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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렇게 보내세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개월 가까이 네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가온 민족 고유 추석명절을 앞두고 완주군이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8대 종합대책을 내놨다. 군은 18일부터 25일까지 연휴 5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차원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8대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8대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추진 △귀성귀경성묘객 특별 교통 안전대책 추진 △코로나19 비상대응과 진료 지원 △전통시장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안정 대책 추진 △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눔 대책 △코로나19 사각지대 사전 점검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된 8개 대책반을 가동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근무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지역 단위의 사건사고와 생활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종합상황반에 통보한 후 서면보고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챙기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의 안전한 방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서 협조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안전 시설을 긴급정비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경찰관 배치 협조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가동되며, 코로나19 의심 주민은 언제든지 검사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과 결손가정 간 사랑의 고리 맺기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복지시설과 사외계층의 차례상 차리기 지원에 나서고, 장애인과 자활, 노인 등 복지시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4 16:31

박성일 완주군수, 현장 안전점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박성일 완주군수가 대아댐 등 안전 우려지역에 대한 남선북마(南船北馬) 현장 행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14일 오후 고산면 대아댐관리사무소를 방문,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북상 중인 태풍 찬투에 대비한 댐 방류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찬투가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완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잇따라 방문,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로 격려한 후 예방접종 현황 및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백신 확보를 통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에 나서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 2일과 10일에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현장, 대둔산도립공원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개장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삼례읍에 있는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완주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곳도 방문, 가동 실태를 점검했다. 박 군수는 현장 방문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이 우리 사회의 안전성 강화에 적극 나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4 16:31

완주군 추석 전 1차 접종 77%, 2차 접종 50% 돌파 무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추석 전 77%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추석 전 접종 완료율(2차)도 5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 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1차 접종을 한 주민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6만6,054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올 8월말 기준 9만1,223명) 대비 72.4%를 나타냈다. 또 같은 날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총 4만4,899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49.2%에 육박하는 등 주민들의 협조 속에 백신 접종이 속도전에 들어갔다. 완주군의 1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전국평균(64.6%)에 비해 8% 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이며, 접종 완료율 역시 전국 수치(39.1%)보다 앞서가는 것이다. 완주군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18~49세의 1차 접종과 잔여백신 2차 접종, 50대의 2차 접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 경우 이달 17일에 1차 접종률이 77%로 상승하는 등 추석 연휴 전에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이라는 정부의 목표보다 한 발 더 앞서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군은 특히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17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치는 비율이 51.0%를 기록하는 등 전체 주민 2명 중 1명꼴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달 30일에는 1차 접종률이 83%로 뛰고, 2차 접종까지 마치는 접종 완료율도 55.0%까지 상향조정되는 등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밖에 18세에서 49세의 접종 역시 10월 2일까지 1차 접종을 종료하고, 11월 13일까지 2차 접종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3 18:58

완주 삼례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 책이 있는 테마 관광지 6선에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21년 9월 테마인 책이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가을빛처럼 풍성한 책마을 풍경, 완주 삼례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삼례책마을은 지난 2013년 6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낡은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북하우스, 북갤러리, 책박물관 등 지식창고 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북카페로 구성된 북하우스가 중심 공간으로 10만권이 넘는 고서와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어 아련한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책 향기에 빠져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책마을 내 책박물관은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 주제로 기원전 3세기 콥트어가 적힌 파피루스 조각과 물소 뼈에 새긴 바탁족의 문자 같은 진귀한 유물 등 총186종 2,775점을 기획 전시로 진행하고 있다. 책마을 옆 그림책미술관은 지난 3월에 새롭게 개관한 국내 유일의 그림책미술관이다. 동화 작가의 친필 원고와 원화를 전시하고, 작품 속 등장인물인 요정, 무당벌레 아줌마 등을 조형 작품으로 형상화해 책을 읽듯이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과 전국 그림책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그림책미술관은 개관과 함께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책이 출간되어 더욱 관심이 모았던 곳이기도 하다. 1940년경에 완성했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출판하지 못한 영국 동화작가 G. 그레이브스의 미출판 원고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요정과 마법의 숲 책을 출간하고, 작가의 친필 원고와 삽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거장인 케이트 그린어웨이,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의 작품과 원화, 친필 편지 등을 소개한 상설 전시공간도 같이 구성되어 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완주군 대표 관광지 중 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 25선에 경천에코빌과 화암사, 펫펨족을 위한 전국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4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을 선정한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결실과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는 스마트폰이 아닌 책의 감성에 흠뻑 젖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한다며 안전한 여행지, 문화와 예술의 고장 완주에서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가져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3 16:19

