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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 조성

김제시가 금산면에 위치한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26일 개관식을 통해 주민 곁으로 성금다가 갔다. 이 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동학관련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최고은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굿만경 농부합창단과 소프라노 김진희, 정한숙의 시낭독 등 많은 주민과 지역민으로 이뤄진 다수의 공연이 잇따라 지역민의 환영 의미를 더하였다. 부대행사로는 원평집강소 한글교실과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됐다. 김제시는 동학농민운동의 상징인 원평집강소 활용 극대화를 통해 주민 편의적 문화공간 조성과 문화향유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9억 200만 원을 투입해 전시실, 체험실, 회의실, 휴게실 등 주 1동, 지상 2층 규모로 아담하고 내실 있게 건립했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기구였던 원평집강소가 민관 협치와 화합을 추구하고자 하였듯이 원평집강소와 복합문화공간 또한 지역주민 주도로 아름답게 가꾸며 활용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평집강소는 극심했던 사회적 모순을 철폐하고 백성들의 손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 공간으로, 김제 동학농민운동과 문화예술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6 16:59

우리가족행복설계 가족하모니 프로그램 진행

김제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센터장 노기보)와 김제사회복지관(관장 정훈)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우리가족행복설계 가족하모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족행복설계 가족하모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민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2개 기관이 모여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가 알려주는 노후준비 특강 및 재무교육’, ‘컬러로 알아보는 행복한 부부관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실내 명랑운동회’등 재무, 대인관계, 건강·여가 등 다양한 노후준비 관련 영역의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후준비종합진단지를 통해 현재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노기보 센터장은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으며, 정훈 관장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처럼 앞으로도 김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5 17:33

김제시, 9월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개최

김제시가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3일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과 성공적인 김제 새로보미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성공적인 김제 새로보미 축제 개최를 위한 행사장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김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 적극적인 학생 참여를 위한 홍보역할을 맡기로 했다. 김제 새로보미축제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의 친환경 축제로서 새로존, 보미존, 놀이존의 총 3개 존으로 구성된다. 새로존은 분리배출 체험 교실,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등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보미존은 각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의 공간으로, 놀이존은 드론, 물총 등을 활용한 분리배출 게임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새로보미 축제를 성공시키도록 김제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쓰레기 배출부터 재활용·새활용되는 ‘쓰레기의 일생’을 직접 체험하고, 쓰레기도 분리 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이 된다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5 17:33

[김제시 민선 8기 1주년] 모두가 누리는 복지 실현 '박차'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교육·문화·예술 복지 실현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또 다른 삶의 기회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는 교육·문화·예술 복지 등 시민의 동반자 되어 역사 속에 빛나는 문화유산 향유와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품격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이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학습공간·창의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김제시는 이를 수용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치되어 있던 지평선학당 후면 부지 전체를 활용한다는 창의 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안이 민선 8기에 접어들고 작년 10월 최종 확정되어 현재 야심 차게 설계를 추진 중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평선학당과 연계한 교육거점시설 및 소통 공간으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단계별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확대 지원 이전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은 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사업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제시는 1~2학년 방과후학교 강사비를 지원하였으나, 민선 8기에 접어들어 이 부분을 공약사업으로 채택, 애초 2억 원이던 예산을 7억 원으로 증액하여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강사비뿐만 아니라, 교재비, 운영비까지 지원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였다. △김제 지평선장학숙 운영 수도권의 높은 전월세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재경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김제 출신 대학생들이 향학의 꿈을 키울 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창의과학교실과 지평선 나눔스터디 운영 진로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위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을 운영하여 관내 학생 264명에게 학습 능력과 자립역량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키움·희망 나눔 장학금 신설·확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꿈키움장학금과 희망나눔장학금의 신설·확대했다. 생활비성 장학금인 꿈 키움·희망나눔장학금은 수혜 폭을 한층 더 넓혀 학업에 드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꿈과 희망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았다. 또한, 올해 김제사랑장학생으로 선발된 291명에게는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으로 초·중·고등학생은 연 100만 원, 대학생은 연 100만 원 ~ 최대 6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 확대된 모두 누리 진학격려금을 중·고·대학생 799명에게 지급하고,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도약 김제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5개 분야(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공모사업에 두루 석권, 전북도 지자체 중 유일 사례로 꼽히고 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 공모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 운영 역량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분야 중 하나도 빠짐없이 두루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탄탄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 "지방소멸 위기 대응, 활력 도시 조성" 정성주 시장은 문화 환경을 탄탄히 구축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없애고, 지역문화의 자생력을 길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는 노령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 문화예술커뮤니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 자문단을 발족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매력과 잠재력을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시키고자 △이동형 거리미술관 운영 △김제시 문화의 날 사업을 본격화,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컨테이너형 이동형 거리미술관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해 왔습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1 16:16

