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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3년도 제2회 추경 1조 1062억 원 편성

김제시는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경보다 약 188억 원 증가한 1조 1062억 원을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 통보된 국․도비 사업 반영에 초점을 두었으며, 일반회계 188억 원(1.86%)이 증가한 1조 300억 원을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재해 예방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6억 원 △급경사지 상시계측 관리시스템 구축 3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및 편익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설치 4억 원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8억 원 △만경능제 데크 산책로 정비사업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93억 원 △영아수당 지원 9억 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2억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3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 침체 및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시민 안전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에 최종 확정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4 16:17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5일 개막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짚신퍼레이드 등 53개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그릇에 넘치도록 풍요로운 ‘안다미로 지평선축제’라는 주제로 저렴한 가격에 고향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과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축제의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준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 체험부터 변화하는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농경문화를 재해석한 벽골제 짚신퍼레이드와 벼고을 풍년제, 지역 농특산품을 이용한 대형 태극기만들기 퍼포먼스, 옛 추억을 되살리는 아궁이 쌀밥짓기, 삼색 가래떡 만들기 등 5개분야 53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축제의 열기를 더 할 유명 가수 장민호와 현숙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을밤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드로잉 공연단의 미디어아트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 특수조명으로 펼쳐질 지평선 뉴 판타지아쇼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7일 낮 12시에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일부터 8일까지 김제향교를 중심으로 mbc 축하공연, 평화통일 기원음악회, 7080추억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펼쳐질 예정으로 벽골제 주 행사장을 벗어나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을 위해 먹거리 음식장터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식은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요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난 5월 개최된 지역 특화음식 경연대회에 출품되었던 음식을 판매해 고향의 따뜻한 온정을 담은 김제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축제의 기쁨을 맘껏 누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풍요로운 황금들녘이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축제를 방문한다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 및 시내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4 16:15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손님맞이 준비 끝

김제시는 오는 5일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손님맞이 준비가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김제지평선축제 주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축제장 공간 배치와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벽골제 정문에서부터 제방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관광객 편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진입 차량을 최소화하고 구간별 셔틀버스 운영노선과 시간대를 증편하는 등 종합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여기에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모유 수유방, 정수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김제지평선축제가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행사장 구성에 많은 변화를 준 만큼 관광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세부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조성에 총력을 다해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날리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걸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3 16:06

김제시, 매장문화재 정보고도화 사업 선정

김제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문화재청 추진사업으로 국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 내년부터 매장문화재 정보고도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국가 및 지자체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의 매장문화재가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문화재 관련 국민 불편 해소 및 문화재 공공재 인식 제고와 매장문화재의 훼손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각종 개발행위 시 조사·발굴 등 의무가 부과되거나 개발행위가 제한될 수 있다. 하지만 16년이 넘도록 전면적인 수정·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국도지 등 3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김제 도심(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약 73㎢)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통해 매장문화재 보호 방안을 수립한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걸쳐 12월까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매장문화재 정보는 문화재청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GIS)(www.gis-heritage.go.kr) 및 국토교통부 토지 이음(www.eum.go.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 도심지역의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보와 보호 방안이 마련돼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3 16:06