일자리정책, 포 트랙(four track) 추진해야

박성일 완주군수 전국 공통의 추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도심형과 농촌형, 공공형, 인프라형 등 포 트랙(four track) 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목민관클럽 제17차 정기포럼에 참석, 모종린 연세대 교수 등 학계의 주제 발제에 이어 진행된 활동사례 발표 시간인 이그나이트에서 첨단 신산업 단지와 대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심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역 특성화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포 트랙 일자리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발표자가 직접 자신의 활동사례를 5~10분 안에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강연 방식을 말한다. 박 군수는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환경이 더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며 치유와 포용, 소통, 공감하는 다양한 착한 일자리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은퇴자 공동사무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숙련된 재능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발 빠른 정책 트랜드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완주형 포 트랙 추진이 존재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그나이트에서는 박 군수 외에 부산연제구청장과 여주시장, 전주시장, 거제시장 등이 각각 발표하고 참여 단체장별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박 군수는 앞서 지난해 9월 말에 열린 목민관클럽 민선 7기 후반기 임원진 구성에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상임대표),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등과 함께 2년간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목민관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발적인 협력과 연구, 상호교류를 위한 모임으로, 전국 62개 지자체의 장이 참여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3 16:19

완주군, 대둔산 구름다리 재설치

대둔산이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입구 상가들도 탐방객 파격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발 878m의 대둔산 중간에 설치된 낡은 구름다리를 그동안 군비 7억7700만 원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7억7700만 원 등 총 15억5400만 원을 들여 재설치했다. 상공 80m에 위치한 구름다리는 30여 년 전에 설치돼 안전 우려가 높았다. 재설치 구름다리는 길이 48m에 폭 1.2m로,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림이 많아지고 고도감도 절정에 이르는 등 탐방객들에게 최강의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대둔산은 1000여 개의 암봉이 6km에 걸쳐 이어지는 천혜절경으로 호남의 금강산이란 별칭이 붙은 명산이다. 대둔(大芚)이란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뜻하며, 완주군은 이번 기반시설 새 단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상가들도 대둔산구름다리 재설치 개장 기념으로 15일부터 30일까지 탐방객에게 각종 음식값을 10% 파격 할인하는 행사에 들어간다. 또, 케이블카와 호텔 사우나도 할인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탐방객들이 안전하면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도 재정비했다며 시설상가들도 방문객 환영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대둔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2 16:42

신축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

완주군 운주면이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을 갖고 쾌적한 주민 서비스 제공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10일 오후 운주면 장선리 신축 현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두세훈 전북도의원, 최등원 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로써 운주면은 지난 2019년 12월에 새 복지센터 추진의 첫 삽을 뜬지 21개월 만에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취미 생화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센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총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는 민원실과 북카페, 목욕탕(1층)은 물론 평생학습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위원실, 중대본부(2층), 주민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3층)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랫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학수고대했던 2천여 운주면 주민들을 포함해 그동안 많은 힘을 모아준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교양강좌도 듣고 운동도 하시며 서로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주민들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건물이자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천 군의회 의장도 운주면 주민의 숙원인 새 복지센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중심의 센터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30여 년 동안 사용돼 낡고 비좁아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보고 지난 2019년 12월에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해당부지 안에 신청사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2 16:42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제출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귀현)에서 지난 6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회 회기 중 현장 방문을 실시한 삼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불법 방치폐기물 철거사업 현장(은진산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인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사업이라고 지적한 뒤 악취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익금은 지역에 환원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기존 시설의 활용 방안, 저장물류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시 의회에 보고 할 것을 요구하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만큼 양질의 농산물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순환센터와 공공승마장에서도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임귀현 위원장은 금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실시 했지만, 의원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시로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을 이어 갈 것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2 16:42

