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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퇴직공무원들이 앞장선다”

김제시는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퇴직공무원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구성,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앙 3개 부처와 전북 김제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 인력 부족 문제와 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제시를 비롯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3개 기초 지자체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부, 행안부, 복지부는 사업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하게 된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퇴직 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계층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이며 시범운영 후 타지자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제도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적시에 발굴·보호하고 복지시각지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8 16:28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판 마련

김제시는 17일 ‘2035 김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판 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40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시는 행정구역 전체 545.84㎢를 대상으로 상위계획 및 대내외 여건변화로 인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의 현실화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사항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중장기 정책사업 반영 △지역주민 주요 건의사항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구체화해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안) 작성, 토지적성평가, 주민 의견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5년 하반기에 용역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순 시 도시과장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 후 미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계획적 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다양한 계층을 비롯한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7 16:09

김제 금구면 두월노을마을 농촌축제 '눈에 띄네'

김제시 금구면 두월노을마을(위원장 송용석) 주민 250여 명과 함께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콩쥐팥쥐 문화 농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김제시와 금구면에 따르면 ‘콩쥐팥쥐 문화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콩쥐팥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콩쥐팥쥐 인형극, 패션쇼, 전례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주민 난타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등나무터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빛 터널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월노을 마을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더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 쓸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됨으로써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농촌축제를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6 15:40

김제시, 미래 100년 선도할 대규모 사업 추진 총력

김제시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 14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9건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은 전북도 주관‘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의 정책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발굴된 주요 총선 공약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및 운영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항만경제특구 배후도시 조기 착공 △새만금 신항 1단계 민자사업 재정 전환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14건이며, 국책사업으로는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조기 착공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 개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새만금 배후 김제 미래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김제시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 5건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전북도와 적극 협업하여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시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5 16:48

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중심 의정활동

김제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지 확인 대상 사업장은 △새만금 김제 커뮤니티센터(구, 동진강휴게소)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장 △김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장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장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장 △김제 청년공간 E:DA 사업장 등 6개소이다. 이날 김제시의회 의원 전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견학과 사업 진행 상황,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사업장 방문에는 △순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윤권(행정경제), △김제교육장 강진순(행정경제),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임인(안전개발), △농업경영인회장 최현규(안전개발) 등 4명의 일일 명예의원이 동행하여 현장에서 담당 부서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했으며 사업 중 발생할 문제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자 의장은 “현장을 직접 와서 확인하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2 17:44

“대한민국의 또다른 이름,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전진석)는 육탄용사 故안영권 하사 산화 71주년을 맞아 12일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추모제를 실시하였다.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추모제는 2014년 10월 국가보훈처로부터 故 안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향 김제에서 추모제가 매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안영권 하사님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더욱 든든한 지역 안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금 우리의 평화와 안정은 안영권 하사님의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김제시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故 안영권 하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화리 출신으로 6ㆍ25전쟁 당시 군에 입대한 후 1952년 10월 12일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탈환작전에 최후의 결사대로 자원하여 수류탄, 박격포탄을 몸에 묶고 적의 토치카에 뛰어들어 장렬하게 산화함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일궈내고 백마고지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한 육탄삼용사 중의 한 분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2 17:43

김제시의회 김주택, 김승일, 문순자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김주택, 김승일, 문순자 의원은 11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 후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주택의원 농민 필수 농자재지원방안 대책 촉구 김주택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들을 위한 필수 농자재 지원 방안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제시민의 삶의 근간이자 기반 산업인 농업이 해가 갈수록 풍년의 기대보다 한숨 섞인 하소연이 더 많아지는 김제시의 현실과 지난해 사상 초유의 쌀값 폭락사태 발생에 따라 영농생산비가 폭등하는 농업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 따른 2022년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작년 대비 7% 감소하였으나 농업경영비, 비룟값, 농약값, 인건비, 전기요금은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문제점과 전국 쌀 생산자 협회의 조사 자료에 따른 쌀 농가 수익이 전년 대비 200평당 16만 4,750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통계 결과로 제시하며 농가경영에 부담을 주는 전 품목의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승일 의원, 축제·행사 평가단 구성 제언 김승일 의원은 김제시 축제·행사 기획평가단(이하 평가단) 구성을 위해 제언했다. 평가단은 축제·행사 전문가 및 실제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구성하며 이 제도를 통해 행사에 대한 평가, 개선점 도출, 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축제 및 행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김 의원은 첫째, 인력 투입과 행정 공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와 둘째,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행사들 셋째, 축제와 행사가 끝난 뒤 명확한 평가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축제도시 김제에 걸맞게 전문가 및 시민들로 이루어진 평가단 구성을 제언했다. -문순자의원,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도입 제안 문순자 의원은 혼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도입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우리나라는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 김제시는 51%가 1인 가구이며 65세 이상 독거노인도 48%인 10,599명에 달한다며, 이들 중에 몸이 아파도 병원에 혼자 가지 못하는 분들을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전 과정을 매니저가 동행하면서 내원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문 의원은 “병원안심동행이 복지사업으로서 효과뿐만 아니라 안심동행매니저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는 가족이 있더라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김제시의 조속한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1 17:47

