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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김제시는 지난달 정읍 육용 오리농장과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AI (H5N8항원 양성) 발생과 철새도래지 AI항원 지속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에 돌입했다. 축산진흥과는 용지면 산란계 밀집사육지역 10만수 이상 가금사육지역 농가에 대해 소독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진입차량 소독과 출입자 통제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초소 3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5개소,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대규모농장 통제초소 4개소를 포함 총 13개소를 운영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AI항원이 검출되고 있는 철새도래지와 상대적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용지 밀집사육지역은 광역살포기 3대, 살수차 2대, 드론 3대, 방역차량 6대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강달용축산진흥과장은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방역의식으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며, 바이러스 유입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및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시민의 협조와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7 16:59

김제노인종합복지관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 추진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김제우체국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 후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15명에게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을 펼쳤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담은 편지를 받아 맞춤형으로 소원을 들어드린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10월 ~11월(2개월)에 걸쳐 생활지원사 분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원편지를 접수하였고 총 15명의 대상 어르신을 선정하여 소원을 이뤄드리게 되었다. 접수된 편지들 중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가족들과 지내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사연들이 많았다. 그 중 우수사연을 선정하여 개인별 맞춤형으로 소원을 이뤄 드렸으며 특별한 행사로 인해 주위의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백구면에 김모 어르신의 경우 10년동안 병원에 입원한 남편과 겨울이불을 마련하여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사연을 접수하게 되었고 소원이 이뤄지게 되면서 혼자서 고민하고 힘들어 했는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나의 작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식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기뻐했다. 노기보 김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어려움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해소해드리고자 금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려는 노력을 더 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6 17:00

박준배 김제시장, 제246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 답변

박준배 김제시장 지난 4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246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오상민 의원, 박두기 의원,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의 시정 질문에 답변했다. 박 시장은 오상민 의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책에 대해서는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추진과 온라인학습도우미 지원사업, 공무원시험준비반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균등한 교육여건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공모, 전북도시가스공사와 사전협의를 통한 양질의 에너지 공급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두기 의원이 질문한 쓰레기 매립 및 소각에 대한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김제시 자원순환 집행계획 용역 추진, 친환경에너지타운 중앙부처 건의, 전주권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활용방안 우선 검토 등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폐기물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이 질문한 벽골제 관광지와 아리랑문학마을 관광객 유입을 위한 대안 제시와 관련하여 문학비와 문학관 이전은 아리랑 콘텐츠의 집적화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나 협의 절차를 거쳐 장기적으로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벽골제권 외곽순환도로 개설, 원평천 관광형 수상교통은 종합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용역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판단해 벽골제 역사성과 전통성을 담은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고,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고, 질문하신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6 17:00

김제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 질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4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출석한 가운데 오상민, 박두기, 김영자(마 선거구)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오상민 의원은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을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학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약자가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하였으며 공무원들의 김제 거주율을 높이기 위해 실거주 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박두기 의원은 김제시의 쓰레기 매립 및 소각을 위해 사용 중인 전 주권소각자원센터는 2026년, 전주권 광역 폐기물매립장은 2043년에 쓰레기 반입 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불과 5년 후에는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하고 소각매립용 쓰레기 처리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쓰레기 매립 및 소각장 신설에 대한 총괄적인 용역을 실시하여야 함을 주장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자체 계획 중인 대책 방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은 벽골제 관광지와 아리랑문학마을의 가치 재정립과 관광객 유입의 집중화를 위하여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조정래아리랑문학관과 아리랑 문학비를 소설 아리랑의 주 배경지인 죽산면 일원에 조성된 아리랑문학마을에 새롭게 건립이전 할 것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견해를 묻고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건립이전 계획 제시를 요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6 17:00

김제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 모집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에 따르면 전년 대비 329명이 증가한 5,485명으로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제 시니어 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우리 동네 가꾸기, 스마일공원환경지킴이 등 공익활동 부분 4,782명이며,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184명, 마을 휴경지를 활용한 사계절농장 등 시장형 423명,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96명을 모집 및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온라인 신청 및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거주지 읍면동 및 수행기관에 집적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분야별 심사를 거쳐 각 수행기관에서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사업유형 및 내용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0~12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소연숙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지원사업 발굴 및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3 17:05

취임 100일 강해원 김제부시장 “탁월한 행정 능력 시정 안정화에 최선”

강해원 김제부시장 김제시 취임 100일 맞은 강해원부시장은 그동안 김제시의 숨은 잠재력을 확인하고 시정 운영의 조화로운 뒷받침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포스트 코로나를 그복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향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며 그간의 소회을 밝혔다. 강 부시장은 부임과 동시에 쟁점 및 현안사업 보고를 받고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의 신념에 따라 만경강 하천정비 사업대상지, 새만금 내부개발, 신풍지구 도시재생사업, 김제온천 온천지역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행정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왔다. 뿐만아니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도의원 간담회, 주요 현안 주간회의 기능 강화, 출산보육교육 분야 인구정책 토론회, 태풍대비 비상체계 구축, 방역대책 실무회의 등 코로나 19 대응 총력, 신속집행 보고회 등 누수 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강행군을 펼쳐왔다. 특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위해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겨 행정안전부 주관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재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제22회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프로그램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온라인축제라의 새로운 방식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부시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제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을 이끌면서 김제 미래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는 등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03 17:05

