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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식품부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7곳 선정⋯전국 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추가대상자로 김제시 7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농식품부 추가공모에 전국 36개소 선정 가운데 7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사업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3개소, 시설·장비 4개소며,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단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이상, 25인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공동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전환과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지원, 콩 등의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를 지원해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 추가 선정은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김제시는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잡은 논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5.02 17:26

김제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추진

전북지역과 새만금권역을 연계한 김제시만의 특색 있는 마리나 항만도시 구상과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이 마련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심포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구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김제시만의 특색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구상과 투자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화된 사업화 방안,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해양레저관광사업 정책의 기조에 맞춘 연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시는 김제시가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심포마리나 예정지는 새만금 고속도로 종착지와 새만금 동서도로 시작점이 위치해 있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2027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수목원과 30년 개관 목표인 대형 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이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에 따르면 마리나와 함께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라고 평가받아 왔다. 김광수 김제부시장은 “본 용역을 통해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김제시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5.01 16:35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 성료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김제시의 소중한 문화적·인적 자산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차별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축제의 장으로서 관광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올해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 규모를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 하는 나무장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시민참여가 더 활발하게 이뤄졌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김제 생산단체 등이 직접 재배한 우수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일부 농·특산물은 조기 매진됐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대행사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행사의 안전관리는 행사장 주변 및 교통 통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불법주정차 계도요원 배치 등 종합대책 수립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시의 준비와 노력 부분이 시민에게 찬사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운을 듬뿍 안고 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새로운 기획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중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30 15:30

7개 산학연 기관, 김제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맞손’

김제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특장차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이 26일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제시 내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위한 것으로, 7개 산학연 기관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해외 판로개척 △특장차 맞춤형 전문교육 △혁신클러스터 환경조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활용해 종합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7개 협약기관은 중장기적 관점으로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확대해 나가며, 한국특장차협회와 백구특장차입주기업협의회 등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10만평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특장차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특장 관련 국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R&D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적기 정책 자금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산업은 지역 핵심동력산업으로 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김제가 특장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전북경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26 17:37

도시 청년과 농촌 청년농의 만남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10명 및 한국폴리텍대학 농생명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와 대학생 20여명은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찾아 입주 청년농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직원 및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일손돕기 작업에 앞서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스마트팜팀 주관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해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입주 청년농으로부터 온실 농작업 사전교육을 받은 후 토마토, 딸기, 상추 수확 및 포장작업을 실시했으며, 작업 후 청년농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김기현씨 등 20명의 입주 청년농들은 “일손이 부족해 수작업 인력이 절실한 시기에 농협중앙회 직원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촌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이번과 같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대복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농촌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청년농이 김제시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9 16:48

“재단설립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디딤돌 돼야”

김제시는 시민들의 즐거움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재단 설립을 위한 밑그림을 내놓았다. 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칭)김제축제재단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달 28일에 개최된 중간보고회 이후 진행된 용역 진행상황 및 과업 수행내용 보고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을 근거로 한 인력구성(안)을 토대로 재단설립으로 예상되는 비용과 편익을 추정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보고에 대해 효율적인 재단설립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강화된 설립기준에 따라 재단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 등 제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김제시의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재단설립사업에 향후, 투입되는 시 재정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에 재정여건에 맞는 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재단 설립을 위한 첫 단계가 잘 마무리되어 향후 이어지는 전라북도 사전협의를 비롯한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등 추진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소중한 시민과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8 16:32

김제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김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 공개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이번 평가항목인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분야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으로 선정됐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민선 8기 공약 이행활동을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한 뒤 소명 절차와 자료보완을 거쳐 지난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시정목표를 설정해 차질없이 실현하기 위해 60개 공약사업을 선정‧추진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며 약속했던 모든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8 16:32