[추석특집]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안다미로" 김제지평선축제

매년 초가을 풍요로운 황금 들녘과 파란 하늘이 맞닿은 곳, 전북 김제에 가면 400리길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김제지평선축제를 만날 수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 쌀을 소재로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린 농경문화와 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승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변화를 거듭하며 어느덧 25회째를 맞고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 최고 최대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가을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가을, 쉼 없던 일상에서 벗어나 드넓은 평야에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모습만으로도 풍요로운 김제에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축제의 기쁨을 수확해 보자. ESG 가치 실천, 지속가능한 축제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념을 축제 운영에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민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노력으로 생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종이 인쇄물 축소, 에코존 지정을 통한 다회용기와 친환경 용기 사용 장려,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포토존 조성 등 축제도 즐기고 환경문제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행사장내 농특산품 할인 판매 수수료 지원, 판매부스 입점료 인하, 청년장터 공간 조성, 시내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무대공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시민주도 축제 구현을 위해 지역예술인, 청년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 민간단체와 경영체가 기획단계부터 축제운영까지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바가지 NO! 인심 YES! 고향의 참맛! 오래전 너나 할 거 없이 힘들게 살던 시절에 쌀은 풍요로움의 상징이었고 예부터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는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로 유명했다.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김제지평선축제의 먹거리장터에는 1만원을 넘는 음식이 없다. 최근 많은 지역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지평선축제에서는 음식가격을 표준화하고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산면의 소고기삼채 육개장은 지역 특산품인 삼채뿌리와 한우를 이용해 얼큰하고 진한 맛의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고 그외에도 신선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조리한 지역별 특화음식 또한 훌륭한 맛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찾아와 진미가효의 기쁨을 누리고 가길 바란다. 농특산품 세일 판매! 부담없는 쇼핑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 운영하는 농특산품 장터에서는 김제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품을 10~15%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특산품 장터는 벽골제 신정문과 구정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샤인머스켓, 인삼, 표고버섯, 딸기잼, 청국장, 누룽지, 한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현장 구매는 물론 택배도 가능해 무거운 짐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는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낮은 언덕인 신털미산에 얽힌 옛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짚신을 신고 벽골제 제방을 거닐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짚신을 벗어던져 신털미산을 쌓으며 선조들의 땀과 노력으로 축조된 벽골제의 역사와 의의를 돌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벽골제는 백제시대 330년(비류왕27)에 축조된 이후 몇 차례의 보수공사가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이르러 1415년(태종15)에 벽골제의 보수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영을 내려 백성들을 동원하였고 인부들이 지친 몸을 쉬면서 짚신에 뭍은 흙을 털고 헤어진 짚신을 버려서 이루어진 산이라하여 신털미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그 외에도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횃불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축제 홈페이지의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궁이로 쌀밥 지어 먹어봤니? 놀거리 가득 신나는 축제 지평선축제에는 산업화와 더불어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 없는 시골 아궁이에 직접 불을 지펴 밥을 지어 먹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체험”은 씻은 쌀을 받아 아궁이에 올려 직접 장작을 때고 밥을 지어 준비된 시골 반찬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와 그리움을, 김제지평선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꼭 체험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그밖에도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지평선 연나리기, 트랙터 마차투어, 우마차여행, 목장나들이, 벼 수확체험, 초가집만들기, 공예체험, 선비문화체험 등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제 새만금 하늘 위에 검은 독수리 출현!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기간중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 하늘 위를 나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개최되며 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장소인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는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로 1290번지(도로명 주소)로 내비게이션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일상에서 지친 당신의 힐링 여행지, 김제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오감만족 체험과 축제의 참맛을 충분히 즐겼다면 황금들녘을 따라 울긋불긋 펼쳐지는 코스모스 400리길을 따라 새만금을 경유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황금들녘과 코스모스 400리길을 따라 김제 서부지역 끝에 위치한 심포항과 망해사의 서해 일몰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보며 33㎞에 뻗어있는 동북아의 허브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안식과 평안이 찾아온다. 여기에 동부권 천년고찰 금산사의 산사체험과 금산사 주변 동심원, 금산교회, 수류성당을 통해 김제문화의 뿌리를 온몸으로 체감하며 가을날의 은은한 여유까지 만끽한다면 지친 몸과 마음에 작지한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정취화 낭만적인 풍경이 높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연출되는 김제 지평선 들녘에서 올 가을, 삶의 여유를 되찾아보자.

  • 김제
  • 최창용
  • 2023.09.26 15:50

김제시, 추석맞아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교류’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시는 자매도시(동해시, 영도구, 관악·은평구, 완도군)와 26일 지역특산품 상호 판매를 실시, 총 1700만 원의 지역농특산품을 상호 교류·판매했다. 김제시에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원도 동해시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양 도시간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추석부터는 수도권지역 소비도시인 관악구와 은평구를 비롯한 전체 자매도시로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설 명절 판매금액보다 400여 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제시는 강원도 동해시 등 7개 도시와 자매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지역 간 축제 교류,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상호 도시간 교류를 통해 적극 추진하며 상생 협력의 길을 걷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매도시와의 농특산물 상호판매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제, 공연 등의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6 15:00

김제시, 노을 피크닉 행사 성황리 마무리

김제시는 지난 23일 김제 벽골제 쌍룡 광장 일원에서 김제의 광활한 지평선 노을을 테마로 '노을 피크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구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가상의 ‘오느른 마을’ 전입 신고증 발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관람객들에게 소도시 지역 농촌살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체험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입신고 이벤트를 시작으로 배우 봉태규의‘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 클래식 공연 및 노을 버스킹(10㎝, 이진아, 최낙타 등), 그리고 정원영화관(해피디데이 2020)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비누만들기, 디퓨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한 대부분이 김제지역 외 서울, 경기 등의 타지역에서 온 관람객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벽골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을 피크닉 행사가 김제시 인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인구문제는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극복해야할 문제라며, 인구감소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5 17:28

'새만금 간척사업 비전과 발전 방향’

