로 매입한다는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정읍 전체적으로 공용주차장이 어디에, 얼마나 필요하고,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실태를 먼저 조사해야 한다며 특히 선거 후 논공행상 차원에서 편성된것이다는 의심을 받지 않도록 시의회는 특정아파트 주차장 매입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중희)는 해당 부지 현장 방문후 심의 과정에서 8명 위원들간 찬반의견이 갈림에 따라 표결하여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09 15:19

한전 전북본부·호남전기기술교육원, ‘신입배전원 안전교육’ 큰 효과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가 정읍시 태인면 소재 호남전기기술교육원(원장 박만호, 이하 호남교육원)에 위탁 실시한신입배전원 사외 협업 안전교육이 신입직원들의 자신감 상승은 물론 공사감독으로서 자질 함양에 큰 효과를 얻고있다. 한전 전북본부 전략경영부(부장 김갑현)는 배전공사를 감독하는 신입부터 3년차 직원들의 현장 경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본부및 시군지사 직원 100여명을 호남교육원에 위탁 교육시키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전북본부에서 실시한 사외 협업 안전교육은 지난3월과 4월에 70여명이 교육을 받은데 이어 이달 4일과 5일 29명의 직원이 참가해 실무역량을 키웠다. 호남교육원은 협업 안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박만호 원장을 비롯해 강사진 10명이 현장중심과 공법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교육원에 따르면 공법교육은 △스마트공기구를 이용한 작업(안전사고 방지 스틱을 이용한 작업)과 △기계화 공간 확장을 이용한 배전활성작업(전선간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방법) 중심으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이론적으로 이해하고 공사감독을 수행하던 역할에서 교육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현장에 적용하는것이 자신감을 갖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는 전북본부 홍범수 내선담당차장과 성광훈 안전담당차장이 실내교육 강사로 나서고 손일화 대리가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교육 효율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8월 한전본사에서 열린 안전담당자워크샵에서는 사외 협업 안전교육 사례로 발표되어 관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남전기기술교육원은 지난2006년 개원하여 정부가 요구하는 실업정책에 부합하는 기능인력양성 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년에 평균 899~900여명의 전기공사 업체 직원들의 기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일반인이 일정교육을 이수하면 전기공사 업체에 취업할수 있는 민간자격증을 받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09 15:19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준공식 열려

정읍시 내장상동에 주민 커뮤니티및 창업지원 공간을 갖춘공감플러스센터가 건립되어 지난 1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방상수 동장, 김영수 센터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공동체회원,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공감플러스센터 건립은 내장상동 소재지 정비사업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2013년 시범사업으로 도시지역까지 확대한 동(洞) 소재지 정비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등 세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플러스센터는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어 5942㎡부지에 건물 연면적 998㎡,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에는 사무실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오픈라운지(카페형 휴게공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안몰(8실)이 자리해 있다. 2층에는 소회의실(약15명)과 세미나실(게스트룸 3실), 창업지원 공간인 다온나래(4실), 3층에는 중소규모 회의와 교육 및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달빛 라운지 등이 배치됐다. 특히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상동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내장산과의 접근성이 유리한 여건들을 고려해 외부 광장을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공감플러스센터는 사업 계획에서부터 준공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참여한 민간 협치의 표본이다며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의 공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03 15:51

정읍시 2017 회계연도 살림규모 1조120억

정읍시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정읍시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1조1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11억원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재원별 내용을 보면 자세수입(지방세및 세외수입)은 1002억원이며 시민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8만원이다. 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등 이전재원은 6704억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414억원이다. 지난 2016년 430억원이던 채무는 428억원을 조기상환하며 2억원으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2017년도에 토지등 1863건 899억원을 취득하고, 토지등 347건 111억원을 매각하여 현재 총 15만4666건 1조2391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정읍시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7473억원보다 2647억원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자체 평균액(1142억원)보다 140억원 적으며, 이전재원은 평균 4288억원보다 2416억원이 많았다. 채무액도 평균액 93억원보다 91억원이 적으며 공유재산도 평균액 1조3582억원과 비교하면 1191억원이 적었다. 유진섭 시장은경제사정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비적 예산 집행이 많은것 같다며장기 재정 계획 수립시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를 위해 고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02 15:41

정읍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4개 사업 선정

정읍시는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분야에 입암면(40억원)과 칠보면(40억원), 마을만들기 분야에 소성 모촌마을(5억원)과 영원 신기마을(5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76억원에 시비 17억원을 더한 총 9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의 신청을 받아 농촌현장포럼,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준비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예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왔다. 시는 앞으로 주민 컨설팅과 주민행정 간 협력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비사업 내용 보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개발 전문가들이 사업계획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70%, 도비 13.5%, 시비 16.5%)은 교육과 의료, 문화복지경제 등 읍면 소재지의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거점육성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9.02 15:40

정읍시, 드론 활용해 정책 결정 효율·신속성 높인다

정읍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시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책사업 관련 사진과 영상 촬영, 시설물 3D 모델 제작, 정사영상 공간정보시스템 탑재 등을 통해 원활한 시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 직원이 직접 전담하고 있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외부에 촬영을 의뢰할 경우 건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이 소요된다. 정읍시는 이달 현재까지 10건의 정사영상을 촬영해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실행된 사업은 소성면 주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공공체육시설 공모사업, 정읍지역 내 산업단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5개 지구), 산외면 새뜰마을사업, 필야정 이전 등이다. 또 5건의 전경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통해 실무부서에 맞춤형 공간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왕솔밭 정원사업지구 조감도 제작과 지역공동체사업 완료 지구 관리 등에 기여했다. 더불어 정읍시 지형지물 기록보존사업과 시립박물관 특별전 전시패널 제작, 지방도 용도 폐지 관련 현장 조사도 지원했다. 정읍시는 실무부서의 지원 요청을 접수, 관계기관(서울지방항공청)의 촬영 승인을 거친 후 촬영해 내부 전산망에 올리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기존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정사영상을 2년에 한 번 제공받아 업무를 처리해야 해서 불편이 컸으나 드론 투입으로 필요한 시점에 언제든 현장을 촬영, 사용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행정 업무 전반에 드론 활용 비중을 높여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30 17:0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