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귀농인 학습터로 탈바꿈한 완주 인덕두레농장 ‘호응’

완주군이 소양면 인덕두레농장 활력을 위해 귀농인 학습터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초 6명의 경영실습 참여자를 모집, 주 1회씩 영농멘토 집합교육과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1일 완주군 관계자는 "인덕두레농장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자립이 어려워진 상황이 돼 활력을 모색, 귀농인 학습터 기능을 추진해 왔다며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참여자들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두레농장 귀농인 학습에는 모두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30대 청년이 3명 포함돼 있다. 실습작목은 고추, 안개꽃, 일반채소다. 이들에 대한 필요 영농교육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자문하고 있다. 또 친환경적인 영농방법과 PLS제도(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 준수, 안전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추후 이 사업을 확대해 시설하우스 농업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이 실제로 시설을 임대해 원하는 작물을 직접 생산, 가공, 공동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실습농장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이 농업수도 완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01 16:42

“완주군 덕분에 책 출간 용기 얻었어요”

완주군의 1인 1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7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유설씨의 비주류인간 등 7권으로 시와 에세이, 기행문, 자서전, 일기 등이며 완주삼례도서관에서 대출된다.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는 31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1인 1출판 프로젝트 완주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1인 1출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총 7권의 출판기념회로 진행됐다. 사업소 관계자는 프로젝트에는 예비작가 15명이 참여했으며, 군은 이들의 독립출판을 지원했다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 관련 특강을 듣고, 상호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1인출판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은 출판 경험이 전무한 예비 초보작가들이다. 출판 기획부터 원고작성, 책 표지 디자인, 탈고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했다. 유설 작가는 책을 내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나지 않았는데 1인1출판 프로젝트가 용기를 주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책 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던 주민들이 삼례도서관 1인 1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인 책을 완성한 것은 지역 출판문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인 1출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31 14:54

완주 누에(nu-e), 아이들에게 미래 예술가 꿈 키워주다

지난 29일부터 2박3일 간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에서 진행된 거꾸로 캠프-우리는 리틀 아티스트 1차 캠프가 마무리됐다. 누에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 차례 더 거꾸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3~6학년 아이들이 참여, 기성 예술가들과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활동을 했다. 아이들은 모둠별 아지트를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로 탄생했다. 빛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모양으로 천을 오리고 셀로판지를 붙여 지붕을 만들었다. 무지개 발굴단에선 자연에서 주어온 나무가지를 색테이프와 공으로 장식해 새로운 조각품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워했던 아이들도 둘째날 마음껏 작당에선 재활용품을 예술로 탄생시키며 창의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김진아 교육팀장은 거꾸로 캠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으로, 누에는 복합문화지구 내 뽕밭과 캠핑장 등 주변에 조성된 자연환경에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거꾸로 캠프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8월12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캠프 참여 문의는 누에 교육팀(063-246-3953)으로 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31 14:54

완주 삼례 전와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완주군 삼례읍 전와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신규 조성되면서 모든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설비가 설치됐다. 완주소방서에서는 지난 30일 완주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와마을 회관에서 안전마을 지정에 따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소방서는 전와마을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화재안전교육 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소방전기안전점검 등 활동을 벌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완주 관내 마을 중 원거리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대하여 주민들에 의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을 설치해 만약의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38개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지정되었으며, 올해에는 마을 내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삼례읍 전와마을이 선정됐다. 전와마을 유서옥 이장은 평소 마을 진입로가 협소하고 각 가정에 소화기나 화재감지기가 없어 화재 발생 시 대처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주민 스스로의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소방서 서형원 방호구조과장은 완주소방서는 소방력이 도달하기 힘든 지역에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자율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 전와마을에 매년 소방안전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31 14:54

완주군 “배움으로 소학행 해요”

30일 완주군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사업과 연계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간반 하반기 거점 행복학습센터는 가족문화교육원(용진읍)과 완주미디어센터(고산면)에서 운영된다. 우쿨렐레(초급), 깜장 손멋글씨(원목액자), 수채보테니컬, 정리수납&EM, 라디오방송제작 과정이 진행된다. 야간반은 퇴근길 소학행(小學幸)을 주제로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단기 평생학습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된다. 주거 밀집지역인 삼례읍, 봉동 둔산리, 이서 혁신도시의 문화공방과 고산면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야간반에서는 도예, 가죽&홈패션, 우쿨렐레(초급), 스마트폰 영상제작, 팜(farm)바리스타 과정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내달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주간반 5개 프로그램(캐리커쳐 팝아트, 초록식물 가드너, 해외배낭여행플랜, 사진입문, 홈베이킹)과 야간반 4개 프로그램(우리그림민화, 목공예, 사진촬영, 팜(farm)바리스타) 등 모두 9개 과정에 100여명이 참여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30 15:24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우수성 인정 받았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 2관왕이라는 전국 유일무이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완주군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 실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4일과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분권 분야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 열린 대회에서 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문제 해소(청년완주 점프 프로젝트)로 최우수상 2관왕을 세운 바 있다. 2018년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일자리, 도시재생, 에너지,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총 7개 분야에서 전체 226개 자치단체 중 147개의 자치단체가 참여, 총 343개 사례가 접수됐다. 한편 매니페스토본부는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연 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8 16:0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