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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공항에 유채꽃 단지 조성 논란

부지매입만 끝난 채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김제공항 부지를 유채꽃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총 479억원을 들여 김제공항 부지 153만5천㎡(약 48만평)를 매입했으나 감사원의 항공수요 문제 제기로 수년째 본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공항 부지는 지난 2006년부터 관리주체인 서울지방항공청이 김제시에 위탁해 농업용 임대 경작지로 활용되고 있는데 2006년과 2007년 각각 1억4천400만원과 1억7천100만원의 임대수입을 올려 김제시와 서울지방항공청이 50%씩 배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도가 김제공항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 목적으로 김제공항 부지에 유채꽃 관광단지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의견서를 서울지방항공청에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간 배추밭으로 사용되던 김제공항 부지가 이번에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전북도의 김제공항 재추진 정책 의지가 결여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1년 이후 470억원 규모의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김제공항 부지가 본 용도가 아닌 농작물 용도로만 논의되고 있어 공항건설 정책의 일관성을 잃었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 도 관계자는 "놀리고 있는 공항 부지에 유채꽃을 심으면 바이오 디젤을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전북도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연합
  • 2008.01.10 23:02

[김제] '우수 중학생 내고장 고교에'…김제사랑 장학재단 장학사업

김제시가 예산을 출연하여 지난해 8월 설립한 김제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재단 설립 후 첫 사업으로 성적 우수 중학생의 김제지역 고등학교 진학 유도를 위한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등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에 나섰다.김제사랑 장학재단은 우선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학생과 학부모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성적 우수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5% 이내인 학생에게는 300만원을, 10% 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장학재단 관계자는 "부모가 1년 이상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로,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 졸업 후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면서 "신청 접수 후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하여 졸업식때 격려금 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사랑 장학재단은 향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김제사랑 장학금 지원사업, 관내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강사를 초빙하여 집중교육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장학시설 운영사업, 방과 후 학교지원사업, 외국어 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8.01.09 23:02

[김제] 김제시, 지방행정 혁신평가 전국 최우수

김제시가 2007년도 지방행정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5억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는 김제시가 민선4기 출범이후 잘사는 (주)희망김제를 적극 표방하고, 행정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온 결과로, 전 공무원이 지성감민의 의지로 시민과 함께 하는 체감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김제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공무원들의 혁신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이번에 실시된 지방행정 혁신평가는 혁신역량(30%)과 혁신과제(50%), 혁신체감도(20%) 등 3개 부문 65개 평가지표에 대해 246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최고·최대의 매머드급 평가로, 그 가치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있으며, 각계 전문가 148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 혁신평가단에서 주관했다.김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혁신기반, 관리역량과 성과창출형 과제발굴, 실행 등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시민들의 혁신 체감도를 측정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3%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혁신 최고단계인 5단계에 진입하게 됐다.이건식 시장은 “그 동안 시정의 최역점을 혁신에 두고, 전 공무원에게 시민본위 감동행정 실현을 위한 열정과 창의시정을 강조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더 나아가 그룹-홈 등 전국 최초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블루오션을 창출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됨은 물론 주민 맞춤형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확산시켜 이뤄낸 값진 산물”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1.04 23:02

[김제] 지평선축제 4년 연속 최우수

김제시는 4기 민선자치 출범 후 농업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대명제 아래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취임 후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건설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으며, 국가예산확보와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2007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평선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통문화 예술행사·농경문화 체험행사 등 7개분야 73개 행사로 치러진 올해 지평선축제가 문광부로 부터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축제의 경우 국·내외에서 11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3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총체보리한우 특구지정김제시는 지난 4월 총체보리한우 특구로 지정받아 이를 계기로 총체보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 된 고급육 쇠고기를 생산함으로써 수입소고기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총체보리 재배 추가 소득 연 26억원, 총체보리한우 출하부가 소득 연 163억원, 총체보리사료 국산대체효과 연 427억원 등 총체보리한우 사육에 의한 파급효과가 연 616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전국 최초 노인공동체인 그룹-홈 조성사업 지난해 전국 최초의 농촌 독거노인 공동 주거시설인 그룹-홈 2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 언론과 중앙부처로 부터 많은 관심을 샀던 그룹-홈이 금년에 38개소로 확대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내년에 보건복지부로 부터 시범사업으로 채택 돼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제사랑 장학재단 설립 운영김제지역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김제사랑 장학재단을 설립, 시민과 기업· 출향인 등으로 부터 모금한 17억원과, 시 출연금 58억원 등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확보하여 지역교육을 살리는 기틀을 마련했다.△ 동헌·내아 사적지구 지정동헌·내아가 문화재청으로 부터 사적(제482호)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활력사업비 72억원 확보제1기 신활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자와 MOU 체결미래산업의 원동력이 될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은행· 향토기업인 등과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등을 유치, 약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했다.△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김제시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07년 전국 자원봉사 대회에서 건국이래 최초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원봉사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밖에도 보건소가 지난 4월 모자보건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총체보리한우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고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에 실시된 을지연습훈련에서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건식 시장은 “이 모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 성원해준 결과다”면서 “새해에는 21세기 환황해권의 농생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FTA 파고를 극복할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 주민소득원 창출을 위한 특화된 관광산업 발굴 등 3대 핵심과제와 이를 실현할 6대 역점과제를 선정, 알차게 추진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28 23:02

