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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제33회 이사회 개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제3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장학사업 운영 성과 청취에 이어 2019년도 장학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김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 한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꿈 키움 진로 콘서트, 선배와 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사회는 내년에도 우수 학생에 대한 격려금과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 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박준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 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9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장학 사업들이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3 17:00

김제시의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집행부의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질책과 함께 시정운영을 요구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지평선축제 예산사용 내역 공개와 수익형 축제로 거듭날 것을 집행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인사 7.0의 취지에 맞는 공정한 승진기회 보장, 복지기동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개선, 경로복지소외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대책 마련, 서울장학숙 건물 매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스파랜드 개발 촉구와 주민 여론을 수렴한 광활 풍력발전소 개발행위 추진, 신재생에너지사업 파급 효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 지평선산 업단지 조성 취지에 맞는 청년일자리창출 대책 마련, 향토음식점 발굴육성 지원방안 마련, 공정한 농업보조사업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정자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2 16:52

김제지평선축제, 전북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글로벌 등급’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최근 실시된 2018년 전라북도 시군 대표축제 심사 결과,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 평가 기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평가로 나눠 콘텐츠의 차별성, 시설 인프라 운영의 우수성,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의 적극성, 축제의 효과 및 성과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 지평선축제는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웃음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에 맞는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의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신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 완성도와 러시안데이, 아시안데이 등 세계문화 교류의 날 지정 등 외국인 유치 전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향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1999년 시작했으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 여행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702개 지역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2 16:52

김제시,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 AI 차단 방역

김제시가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인 용지면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나섰다. 김제시는 최근 만경강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철새도래지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지면 산란계 밀집 지역의 산란계 69농가(216만 수)에 대한 계란 유통 상인 출입을 통제하고, 계란 반출을 주 2회로 제한키로 했다. 또한 농장 일일 점검을 통해 농가 방역수칙 준수 농가에 대해서만 계란 반출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계란 유통 상인은 시에 사전 등록해야 하고, 계란 반출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농장 방역상황 점검 및 가축 방역관의 임상 예찰 후 반출을 허용하는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시는 산란계 농장의 폐 사축 간이킷트 검사(2주 1회)와 백신 접종팀 사전신고를 통한 농장 출입 전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강화를 위해 축사별 자가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일일 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할 계획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산란계오리 전 농가의 방역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완벽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개선에 나선다. 한편 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거점세척소독시설, 스파랜드, 포도직판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통제 소독초소 4개소를 설치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2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GPS 장착과 작동 여부, 소독 필증 및 계란 반출 이동승인서 휴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김제
  • 문정곤
  • 2018.11.25 15:55

김제시, 2019년 예산안 7297억 원 편성

김제시가 2019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7297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8년 본예산 6249억 원보다 104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11억 원(17.8%)이 증가한 6682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6.4%)이 증가한 615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422억 원, 세외수입 175억 원, 지방교부세 3234억 원, 조정교부금 1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2437억 원, 순세계 잉여금 등 300억 원을 활용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5.5% 증가, 역대 최대 확보기록을 경신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맞춰 청장년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복지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또한 농특 6차 산업화 및 지역 인재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민선 7기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점사업도 반영했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612억 원을 비롯해 보육료 지원 등 1705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 등에 1421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평선 산업단지 비지니스센터(관리사) 신축,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1114억 원이 반영됐으며, 가축분뇨처리시설 위탁금, 마을환경 지킴이제 등 환경보호분야는 874억 원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동부권에 문화관광을 활용해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대율저수지관광사업, 청하면 호제 정비사업 등 문화 및 관광에 290억 원을 편성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서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었다며 민선 7기 첫 번째 본예산 편성인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해 예산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0일에 최종 확정된다.

  • 김제
  • 문정곤
  • 2018.11.22 16:39

김제 ‘조상땅 찾기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호응

김제시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사업은 상속권자가 전국 시군구,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고(동주민센터에 신청할 경우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신청), 사망신고와 동시 사망자의 토지소유 현항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통합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해 1171명의 신청을 받아 2979필지 338만7000㎡의 토지가 확인됐으며, 올 11월 현재 신청인 759명의 1882필지 171만5000㎡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 상속자 등에게 재산 유무를 확인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줬다. 특히 상속권자가 읍면동에 사망 신고 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자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갖고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되고, 이용 수수료는 없으며, 다만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11.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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