단체장 공약 이행은 역시 완주군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3개 분야 출품 결과,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5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상, 2017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2개 분야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7월 공약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상황이어서, 종합적으로 볼 때 박성일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성과가 매니페스토라는 객관적 잣대에서 탁월했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완주군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은 지자체 최고 현안이며 국가적 과제인 기후환경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그리고 인터넷 기반 스마트폰 시대에서의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 경쟁력을 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각 분야의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참여, 우수사례 영상을 제작한 것도 의미를 더해줬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자체가 총 376개 사례를 접수했지만, 완주군의 정책이 가장 돋보였고, 고평가로 이어졌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정책 성장과 함께 로컬농부가 이끈 푸드마일리지의 획기적 단축사례와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소개했다. 친환경 농업을 고집하며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로컬농부를 지구온도 1.5℃ 낮추는 쿨링파머로 상징화한 부분이 사전주목 받았으며, 영상 역시 농부가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농부들의 생각과 진심이 담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체 강화 분야는 다양한 공공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주민공동체의 대중화를 이끈 완주 소셜굿즈 정책을 소개,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다양한 공동체방식으로 극복해낸 공공가치 실현사례를 비롯한 주민공동체 참여가 일반화된 공동체는 완주다를 기획영상으로 담은 것도 호평으로 이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 7기 마지막 경진대회로 6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시작과 끝을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로 함께 동행해준 군민과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매니페스토본부는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연 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12 16:42

어르신 ‘추억 사진관’ 개관

흑백사진(일부는 컬러) 속에는 허름한 초가집 마루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진사를 뭐예요? 궁금한 표정, 혹은 무심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2~3살 아이가 앉아 있고, 안방의 어머니(혹은 할머니)는 아이가 행여 넘어질세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쪽으로 손을 뻗고 있다. 주제는 금쪽 같은 내 새끼다. 그 옆에서는 낙랑18세 어여쁜 여성이 관람객을 바라보고, 의자에 앉은 청년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역시 낙랑18세 소녀가 아름답다. 의자에 앉아 여동생과 달리 표정이 밝지 않은 소년은 아마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일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960년대 쯤일까, 전통혼례를 올린 신랑신부 기념사진이 아름답다. 모처럼 부부가 전라남도 진도에 여행을 간 모양이다. 진돗개 동상이 세워진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부부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어르신들의 흐릿해진 옛 사진을 선명하게 복원, 9일과 10일 양일간 군청 로비에서 전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어르신 추억 사진관 전시에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용진, 예은, 구이, 완주노인복지센터 등 5개 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잊지 못할 추억이 담겨 있지만, 수십년 세월 속에서 흐릿해진 옛날 사진을 복원해 전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줄여주고, 정서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젊은이들이에게는 신선함을, 중년들에게는 부모님의 따뜻함을, 동년배들에게는 추억을 젖게 하며 군청 로비를 오가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김복순씨(58)는 이 소년은 농촌에서 사는데, 아마 전주 시내에 처음 갔는지 엄청 긴장한 듯 차려자세로 찍었어요. 옛날 자라면서 보고 겪었던 것들이 많아 재미도 있고, 너무 좋은 전시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추억이 깃든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복원해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이 사진을 보면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9 16:47

