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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웃이 축하하는 행복한 백일잔치

23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봉동읍 김모 씨의 아기 100일을 축하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달 초 완주으뜸이 도담도담 백일상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 지원사업의 첫 주인공이 탄생한 것이다. 이날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유)현춘식품(대표 백용복), 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 완주떡메마을(대표 양정숙), 우리꽃누름(대표 신재승),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 등은 떡 케이크, 미역, 견과류, 마더쿠키 빵, 축하엽서, 내의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신앵자 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미니멀라이프, 엄마표 셀프 백일상을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아이의 건강은 물론 아이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으뜸이 도담도담 백일상은 완주군 관내 영아가정을 대상으로 백일상(드레스, 턱시도, 한복 포함)과 사진촬영장소를 무상 대여해주고 관내 업체에서 후원해 준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가정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전화(227-6090) 신청하면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5 15:26

전주항공대대 완주 상공 헬기운항 중단 ‘릴레이 결의대회’ 열려

완주군 이서면 상공 군용헬기 운항을 당장 중단하라는 대규모 릴레이 결의대회가 22일에 이어 오는 26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완주군 이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 반대위원회 등 500여명은 22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주항공대대 완주군 상공 헬기운항 반대 4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두세훈 도의원, 윤수봉 완주군 부의장김재천서남용임귀현정종윤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항공대대 앞 1차 대회와 6~7월 중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23차 대회에 이어 네 번째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성일 군수와 안호영 의원 등은 전주항공부대의 항공기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530여개 마을의 발전, 완주군의 번영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참석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완주군이장협의회 황호년 회장과 완주군새마을부녀회 강귀자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방부와 전주시는 완주군민의 고통과 불편을 무시하며 운항 중인 전주항공부대 헬기의 이서면 상공 운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반대위 는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5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2 16:23

완주군, 벼 출수기 병해충 방제 주의 당부

완주군이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출수기(벼 이삭 패는 시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벼의 생육 후기인 8월 중순(출수기)에서 수확기 사이는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을 비롯해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강나방,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흰잎마름병은 잎 가장자리에 흰 줄무늬가 형성돼 회백색으로 말라 죽게 되는 것으로 태풍이나 호우 전 적용약제 살포로 예방해야 한다. 이삭도열병이 발생했을 때는 쌀에서 냄새가 나며, 밥맛, 찰기 등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세균성 벼알마름병은 이삭이 팰 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되므로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이삭도열병 약제와 혼용해 동시 방제해야 한다. 벼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의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병충해 발생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063-290-3302)해 상담과 함께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 한형순 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장은 아침, 저녁 주기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여부에 따라 쌀 품질이 달라진다며 농약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유의해 농약의 등록여부 및 안전사용기준을 농약정보서비스나 농약판매상에게 확인 한 다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2 14:49

완주 동상·상관면, 이웃돕기 성미·성금 전달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김영미)는 21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40포(20kg)를 관내 17개 마을에서 저소득가정으로 선정된 가구에 적접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쌀 전달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은 집안청소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까지 병행했다. 이희수 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상관면 신세대지큐빌 아파트 자생단체 공감(대표 이선영)이 21일 상관면에 이웃돕기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공감은 지큐빌 아파트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과후 아이돌봄교실, 동아리 활동 지원, 취미활동 프로그램 진행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상관 신리역 공원에서 열린 하夏하夏호好호好 어린이 물놀이 행사에서 회원들이 음식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힘들게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1 15:18

완주군, 산업단지 스마트 혁신으로 성장 이끈다

완주군이 현대자동차 등 특정 대기업군 의존도가 높은 산업단지를 스마트한 분산투자 구조로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드러난 대기업 공장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 산업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위기감에서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박성일 군수가 주재하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산단활성화 추진 전략, 중점추진사업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김재열 경제산업국장 등 관련 부서장과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도의 일자리분과 직원 등이 참석,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완주 산업단지 활성화와 관련, △산업육성 거버넌스 구축 △정주여건 근로환경 개선 △기업산업 고도화 △기업혁신역량 강화 △신산업 기업 유치 등 5대 추진전략과 함께 20개 중점추진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3만개 구축,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고기능경량화 부품소재 기업 육성 등을 위한 국비사업 연계 지원, 투자 등을 제안했다.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둘레길 조성, 주차공간 확보, 통근서비스 지원 확대 등도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에 군은 용역에서 제안된 사안들을 적극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 산업단지가 30년을 맞고, 테크노밸리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완주군이 미래 산업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으로 신산업 중심도시 완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산업단지는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직계열화가 형성돼 있어 현대자동차의 생산량 감소가 완주군 전체 산업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성을 안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1 15:18

완주 청년정책, ‘문화’로 또 주목 받다

완주군의 청년정책이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청년JUMP 프로젝트로 전국적 주목을 받는 완주군 청년정책이 완주의 청년문화로 또 다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은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축제 때 청년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준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실제로 완주군은 지역의 최대 축제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청년위원 10%할당, 프러포즈축제 청년기획 코너 별도예산 추진 등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지역문화 청년층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젊은 감각의 청년들의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산속 지푸라기 골드카펫 너멍굴영화제, 청춘상점, 청년축제 청춘난장 등 온전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행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례, 고산, 이서의 청년거점공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래닛 완주라고 명명된 이 공간들은 다양한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모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하는 지역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또한 청년공간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육, 농촌봉사 분야의 다양한 청년동아리 들의 활동이 활발한 청년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완주를 군정 핵심과제를 중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문화 리더로서 청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서도 젊고 역동적인 지역문화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6기 완주형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며, 전국 최초 청년전담팀 신설, 도내 최초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2017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2017년 새정부 일자리위원회 평가 우수정책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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