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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필터 송상현 대표, 고향사랑 통 큰 기부

자동차 필터 전문 제조업체인 ㈜유일필터 송상현대표가 지난 5일 봉남면(면장 조봉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상현 대표는 김제시 봉남초 41회 졸업생으로 지난해부터 봉남면과 봉남초등학교에 이웃돕기 성금 및 학교발전기금 등으로 1,5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올해도 지역에 봉남면에 1,000만 원, 봉남초등학교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향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봉재 봉남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필터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자동차 필터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 제일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6:59

김제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6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병철, 최승선, 황배연, 전수관 의원이 나서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쏟아냈다. -이병철 의원, 새만금 개발사업 김제시 적극적인 자세 촉구 이병철 의원은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해 김제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관할권 분쟁으로 인해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연된 부분의 유무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장의 입장,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해 처리하려 하는 광역 협력 사무에 대한 구체적 설명 등을 답변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와 새만금특별시는 근본적으로 다른 취지의 제도이다”고 말하며 새만금특별시에 대한 시장의 판단과 견해를 물었다. 또한 농업 ODA 분야의 예산을 활용해 김제시에서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을 외교부나 농촌진흥청 등에 제안해 볼 생각이 있는지와 김제에 FAO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벽성대학 부지 활용 방안과 김제시가 도내 대학과 협력해 준비하고 있는 지역혁신사업(RIS)의 목표, 성공가능성 등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최승선의원, 김제시 지방보조금 관리 체계의 개선 방향은? 최승선 의원은 민간단체 보조금 관련해“행안부 지방보조금법 관리기준 예규에 따라 평가 등급이 미흡 이하인 사업은 예산 삭감과 지원중단을 해야 하지만 김제시는 이를 위배했다”고 말하며 2022년 김제시 재정공시(2021 회계연도 결산기준) 보조사업 운영평가 결과 ‘미흡 30개 사업’,‘매우 미흡 12개 사업’이 성과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2023년 예산편성 시 보조금 이 집행된 점을 지적했으며 집행부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성과평가 및 그에 따른 예산 반영 문제점에 대한 견해와 김제시 지방보조금 관리 체계의 개선 방향에 관해 물었다. 이어 최의원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노동력 제고를 위한 친외국인 정책으로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집행부에‘외국인 정책 전담팀’ 신설과 ‘외국인 정책 청사진’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황배연의원,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대한 김제시의 계획은? 황배연 의원은 최근 발표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관련해 김제시가 지방시대를 맞이해 어떠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9대 정책과 관련된 세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전라북도가 제출한 시도 지방시대 계획의 공간 발전 구상과 향후 도시 계획을 어떻게 조화시켜 김제시를 발전시킬 것인지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상당수의 시민이 김제시청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불편함을 제기한다”며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고 민원처리 과정의 진행 상황을 단계별로 알려주는‘민원처리 단계별 안내 서비스’와 민원 처리 현황을 휴대전화로 바로 볼 수 있는 ‘민원 알림톡 서비스’ 와 같은 제도의 제공 의향을 물었다. -전수관의원, 지역산업 특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제언 전수관 의원은 지역소멸·학교소멸 완화 대안으로 지역산업 특화‘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주문했으며 “미래 환경에 대비한 교육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고교 육성이 지역인재 양성, 장래 지역 정착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대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특장차산업과 연계한 자율고를 운영해 교육과정의 실습과 현장 체험, 취업 및 추후 숙련노동자로서 지역 창업을 이끌 수 있다”고 제언하며 “이를 지자체가 중심이 돼서 수행하면 학교소멸과 지역소멸 완화, 지역특화산업의 발전 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지역산업 특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관한 시장의 의견을 요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6:35

김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 눈길

김제시립도서관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과 형성을 위해 매달 운영 중인 ‘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3월 독서퀴즈를 시작으로 매달 북큐레이션 N행시, 5자토크, 한줄서평 등 어린이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매월 말 제시된 활동 과제를 완료한 초등학생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지난 11월은 ‘알쏭달쏭 독서퀴즈’로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5문제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9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12월에는 ‘생각을 나누는 한 줄 독서감상문’으로 책 한 권을 읽고 느낀점, 생각나는 좋은 문구 등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한 줄 이상 적어 공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하여 참여하거나, 아동실에 비치된 응모지에 내용을 적어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 소연숙 시립도선관장은“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달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해력·사고력·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4 16:41

