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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민등록·인감 업무 운영 행안부장관 수상

김제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분야에서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제도의 인감대장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에 따른 인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김제시 본인서명확인 발급률은 2020년 10월말 기준 20.93%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지역행사 및 수요기관을 찾아 이 제도를 홍보하고, 민원인 대상 안내를 통해 발급을 독려하는 등 본인서명확인제도와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2020년 10월에 새롭게 전환되는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 개통을 위해 신속하게 시와 읍면동의 주민등록 업무용 네트워크망 45개를 구축하고, 신규 PC 45개를 설치해 최신 정보화 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한번 이용 승인을 받으면 언제든 정부24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며 앞으로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31 14:16

"새만금에 재첩이?" 새만금 내측 김제 심포항 재첩잡이 눈길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있다.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사가 엄청나게 변화함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요즘 김제 진봉에 있는 심포에 가보면 가히 상전벽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하나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개통으로 망해사 주변 심포항 일대가 예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달리 역동적인 개발의 중심축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백합(=생합) 주생산지의 대명사가 됐던 심포가 이젠 자연산 재첩 생산지로 변모, 주민들에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는 거다. 이같은 현상은 새만금 매립공사로 인해 주변 생태계가 어마어마하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콩팥으로 비유되는 갯벌이 새만금으로 인해 없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오랫동안 심포는 백합으로 유명했다. 국내 백합 채취량의 80%를 차지하는 부안 계화도나 김제 심포 갯벌의 백합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구가했다. 특히 심포는 만경강 하구에서 유입되는 퇴적물이 오랜 세월 축적되면서 천혜의 백합 생산지로 각광받았다. 육지로 변하기 전, 부안 계화도 주민들은 그 지역 백합을 부안으로 가져가 쌀과 바꿔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새만금으로 일컬어지는 거대한 매립공사가 이뤄진뒤 백합은 이제눈씻고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어졌고, 어민과 상인들의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그런데 죽을 약 옆에 살 약이 있다는 말이 새삼 재확인됐다.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된 지 30년, 김제 심포항을 비롯한 포구가 사라지면서 백합으로 대표되는 어패류가 사라졌는데 생각지도 않게 1급수에만 자란다는 재첩이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새만금 내측, 그중에서도 김제 심포에서는 진기한 풍경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재첩을 채취하는 모습이다. 재첩은 섬진강이 대표적이며 기수역(汽水域강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곳)에 주로 분포하는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강 하구에서 재첩을 쉽게 채취할 수 있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심포항에서 재첩을 잡는 광경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젠 대량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 어떤 이는 재첩잡이로 제법 큰 돈을 벌었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30일 기자는 현지를 직접 찾아봤다. 소문으로 듣던 이상으로 재첩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었다. 새만금에서는 현재 어선 20여 척이 심포를 중심으로 재첩 채취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성수기 땐 하루에 20톤 정도 재첩을 채취하지만 비수기 땐 하루 2~3톤 정도에 그치고 있다. 새만금 내측 심포에서 가력도까지 드넓게 분포된 재첩은 백합 생산지로 유명한 심포의 옛 명성을 이어주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어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현지에서 만난 어민들은 아직 섬진강의 재첩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새만금 재첩은 사계절 채취가 가능하고 특히 이곳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구수하고 감칠맛이 기가막히다고 귀띔했다. 이곳에서 채취한 재첩은 90% 이상이 외지로 팔려나가고 있다. 부산과 광양 등 주로 경상남북도로 유통되고 있지만 20kg 한 망을 기준으로 1만5천 원에서 2만 원의 낮은 가격에 거래돼 상품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이 가격은 재첩으로 유명한 섬진강의 판매 가격 1/10의 수준에 그쳐 제대로 된 가격을 아직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로 사라진 심포항 주변 어민들은 재첩 채취를 통해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30 19:09

김제시의회 박두기-김주택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김제시의회 박두기 의원과 김주택 의원은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 내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봉사 등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초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두 의원은 꾸준한 자치입법 활동과 지역사회 소통 노력 그리고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두기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의원 본연의 임무라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의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 김주택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다 보니 귀한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고 밝혔다. 한편, 박두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예산안 심사 시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기여했다. 경제행정위원회 위원장인 김주택의원은 일자리창출, 취약계층 및 장애인 복지문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오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9 17:43

