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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남원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남원시가 구도심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빈 집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구도심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빈 집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은 남원 도시재생 사랑 나눔(마을카페공방)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주민참여 소득사업으로 발전시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복안이다.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사랑 나눔 사업에 총 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동충동, 죽항동, 금동 일대(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이며, 주민 3인 이상으로 이뤄진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업종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모든 소득사업이며, 업종 제한은 없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에게 최대 3000만원의 공간 리모델링 공사비 및 임대료(자부담 10% 필수), 임대료 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한 건물주와 임차인간의 상생협약, 창업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 .namwon.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월 말까지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최종 지원팀(8개 팀)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사업에 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8일(오후 6시 30분) 남원문화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린상권 재생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0년까지 매년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25 19:01

"웃음가득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요"

남원시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2일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 및 시민과 행정의 중간지원 역할을 위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공동체 지원센터는 하정동 허브융복합식품사업단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년간 공동체 활동 경력이 많은 전문가 5명이 활동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및 의원,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이 웃는 즐거운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개소식은 공동체가 바라는 방향과 나아가야 할 멘토 행사로 희망쪽지를 직접 작성해 새끼줄에 거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고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마다 숨어 있는 마을활동가들을 발굴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속적인 육성교육과 커뮤니티를 실시해 도시와 농촌 구분 없이 마을 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모습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창의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배제한다’는 원칙으로 센터가 시 전반적인 공동체 활동의 베이스캠프로 정착돼 지역 발전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22 19:08

이환주 남원시장, 2018 시정설명회 마무리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의 발전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2018 시정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 시장은 지난달 9일 주생면을 시작으로 이달 21일 이백면까지 하루 1곳씩 23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시민 3000여명을 만났다.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수지소방대 차고지 신축, 영주권 획득한 외국인 투표 안내 홍보, 아영 풍천주변 관광자원으로 개발, 청년층 유출 방지 대책, 도통동에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과 남원시 발전에 필요한 사업 100여건을 건의 받았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방향에 대해 직접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시민들의 질문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고,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를 약속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와 검토를 거쳐 답변하기로 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더 행복한 남원’으로 정하고, “현재까지 이룬 성과와 천류불식(川流不息·쉬지 않고 흐르는 냇물)의 마음으로 남원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역점사업으로 △신성장동력 안착 지역경제에 온기 불어넣기 △영농복지 실현-친환경 농업 확대 △꿈을 키우는 교육-현장밀착 복지 실현 △아늑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조성 △숙박관광 정착 관광소득 창출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활기 넘치는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2.22 13:36

남원시민들 문화향유 기회 늘어난다

올해 남원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2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예촌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그동안 남원예촌은 한옥체험관을 비롯해 예루원, 실개천, 예촌마당, 조갑녀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해왔다.남원예촌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한옥체험관 시설의 개방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요금할인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예촌마당에서는 버스킹, 신관사또부임행차, 전통혼례, 각종 행사 및 전시를 운영하며, 관서당에서는 서당체험, 전통놀이, 예절교육 등 우리문화의 의미를 살려나가게 된다.또 황희초당에서는 황희의 청렴과 교훈을 듣는 이야기 할머니를 운영하며, 광한루 담장을 따라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광한루 동편 예루원에서는 갤러리, 떡카페, 한복대여, 여행도서관, 쉼터 등을 조성하고, 남원관광기획전 및 콘서트가 연중 펼쳐진다.앞서 남원예촌은 지난해 12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를 테마로 한 동동동화축제를 개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또 지난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자를 테마로 설맞이 행사인 도란도란 설래(來)보시개를 개최해 의미와 재미를 함께 만족시켜 인근 관광지를 찾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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