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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일자리정책과 신설⋯"맞춤형 청년정책"

민선8기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청년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 정책개발을 담당하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고, 4개 분야 일자리 추진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일자리정책 추진단'도 출범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준비 청년을 위해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1인 1회 최대 4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을 위한 필수·최종 단계인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을 지원해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고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면접 정장이 필요한 청년을 위해 정장 대여비(1회 5만원)를 지원하고, 외국어말하기평가(Opic)에 대비한 어학자격취득반도 운영하는 등 구직 청년 복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드론, 노트북, 1인 미디어 세트 등 뉴미디어 관련 창업을 돕는 ‘장비대여사업빌려드림(DREAM) 사업과,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정읍형 로컬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 같은 청년 혜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청년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가 7300여명 증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최대 2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청년월세 한시 특별 사업’을 진행해 총 112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22 14:30

정읍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4일간 열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8회 임시회가 지난16일 개회하여 19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고성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정읍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박일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신장 장애인 혈액 투석 환자 교통비 등 지원 조례안' 등 16건을 가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는 이복형 의원과 황혜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복형 의원과 이만재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오승현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이 가결됐다. 또한 소관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하고 이도형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의무 고용제도 개선 건의문'을 채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9 15:50

황혜숙 정읍시의원 "탄소중립 실천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해야"

정읍시 관내 게첨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사용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황혜숙(연지·농소·입암·소성)의원은 지난16일 "개인,단체,정당 등의 많은 현수막이 게첨되고 있지만 현수막을 한 번 게시한 후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 어려워 정읍시의 경우 전량을 소각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정읍시 현수막 현황을 보면 지정게시대 현수막은 1만 1500여 건, 불법 현수막은 1만 3300여 건으로 총 2만 4800여 건이 게시되었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게시한 현수막까지 더하면 1년에 대략 3만여 건 이상이 게시되었다. 전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 중에 겨우 5%만 재활용하고 나머지 95%는 소각 및 매립하고 있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 특히 현재 전국에서 현수막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 계열의 PET 소재로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잉크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각 시에는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 등 1급 발암물질을 대기로 배출시키며, 매립 시에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 화학섬유로 인해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정책 홍보 활동에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사업 효과가 크거나 시민의 호응이 좋으면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이 다른 공공기관이나 정당을 비롯한 민간 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나서야 한다. 황 의원은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함으로써 정읍시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8 16:22

정읍시 '삼남대로 갈재' 옛길 활용 종합정비계획 수립

정읍시가 '삼남대로 갈재' 옛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 옛길을 역사관광 자원으로 복원하고 걷기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문가, 주민 등 15명과 용역사 3명이 참석해 삼남대로 갈재의 정비계획,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간보고회 주요내용을 보면 △삼남대로 갈재 기초 및 현장조사 △옛길 활용 사례검토 △정비계획 기본구상 △부문별 정비계획 수립 △주변 지역의 자원과 연계·활용 방안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삼남대로 갈재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으로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보존·정비 계획을 잘 수립하여 정읍시의 대표적인 역사·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련한 정비계획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확정하고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삼남대로 갈재의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남대로 갈재는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전남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3㎞ 구간으로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갯길로 ‘신증동국여지승람’, ‘호남읍지’, ‘동여도’ 등 지리지, 고지도, 문헌에 기록돼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과거 돌길과 흙길의 원형이 남아 있고 옛길 상에 다양한 문화유산과 참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7 16:06

정읍시, 가을 단풍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여건 조성 전력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 관광시즌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와 가을 단풍철 유동인구 증가로 전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정읍 내장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3일 내장산 단풍철 행락 질서 확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내장사, 내장산 상가번영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담당 운영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과 함께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관광객 이용 편의와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를 단풍철 행락 질서 집중 확립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관내 모든 기관 단체들이 힘을 모아 행락 질서 확립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가을철 내장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6 15:41

정읍 내장상동·수성동 '2023 동민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정읍시 내장상동(동장 김신철) '2023 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걷기행사'가 지난 14일 한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내장상동체육회(회장 김영수)가 주최한 행사에서 동민들은 한솔초등학교에서 송산교를 왕복하는 약 3㎞ 구간을 걷고 주민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동민 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현(내장상동체육회) 씨와 도병주(통장) 씨가 각각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정읍시체육회장 공로패는 이성민(내장상동체육회) 씨가 수상했다. 이날 정읍시 수성동(동장 김행숙)에서도 '2023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가 수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성동체육회(회장 김용연) 주최로 열린 행사는 수성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훌라후프, 줄넘기 6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동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임학자·이복순 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김완수 씨가 국회의원상, 김한태·최양숙·이상은 씨가 정읍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민의 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염영선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6 15:41

이복형 정읍시의원 "수성동에 '맨발의 청춘 공원' 조성해야"

정읍시의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수성동 복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부지에 '맨발의 청춘 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16일 이복형(고부·영원·덕천·이평)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운동 열풍이 일고 있다"며 "황톳길을 조성하고 그 주변에 사계절 정원과 복합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도시지역으로 자연환경, 도로망, 교육시설 및 공공문화 체육시설과 소규모 쉼터형 공원은 있지만 테마가 있는 공원형 복합체육시설은 없는 실정이다. 복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수성동 산 40-2번지 일대는 시내 중심지에 있는 해발고도 168m의 성황산과 해발고도 125m의 들어지봉으로 이어지는 표고 90m 미만의 능선 자락에 위치한 산림지이다. 특히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있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8400세대 약 1만 7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양호하고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는 것. 이 의원은 "복합체육시설에는 공원시설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약 왕복 5㎞ 규모의 황톳길, 사계절 콘텐츠를 반영한 정원, 2층 규모의 전망대, 정원과 연계한 야외 행사장을 조성하고 체육시설로는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을 조성하며 그밖에 휴게 및 부대 시설을 조성하면 좋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6 15:40

정읍시 '행복나눔공유냉장고' 나눔문화 확산 기여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0월 5일 개소한 '행복나눔공유냉장고'가 정읍지역 내 나눔문화확산을 이끌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민간 주도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민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저소득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모두에게 따뜻한 체감형 복지 실현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주민센터 3개소에 설치되어 각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한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공유냉장고는 지난 9월까지 개인·단체로부터 2억 650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받았다. 현재까지 수성동 1만 6573세대(1억 646만 원), 내장상동 9043세대(8522만 원), 시기동 2254세대(3018만 원) 등 총 2만 7870세대에 2억 2200여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공유냉장고 사업이 정착되며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여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공유냉장고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연지동주민센터에 신규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공유냉장고를 통해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민간 중심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이 지역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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