김제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김제시가 100세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505명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5,175명, 사회서비스형 540명, 시장형 821명, 취업알선형 80명 등 96개 사업 6616명을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참여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시장형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과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11개월에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에 월 63만 4000원 이며, 내년도 급여는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2024년 1월초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4 16:38

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김제시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해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린이시와 김제시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시는 홍보영상을 통해 지역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향후 린이시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란화그룹은 린이시 4대그룹중 하나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수출입 플랫폼을 운영하며 콰징무역을 확장하고 있다. 콰징무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B2C로 판매된 제품은 관세율을 인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업체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린이시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1,100만명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3 16:52

김제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눈에 띄네’

김제시가 도내 유일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67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돼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2024년은 시범사업 마지막 해로 사업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사용 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 원칙에 따라 충전액 중 2000원 미만을 제외한 금액은 매월 말 소멸된다. 관내 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GS25편의점·농특산물홍보판매장(모다점)·농협몰·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영복 미래농업과장은 “시민 영양 안전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4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30 15:46

제274회 김제시의회 김주택-문순자의원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과 문순자 의원은 30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농업용 친환경 멀칭 비닐 사용 촉진과 노인 목욕권 지원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 김주택의원, 김제시 농업용 친환경 멀칭 비닐 사용 촉진 제언 김주택 의원은 농가의 필수자재인 ‘멀칭’이 논밭에 불법으로 방치돼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미생물과 유기물의 활동을 막아 ‘흙을 죽이는 독’이 되고 있으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수확 후 비닐을 걷지 않고 2~3회 로터리 작업을 통해 땅속에 매립하면 토양 속 물가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멀칭’의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현재 김제시에서 2020년부터 전라북도와 매칭 사업으로 친환경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선정 기준을 친환경 인증 농가 및 GAP 인증 농가로 한정해 진입 장벽이 높은 점을 지적했다. - 문순자의원, 김제시 노인 목욕권 지원 활성화 방안 제언 이어 문순자의원은‘김제시 노인 목욕탕 지원사업’은 김제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생계급여 어르신들에게 목욕탕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사업이다. 하지만 문순자 의원은 김제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목욕탕이 시내권에 있는 5곳뿐이어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지 못하며 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만 목욕탕 이용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에 문 의원은 “첫째, 목욕탕 사용권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이·미용실 이용, 안경 구매까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둘째, 지원 대상 어르신의 연령을 70세에서 65세로 낮춰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셋째, 지급 방법을 지역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30 15:46

김제시,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순항

김제시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초 2050 탄소중립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동화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80기를 설치해고, 면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 18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총 1050대(승용 488대, 화물 562대)로 공용충전기 보급대수는 314기로 충전기 1대당 전기차가 3.34대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비공용 개인충전기를 사용하는 차량을 고려했을 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용 충전기를 공영주차장 등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 414번지에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전국 최초로 국유지를 활용하여 구축 시에는 영구시설물 축조와 20년 이상 장기 사용 허가가 가능하며, 임대료는 80%까지 경감 할 수 있고 밝혔다. 김제 시내 근교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전기 2기 설비용량 64㎏로 시간당 승용차 12대, 버스 4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규모로 2025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42대를 보급,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는 2025년부터 승용차 연 100대와 수소버스, 수소 청소차량 등을 보급하여 내연기관차의 전동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050 김제시 탄소중립 달성’과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9 16:13

김제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41억 지급

김제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안으로 1만 3947 농가(법인포함)에 441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년~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법률 조항에서 삭제돼 직불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4억 94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20년 첫 시행후 올해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직불제 등 기존 직불제가 소농과 밭농업보다 대농과 논농업을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던 점을 보완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 시는 지난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를 접수하고 10월까지 직불금 지급 대상농지와 신청 농업인, 소농 직불금 지급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농지 형상 유지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지급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 대상자 중 0.1~0.5㏊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농가 단위로 12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3132농가에 37억 5800만 원이 지급되고,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1만 815농가에 403억 5000만 원이 지급된다. 송성용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8 15:53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더 이상 차질 없도록”