김제시,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김제시가 3년 연속 선정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몽골텐트, 매대 등)·홍보비, 교육(교류)행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첫 개장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모악산 축제와 연계하여 개장할 예정이며, 개인 및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년간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다아울렛 특설매대, 금산사, 벽골제 등에서 총 33회 운영하였고, 총 875농가들이 참여하여 배, 사과, 고구마, 누룽지, 고춧가루 등 232여개 품목들을 판매하여, 누적판매금액 3억8600만원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은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하여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유통경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시가 주관하고 마을기업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민관협업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금산사 주차장, 김제향교, 시민운동장, 벽골제 등 일원에서 제철 농산물, 과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먹거리활력과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검사, 중금속검사 등을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부적합 농산물 출하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터를 통해 제철 신선한 지역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자주 공급되길 바라며, 직거래장터가 김제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올리고 지역농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효자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7 17:44

4년만에 돌아온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성황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제13회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가 비가 오는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정성주 김제시장 비록한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임영용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축제는 시립합창단, 난타 등의 축하공연과 ‘햇감자 가요제’를 비롯한 솜사탕 만들기·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광활감자를 활용한 감자전·감자튀김·찐감자·감자라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그리고 올해 수확한 햇감자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코너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사전 신청을 받아 15일과 16일 2일간 진행된 ‘햇감자 캐기 체험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농가가 재배한 시설하우스 감자를 직접 수확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광활햇감자가 더욱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용 추진위원장은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 축제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7 17:44

김제시금구면, 경기도 시흥시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행사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FC트롯퀸즈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음식 바자회'에 참가한 김제시 금구면은 감자, 고구마, 파프리카, 쌀, 보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김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흥시와 교류의 끈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평선 공동브랜드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및 모악산 축제, 지평선 축제 등 홍보활동을 병행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승석 대표는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향인 김제를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불우이웃 후원물품 기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 이달 28일 개최를 앞둔 금구면 어르신 효 잔치 등 김제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 행사 관계자는 “제철 맞은 신선 농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김제 농특산물이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인기가 많은 만큼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장이 꾸준하게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명품 김제농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자체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가 인증하는 품질인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김제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7 17:18

김제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관광 매력 알려

김제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여행심리 회복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김제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소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김제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김제만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모악산축제와 지평선축제 등 김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널리 홍보했다. 특히, 김제시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초가집 형태의 특색있는 대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평선 쌀·보리, 누릉지, 인삼식혜, 약과 등 지역특산물 전시와 시식코너 운영, 목공·한지·짚풀공예 체험 및 SNS 인증행사,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참여자 이벤트를 마련하여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김제로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행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6 16:35

김제 서흥농공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 선봉에 서다

김제시는 작년 농공단지형 스마트 그린기술도입 모델사업에 이어 올해도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사업에 서흥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작년에 선정된 농공단지형 스마트 그린기술도입 모델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3000만 원(국비 15억 6100만 원, 지방비 6억 69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농공단지의 에너지관리시스템 정비를 통해 제조경쟁력 강화, 스마트 농공단지 구축, 탄소중립 농공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흥농공단지의 24개 업체가 참여하여 FEMS 구축, 에너지통합시스템 도입, 전력제어기 및 분산제어기 교체 등의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을 도입한 설비확충으로 에너지 자립화 및 효율화 기반을 통해 총 7%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흥농공단지의 연간 에너지사용량은 8143toe,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만 6896tCO이나 이번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 모델사업의 성과로 에너지사용량은 570toe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83tCO이 감소해 입주업체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더불어 친환경 가치를 높이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서흥농공단지는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농공단지로 에너지 효율화 기반·지원시설 등 에너지관리시스템 인프라가 낮아 입주업체의 에너지사용 비효율화 및 농공단지 경쟁력 저하로 직결되어 에너지관리시스템 인프라 도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국비확보를 크나큰 성과로 보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서흥농공단지는 김제산업단지 생산액의 13.8%의 비중을 담당하는 핵심단지이며,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이 도입될 경우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4.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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