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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교룡산성·고분 사적 지정 '시동'

남원시가 교룡산성과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도 기념물인 교룡산성,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도 기념물 9호인 남원 교룡산성은 조선시대 전라도 지방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포곡식 산성으로, 남원에 있는 20여개의 성 중에서 성문, 수구, 옹성 등 원형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또 가야문화유적 중 최근 발굴조사 결과, 그 중요성과 가치가 새롭게 대두된 도 기념물 10호인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남원 운봉고원에 펼쳐진 철의 가야의 성장 동력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을 주제로, 오후에는 교룡산성 을 주제로 진행됐다.오전에는 군산대학교 곽장근 박물관장의 운봉고원 제철유적과 철기문화의 역동성, 전북대 박물관 변희섭 박사의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발굴 성과와 향후 방향,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의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오후에는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이은정 연구원의 교룡산성의 발굴과 성과, 문화재청 김철주 전문위원의 교룡산성의 정비, 목원대학교 이왕기 교수의 교룡산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소중한 문화유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사적으로 지정 추진에 있어서 좋은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07 23:02

남원시, 국가예산 2000억 시대 연다

남원시가 전략적인 대응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1927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자체 국가예산 2000억원 시대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본격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된다.6일 시에 따르면 확보된 내년도 국가예산 1927억원 중 시가 남원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예산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85개 사업의 국비 1052억원이 포함됐다.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해당기능에서 국회 심의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한 성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이 시장은 산악철도시범도입(291억원)과 글로벌 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건립(70억원)을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김광수(전주시갑) 의원,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시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 등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악철도 10억원, 컨버전스센터 15억원을 증액시켜 산악철도는 19억6000만원, 컨버전스센터는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특히 그동안 산악철도 시범사업에 대해 신중하던 국토교통부를 전략적으 로 설득, 내년도 국비 19억6000만원이 투자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이 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하게 산악철도사업을 준비해왔으며, 그 첫 단계로 국토부 철도기술연구사업으로 전액 국비를 투자하는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국토부는 산악철도 시범사업 세부계획에 대한 기획연구과제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건립에 내년도 국비 25억원이 투입돼 완공할 수 있어 화장품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시가 꼭 해야 할 사업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과 지리산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 국비를 확보한 것은 우리시의 큰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앞으로 남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07 23:02

남원시, 내기마을 암 역학조사 후속 대책 추진

남원시가 이백면 내기마을의 중앙암역학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이백면 내기마을 중앙암역학 조사결과 보고회에 대한 후속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시는 중앙암역학 조사결과와 권고안을 토대로 한 후속대책으로 현재 PM2.5에 대해서 배출허용기준이하로 배출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 감시 점검단을 구성, 아스콘 공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대기배출시설, 비산먼지, 유류탱크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개선 조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또 내년도 예산을 편성, 다핵방향족물질(PAHAs)에 대한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특정유해물질에는 해당되지만 배출허용기준이 없어 초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경부에 배출허용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내라돈 농도 저감을 위해 교육·홍보용 팸플릿 2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기 알림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적절한 환기를 통한 실내라돈 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밖에 아스콘 업체에서는 편백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오염물질의 차폐 및 저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내기·강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장으로 인한 육안 상 대기상태, 취기 등 상황을 모니터를 실시하고,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업체와 주민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도록 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내기마을의 중앙암역학 조사결과 보고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했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백도명 교수는 내기마을에서 발생한 폐암은 과거 아스콘공장 가동 시 발생한 다핵방향족물질(PAHAs)과 실내라돈 농도, 개인의 흡연력 등의 영향을 받았고, 이들 요인들이 상승 작용하여 주민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중앙암역학 조사반은 △내기마을 인근 아스콘 공장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PM2.5 및 PAHs) 배출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 △내기마을 주민들이 적절한 환기를 통해 실내라돈 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홍보 시행 △해당지역 주민의 흡연현황 파악 및 금연클리닉 등을 통한 흡연자의 금연 지원 등 3가지 권고안을 제시한 바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07 23:02

"출향인들과 함께, 지역 희망 심어요" 남원시, 행자부 중점추진 지자체 선정 교부세 2억 확보

남원시는 행정자치부 고향희망심기사업의 중점추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향희망심기사업은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서상 특별한 애착이 있는 고향을 매개로 고향방문봉사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 사랑 운동이다. 시는 지난 1일 행자부가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 공모 심사에서 중점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우리 고향에 희망이라는 새싹이 돋아났어요!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접수,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ppt 발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그동안 시는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와 협력해 재경남원향우회 고향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기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과 으뜸인재 봉사단의 멘토-멘티 결연, 장학금 기탁 등의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해왔다.또 향후 고향희망심기 사업 추진 계획으로 정부3.0 협업공동체 강화, 참여성, 고향희망채움 공간 조성, 지역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과 30만 재외향우회원이 함께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한 이환주 남원시장의 관심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한편, 2차 대면심사에서 선정된 남원시를 비롯한 도내 10개 지자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지자체 4곳을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지역발전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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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6 23:02