[김제] 김제 요촌동 주민자치위 경로잔치

김제시내권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내 사회단체들의 불우이웃을 위한 푸짐한 위로잔치로 훈훈한 정이 넘쳐나고 있다.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종)는 지난 21일 수협3층 로마뷔페에서 관내 4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민요와 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었다.유재종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며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해준 어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 어르신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켜봐야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신풍동 통우회(회장 김황복)도 21일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쌀 20kg들이 60포(싯가 21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통우회는 신풍동 관내 전·현직 통장들로 지난해 2월 결성됐으며, 지평선축제 시에는 먹거리장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 갈채를 받은바 있다.통우회는 김제사랑 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황복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모두 불우이웃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마음을 갖자”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24 23:02

[김제] 김제시 그룹홈 경로당 개소 13일 행복의 집 준공식

김제시가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농촌노인공동숙식제도인 그룹-홈 경로당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다.13일 김제시 요촌동 수각마을에서 가진 한울타리 행복의 집 준공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안기순 시의회 의장, 조종곤 도의원, 고성곤·정성주·조혜자·서영빈 시의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그룹-홈 준공식을 축하했다.그룹-홈 제도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시대를 맞아 홀로사는 노인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경로당을 업그레이드 하여 숙박·운동·목욕시설을 갖추어 친숙한 환경에서 가족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함께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제도다.김제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홀로사는 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농촌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 그룹-홈을 전국 최초로 운영, 전국 각지에서 벤티마킹이 쇄도하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농촌의 현실에서 그룹-홈은 독거노인 부양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내년부터 그룹-홈을 점차 확대하여 노인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14 23:02

[김제] 김제시-조달청 업무협력 약정

김제시와 조달청이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성진 조달청장은 1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정 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김제시청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 등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제시는 지난 2002년 부터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를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데 이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계약업무 처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김제시는 금번 MOU를 계기로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해 조달수수료 10%를 할인 받게 되며, 각종 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서비스(Fast Track Service)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이건식 시장은 “그동안 조달청에 각종 사업비의 원가계산 검토를 의뢰, 올해 절감한 예산만도 25억원에 달한다”면서 “금번 MOU체결은 도내에서 처음 맺는 업무협약으로, 향후 우리 시는 다양한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13 23:02

[김제] 김제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진통

김제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건이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다수 노인복지타운 입소자 및 가족, 종사자(생활지도원)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아 민간위탁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김제시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축소 추세에 있다는 점과 노인복지서비스 전문 경영화로 서비스 향상 및 민간재정·도비 지원 수혜 확대, 중·장기적으로 정규직원을 재배치 할 경우 신규충원 대체 시 인건비가 절감된다는 이유 등을 들어 민간위탁을 추진해 왔다.반면, 노인복지타운 입소자 및 가족, 종사자들은 “노인복지타운을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행정(시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기 때문이다”면서 “민간위탁이 이뤄진다면 사회복지 보다는 개인의 수익사업으로 변할 것이 뻔하고, 특히 각종 비리와 인권의 사각지대가 될 것이 자명하다”고 민간위탁 반대를 주장해 왔다.이와관련, 시의회도 지난 7월 제112회 정례회에서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보내온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었으나, 지난 3일 제1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 처리했다.다만, 시의회는 이 안건을 가결하면서 민간위탁 시 비정규직 종사자와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이들의 신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36명의 생활지도원 중 2년 이상 근무자 30명은 민간위탁 시행 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2년 미만 근무자 6명은 민간위탁 수탁자와 고용승계를 명시하여 협약을 체결토록 주문했다.이에대해 생활지도원 A씨는 “노인복지타운의 민간위탁 건과 관련하여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장·단점을 따져 보고 결정하자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했건만 받아들이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졸속행정·탁상행정의 표본이다”면서 “우리 종사자 및 입소자, 가족 등은 금번 시의회 동의안 처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을 상대로 우리가 직접 민간위탁의 부당성을 알려 나감과 동시 민간위탁 결정이 철회될때 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11 23:02

[김제] 김제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최우수

김제시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07년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번 대통령 표창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받는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결함으로써 시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 돼 금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제시는 그 동안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개발, 장려, 연계, 협력 등의 사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추진과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 독거노인 그룹-홈 조성사업 추진, 우수 자원봉사 시책개발 및 사업 추진, 매월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사업, 여러 사회봉사단체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건식 시장은 “오늘의 영광이 있기 까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05 23:02