김제시 '금산수류 치유순례' 큰 호응

김제시 금영회(대표 강만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김제 금산면의 종교문화 성지 일대를 걸으며 자연을 품는 ‘수류금산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수류금산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후원, 김제시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은 금산사, 수류성당, 금산교회, 원평집강소, 증산법 종교본부 등 5개 종교의 종교문화유산을 순례하고, 종교인과 지역문화 예술인, 지역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힐링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금산사에서의 힐링콘서트와 템플스테이, 둘째 날은 금평저수지와 모악산의 풍광을 끼고 순례길을 직접 걷고, 자전거를 타보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루마니아에서 온 마시 참가자는 “금산사에서 스님과 대화하고 명상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모든 일정이 특이하고 마음에 와닿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이 모(김제, 52)씨는 “종교 간의 벽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즐겁게 함께해 주신 목사님과 신부님께 존경을 마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수류금산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다시 이어질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수류금산 홈페이지(www.suryugeumsan.com)를 통해 신청하거나, 김제시청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0 15:48

김제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노재욱 선수 축하 격려

김제시는 지난 3월 22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요리(개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노재욱 선수(20·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3·시각장애)를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노재욱 선수는 올해 20세의 나이로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자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7년 만에 성사된 국제대회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노재욱 선수는 김제시민으로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제10회 국제대회 선발전 요리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노재욱 선수는 “오랜만에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김제시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대표 선수로 활약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김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노재욱 선수가 메달까지 획득해 매우 기쁘고, 최고의 기술을 연마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애인 능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이해가 확대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값진 성과를 이룬 노재욱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27개국이 참여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회 7연패(제4회~제10회)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20 14:32

김제원협 고품질 국산밀 생산기반 마련

김제원협 국산밀 건조․저장 시설(DSC) 준공식이 만경읍 장산리 일원에서 개최돼 국산밀 생산 및 처리기반을 마련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식문화가 바뀌면서 쌀 소비가 줄어들고 밀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밀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어, 정부에서는 2020년부터 밀재배를 조직화, 규모화해서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밀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보리 과잉생산 문제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1,491ha 7,790여 톤의 국산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6일 준공식에는 정성주 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장, 주상현 시의원, 김광식 조합장, 임인 농협김제시지부장 및 우리밀 생산농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건립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원협은 2022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2023년 2년 차에 걸쳐 총사업비 18억원 을 투입하여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신축함으로써 연간 1,500톤 이상 처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김제시 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2022년 기준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라며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건립으로 김제시가 전북 국산밀 최대 생산지이자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국산밀 생산기반 마련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김제시 밀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19 15:47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 ‘쉽다(쉽게 다시 말해요)’ 공모전 개최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6월에 걸쳐 실시한‘2023. 쉽다(쉽게 다시말해요)’공모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8년째 이어온 ‘편견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TF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중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및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느꼈던 단어나 말들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보고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장애와 언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상호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5개교, 총 132명의 학생이 참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김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실에서 시상식 등 참여 학생 전원에게도 별도로 소정의 참가 상품을 전달하였다. 김현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쉽다(쉽게 다시말해요)’공모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상호 간 이해와 다양성을 함양하고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18 18:21

