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감곡면민의 날'·'태인면민의 날' 행사 열려
정읍시 '제16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와 '제24회 태인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각 지역별로 개최됐다.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면민의 날 감골축제'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도의원, 이대우 면장과 12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식전행사, 개막식, 면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윤태영 씨, '효열장' 김윤창 씨가 수상했으며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또, 지역발전과 면민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허재성 씨, 서은석 씨가 정읍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태인 중·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태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염영선 도의원, 조희산 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인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고리걸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면민의장 수여식에서는 태산마을 송점순 씨가 '효열장', 관동마을 김슬기 씨가 '공익장', 샘들내마을 최왕용(95)씨와, 향교마을 민이식(94·여)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태산마을 이광수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박서마을 양영란 씨와 향교마을 김선대 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