[김제] 김제 검산동 배추재배 이웃 전달

김제시 검산동 주민센터(동사무소) 직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6년째 배추와 무 등을 재배, 김장김치를 담궈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직원들은 지난 2002년 부터 관내 휴경지를 이용, 무와 배추 등을 재배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민간단체와 연계, 년간 2회씩 김치를 담궈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올해의 경우도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 3000포기와 무 1.5톤 상당을 수확하여 김장김치를 담궈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김 모(80, 김제시 검산동)할머니는 “홀로살면서 항상 외롭고 가족이 그리웠는데 직원들이 가족처럼 대해주니 눈물나게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배추와 무 가격도 비싸다는데 이렇게 김장 김치까지 전달받으니 어떻게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워 했다.검산동 주민센터 박정규 행정민원담당은 “휴경지를 놀리느니 배추와 무를 재배하여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면 어떻겠냐는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의외로 우리 이웃들이 좋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04 23:02

[김제] "학원조례 상관 안해" 김제시 장학시설 운영표명

김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장학시설을 도 교육청 학원조례와 관계없이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혀 도 교육청 학원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할 경우 도육청과 상당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재단법인 김제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 및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이건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하는 분야로, 김제사랑 장학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열악한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시설은 도 교육청 학원조례와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공공시설을 리모델링 하여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김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장학시설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2008년 사업계획으로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하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과 △관내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과감한 장학사업 △관내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유명강사를 초빙,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인재 장학시설 운영사업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논술 교실과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한편 김제사랑 장학재단은 오는 2010년까지 총 27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매년 김제시에서 40억원씩 4년간 160억원을 출연하고 나머지는 기탁금 등을 통해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11월 말 현재 약 10억여원이 기탁금으로 접수됐다.

  • 김제
  • 최대우
  • 2007.12.03 23:02

[김제] "김제시금고 선정 결과 공개하라" 농협선정 투명성 지적

김제 시금고로 농협이 선정(잠정)된 것과 관련, 참여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심의위원들이 평가한 5개 심사항목 및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한 합산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시금고로 선정(잠정)된 농협이 이율및 기타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 놓은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인지를 공개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시민 강 모(52·김제시 백산면)씨는 "시금고로 선정된 농협이 제출한 제안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마땅하다"면서 "농협이 시 예산을 맡아 어떻게 관리하고, 이율은 얼마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소위 특약이 있을텐데 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잘 이행하는지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 보아야 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21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제2차 심의회의를 열어 농협을 최고 득점자로 결정했다.금번 시금고로 선정(잠정)된 농협은 일반회계(기금포함)와 10개 특별회계 중 7개 특별회계를 맡게 되며, 상수도와 주택사업, 농어촌육성기금 등 3개 특별회계는 수의계약으로 결정한다. 계약기간은 현재 2년 보다 1년 늘어난 3년으로, 2008년 1월1일 부터 오는 2010년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7.11.26 23:02

[김제] 김제 검산 주공2차 후문 도로 '위험천만'

김제시 검산동 주공2차 아파트 후문 출입구쪽이 옆 산(山) 때문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특히 이 곳은 김제에서 전주 방향으로 나가는 편도 1차선과 연결되는 곳으로, 출·퇴근시 양 방향에서 차량들이 밀려들고 있어 겨울철 노면이 얼어붙을 경우 대형사고의 위험마져 도사리고 있다.게다가 후문 진입로에서 전주 방향으로 약 100여m 내려오면 도로폭이 좁은데다 선술집과 어린이 집이 위치하고 있어 해가 질 저녁 무렵이면 아주 위험한 상태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주공2차 아파트에는 408세대 약 1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인근 상록마을에는 80여세대 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주공2차 203·204동 윤애순 통장은 “우리 아파트 후문 출입구가 의외로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많은데 출입구를 빠져나와 도로와 접목하는 지점에 다다르면 옆 산 때문에 시야를 가려 양 방향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잘 보이질 않는다”면서 “특히, 이 지점은 양 방향이 오르막, 내리막 길 위치여서 상당히 위험하여 주민들이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인근 상록마을 박강운 통장도 “홈플러스 쪽에서 전주 방향으로 차량들이 통행할때 내리막길 임에도 과속하기 일쑤다”면서 “도로 폭도 좁은데다 도로가에 선술집과 어린이 집이 위치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로, 정말 큰일이 발생하기 전에 빨리 어떤 대책을 세워주면 좋겠다”고 하소연 했다.주민들은 “후문 출입구 쪽 옆 산 일부가 시야를 가리는 만큼 산주(山主)와 협의를 거쳐 시야를 확보해 주던가, 아니면 신호등을 설치하여 차량들의 통행을 통제해 달라”고 호소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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