정성주 김제시장, “최적의 해법 모색”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0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오승경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서백현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전 세계적인 인플레와 수요위축이 가져온 수출부진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등 총 41개 사업 595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김제시-주식회사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조3천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을 체결하고 김제시 인구가 2022년 6월말 80,861명에서 2023년 5월말 81,883명으로,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 27개분야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오승경 의원의 김제시 공동묘지의 공원화 방안 및 공설 장사시설 설치 제언에 대해, “공동묘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공원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설장사시설 문제는 “먼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치 타당성 용역을 실시 후 예산수립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 우리 고장의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사후에 다른 고장에 안치되고 있는 가슴 아픈 상황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최승선 의원의 김제시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지원정책 효과성 질문에 대해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상향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등 우려되는 점과 지원이 중단되거나 조정될 경우 해당 시민의 입장을 고려, 점진적 해결책에 접근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제시의 출산지원정책 및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의 관계에 대해서는 “김제시는 2022년, 2018년 대비 합계출산율이 0.14명 증가한 1.19명, 조출생률은 0.3명 증가한 4.4명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김제시 출산 및 인구정책이 인구 감소대응에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제시 미래를 책임질 아이와 부모들의 정주여건 개선계획에 대한 물음에 “정주여건개선을 위해서 앞으로, 공동주택 4천여 세대 분양 및 꿈빛 채움 문화공간 조성 등 가족친화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다음, 황배연 의원의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브랜드파워 및 평판 관리에 대한 질문에“지역 대표 행사 시 지평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 2022년 판매액 400억원 달성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적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평선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강화와 품목확대 계획에 관해서는, “포도,배 등 8개품목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GAP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도모 및 김제푸드 인증제와 연계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품목 확대 문제는 GAP 인증 취득 등을 확인, 복숭아,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김제형 특례에 관련한 질의에 대해서는 “지난 3월 김제만의 지역적, 역사적, 인문적 특성을 고려한 75건의 특례를 발굴, 그 중 타당성있는 특례 59건을 최종 선정 전북도에 제출, 전북도의 정부 입법 대응에 적극ㆍ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년도 전북농업소득 42% 급락 및 김제시 현황, 소득감소 대응대책에 관해, “농업소득의 이례적 하락원인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우리시 추산 수입이 2021년 6,740억원 대비 2022년 5,347억원으로 21%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 2022년 대비 147억원 증액,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농가경영 안전망 확충으로 농업 수도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부정확한 통계수치를 대대적으로 발표 홍보한 사안과 재발 방지 대안에 관해서는 “이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민선 8기에서는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백현 의원의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구축 제언과 관련해서는 “아동친화도시인증 관련 조례 2021년 제정 및 아동정책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올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심의 및 인증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국회참관, 의회 아카데미 운영, 정책 제안 대회, 다문화 친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 등 어린이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 자립심을 키우고 책임감을 배우는 아동 친화도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돌이켜보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고, 희망을 품게 된 1년이었다고.” 말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의회와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아가겠다.”라며,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18 18:13