김제시의회 ‘새만금 간척사업 비전과 발전 방향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오승경)는 지난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조성규 교수(전북대 법학전문대학)로부터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의 법 규범적 기초 및 법제와 판례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책연구회 의원들은 용역의 연구진으로 참여한 조성규 교수를 비롯해 이윤정 교수(강원대), 이양재 교수(前 원광대), 양광식 교수(순천향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해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관점의 현안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성규 교수는 “지방자치권의 본질은 ‘헌법에 의해 직접 제도화된 제도적 보장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지방자치권의 근거 및 그 내용에 대한 기준은‘헌법 규정 및 헌법상의 기본원리의 문제’로서 우리나라도 헌법 제117조 및 제118조를 통해 지방자치를 직접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의 절차 및 내용과 관련해 관할구역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의 공간적 범위로서 헌법적으로 보장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매립지 관할구역의 결정을 국가의 행정 결정, 특히 일방적 작용의 전형인 행안부장관의 ‘처분’에 따르도록 한 것은 규범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연구회 오승경 대표의원은 “정책연구회를 발족해 새만금 비전을 그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잼버리 파행을 빌미로 새만금 SOC사업 예산을 78%나 대폭 삭감한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지만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날 중간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새만금 개발사업이 늦어진 이유는 전북 홀대와 예산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며 “새만금 사업은 국책사업이자 전라북도의 미래이고 김제의 희망이기에 김제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합심하여 새만금 예산 부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및 관할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5 17:28

김제지평선축제, ‘도심속 목장나들이’ 놀러오세요

김제시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목장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지평선 목장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북낙우회 후원으로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어른들에게는 우유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목장나들이 체험을 5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젖소 캐릭터 모자 만들기 등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주요 체험행사로는 우유빙수&라떼 만들기, 우유 감자스프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우유커피와 우유라떼를 제공하고 우유업체 홍보관도 마련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를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4 16:47

김제시의회,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 규탄 범시민 운동 전개

김제시의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새만금 SOC 사업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범시민 운동을 전개했다. 김제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시간가량 “새만금을 살려내라, 예산독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새만금 SOC예산 삭감 반대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맞추어 전통시장 사거리 일원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과 부실 운영의 책임을 전북으로 떠넘기고 내년도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을 78% 삭감한 현정부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캠페인에 앞서 시의회 대표로 모두발언을 한 오승경 의원은 “한덕수 총리가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는 ‘새만금 빅픽처’구상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는 기존의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목표 설정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있는 예산보복으로, 애꿎은 새만금 사업에 제동을 거는 지역 차별의 결과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전북도가 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SOC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는 국회 예결특위 여당간사의 발언 또한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오로지 전북도에 집중해 묻겠다는 의미일뿐 아니라, 전북의 한줄기 희망으로 지난 30년간 진행되어 온 새만금 사업을 싸잡아 모욕하는 정부의 몰상식과 편협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성토하며 범시민 운동을 펼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SOC 예산 78% 삭감으로 2030년까지 공항‧항만‧철도를 활용한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부터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김제시는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더 이상 이를 좌시하지 않고 ‘새만금 사업 적정예산 수립과 적기투입’을 목표로 예산복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4 16:46

김제시, 제1회 성산 징게장터·역사문화축제 개최

김제시가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성산 징게장터 및 역사문화축제를 23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하였으며, 김제시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징게’는 김제 지명의 사투리이며 ‘징게장터’에서는 흙을 활용한 놀이와 합토공연, 마을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마을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역사문화축제는 김제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동헌과 내아, 향교에서 진행하며, 성산의 고유놀이인 고누놀이 및 각종 전통놀이와 함께 쌀봉투 만들기 등 쌀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김제시 내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헌과 함께 남아있어 2022년 보물로 지정된 바 있다. 마을카페, 마을청년팀, 마을창업팀, 부녀회팀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정효곤공영개발과장은“성산지구는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심지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거점이 되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성산지구 주민들이 준비한 첫 번째 마을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1 15:57

정성주 김제시장,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 ‘총력’

김제시가 국회단계 정부예산안 심의 본격화를 앞두고 20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이 될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정성주 시장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원이자 지역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원인 허영, 김수흥 의원과 전북 소속 국회의원 등을 만나 시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 상임위 예비 심사를 앞두고 세수 감소와 건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정성주 시장이 건의한 사업들은 △ 새만금권 전통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197억 원) △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사업(1조 1227억 원) △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4,500억 원) △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250억 원) △ 서해안권 해양관리연구센터 건립(270억 원) 등 11개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향후 국회 예결위 본심사 등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때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0 16:18

“김제 지평선 들녂 가을을 그리다”

