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제시정 결산] 도약 기반 다진 한 해
올해는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김제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민선6기 5천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이 민선7기 들어 7천억 원대로 크게 성장하면서 시민 체감도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직 시민 행복을 목표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김제시의 1년을 되돌아 본다. △ 역대 최다 기업 유치및 지역경제 활력 코로나19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룡, ㈜그린 바이오팜 등 24개 기업 2,058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2.5%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 산업단지 공동주택 분양계약 체결 등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전국 1위 선정 등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코로나19 고용 충격에도 김제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김제사랑상품권 568억원 발행과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 제382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비상한 각오와 절실한 마음으로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박준배 시장이 직접 피력하였고 그 자리에서 환경부의 확고한 사업 의지를 확인하는 등 수십 년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또한, 20년간 장기방치되어 있던 김제온천(스파랜드)은 지난 5월 민간투자자에게 매각되어 복합 레저시설로의 새로운 변모가 기대되며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흉물로 전락한 (구)동진강 휴게소 역시 새만금 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오정동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퇴비화 시설 건축 허가를 둘러싼 주민과 사업주 간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여 지난 10월 건축 허가가 취소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이전을 막아냈다. △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난 8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지재정리, 밭기반정비, 용수로 설치 등 우리 지역에 향후 10년 동안 순수 국비만 총 1,03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례IC~김제IC 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고질적인 병목현상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무려 2개 사업 예타 통과 외에도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
인기 만점의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작년 11명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해 응시생 69명 중 23명 합격생 배출, 자체합격률 33.3%를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걷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 전북 최다 청년창업 지원, 전북 최초 창업 입주형 청년공간 조성, 민선7기 첫 도입 청년인턴사원제 등 3포, 5포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제22회 김제지평선온라인축제 성공 개최 코로나19 상황에서 김제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지평선축제를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축제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그 결과, 관외에 거주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벽골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0월에는 방문객 입장료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벽골제가 비대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평선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올해 김제시 예산은 1조 175억원으로 이는 도내 비슷한 규모 타 지자체보다 1천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
이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한 점이 주효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한 단계 더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도약 지난 9월 새만금 제2호 방조제 헌번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4년 8개월 만에 각하 결정으로 매듭지어졌다.
또한, 스마트 수변도시 본격 추진, 전북 유일의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국가계획 반영,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컨셉 제안 선정, 새만금동서도로 개통 등 새만금에 찾아온 반등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인터뷰 더욱 역동하는 김제시로 만들어 가겠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표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올해는 정의로운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월 김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근 요양원발 집단감염 등 위기의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당부하며,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민생경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지원 이외에도 재난 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중소기업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등 김제형 민생안정 대책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21년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단합된 마음과 힘찬 도전을 통해 김제시가 더욱 역동적인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