김제시의회는 김제시 상동동 일원의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스타월드몰의 세부 계획 실시협약서에 따른 내용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이곳 방문은 2024년 본예산 편성 전 도시과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을 위해 의원들과 안전개발국장, 도시과장, ㈜스타월드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제 온천관광지 보수공사는 도시기반 조성 및 개발 촉진을 위해 김제시가 야심 차게 진행해 온 사업으로, 1995년 김제 온천지구 지정 이후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해 2001년 개장한 스파랜드가 운영상의 이유로 한 달 만에 부도·폐업하면서 20년간 미분양 상태로 방치되어 온 온천장 시설이 2021년 민간업체에 매각되고 이후 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해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의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며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의원들은 약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온천관광지의 개발 속도가 더뎌진 이유와 개장 시기를 연속적으로 미루는 이유 등을 물으며 기투입 예산의 집행 내역과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사업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스타월드몰의 세부 계획 실시협약서에 따른 내용이 정확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김제 온천관광 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더 이상 개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집행부와 ㈜스타월드몰의 부단한 노력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의회에도 지속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8 15:53

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3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종료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김제시청 57개 실과소에 대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3일에는 6개반을 편성해 19개 읍면동에서 현장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어 24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마감하는 강평회는 서백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총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평을 통해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유동성을 고려한 인구정책 발굴과 지평선학당의 프로그램 강화 방안 마련,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재당부했다. 또한 부서 간 업무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 검토 관리해 조정할 것을 주문했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사 문화 조성과 원스톱 민원 처리 담당자 지정을 검토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에 힘써 줄 것을 재당부했다. 의원들은 김제사랑상품권의 내실 있는 운영 주문과 관내 기업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맞춤형 사업 시행, 복지 관련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김제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투자 협약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백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일정 동안 감사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에게 수혜가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위원님들의 의지임을 헤아려 집행부에서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김제시가 지난 24일과 25일일 이틀 간 진행한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후백제사에 있어서 하나의 불교문화 중심축이었던 김제 금산사의 중요성과 후백제 불교문화를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차지하는 문화사적 제 위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제시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주관, 전라북도와 금산사,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인 만큼 이틀간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 되었다. 학술대회 발표자만 하여도 기조발제에 송화섭 중앙대교수, 최연식 동국대교수, 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연구원, 이진형 일본도시샤대학 교수, 엄기표 단국대교수, 도윤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문광스님 등 후백제의 불교 문화사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정상급의 석학들이 모였다. 기조발제에 나선 송화섭 교수는 “견훤왕은 미륵신앙의 신봉주의자로서 익산 금마산 백제건국설은 백제의 역사와 사상을 잇겠다는 구상에서 나온것이며, 금산사에서 발원한 진표율사의 미륵사상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진영 일본 도시샤대학교 교수는 금산사 방등계단에 대해 “의적시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있으며, 8세기에 계단이 존재했을 것을 추정”함에 따라 금산사와 후백제와의 연관성을 가늠케 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문광스님은 “금산사는 한국미륵사상의 고향으로, 개산이후로 한번도 용화정토의 정신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금산사의 위치를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찬준 김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정리되지 못했던 후백제사의 다양한 부분이 채워지고, 풍요로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김제시, 양봉산업육성 고품질 벌꿀 생산

김제시는 양봉산업육성을 위해 5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공 기반시설 조성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집단 실종과 병충해로 관내 양봉농가의 봉군 약 50% 이상 소실되어 벌꿀 생산량이 급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꿀벌 사료가격 상승과 밀원부족 등으로 양봉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총 3억 4863만 원의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양봉기자재 및 생산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 7개소 설치 및 품질 꿀 생산을 위한 소초광 2만 6830매 및 벌꿀 채밀 시 노동력 감소를 위한 전동 벌꿀 채밀카 8대, 화분과 벌통, 화분채취기 등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기자재도 56 농가에 지원했다. 또한 월동기에 앞서 꿀벌 약군화 방지와 경영 안전화를 위하여 꿀벌 사료용 유채화분과 설탕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결과를 토대로 김제시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양봉농가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완료한 59 농가를 선정하여 유채화분 7567㎏, 설탕 7만 3035㎏ 등 사업비 1억 7270만 원으로 11월 말까지 양봉농가에게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꿀벌의 주 영양공급원인 유채화분, 설탕 등을 활용한 꿀생산량 제고를 통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현재 96농가로 이중 토종꿀벌 사육 농가 2농가, 혼합 양봉 사육 4농가를 제외하면 서양종 사육 농가가 90농가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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