내년에 또 만나요! ‘온라인 김제 문화재 여행’ 성황

김제시 2020 김제 문화재 야행(夜行)이 코로나 19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 시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한 △문화재 복원가 △ 양반 증서 만들기 등의 콘텐츠는 400여 건의 수량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 랜선 김제 사또 부임 행차△ 김제 갈래 챌린지 등 SNS를 활용한 연계콘텐츠도 참가자들의 개성과 김제의 문화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 역사 유튜버가 들려주는 김제 문화재 이야기와 알쏭달쏭 김제 문화재 퀴즈쇼는 김제의 역사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고,△ 김제 무형문화재 공예품 온라인 경매는 김제 명인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재에 대한 가치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20 온라인 김제 문화재 여행을 통해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김제 문화재 야행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생생했던 감동과 김제 문화재의 멋을 언제든지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1.30 17:00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 현장을 달려보니

1991년 11월 첫 삽을 뜬지 20년만인 2010년 4월, 총길이 33.9㎞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됐다. 그리고 방조제 완공 10년 만에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의 동서 중심축인 신항만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이른바 동서도로가 지난 24일 개통됐다. 새만금 409㎢(1억 2000만 평) 드넓은 면적의 첫 내부개발에 청신호를 쏘아올린 동서 중심축의 내부 간선도로인 동서도로는 김제시 심포면에서 새만금 2호방조제(신항만)까지 20.3㎞를 연결하는 폭 20m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2015년 착공해 총공사비 3637억 원이 투입됐다. 최근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새만금 2호 방조제를 걸쳐 고군산군도 신시도까지 한 바퀴 돌아볼 생각으로 지난 28일 김제에서 심포항으로 출발했다. 설레는 가슴으로 막 출발해 보니 광활면 들녘엔 특산품인 감자농사 준비를 위한 비닐하우스작업이 한창이다. 차창 넘어 끝없이 펼쳐진 비닐하우스를 뒤로 한 채 20분 정도 달려 심포항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55.1㎞)와 연결하는 공사가 아직 진행중이어서 어수선 했다. 동서도로 시작점인 심포 항구가 눈길을 잡았다. 한때 김제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았던 심포항은 이젠 항구로서 기능을 상실, 길을 잃은 고깃배와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그렇게 북적이던 횟집 단지들은 썰렁하기만 하다. 생합이나 바지락 동죽 등을 팔던 주민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심포항은 이젠 항구기능보다 동서도로 시작점으로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고 교차로가 설치되는 등 또 따른 모습을 준비하고 있었다. 심포를 벗어나 동서도로에 진입하자 내비게이션이 길을 잃었다. 김제시 진봉면을 알리는 화살표와 함께 어느 순간부터 물위를 달리고 있었다. 오늘따라 초겨울 세찬 바람에 10년이 훌쩍 넘은 기자의 자동차도 바닷바람이 힘겨운 듯 숨을 몰아쉬면 달리기 시작했다. 심포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동서도로를 10분쯤 달렸을까. 시야에 동서도로와 남북도로가 십자형으로 교차하는 지점에 남북도로 공사 푯말과 함께 현장엔 요란한 중장비 소리와 덤프트럭들이 분주하다. 쭉 뻗은 동서도로에 비해 독특하면서도 웅장한 아치 모양 구조물의 남북도로는 자동차의 발길을 잡아 자태를 뽐내는 듯 하다. 남북도로 구조물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공사현장 관계자를 만나보니 만경강을 횡단하는 리버스아치교 모양의 1970m의 길이인 만경대교는 줄을 매단 현수교 모양의 비대칭으로 오는 2023년 개통 할 계획이다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광활한 새만금 내부 어느 곳이든 20~30분 이내에 접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센 바람에 잠시 휴식을 가진 기자는 남북도로 공사현장을 나와 다시 동서도로를 계속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 새만금 내부를 잇는 동서도로 개통 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자동차들이 많지는 않았다. 10분쯤 더 달리다보니 어느새 종착지점인 새만금 2호 방조제에 도착했다. 종착지점에 도착하자 우회전을 하면 군산과 고군산군도 방향, 좌회전은 부안을 알리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어디로 갈지 고민에 빠졌지만 동서도로를 왕복하기로 하고 유턴해 심포 방향으로 되돌아왔다. 일직선으로 뻗은 동서도로가 개통되면서 지금까지 군산이나 부안 방향으로만 새만금 방조제를 볼 수 있었던 관광객들은 새만금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로를 이용해 시간을 단축, 새만금 내부 쪽으로 들어 갈수 있게 된 것이다. 동서도로가 뚫리면서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과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를 전후해 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고 2025년 신항만, 2028년 새만금 국제공항 등이 줄줄이 들어서면 새만금의 모습은 지금보다 크게 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도로는 호남은 물론이고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 새만금까지의 물류수송을 위한 중심 교통관문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해보며 드라이브를 마쳤다.

  • 김제
  • 최창용
  • 2020.11.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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