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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이달 중 수립

완주군이 힐링과 문화예술, 사람이 함께하는 도시를 지향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이달 중에 수립하기로 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람과 함께하는 디자인, 자연과 함께하는 디자인, 공공과 함께하는 디자인이라는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수립한다. 자연힐링과 함께 이어지는 완주 코스, 문화예술과 함께 이어지는 완주 코스, 사람과 함께 이어지는 완주 코스, 으뜸완주로 이어지는 완주코스 등을 위한 디자인 사업을 중점 발굴해 추진한다는 것. 공공시각매체,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등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공공디자인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방안도 제시한다. 완주군은 2017년도에는 공공디자인 진흥 및 경관 향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디자인, 조경,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시 심의를 통해 공공성과 심미성을 함께 확보하도록 했다. 박성일 군수는 공공디자인은 그 무엇도 아닌 인간 중심의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며 낙후된 도시를 재생하고, 인구가 소멸해 가는 농어촌을 가꾸고, 범죄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곳을 개선하는 그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반드시 인간의 행복이 최우선의 가치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2 16:08

완주군, 올해의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 선정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정재찬 교수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휴머니스트, 2015년 출간)를 선정했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를 열어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책너울독서회와 별마루작은도서관 별책동인독서회에서 동시에 추천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에 앞서 위원회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서회와 출판계,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총 18권을 추천받았으며, 최종 후보에는 개인주의자 선언, 내 안의 역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인생우화 총 4개의 도서가 올랐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씨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공대, 의대, 법대 등 시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온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읽기 교양강좌 문화혼융의 시 읽기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시를 사랑하는 법을 아예 배워보지도 못한 젊은이들에게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 깊은 맛을 전달하기 위해 가요와 가곡, 그림과 사진, 영화와 광고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완주군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초청 강연과 책에 소개된 46편의 시를 활용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의 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책과 도서관을 통해 으뜸도시, 행복완주가 되도록 책 추진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2 16:08

완주군, 연령제한 없이 창업 지원한다

완주군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마트(creative smart) 창업 에듀를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창업, 일반창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에듀테크(edu-tech)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테크는 개인 뿐만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까지 도입되면서 매년 그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교육콘텐츠 창업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기 위한 스마트 경영 및 시장분석 등의 창업교육과 4차산업에 맞춰 다변화하는 교육 콘텐츠 트렌드 및 교육과정 코칭 등 교육컨텐츠 이해교육, 비즈니스모델 확보를 위한 그룹멘토링이 진행된다. 또, 교육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초기사업비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프로그램에서는 교육형 창업 외에 기타 분야의 창업에 대해서도 교육 및 초기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완주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신중년 등으로 연령 제한이 없으며, 오는 18일까지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 홈페이지(www.klehrd.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전북 혁신도시내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이뤄지며,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박성일 군수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사회적경제, 4차산업, 1인창조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1 16:03

완주군,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만든다

완주군은 지난 8일 박성일김성수 공동위원장 등 23명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를 다짐했다. 이날 완주군청 옆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이어 올해 계획을 심의했다. 2019년 시행계획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사람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가 목표다. 이를 위한 6개의 추진전략은 포괄적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취약계층이 존중받는 사회,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기반 조성, 사람이 있는 생활문화 여가시대 구현, 내일이 있는 내 일(job)환경조성 등이고, 그 아래 30개 세부 중점사업이 확정됐다. 이 사업들은 민관이 참여한 실무분과와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복지보건분야 뿐만 아니라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다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심의 회의에 앞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결과, 고용부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완주청년키움식당 현장을 방문해 젊은이들을 격려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피부에 와닿는 완주형 복지모델을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기관단체시설 읍면 지역사회보장대표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0 15:56

“여성이 행복해야 완주군이 행복합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본청사 근무 전체 여직원 420여명에게 하얀색 히아신스 꽃이 핀 화분을 전달한 것. 화분에는 여성이 행복하면 완주가 행복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는데, 하얀색 히아신스 꽃말이 바로 행복이다. 세계 여성의 날에는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이 관례지만 박 군수는 직원들이 곁에 두고 보면서, 인권신장을 되새기고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히아신스를 선택했다고. 박 군수는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여직원들에게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주고 싶었다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완주군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팀 김윤경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정말 놀랐고, 꽃말의 의미처럼 행복했다며 사무실 책상에 두고,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숨진 선배 노동자들을 기리고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 선거권 쟁취 등을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한다. 1911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975년에는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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