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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규제개혁 2년연속 우수, 체감도는 '글쎄'

김제시가 지방규제개혁 종합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완화와 투자기반 조성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기업 입장에서 투자지역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측정된 전국규제지도 수준이 현재 B등급이어서 이를 S등급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방규제개혁 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여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관내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10개부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김제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대책마련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규제개혁 종합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투자지역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측정된 전국규제지도 수준을 현재 B등급에서 S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또한 상반기에 조례개정(4건)과 창업박람회, 상담지원센터 운영 등 기업지원시책을 강화 하고, 인·허가 원스톱 처리 협의체 운영 등 경제친화성 향상 방안을 도출했다.이밖에도 찾아가는 1기업 1멘토제 운영 및 공장설립 복합민원실무협의회 정례화, 4개 협의회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관내 생산품 구매, 우수기업 제품 홍보 등 친기업 활동을 적극 개선해 나가 관내 기업들과 신뢰를 공고하게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13 23:02

김제피성 찾아내 백제 부흥운동 흔적 밝힌다

백제 패망 후 나라를 되찾고자 백제 왕자 부여풍을 중심으로 부흥운동을 벌였던 김제피성(김제 성산공원)의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부흥운동의 흔적이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김제 성산공원 주변은 성산을 중심으로 국가사적지인 김제 관아와 향교, 용암서원, 벽성서원, 김제시청, 김제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김제시민들로 부터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공간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또한 김제의 주성(主城)으로서 백제시대로부터 중요한 성곽이었다는 문헌자료와 백제 패망 후 왜국에 가 있던 백제 왕자 부여풍을 중심으로 나라를 되찾고자 벌였던 백제부흥운동 당시 임시수도로서 기능 했다는 추정이 있으나 그동안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발굴조사가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 오는 9월까지 전라문화유산 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그간 백제 부흥운동 근거지인 주류성과 피성의 위치가 충남 일부지역 및 김제, 부안 등이다는 설이 많았으나 증명이 되지 않았었으나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주류성과 피성 위치가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다.백제 부흥운동 당시 백제 왕자 부여풍이 주류성에서 피성(성산공원)으로 천도 하게 된 이유를 주류성(부안 우금산상)은 오직 전쟁을 막아낼 장소이나 김제 피성은 삼한중에 가장 풍요로운 곳으로, 의식의 근원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항쟁의 근거지를 옮겼다고 전해진다.백덕규 김제시청 학예연구사는 백제 부흥운동이 백제 왕조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백제사의 종점을 백제 부흥운동이 막을 내린 시점으로 보아야 하며, 그간 이설이 많았던 주류성과 피성의 위치가 부안과 김제에 힘이 실리고 있다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 문화권의 여러 유적지와 함께 김제의 백제시대 유적 또한 추가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와 전라문화유산 연구원은 12일 성산공원에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김제향교 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에 깃든 토지신에게 제를 올리는 개토제(開土祭)를 실시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13 23:02

김제공항 부지 활용 방안 검토

김제시 백산면 소재 김제공항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별도로 검토될 예정이어서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가 10일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고시한 내용에 따르면 새만금지역 공항개발 추진과 연계하여 기존 김제공항 개발사업은 부지 활용방안을 별도로 검토한다고 명시했다.김제공항은 지난 1997년부터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돼 158㏊(47만5000평)의 부지가 공항부지로 묶여 다른 사업을 시도하지 못한 채 20여년 동안 방치되고 있다.이에 따라 김제시는 그동안 김제공항부지를 관리 전환해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줄 것을 중앙부처 등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던터라 이번 공항부지 활용방안 별도 검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나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제시는 현재 국책사업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54.2㏊)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개 국내 종자기업이 입주, 종자 연구 및 개발, 시험재배 등을 진행하고 있고,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올 3월20일) 돼 대한민국 종자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그러나,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연구개발하기에는 면적이 턱 없이 부족, 민간육종연구단지 인근인 김제공항부지의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로의 관리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다.김제공항부지가 관리 전환 돼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연계하여 농업의 반도체산업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및 육종연구 인프라 구축 등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해외로 유출 되는 종자 로열티를 절감하게 됨으로써 종자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 잃어버린 대한민국 종자주권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건식 시장은 이번 국토부의 김제공항부지 활용방안 별도 검토 고시는 김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면서 우리가 그동안 줄기차게 건의했던 김제공항부지의 관리 전환이 이뤄져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11 23:02

김제시, 지방규제개혁 2년연속 우수

김제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부터 3개월 간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국조실, 행자부,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민간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적검증과 사례별 심층 면접 등을 거쳤다.김제시의 경우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행정자치부 기관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음으로써 지난해 합산 총 2억원의 규제개혁 우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상의에서 실시한 전국 1578개 외투기업 평가에서 외투기업 친화성 우수지자체(S등급)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제시의 이번 수상은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의 선도적 해결과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인·허가 원스톱 체계 가동 등 규제완화 정책을 수범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규제개혁 성과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폐기물처리업 허가제한 조례 개정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38건을 정비하고, 상위법령 개선 건의과제를 19건 발굴·건의했으며, 기업유치가 어렵다는 축산업 관련 기업도 지평선산단 내에 최첨단 친환경 축산물 종합가공센터인 도드람과 12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11 23:02

김제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56건 선정

김제시는 시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총 56건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는 제도이다.김제시는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구,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과 ‘김제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라 지난 3일 부시장실에서 2016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복 부시장)를 개최한 후 25개 부서 61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심도있는 심의를 펼친 후 ‘김제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총 56건을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16건 및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15개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3건, 다수 시민과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22건 등이다.김제시는 이번에 선정된 56건의 사업 목록에 대해 시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하고 담당자 및 사업개요, 추진상황 등을 기록한 사업내역서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완료 후에는 주요 추진사항별 관계자를 기록한 사업관리 이력서를 게재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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