‘2023 국제종자박람회’ 성료

김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과 김창남 (사)한국종자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나인권 전북도의회 위원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종자산업관련 유관기관, 해외바이어, 농업인 단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의 화려한 개막 축폭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내용으로 전시관과 주제관, 학술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종자 화분 만들기, 고구마 수확체험, 토종종자체험, 씨앗 액자 만들기, 할로윈 씨앗화분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푸드존 등 휴게공간이 운영되었다. 올해는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기업의 제품 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89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종자기업인 아시아종묘과 케냐의 Agripack Seed Ltd의 5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로 국내종자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 하였다. 4㏊ 규모의 전시포에는 직접 재배한 종자기업의 육종품종, 무, 배추, 양배추, 고추, 파프리카와 유전자원, 약용작물, 식량작물, 경관(코스모스길 조성) 및 화훼류 등 총 489품종의 생육상황과 특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년에는 김제 지평선 축제와 동시개최로 산업계 뿐만아니라 일반인 관람객들이 함께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김제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종자의 가치를 같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9 16:04

김제지평선축제 5일간 감동의 드라마

젊고 더욱 새로워진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5일간의 감동 드라마를 펼치며 9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올해 축제는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풀어낸 5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벽골제 일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합과 연대의 분위기로 출렁였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개최되며 향후 축제의 세계화와 완전한 시민주도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전통농경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아궁이 쌀밥짓기, 짚공풋살대회, led쥐불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도심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고 세계인과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는‘글로벌 벼수확 체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농특산품 대형 태극기 만들기 퍼포먼스' , 신털미산 설화를 바탕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 벽골제 짚신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를 실천하기 위해 조성된 에코존은 친환경 용기 사용, 다회용기 대여소 및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고 관광객들이 친환경축제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5일 동안 깨끗한 축제장이 유지되며 축제와 환경이 만나는 색다른 이야기를 남겼다. 이밖에 새롭게 선보인 청년깔깔마당은 지역 청년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다양한 활동그룹과 지역작가 등이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아이디어 제품, 굿즈 상품, 예술작품 등 김제만의 맛과 멋을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축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내 음식판매 가격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관광객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고 바가지 없는 착한 축제라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진봉면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그 인기를 재확인했고 푸른 하늘을 활공하며 현란한 곡예비행과 함께 오색구름을 내뿜으며 태극 문양을 수놓은 퍼포먼스는 장관을 이뤄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축제 한마당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라며 "축제 진행과 프로그램 보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외국어 통역, 교통안내, 주차장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축제를 위해 힘써 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9 16:04

김제시, 도시재생사업 중심거점시설 조성 박차

김제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요촌동 및 옥산동 일원에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 공사를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9월 전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약 1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인 역사‧문화‧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도시 김제'와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인 '미래의 삶터'라는 주제로 총 4개소의 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요촌동 3개소에는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4층, 연면적 1400㎡), 시니어 커뮤니티센터(2층, 연면적 424.6㎡), 지평선 어울림 문화광장(2층, 연면적 900㎡)을 비롯한 성산지구 1개소에는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4층, 1800㎡)이 조성된다. 각 건축물의 주요 용도는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방문자센터, 육아놀이방, 공유주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시니어커뮤니티시설, 카페, 공동작업실 등) △지평선 어울림 문화광장(문화광장, 문화축제체험장, 소공연장/소극장 등)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공공주방, VR체험실, 역사박물관, 공유주택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중심거점시설 조성을 통해 도시와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도시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여 김제시 옛 중심성 회복과 동시에 쇠퇴해가는 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이 주민 간 참여와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적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이 되어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전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5 15:44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5일간 축제의 향연 시작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올해 지평선축제는‘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드넓게 펼쳐진 황금들녘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더 풍성하고 변화된 감동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으로 5개 분야 5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벽골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지난 5일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 하늘과 땅에 예를 갖추는 벽골제사를 시작으로,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황금들녘을 가득 채웠다. 관광객들은 입석줄다리기, 삼색가래떡 만들기, 벽골제 짚신퍼레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들은 메뚜기 잡기, 지평선 연날리기, 우마차 여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유명 가수 장민호와 현숙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지평선과 벽골제를 키워드로 수묵화를 그려낸 드로잉 공연단의 미디어아트 쇼는 가을 밤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특수조명으로 펼쳐진 지평선 뉴 판타지아쇼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가 그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최고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5 15:44

김제시, 2023년도 제2회 추경 1조 1062억 원 편성

김제시는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경보다 약 188억 원 증가한 1조 1062억 원을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 통보된 국․도비 사업 반영에 초점을 두었으며, 일반회계 188억 원(1.86%)이 증가한 1조 300억 원을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재해 예방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6억 원 △급경사지 상시계측 관리시스템 구축 3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및 편익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설치 4억 원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8억 원 △만경능제 데크 산책로 정비사업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93억 원 △영아수당 지원 9억 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2억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3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 침체 및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시민 안전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에 최종 확정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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