김제 지평선 들녘에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하모니를 이루며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선율이 울려 펴졌다. 지난 19일, (사)지평선팜합창단(대표 이명희) 정기공연이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계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 날 공연은 가을의 서정을 노래한 '그리움, 아 가을인가, 이별의 노래, 저구름 흘러가는 곳,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가을 가곡 합창에 이어, 현악와 타악으로 구성된 누오베무지케 솔리스템 앙상블의 협연과 바리스톤 윤철현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세대를 뛰어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개똥벌레, 빙글빌글, 내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추억의 가요를 합창으로 선보여 무대와 관중이 하나로 화합하여 흥겹고 즐거움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지평선팜합창단은 지휘자 노기환 씨의 지도하에 30여 명의 아마추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합창단을 지도해 온 노기환 씨는 합창단을 창립한 고 심춘택 지휘자의 수제자로, 평택대 및 광신대 대학원 외래, 겸임교수 등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 발전과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하고자 하였던 스승님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합창단을 꿋꿋히 지켜오고 있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송진긴 단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속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아름다운 감동과 마음의 힐링이 가득한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0 16:15

김제시, 체류형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옛 심포항 밑그림

김제시는 지난 18일 '심포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체류형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옛 심포항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리나(Marina)는 `해변의 산책길`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최근 세계 각국에서 미래 해양관광시장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에 대한 관심도 증대로 수상레저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마리나산업 역시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김제 심포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정온하고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도로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해 마리나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2027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새만금수목원과 2030년 개원 예정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이 근거리에 위치해 연계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뛰어나며 심포 지역은 예부터 서해안 최고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레저 대표 관광지 육성을 목표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사업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심포 마리나를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지정해제되었던 옛 심포항을 폐 지방어항에 대한 리제너레이션 개념으로 2011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상교통계획으로 마리나 및 유람선 기착지로 선반영하였고 2016년 방수제 만경7공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리나 호안시설, 고정식 유람선 기착지 2선석, 선양장 등을 조성 완료한 상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석한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간 심포 마리나 만의 특성화 전략과 함께 향후 원활한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되었으며 심포마리나를 김제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마리나 및 배후시설로 조성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심포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법과 상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고 마리나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자 참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심포 마리나의 사업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19 15:41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김제향교에서 즐기세요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향교와 동헌내아 일원에서 시내권 공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기간에 시내권 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내권 행사를 강화하며 전국 다문화 가요제, 전국 실버 장기자랑 경연대회, 지평선 초중고 백일장 대회, 장기바둑대회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매년 벽골제에서 열렸던 방송사 공연을 시내권으로 옮겼으며 먼저 10월 6일 오후 7시에 송대관, 김태연, 우연이 등 인기가수들이 모인 전주MBC 개막축하공연부터 10월 8일 오후 7시 JTV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까지 화려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벽골제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더 넓게 확장하고 시내권 경제 활성화 위하여 시내권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많은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김제지평선축제장에 오셔서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54개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18 16:40

김제시 주민자치 상향식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지난 15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상향식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창의적인 지역 현안 발굴 등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리 동네 공구대여소 사업 및 한마음 토요장터 사업 등 총 12개 사업이 제안됐다. 제안사업은 각 읍면동 위원장이 직접 발표함과 동시에 타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하여는 필요성과 수혜도 등을 평가하여 2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보고회 결과 백구면의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연계한 작은 음악회 개최와 검산동 화동마을 꽃동네 조성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이 사업들은 2024년도 시범실시 예정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복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지만, 좀 더 많은 사업이 선발되지 못한 게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의 유기적 조합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김제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18 16:07

김제시,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지급

김제시는 농민공익수당을 18일부터 농가당 60만 원을 김제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농민공익수당 65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농민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예정이며 기존 선불카드 또는 5월에 출시된 김제사랑체크카드(NH농협, 전북은행, 삼성카드)에 충전이 된다. 농민공익수당 사용 기한은 5년으로 60만 원에 한해 연매출 30억 원이 초과되어 결제가 제한되었던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나 등록되지 않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농가(양봉업자)에서는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은 후에도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 양봉업 유지 관리, 양봉 산물 안전성 유지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지급받은 농민공익수당을 반환하여야 한다. 송성용 농업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침제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18 16:06

김제시의회, 9월 정례 의원간담회

김제시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9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조례안 2건, 기타안건 17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경, 이정자 의원이 총 2건의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였으며, 특히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제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안’은 본 조례안에 해당하는 대상품목 및 지원 대상자에게 최저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 전부를 지원하는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의원들은 “대상 품목을 위원회의 의결로 결정하는 만큼 위원의 공정한 위촉 및 대상 품목 선정의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조례의 취지에 맞게 소규모 농가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농가경제 안정과 농민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대상 품목 및 지원 자격 기준을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품목 선정에 개입하려 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영자 의장은 “김제시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 지원을 통해 예측 가능한 농업경영을 구현함으로써 김제시의 지역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18 15:4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