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김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여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운영상의 미진한 부분을 지적했다. 안전개발위원회 소속 오승경, 최승선 의원과 행정경제위원회 소속 황배연, 서백현 의원이 차례로 발언대에 올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6건, 총 19항목의 질문을 쏟아내었으며 각 의원별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승경 의원(나 선거구)은 “공설묘지 신규 조성과 공동묘지 공원화 사업 등 건전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에서 관련조례 제정을 통해 꾸준히 애쓰고 있지만 최근 매장의 방법으로 공동묘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들고 유연분묘의 개장 및 정리가 증가하면서 무단점용 및 기존 분묘의 훼손 사례가 다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산재되어 있는 공동묘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공원화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김제시는 65세이상 노인이 총인구의 1/3을 넘는 초고령도시일 뿐 아니라 화장문화의 확산과 시민의식 개선으로 올해 3월 기준 김제 화장율이 91.3%(전국 92.1%)를 보이고 있는데도 도내 시단위에서는 우리 김제시만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이 없어 비싼 장례비용으로 인한 시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설장사시설의 설치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최승선 의원(라 선거구)은 발언의 서두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조례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파격적으로 상향하여 반짝 상승하는 듯 보이던 인구수가 정체기에 접어들어 이제까지의 현금성 정책의 경우만으로는 효과의 계속성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이돌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과 산후조리원 건립 등 ‘서비스‧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출산지원과 인구정책의 전환과 다각화가 필요해진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지원정책의 효과성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출산율과 인구증감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최근 인구증가 정체현상의 원인을 무엇으로 분석하고 있는지, 인구정책의 향후 비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수립한 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황배연 의원(라 선거구)은 지평선공동브랜드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의 김제형 특례관련, 통계청 데이터 발표 관련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차례로 질문을 내놓았다. 황 의원은 먼저 “지평선공동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을 위해 시에서 많은 사업예산과 홍보예산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데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브랜드파워’나 ‘브랜드평판’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공동브랜드의 품질관리 강화방안과 품목 확대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덧붙여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3곳에 대해 연간 판매액과 예산 투입액을 기초로 파악한 효과성과 향후 운영계획을 추가 질문했다. 다음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대비하여 김제시에서 발굴한 대표적 특례가 있다면 무엇인지, 김제형 특례를 앞으로 어떤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여 구현할 것인지”를 묻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북특별자치법」을 활용하여 김제시에서 전략적으로 필요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배연 의원은 마지막 질문으로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농가경제조사’데이터를 참고했을 때, 농가의 생산활동성과라고 할 수 있는 ‘농업소득’이 2021년 대비 2022년의 전국 평균은 26.8%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전북의 경우 42.5%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관련하여 김제시의 농업소득 감소 현황은 어떤 수준인지,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물었다. 덧붙여 “시군구 단위의 지역내총생산 데이터 등 지자체별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청 자료가 2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표되고 있다는 맹점이 있어 국가 통계가 발표되기 전 자체 용역을 통해 예측된 통계자료가 큰 오차에도 불구하고 공식 자료인 양 시정홍보에 대대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민선 8기 김제시청이 갖고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서백현 의원(마 선거구)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과 유엔아동권리협약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내놓았다. 서 의원은 “도내에서도 이미 인근 4개 시군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우리 김제시도 2021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해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만큼 아동들이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진로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제시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관내 아동을 위해 수립한 한해 예산액은 얼마인지, 아동 이동실태를 포함한 각종 사업영향평가 현황은 어떠한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동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세부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아동친화도시구축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재차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18 18:13

고계숙 작가 ‘벽골제 전설’ 작품 벽천미술관 기증

김제시 백산면에서 태어난 고계숙 작가가 ‘벽골제 전설’작품 1점을 김제벽천미술관에 기증 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고 작가가 기증한 ‘벽골제 전설’은 벽골제 전설인 쌍룡(청룡과 백룡)이 벽골제 제방 장생거와 황금색 들판 위에서 서로 힘을 겨루고 있는 한 장면을 이미지화고, 금・은물을 사용해 선명한 파랑과 흰색, 황금색의 강렬한 색의 대조, 섬세한 묘사의 쌍룡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고계숙 작가는 김제시 백산면에서 태어나 1979년 원광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미국 L.A 초대전 등 국제미술제 50여 회, 기획・초대전 등 480여 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등 심사 운영위원 30여 회에 참여했다. 또한 고 작가는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 벽천미술관 관장, 아시아 국제미술협회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현재는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출강, 한국미술협회 이사, 벽골미술대전 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 작가는 1999년 벽천미술관 개관 당시 1점의 작품 ‘운곡’을 기증하기도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기증해 주신 작품을 미술관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작가의 뜻깊은 기증의 의미가 대내외 시민에게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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