남원시, 관광과 신설…조직 개편 단행한다

남원시가 관광과를 신설하는 등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5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조직관리지침에 따라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기존인력 범위 내에서 전환·재배치(3%) 및 신규업무, 정책우선과 국가시책 이행에 대응하기 위한 정원 조정 및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조직개편안에는 현안사업 운영에 따른 문화관광과 분과와 유사기능 통·폐합 및 부서조정, 담당신설, 부서 정원 조정 등이 담겨 있다.남원시 기구는 현행 3국 2직속기관 22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0담당에서 3국 2직속기관 23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0담당으로 1과가 신설된다. 총 정원은 1062명이다.기존의 문화관광과가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분리되며, 안전재난과 통합관리담당과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이 신설된다. 홍보전산과 전산담당과 통신담당이 전산통신담당으로, 교육체육과 평생교육담당과 여성가족과 여성센터담당이 평생교육담당으로 각각 통합된다.이와 함께 교육체육과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이 부서 역할 및 업무 일관성 등을 고려해 축산과로 이관되며, 보건소 보건지원과 정신건강담당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총괄·추진하는 건강생활과로 조정된다.이밖에 총무과 자원봉사교류담당은 대외협력담당으로, 안전재난과 안전재난담당·복구지원담당·민방위담당은 각각 안전민방위담당·자연재난담당·사회재난담당으로, 보건소 예방의학담당·건강증진담당은 각각 의약검진담당·통합건강증진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조직개편안은 지난달 25일 남원시의회 본회의 의결과정을 통과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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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12.06 23:02

남원시,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 으뜸'

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16년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대회’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14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360만원을 받게 된다.또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 남원 호반리젠시빌아파트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관리사무소 부문에 남원 메카센트럴아파트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7% 증가된 전체 세대의 46%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으며, 가정, 상가, 학교에 방문해 에너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 운영으로 총 464곳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토요 환경교실, 주민 환경교육,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 기상사진전, 동·하절기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호반리젠시빌아파트는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진단 홍보, 자전거 무상점검, 폐건전지 수거, 소등행사 등 녹색아파트로서 모범을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메카센트럴아파트는 빗물 저금통 설치, 토요 환경교실 운영으로 우수관리사무소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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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12.06 23:02

남원시, 지방재정 개혁 7년 연속 '우수'

남원시가 지방재정개혁(예산효율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7년 연속 지방재정개혁 예산효율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번 대회에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재정확보로 자치단체 최초 로열티 시대를 열다를 출품했다. 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예산동아리의 독특한 아이템 발굴로 선정된 출품사례는 남원추어탕을 이마트와 협약해 판매금액의 3%를 시에 지급하는 방식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미꾸라지와 시래기를 남원산만 사용하는 협약으로 귀농귀촌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시 예산동아리 회원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남원추어탕을 홍보하기도 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전국최초로 7년 연속 지방재정개혁 예산효율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예산분석과 예산동아리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직원간의 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고,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예산절약 정신과 아이디어의 결과이라면서 내년에도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0년에 처음 우수단체로 선정된 이후 7년간 대통령상 2회, 장관표창 5회를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총 17억원을 받았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05 23:02

남원 소리자산, 새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

남원의 소리 자산을 찾아내 새로운 예술로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다.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지에서 국내외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남원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예술, 자연(지리산), 삶에 스며있는 소리를 현대 예술적인 방법으로 풀어내기 위한 자리로, 행사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은 남원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소리를 채집하고 각자의 기획에 따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참여 작가는 영국의 필드 레코딩을 중심으로 하는 사운드 아티스트 사이먼 웨담과 오스트리아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마티아스 에리안이 참석한다.또 사운드 퍼포먼스 공연 전문가 이혜령씨,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사운드 오브 소울(sound of soul) 총괄 기획자 전광표씨, 매체와 사운드를 사용한 퍼포먼스 극을 만드는 김보람 작가와 서울과 런던을 기반으로 사회의 이야기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는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팀의 이승연 작가 등이 함께한다.이와 함께 영국의 권위 있는 현대미술상인 2016년 터너상을 수상한 공공디자인 그룹 어셈블(Assemble)이 초청돼 포럼을 통해 그들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사운드에 대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원의 소리 문화를 새롭게 접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 포럼과 작가별 워크숍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참석 가능하다.신청은 홈페이지(http://soundnamwon.modoo.at)와 남원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페이스북의 신청 링크를 이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635-0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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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1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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