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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아이들과 겨울 동심의 세계로"

겨울철 아이들의 동심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올해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남원시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동동화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된다.축제는 인형극,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겨울(冬) 테마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 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이(童) 테마에서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 이야기(童話) 테마에서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구연동화) 및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재 사전예약(063-620-6170) 접수 중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14 23:02

남원농협, 농업인 소득·복지 증진 앞장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올 한 해 농업인 소득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13일 남원농협에 따르면 농업인 소득 및 복지증진을 위한 농산물 직판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및 장애인복지시설 봉사, 무료영화관람,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남원농협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달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홍보, 김장채소 및 양념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또 임직원 및 부녀회장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농협 본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배추 1600포기를 담가 영농회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296가정에게 김장김치 10㎏씩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남원농협 여직원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5일 이백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햇빛 장애인 보호센터)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봉사활동 및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문화소외지역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농업인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으며,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57명에게 100만원씩 총 57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특히 남원농협은 올 상반기 상호금융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24일 예대비율 70%를 달성해 지역농협의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올해 40억원(국고 28억원, 자부담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APC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산기반에 미약한 영세농 및 고령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박기열 조합장은 “고단한 농업인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농협이 농업인과 시민 앞에 더욱 당당한 자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7.12.14 23:02

남원예촌 '한국관광의 별' 선정

남원시와 (주)이랜드파크가 손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 남원예촌(by Kensington)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남원예촌이 관광환대 숙박 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각계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로,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지난해 7월 개관한 남원예촌은 시가 광한루원 주변 관광권역의 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5단계에 걸쳐 추진 중인 남원예촌 조성의 1차 사업으로, 최기영 대목장과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분야별 한옥명장들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으로 전통건축방식을 재현한 한옥체험관이다.남원예촌은 천년의 전통에 편안함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순수 고(古)건축방식은 재현하되 달보드레한 서비스 및 어메니티로 전통한옥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깼으며, 국악전통놀이한복 등 전통적인 체험요소를 결합하고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광한루원을 연계하는 등 대한민국 체험관광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남원
  • 신기철
  • 2017.12.13 23:02

서남대 교직원, 청와대 앞 무기한 농성 돌입

서남대학교 교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1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철승 교수)는 이날부터 서남대 교직원은 교육부의 정의롭지 못한 폐교 추진에 강력히 항거하며 이 같은 정의롭지 못한 일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교수협은 “서남대 교직원들은 교육부의 정상화라는 달콤한 희망고문에 수차례의 대학구조개혁 컨설팅을 수용, 2000명이 넘던 모집정원을 900명 수준으로 대폭 감원하고 학제개편 등 교육부의 모든 권고를 수용했다”면서 “하지만 학교에 돌아온 것은 비리대학, 부실대학의 오명과 정부재정지원대학이니 지원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고교에 배포해 학교운영을 더더욱 어렵게 몰아갔다”고 주장했다.이어 “비리를 저질러 임원승인 취소가 된 종전이사들이 제시한 의과대학 폐과, 학교폐교결정 등은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더욱이 정상화를 하려면 종전이사의 동의를 얻어 오라는 등 규정에도 없는 요구를 하며 정상화는 뒤로 한 채 수년에 걸쳐 서서히 서남대를 말려 죽였다”고 분개했다. 협의회는 또 “만약 서남대가 폐교된다면 학생들의 등록금인 설립자의 횡령금 환수액 333억원을 탕감해 주게 되고, 1000억여 원의 막대한 교육재산은 설립자의 딸이 운영하는 신경학원에 귀속돼 합법적으로 부를 대물림하게 된다”며 폐교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김철승 협의회장은 “이 같이 정의롭지 못한 교육부의 폐교 결정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면서 “대통령과 면담한 뒤 모든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서남대 교직원 200여명은 지난 8일 전체 교직회의를 열고, 전체교수 2/3이상과 직원 전원의 동의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12 23:02

남원 옛 주생비행장, 화물차 공영차고지로 탈바꿈

남원 주생면의 옛 주생비행장이 화물차 공영차고지로 탈바꿈했다.남원시는 주생면 상동리 일대 2만4000㎡ 부지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화물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26억원(국비 17억원, 시비 9억원)이 투입돼 총 주차면수 219면 규모로 조성됐다.화물공영차고지에는 대형 화물자동차 169대, 승용차 50대 주차가 가능하며, 화물자동차 기사들을 위한 식당, 샤워장, 수면실 등 각종 휴게시설을 완비하고 있다.또 화물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과 화물자동차 정비시설도 갖추고 있다.시는 그동안 주택가 인근 밤샘주차로 몸살을 앓던 도심지내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주거지역 일대 밤샘주차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활동이 활발해 지는 등 지역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이와 함께 차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고민도 덜게 됐다.시는 당분간 화물공영차고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유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날 준공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화물공영차고지의 준공으로 남원 산업단지와 연계한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물공영차고지가 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12 23:02

남원 친환경 전기열차·화장품 산업 '탄력'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화장품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2억원과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 사업비 10억원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최종 반영됐다. 시는 지역 역점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와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 사업비 반영을 위해 국회에 상주반을 가동시켰다.특히 전북도 예결소위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에게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의원실에서 최종심의 단계까지 힘을 실어준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또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 의원과 전북도, 전북 정치권 등과 협력한 것도 예산반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반영으로 전기열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시는 국가차원의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화장품 산업은 남원시 핵심 성장동력사업으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7.12.08 23:02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새로 짓는다

남원경찰서 직원관사가 신축될 예정이어서 장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으로 16억8200만원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남원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장거리 출퇴근, 전·월세 사비부담 등 현장 경찰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찰관 사기 진작과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지방경찰청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축될 직원관사는 경찰서 인근 804㎡ 부지에 지상 5층(총 20실)으로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건축될 예정이다.부지예산 1억5800만원, 건축예산 15억2400만원 등 총 16억8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직원관사가 마련되면 원거리 출·퇴근자와 원룸거주자, 치안센터 숙직실 거주자 등 70여명이 관사를 활용할 예정이다.현재 남원서가 보유한 관사는 6동으로 서장과 과장 등 6명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관사는 1988년~1990년에 준공된 노후 건물로 지반침하와 균열 등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돼 왔다.특히 남원서 경찰관 현원 263명 가운데 70여명(27%)이 전주 등 원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여기에 원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은 비상근무 시 치안센터, 파출소 숙직실, 의경내무반, 여관 등에서 숙박하고 있어 자체사고 예방 차원에서도 관사 신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직원관사가 신축되면 전·월세 구입비용 및 출·퇴근 유류값 등으로 인한 경찰관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이용호 국회의원이 힘써 주셔서 직원관사 신축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원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이 월세 비용 부담 등으로 남원서 근무를 꺼려왔는데 직원들의 숙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07 23:02

"시·군 역량 모아 잘사는 전북 만들자"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황숙주 순창군수) 제2차 회의가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환주 남원시장 등 도내 9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관련 정부 지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지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예산 지원, 관리운영직군 전직시험 위탁,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기준 마련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또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과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에 따른 성금 전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달 16일 울산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총회와 24일 지방분권개헌 전북회의 출범식 및 전북인 공감마당 개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분권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최근 조류 독감 재발로 긴장 상태이긴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14개 시·군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이환주 남원시장은 “ ‘멀리 있는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낫고, 이웃이 잘 살아야 덕을 볼 수 있다’는 속담처럼 앞으로 시·군 지자체들이 협력사업을 늘려 잘 사는 전북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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