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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1명 단체 입국

정읍시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1명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단체 입국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캄보디아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 이날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전정기 소장과 직원등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 계절근로자들은 건강검사, 마약검사 등을 마쳤으며 이후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 및 농가주‧근로자 인권 교육 등을 받고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는 전담 도우미를 둔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인권 침해를 받거나 무단 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충 상담 관리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통상담실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2023년 상‧하반기 312명(상반기 150명, 하반기 162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승인받았다. 현재는 112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친인척 96명이 7월 중 입국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23 15:23

정읍시의회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지난 21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2004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을 규명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등에관한특별법'을 제정,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자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의 진상조사 기간이 2010년 3월 24일 만료됨에 따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를 신설했다. 그러나 한시적 기구였던 지원위원회는 2015년 12월 31일 폐지되었고, 이에 지원위원회의 잔여 업무는 행정안전부로 이전되었다. 특히 강제동원조사법 제정 이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복지지원사업, 추모사업 등 업무는 하고 있지만 중요한 피해자 진상조사 업무는 중단됐다. 그 결과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당시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현재까지도 구제받을 방법이 전무하고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연로하신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이 피해자로 인정을 받고 정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 정읍시의회는 "더 늦기 전에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보완하여 연로한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이 배상받을 수 있게 지원위원회의 활동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23 15:23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공단’)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침수 대비와 시설물 확인을 위한 촘촘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지난 21일 지역 최대 규모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에 대한 피해 유무 및 향후 피해 발생시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공단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관내에 폐비닐 처리시설, 수거사업소,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등 국민 환경보건과 밀접한 시설물이 다수 있어 이번 수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지난주부터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 24시간 상시 확인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관내 도청·소방서·유역 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운영 및 피해복구시 요구되는 가용 자원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피해발생시 대민지원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환경본부는 인근 충남·충북 지역이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점을 고려하여 향후 추가 사항 발생 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병용 전북환경본부장은 전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모니터링 하며 “현장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과 빈틈없는 관리를 전북환경본부 최우선 과제로 실시하겠다”면서 “아울러 수해복구에 있어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와 인력, 물자 제공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21 12:33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시행계획 수립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최종보고회에서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김형우 부시장과 국·소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는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년) 수립 및 추진상황을 설명듣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된 중·장기계획과 연계사업 추진방안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 이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로 △정주인구 10만 명 유지 △생활인구 10% 증가 △청년인구 2만 명 확보를 설정했다. 특히 4대 전략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감소 및 유입 △일자리 여건 개선을 통한 일하고 싶은 환경 구축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활기 있는 도시 구축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18개의 실천과제와 43개의 계속·신규사업 등을 마련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간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우리 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감소 심화로 지방소멸의 우려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다" 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수립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20 17:00

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4주년

정읍 칠보면 소재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4주년을 맞았다. 2019년 7월 6일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전국 9개 서원을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렸다.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을 비롯해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도동서원,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다. 이와관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가 이달 초 ‘한국의 서원’을 알리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자체 인스타그램에 배포했다. 카드뉴스는 ‘동아시아 성리학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킨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국서원의 특징과 9개 서원의 위치, 서원의 건물과 기능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국의 서원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 마을 지식인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다. 서원은 처음부터 줄곧 사립 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했고, 학문을 닦고 연구하는 기능의 역할이 컸다. 특히 출세보다는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배우고 익히며 학식과 인품을 갖춘 진정한 선비의 품성을 갖춘 인간을 키우고자 했다. 정읍 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 내 무성서원은 입구에 고풍스러운 현가루(絃歌樓)가 있고 그 뒤로 강당인 명륜당, 사당인 태산사가 이어진다. 2층의 ‘현가루’는 2층 누각인데, 문루이자 유식(侑食)공간이다. 여기에 무성서원 건립의 취지와 의미가 담겨 있다. 명륜당은 마루 3칸이 벽체가 없이 앞뒤가 툭 틔어있어 우리 전통 건축미인 '비움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조형으로 평가받는다. ‘사당에는 고운 최치원(857년 ~ ?)의 위패와 초상이 모셔져 있다. 그는 신라 말 태산(지금의 태인, 칠보 일대)의 태수를 지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19 16:12

정읍시, 생활인구 확대 시동

정읍시가 관계인구(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2023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만40~65세)를 대상으로 한다.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농·어업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서울시 중장년을 지역 내 기관 및 경영체에 배치해 기관(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울시 중장년에게는 일경험(일자리) 활동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와 MOU를 체결한 서울시 50+재단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10명은 앞으로 2개월간 정읍에 체류하면서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내 기관 또는 기업에서 홍보, 컨설팅, 판로개척 등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시는 관계인구 늘리기를 위해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독려, 치유농업·문화관광 시설 확충 등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지역활력과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관계인구 늘리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도농간 상생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18 15:46

(재)정읍시민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생 150명 모집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정읍시장)은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50명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4년대생(117명) 220만 원, 전문대생(33명) 180만 원이다. 장학생은 정읍시민장학재단 선발기준에 따라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7월 13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부 또는 모의 자녀로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입생(복학생 포함)의 경우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학생, 재학생의 경우 2022년 2학기와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각각 90점 이상인 학생이다. 예·체능 특기자는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전국대회 3위 이내, 도내대회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기별 최소 9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단, 직업학교, 원격대학(사이버대·방통대), 평생교육원, 학비 전액 지원 대학 등 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예·체능 특기자는 정읍시 2청사 2층 인재양성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1일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는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18 15:46

정읍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 6월 우수작 선정

정읍시가 실시한 '제1회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에서 입암면사무소의 ‘정읍 9경꾼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작을 포함한 총 여섯 편의 수상작은 최신 유행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과 코믹한 소품 등으로 정읍 9경을 홍보해 누적 조회수 2만 2299회, 좋아요 1799를 달성하는 등 유튜브 시청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민소통실에 따르면 정읍시 '쇼츠 영상 공모전’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정읍시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영상 홍보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1회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 영상 중 1차 내부 심사에서 6팀을 선정하고, 2차 시청자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정읍 9경꾼들’을 비롯한 모든 수상작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대상 1편, 최우수작 2편, 우수작 3편 등 수상작에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임우진 뉴미디어팀장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쇼츠 영상으로 정읍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매달 다른 주제로 시민이 직접 만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주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정읍 복날 음식 추천’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여름 음식을 알리는 내용의 영상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som7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18 15:46

정읍시‘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 심의’ 과학기술진흥위원회 개최

정읍시는 지난 13일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심의를 위한 '제1차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과제 4건을 선정했다. 시 미래산업과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정읍시의 과학기술진흥 시책 등을 심의·조정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목표로 이학수 시장(위원장)과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시의원, 과학기술 관련 교수, 과학기술 선도 기업 대표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정읍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 견인에 기여가 가능한 연구기획 및 R&D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접수된 7건의 기획과제, R&D지정과제, R&D자유과제 각 분야에 대한 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위원평가가 진행됐다. 발표자와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과제는 △고독성 물질의 독성 저감화기술 확립 및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 △토양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세균병 방제용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오믹스 기반 옥정호 내 독소 생물분석 및 수질관리 방안 마련 △전자선 가교 폴리감마글루탐산 이용 주름개선용 필러 개발 등 4건이다. 선정된 과제는 정읍시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될 예정이며 앞으로 1년간 사업수행을 통해 연구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선정된 과제들이 연구기관만의 사업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현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육성·유치로 이어져 지역발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17 15:4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