오성한옥마을 등 ‘뜨는 여행지’ 많네...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 완주지역 주요 관광 콘텐츠 홍보전을 벌인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해외국가, 관광콘텐츠 기업 및 단체 등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하며, 완주군은 홍보관을 열어 안전한 여행지, 감성여행지 완주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알린다. 완주군은 2021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관광지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감성 여행지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그간 개별 여행객은 물론 관광업계 문의가 이어지고, BTS가 2019년 여름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아원고택과 오성제 등에서 촬영 이벤트를 하면서 그야말로 완주군 일대는 뜨는 관광 여행지가 됐다. 웰니스관광지로 구이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봄철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경천면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그리고 4월과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소양면 오성한옥마을과 삼례읍의 삼례책마을&그림책미술관 등이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했다. 이번 박람회 완주군 홍보관은 부스 방문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관광 SNS 채널 구독자 확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적 방문객수 약 14만 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의 팔로워, 댓글 남기기 등으로 참여를 독려한다. 또, 완주군 대표 농특산물 홍보코너도 마련, 우리나라 최초 재배지로 국가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 생강을 활용한 가공식품 10여종도 전시한다. 생강제품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 증강 등 건강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상황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완주의 숨겨진 보물같은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까지 이어지는 완주방문의 해 홍보에 더욱 집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9 16:47

완주여행 체험키트 이벤트 실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주민 공동체가 직접 창작한 완주여행 체험키트 체험단을 모집해 솜씨 뽐내기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과 10월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로 진행되며, 5종의 완주 특색을 담은 체험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관광상품을 만들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세로 취소된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대표하는 체험상품을 축제 현장이 아닌 집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1차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은 완주군 대표 농산물인 생강을 소재로 한 생강청만들기, 생강샴푸바만들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가죽지갑만들기 등 총 3개 체험키트가 3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는 2차는 150명에게 삼례 금와생태습지에서 발견된 금개구리를 소재로 한 금개구리 손인형만들기와 나라꽃 무궁화 선양도시 완주를 대표하여 퀼링무궁화액자만들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완주여행의 모든 것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서 팔로워, 친구소환, 게시글에 댓글남기기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고민 끝에 올해 축제를 취소했지만, 집에서라도 가족끼리 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8 16:31

완주군, 수소 · 문화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내년에도 수소와 문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8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실소장 등 핵심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했다. 이날 행정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필두로 7일간 진행될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군정 핵심사업 406건, 신규 시책 168건에 대한 로드맵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7기 4년차 역점사업의 추진속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은 △수소시범도시 조성 및 수소연료전지 원스톱 인증체계 구축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복합행정타운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미래 농업자원 확대 등을 군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수소와 문화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산업이자 미래 100년 신(新)완주 실현에 필요한 사업의 내실과 추진 동력을 장착하는 방안도 철저히 점검한다. 세부적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3조원 규모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 △탄소중립 사회 구현 △완주형 뉴딜 2.0 선도 △공동체 문화도시 위상 강화 △3대 친화도시 조성 등이 미래 먹거리 사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2022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국을 선도하는 완주군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8 16:31

완주군 SNS 채널 ‘인기 상승’

완주군에서 공식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군은 8일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 이용자 수가 급상승하며 완주군 SNS가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이용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부서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카카오톡채널 완주군청은 올해부터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완주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정기 메시지를 발송, 1월 기준 1200여 명이었던 친구 수가 9월 7일 현재 5000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완주스토리는 콘텐츠의 디자인을 통일화하고 이미지 중심의 스토리를 강화, 1월 기준 1700여 명이었던 팔로워 수가 4500명을 웃돌았다. 유튜브 완주군 YOUTV은 참여형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확대, 정기적으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으로 1월 기준 1300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올해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수소도시, 문화도시 등 완주군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 SNS 이용자들의 완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SNS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완주군 오프라인 매체인 군정 소식지 으뜸완주 콘텐츠와 완주기네스를 정기적으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으로 채널 반응도를 높여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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