김제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

김제시가 29일부터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 했다. 안전재난과는 가나안요양원 집단 발병 이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15일 2.5단계로 격상해 내년 1월 3일까지 유지하려 하였으나 최근 1주일간 코로나 19 김제시 확진자가 평균 1명으로 진정세를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특히 가나안요양원 관련 발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 가능성이 매우 적어 전라북도 기준단계에 맞추어 2단계로 하향조정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 하향조정에도 연말연시 특별방역수칙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권고, 종교시설 비대면예배(영상제작송출인력 20인이내), 실외겨울철 스포츠시설(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집합금지 등, 식당 5인 이상 예약동반입장금지, 식당에서 5명부터 모임 금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에서 저녁 9시 이후 다음날 5시까지 운영중단으로 변경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5단계 격상으로 그동안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하여 단계를 하향을 결정했다며, 이후 확산세가 안정되면 전라북도의 단계 기준조정에 맞추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8 17:03

김제시, 마을변호사운영 법무부 장관상 수상

김제시가 올해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우수기관 표창으로 친서민 법률서비스 망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는 2015년 마을변호사제도를 첫 도입, 17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꾸준히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총 17개 읍면동에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며 상담 건수는 12월 말 현재 누적 상담수 총 58회 1,153건에 달한다. 찾아가는 마을변호사는 법에 모르는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민․형사상 다툼 등 일상의 답답한 문제를 별도의 비용 없이 해결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변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부량면의 한 시민은억울한 피해를 당해 암담했던 시기에 시내에 있는 변호사를 찾아갈 엄두조차 못 내고 끙끙 앓고 있던 차 마을변호사를 만났는데 마치 부모 일처럼 성심껏 상담해주고 해결책을 찾아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명석기획감사실장은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한 찾아가는 법률복지 서비스는 지방 자치시대 시민 맞춤형 법률 닥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마을 구석구석까지 선진 법률서비스가 속속 스며들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8 17:03

[2020 김제시정 결산] 도약 기반 다진 한 해

올해는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김제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민선6기 5천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이 민선7기 들어 7천억 원대로 크게 성장하면서 시민 체감도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직 시민 행복을 목표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김제시의 1년을 되돌아 본다. △ 역대 최다 기업 유치및 지역경제 활력 코로나19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룡, ㈜그린 바이오팜 등 24개 기업 2,058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2.5%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 산업단지 공동주택 분양계약 체결 등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전국 1위 선정 등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코로나19 고용 충격에도 김제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김제사랑상품권 568억원 발행과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 제382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비상한 각오와 절실한 마음으로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박준배 시장이 직접 피력하였고 그 자리에서 환경부의 확고한 사업 의지를 확인하는 등 수십 년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또한, 20년간 장기방치되어 있던 김제온천(스파랜드)은 지난 5월 민간투자자에게 매각되어 복합 레저시설로의 새로운 변모가 기대되며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흉물로 전락한 (구)동진강 휴게소 역시 새만금 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오정동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퇴비화 시설 건축 허가를 둘러싼 주민과 사업주 간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여 지난 10월 건축 허가가 취소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이전을 막아냈다. △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난 8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지재정리, 밭기반정비, 용수로 설치 등 우리 지역에 향후 10년 동안 순수 국비만 총 1,03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례IC~김제IC 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고질적인 병목현상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무려 2개 사업 예타 통과 외에도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 인기 만점의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작년 11명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해 응시생 69명 중 23명 합격생 배출, 자체합격률 33.3%를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걷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 전북 최다 청년창업 지원, 전북 최초 창업 입주형 청년공간 조성, 민선7기 첫 도입 청년인턴사원제 등 3포, 5포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제22회 김제지평선온라인축제 성공 개최 코로나19 상황에서 김제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지평선축제를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축제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그 결과, 관외에 거주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벽골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0월에는 방문객 입장료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벽골제가 비대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평선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올해 김제시 예산은 1조 175억원으로 이는 도내 비슷한 규모 타 지자체보다 1천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 이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한 점이 주효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한 단계 더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도약 지난 9월 새만금 제2호 방조제 헌번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4년 8개월 만에 각하 결정으로 매듭지어졌다. 또한, 스마트 수변도시 본격 추진, 전북 유일의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국가계획 반영,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컨셉 제안 선정, 새만금동서도로 개통 등 새만금에 찾아온 반등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인터뷰 더욱 역동하는 김제시로 만들어 가겠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표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올해는 정의로운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월 김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근 요양원발 집단감염 등 위기의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당부하며,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민생경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지원 이외에도 재난 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중소기업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등 김제형 민생안정 대책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21년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단합된 마음과 힘찬 도전을 통해 김제시가 더욱 역동적인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7 17:02

