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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겨울방학 특별전 개최 "세계 희귀 절지동물 만나보세요"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겨울방학특별기획 ‘세계 희귀 절지동물 특별전’을 연다.이번 특별전은 지구상에서 생물종이 가장 많은 절지동물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희귀한 절지동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자연학습체험전이다.특별전은 희귀절지동물전시, 야광전갈체험, 오싹오싹동굴체험,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특별전에는 코코넛크랩, 인도왕소라게, 아시안포레스트전갈, 타란튤라독거미, 아이언크랩 등 약 50여종 700여 마리의 희귀절지동물이 전시되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나뭇잎대벌레 등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또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는 곤충표본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자개거울만들기 등이 무료(현장접수)로 운영되며, 호남 최초로 만들어진 써클영상관과 호랑이라이더관, 백두대간상설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희귀 절지동물 특별전은 전 연령대 입장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매주 월요일 휴관).입장료는 남원시민과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 요금이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산림과(620-57519)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23 23:02

남원시, 내년 산림사업 밑그림

남원시가 내실 있는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임도사업, 숲 가꾸기 사업, 조림사업, 특화림 조성사업 등에 대한 조기착수 준비에 들어갔다.20일 시에 따르면 임도사업은 산림 기반시설인 임도 신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아영 성리 등 3곳(3㎞ 구간)에 신규 임도를 조성했으며, 기존 임도 60㎞ 구간은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내년 임도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임도사업 대상지인 보절면 진기리 등 2곳(1.3㎞ 구간)에 대한 사전설계를 실시하고 있다.또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 조림지 가꾸기 550㏊, 어린나무 가꾸기 227㏊, 큰나무 가꾸기 345㏊에 대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내년 숲 가꾸기 사업 계획면적 1250㏊ 중 산동면 대상리, 운봉읍 화수리 등 170㏊에 대한 사전설계에 들어갔다.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올해 경제림 등 6개 사업, 133㏊에 조림을 실시하였으며, 내년 조림사업 대상지인 관내 170㏊ 중 135㏊에 대한 사전설계 및 사업 대상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리산둘레길 특화림 조성사업은 남원을 대표하는 지리산둘레길 구간에 연차적으로 벚나무, 철쭉 등을 식재해 경관 개선 및 이용객들의 쾌적한 둘레길 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이다. 올해 주천~운봉 구간 50㏊에 산수유, 철쭉 등을 식재했으며, 내년 사업 대상지 운봉~인월 구간 25㏊에 대한 사전설계가 실시 중이다.시 관계자는 남원시 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영역이라며 내년 산림사업 사전 준비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건강여가 자산으로의 활용이라는 산림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21 23:02

남원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본격화

남원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종합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고병원성 AI가 위기경보단계가 경예에서 심각으로 격상되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시에 따르면 남원에는 179농가에서 983만 5489마리의 가금류(닭, 오리 등)를 사육하고 있다.현재 남원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김제정읍고창부안 등 도내에서 AI가 발생해 차단 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유입 가능성이 높고, 가금류 사육 농가가 도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AI의 차단을 위한 예방과 방역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기경보단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가축방역 대책본부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개편하고, 가금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과 가금류 이동통제를 강화하는 등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AI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대책을 강화추진하기로 했다.시는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해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전 가금농가에 소독철저와 AI가 진정될 때까지 입식자제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현재 시는 춘향골체육공원 등 4곳에서 , 부산 기장군에서 AI 의심축이 발생된 이후 인월지역에 소독 초소를 추가 설치, 모두 5곳의 소독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20 23:02

남원시 예산동아리, 지방재정 효율화 '전국 우수'

남원시 예산동아리(회장 김춘성)의 활동이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예산동아리는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학회장 주만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관하는 ‘2016 한국지방재정 동계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자치단체 최초 로열티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앞서 시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이번 초청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이러한 남원시의 재정개혁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해 이뤄진 것이다. 예산동아리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회원들 간 토론을 통해 지방재정 개혁을 위한 독특한 아이템을 발굴해서 남원추어탕을 이마트와 공동개발 판매한다는 협약을 하고 판매금액의 3%를 남원시에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주만수 학회장은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대통령표창 2회, 장관표창 5회)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예산분석과 예산동아리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예산동아리는 2014년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남원시 살림살이를 연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 및 다양한 방안을 토론하는 순수한 동아리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20 23:02

남원시의회 별도 청사 생긴다

남원시 청사 내 시의회 청사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남원시의회 청사 증축 공사를 착공했다.시의회 청사는 총사업비 72억9400만 원(공사비 68억6000만 원, 용역비 4억3400만 원)을 들여 시청 민원실 우측 편에 연면적 2494.06㎡의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1층에는 로비, 본회의장, 대회의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의장실, 부의장실, 운영위원장실, 총무위원장실, 경건위원장실, 의회사무국장실,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등이 마련된다.또 3층에는 회의실(총무위원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의원사무실, 공무원대기실이 마련되며, 4층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시 안전재난과 사무실, 회의실 등 시에서 사용하게 된다.시의회 청사가 완공되면 시 환경과와 교육체육과, 원예허브과, 주민복지과 등 외청 근무 부서가 시 청사로 들어오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2014년 10월 청사활용 기본계획 용역 실시결과 의회보고를 시작으로 부족 청사 증축계획 수립(2014년 11월), 지방재정 투자심사 완료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2015년 10월), 용역과제 심의(2015년 12월) 등을 추진해왔다.시는 올해 1월 설계용역 계약(원가)심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공사 계약(원가)심사, 공사발주 및 입찰을 거쳐 이달 건축공사를 계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19 23:02

남원시의회, 내년 예산 5754억원 확정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지난 16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안 총규모는 575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185억원, 특별회계는 569억원이다.이는 2016년 애초예산(5145억원) 보다 609억원이 증가한 것이다.예산요구액 가운데 남원 아트센터 조성 등 총 46억120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다. 내년도 남원시 재정여건은 지방세가 증가했으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지방비 부담과 법정 의무적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가용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적 복지, 예산편성의 요건과 기준 준수 등 예산심사 기준을 제시하면서 현안사업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린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 방향은 신규 사업은 최소화하고 예산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및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 및 재정공시제도로 예산운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산편성부터 심사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책임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2.19 23:02

남원시, 2018년도 국가예산 농사 '밑그림'

남원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문화관광, 지역경제, 농림축산, 교육체육 등 분야별로 발굴한 74개 사업, 총사업비 5575억원(국비 4553억원, 도비 142억원, 시비 752억원, 기타 128억원)에 대해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 분야는 함파우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옛다솜이야기원조성사업(307억원)이 추진된다.특히 사적 제104호로 관리되는 황산대첩비지를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역사관, 교육관 등 성역화사업(100억원)이 추진된다.지역경제 분야는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행자부의 골목경제 활성화사업(10억원) 공모에 응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또 대강면, 사매면 농촌중심지활성화(120억원), 사매일반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151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60억원), 월락정수장 시설개량사업(268억원) 등 많은 사업들이 추진된다.SOC분야는 국도 24호선 구간 중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지리산 강천산 연계도로 개설사업(2100억원)이 중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환주 시장은 남원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시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사업내용을 고도화하고 2차 사업발굴을 통해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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