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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기업 투자 잇따라…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김제시에 유망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김제시는 30일 지평선산업단지와 백구 농공단지에 투자 의사를 밝힌 ㈜극동테크, ㈜한신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나인권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시의장, 유진우 안전개발위원장과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극동테크는 플라스틱 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규 아이템 개발과 생산을 위해 지평선산업단지에 1차로 1만3278.5㎡에 100억 원을 투자해 22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하고, 2차로 올해 안에 연접부지 1만3884.7㎡에 추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특히 ㈜극동테크는 이날 투자협약과 함께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은 특장차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고소사다리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 확장을 위해 백구 농공단지 2만3544㎡ 규모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극동테크의 권혁신 대표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신규 투자를 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지만 이 모험이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신 고재필 대표는 김제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30 16:44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신축 추진

김제시가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담당할 치매안심센터 신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요촌동에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는 치매 조기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 관련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치매예방 VR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재활기구를 활용해 신체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제일신경과의원, 희망병원, 김제 우석병원)과 연계해 무료로 2차 진단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며 1대 1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건물이 완공되면 전문인력과 치매예방 기자재를 확충하여 본격 운영할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29 15:59

김제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본격 추진

김제시가 시정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설정하는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5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 전대식 부시장, 분야별 관계 부서장을 비롯한 용역수행 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비전 203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인 강점 활용을 통한 속도감 있는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이에 맞춰 실현가능한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재현 박사의 기본방향, 과업전략, 추진로드맵 등의 구체적인 수행계획 보고 등과 함께 발전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전문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실무추진단,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용역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김제형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28 16:28

김제시, 장애인 보장구·요양비 지원

김제시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 등 85개 품목의 장애인 보장구 및 요양비를 연중 지원한다.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은 기초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지, 보조기, 보청기, 맞춤형 교정신발,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동식 전동 리프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의료급여 수급자권자 중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다. 다만 등록된 장애와 다른 유형의 보장구를 청구한 경우 지급하지 않으며, 중복장애 등록자는 해당 용도의 보장구 지급이 가능하다. 또한 재료의 재질, 형태, 기능 및 종류를 불문하고 동일 보장구 유형별로 1인당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하고 있으며, 보장구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며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요양비 지원은 기초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 기관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은 경우 그 의료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당뇨병 소모성 재료, 자동복막투석 복막관류액 또는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구입비, 산소치료기 및 인공호흡기 대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수급권자는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의료기 판매업소 및 약국에서 구입, 또는 대여하면 해당 품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27 17:00

김제시, 증설 투자기업 고용 지원 산·학·관 업무 협약

김제시는 24일 증설 투자기업의 고용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관내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사조화인코리아 이창주 대표이사, ㈜푸드웨어 김용태 본부장,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최정운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김진호 산학협력처장,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이희수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원활한 고용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사원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출퇴근 버스 운행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업 3개사의 증설 투자가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연차별로 488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안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졸업생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재직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기업의 인력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과를 편성운영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2월 중 협약기업과 면접을 진행해 취업대상 기업을 정하고 상반기 내 취업 맞춤반 구성, 식품기관 파견 교육, 해외 연수 등 체계적인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증설 투자기업의 고용 불안정 해소와 관내 우수인력의 취업 기회 제공 등 상생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24 16:13

김제시 ‘실버 빨래방 사업’ 주민 호응

김제시가 특수사업으로 읍면에서 운영하는 실버 빨래방 사업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08년 공덕면에서 최초 시행 후 2009년 김제시가 보건복지부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6개소에 지원하며 본격 시행, 11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13개 읍면(만경읍, 죽산면, 백산면, 용지면, 백구면 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 황산면, 금산면)에서 추진하고 있다. 실버 빨래방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와 겉옷 등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복지이통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수거, 세탁에서 건조, 배달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은 물론,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3개 읍면에 연간 5364건(이불 3956건, 의류 1408건)의 운영실적을 보이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없어서는 안 될 주민 맞춤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며 주민 맞춤형 사업은 발로 뛰는 행정과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일 때 가능한 것으로 실버 빨래방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주민들의 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문정곤
  • 2019.0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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