김제시, 김제신협과 ‘출생 축하 5% 우대적금’ 업무 협약

김제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와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김제신협이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조재덕 김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제시에 거주하는 6개월 미만 출생아에게 출생축하 5% 우대금리 적금 통장을 개설해주는 내용으로 지역사회가 출산과 돌봄 문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청일 기준 부모주소가 김제에 있는 6개월 미만의 출생아 세대는 출생 축하 우대금리(1년 5%, 2년 4.5%, 3년 4%) 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며 가입 기간 1년에서 3년까지 매월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이다. 시에서는 출산장려금을 첫째 애 2백만 원부터 다섯째 애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아울러 생애 첫 도장과 출산 축하 용품을 함께 지급함으로써 출산의 축복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해 주는 문화를 모범적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출산가정에 seed money 통장이 양육비용을 덜어주는 매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출산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상호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7 17:02

김제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3개 추가 선정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공모에 지난 10월 2개 사업 선정에 이어 3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이 경제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두차례 참여해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등 총 5개 사업에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체사업비를 더해 총 5억9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중 참여자 3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각 사업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김제시 거주 만50~70세 미취업자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150여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김태한경제진흥과장은 신중년 전문 퇴직인력들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생2막을 새롭게 열고,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신중년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3 17:02

김제사랑장학재단, 서울장학숙 입사생 모집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서울장학숙 모집인원은 44명이며, 공고일 기준(12월21일) 김제시 소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김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사원서 접수는 2021년 1월 6일부터 13일까지로 시청 인재양성과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장학숙의 입사생은 성적 50%와 생활정도 50%을 반영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입사생 합격자는 2021년 1월 15일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장학숙의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2021년 2월 말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월 20만원 정도의 저렴한 학사비용으로 독립적인 1인 1실 원룸 구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문 상임이사(인재양성과 과장)는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재경대학생들의 면학지원과 내고장학교보내기 일환으로 설립해 관내고 출신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며 김제지평선장학숙을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3 17:02

새만금 배수갑문 개방 횟수 확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이소열)은 새만금호의 수질관리 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가력신시 배수갑문 개방 횟수를 1일 1회(주간)에서 2회(주야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만금 사업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환경부 2단계 수질종합평가 결과와 지난달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개방시간 확대 의결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안전한 배수갑문 운영을 위해 지역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였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해수부, 새만금청, 전라북도,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군산 해경서, 부안 해경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참여하여 배수갑문 개방 확대관련 불법어선 계도단속 강화 등 안전대책이 논의됐고,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촌계 등에 계도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새만금 방조제 주변은 수상레저활동금지, 낚시금지, 불법조업 신고단속,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배수갑문 개방시 최대 3km까지 급류가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무단출입 및 불법어업 행위 시 신고 및 과태료 부과 등 지도단속 계획과 홍보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리플렛,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계기관에 배포를 완료 한 상태이다. 또 안전시설(경광등, 안전표지판, 써치등)를 개방 확대 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배수갑문 운영계획 및 위험구역, 출입통제구역은 새만금홍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2 17:06

김제시, 자원순환 추진실적 ‘최우수 기관’

김제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자원순환 추진실적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평가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확대 분야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장과 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 청소행정 시스템 개선 및 시책 발굴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또한 도내 증가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4개 시군의 종합평가에서도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제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시기에 대응하여 계절관리제 시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2 17:06

김제소방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 과태료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최소한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 공사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공사장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김제서는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절단 등 화재위험작업을 할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작업 시 공사장에서 설치해야 할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비상경보장치(400㎡이상), 간이소화장치(연면적 3000㎡이상), 간이피난유도선(지하층 바닥면적 150㎡이상) 등이다. 과태료 부과는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 이전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 이로 인해 공사장 화재가 대규모 인적물적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제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최근 소방시설법 시행령이 개정돼 앞으로 공사 시작 전부터 공사장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은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다며 계도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1 17:05

김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연속 선정

김제시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최종 선정돼 국도비 175억원(국비 150, 도비 25)을 포함한 총사업비 628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김제시는 동지역의 쇠퇴한 도심상권에 대해 2018년 270억원의ㅣ 규모 중심시가지형의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323억 원의 일반근린형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628억원의 중심시가지형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21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5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동지역의 도심상권 쇠퇴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일자리창출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제시는 총괄관리사업자로 LH전북지역본부가 참여해 김제역을 중심으로 신풍지구 246,977㎡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28억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 LH행복주택 121, 기타 257)을 투입하여 지평선 역세권마을 신바람 신풍(新風)을 비전으로 3개 테마인 △지역상권재생 △지역공동체 재생 △생활환경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풍지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내용은 신바람 창업지원센터,따뜻한 밥을 먹이는 밥집'협동조합, LH행복주택, 신바람 어울림센터, 가로환경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육성 및 지원, 지역특화산업 발굴, 지역공동체 강화, 외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재생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중앙 공모선정은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김제시의 열정과 역량을 총결집한 큰 성과이다.면서주민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도시재생을 시정의 핵심공약으로 밝힌 만큼,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1 17:05

김제시 내년 1월 국장 승진 인사 ‘초미의 관심’

내년 1월 김제시 정기인사를 앞두고 국장 승진은 누가 될지 공직사회에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제복지국 양운엽 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이며 행정지원국 안상일 국장을 비롯한 5급 박효기 면장, 6급 등 14명이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다. 김제시는 이르면 내년 1월 초 국장 2명과 5급, 6급 승진 및 전보 발령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기인사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김제시 개청 이례 첫 여성국장 배출될지 공무원 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년 교육을 마치고 업무 복귀 대기 중이며, 신미란 소장은 본청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태다. 신 소장이 본청으로 돌아올 경우 국장 자리를 쾌 찰 수도 있어 첫 여성국장 배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만약 신 소장이 국장 한 자리를 차지하면 나머지 한 자리 국장승진 자리를 놓고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무원 조직 내에서 박 시장의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는 의외의 인물 설도 나오고 있어 국장승진에 또 다른 변수로 부각 되고 있다. 현재 국장승진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과장급 인물은 62년생보다 63년생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을 비롯, 최니호 새만금해양과장, 이성문 인재양성과장, 이 석 회계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 64년생의 김태한 경제진흥과장, 강신호 자치행정과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2022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무더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어 과연 재선을 앞둔 박준배 시장이 지방선거와 맞물려 63년생과 64년생 가운데 1명을 선택해 국장승진을 단행할지 궁금증 커지고 있다. 내년 국장승진 자리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5급 사무관도 승진요인이 1~2자리에 그쳐 승진예정자들은 애가 탄다. 기획감사실과 L 씨, 문화홍보실 K 씨, 경제진흥과 L 씨 그리고 인재양성과 O 씨 등이 물망에 거론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주민복지과 J 씨도 조심스럽게 오르내리고 있고, 시는 5급을 대상으로 교육과 파견을 고민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아 사무관 승진 경쟁은 한층 복잡한 모습이다. A 모 고위간부는 그동안 정기인사를 두고 공직사회에서 무성한 하마평이 많았다며, 특정인 봐주기식 인사 등 목멘 소리가 컸다.면서 인사에 따른 잡음도 있을 수 있고 서운한 사람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 인사는 공직자들이 매우 민감한 사항으로 조직 내부의 조화와 균형을 잡아가는 인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0.1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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