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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 이하 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진안의 관문인 부귀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도 26호선 도로변을 따라 소태정재에서 신정리 신리마을까지 8km 구간에서 실시된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주민, 공무원 등 50명가량이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철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석공원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정화활동에 앞장선 박영춘 자치위원장은 국도변은 쓰레기 3NO운동의 사각지대로 정기적으로 정화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가량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역 내 농가 등 6차 산업에 관심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도 및 도 6차산업지원센터(이하 도 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6일 6차산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인 농업을 중심으로 2차산업인 농산물 가공 또는 특산품 개발, 3차산업인 판매업·음식·숙박·관광업 등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농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그 목적. 이번 교육은 6차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도 지원센터 사업 공유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6차산업 발전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 수렴이 실시됐다.
진안읍(읍장 전춘성)은 참여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열린 발대식에선 사업의 취지 및 운영방법에 관한 사항과 참여자가 유의해야 할 점 및 복무관리 안내가 실시됐으며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읍은 발대식 참여 노인들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읍내 도로변 쓰레기 △공공시설 정화활동 △재활용 분리작업 등에 투입된다. 전춘성 읍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 수행 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제도로 노인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된다. 참여 노인들은 1일 3시간 주 2-3회 활동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진안군이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실현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18 희망진안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참여 자격은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주기로 했다. 진안군민에 한정하지 않는 것이 특징. 공모는 생각들아 모여라, 진안이 행복해지게!라는 주제로 △잘사는 진안 만들기 △청정환경 보전 △소통과 공감행정 △관광 안 만들기 △기타 희망진안 실현을 위한 제안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실시된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2일 동안이다. 공모 접수는 진안군청 홈페이지(www.jina 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onan 9513@korea.kr)로 발송하거나 군청 기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63)430-2290. 접수된 제안은 자체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등급에 따라 상장 및 포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14회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가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오는 10일 토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실시되는 축제는 예년처럼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펼쳐며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진안고원 고로쇠 먹고 28청춘이란 복고풍 주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우선 축제 포스터부터 복고 콘셉트로 제작해 홍보해 왔다. 축제장에서는 고로쇠 먹고 이팔청춘으로 돌아가자는 복고형 주제에 걸맞게 구성된 이색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른바 △추억의 도시락과 솥뚜껑 부침개 △고로쇠 막걸리와 시골돼지 숯불구이를 파는 청춘불판 △추억의 쫀드기와 음료를 판매하는 청춘다방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지난 시절 추억을 더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고로쇠 떡과 두부를 맛볼 수 있고, 떡메치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풍물놀이, 증산기원제, 진안고원 하늘길 걷기, 송어잡기, 고로쇠 수액채취,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가수왕 선발대회 등이 봄기운 속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특히 축제의 주제인 복고 콘셉트에 맞는 추억의 DJ와 춤을이란 이름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와 송어잡기도 실시된다. 지난해 인기 행사였던 송어잡기는 올해엔 체험 횟수가 증가돼 1일 3회씩 이틀 동안 모두 6회나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신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른바 아이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캡슐을 낚아가는 복불복 낚시체험이 바로 그것. 캡슐 속에는 장난감이 들어 있어 낚시에 성공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기대된다.
진안군이 지방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군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신청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호원대학교 행정학과 송재복 교수가 초빙돼 ‘지방자치 현주소와 지방분권의 필요성’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송 교수는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 △지방분권 현황과 실태 △지방분권 주요과제와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의미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지방분권을 위해 주민 역량을 모으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자살기도자의 목숨을 구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 주천용담파출소(소장 이종배)는 지난달 27일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폰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전주 평화동에 사는 A씨(52)를 자살 일보 직전에 발견해 가족 품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자살암시 문자를 아내 B에게 보낸 뒤 휴대폰을 끈 채 자신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잠적했다. 이에 A씨의 아내 B씨는 남편의 자살기도가 의심된다며 112 상황실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 112 신고를 접수받은 진안경찰서 주천용담파출소 직원들은 신속하게 A씨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고 A씨의 휴대폰 교신 최종 기지국을 확인한 후 주변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주천면 대불리 개화마을 뒷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나무에 노끈을 걸고 자살기도 일보적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최초 발견한 안원식 경위와 안진형 경사는 A씨를 안전하게 가족 품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018년 진안 인삼·홍삼 산업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8일 가졌다. 홍삼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인삼·홍삼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판매점 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인삼·홍삼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군은 인삼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6년근 재배 확대를 위한 시책 발굴에 힘쓰는 등 재배 농가 및 경작 면적 감소 등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구 중이다. GAP 인증, 홍삼가공품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 등 진안홍삼의 신뢰도 제고 및 매출 신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군은 그동안 해썹(HACCP) 시설 지원, 홍삼 집적화사업 추진,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강화, 판매장 관리, 수출확대 등 인삼 및 홍삼 산업을 위한 각별한 투자를 실시해 왔다.
진안군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통학택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실시 시기는 개학이 시작되는 오는 2일부터며 이용 대상자는 지역 내 13개교 165명이다. 중학생 89명, 고등학생 76명, 동원 차량은 택시 33대, 버스 25인승 2대 등 35대다. 이 사업 시행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버스 막차시간 문제로 지장을 받았던 야간자율학습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등하교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통학환경 편의제공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진안군 마을축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7일 마을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축제 참가 44개 마을 주민과 기획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개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고 올해 축제 마을 및 단체 선정 과정과 기본계획이 발표됐으며, 올해 첫 마을축제인 ‘왕바위 산신제와 탑신제’에 대한 동향면 상노마을 강이순 이장의 소개도 이어졌다.
진안군이 멜론연구회를 결성하고 27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남한 유일의 고원인 진안에서 자란 경쟁력 있는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총회에는 20여 멜론 농가가 참석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진안읍 강봉희 씨가 선출됐다. 강 회장은 6년 이상 멜론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선도 농가다. 회원들은 총회에서 멜론재배 기술체계 확립 및 유통체계 정립, 조직체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도 실시됐다. 멜론 교육 전문 강사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팀장이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재배 포인트와 정식부터 수확까지 주요 관리방법 등을 전수했다. 멜론연구회 강봉희 회장은 현재 200평당 멜론 농가소득은 400만원이지만, 올해에는 연구회 교육 등 기술정립을 통해 당도 높고 맛있는 멜론을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500만원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회장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진안산 멜론은 추석 무렵에 주로 판매됐으며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군은 그동안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유인틀 및 차광망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것이 멜론의 품질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올해 군은 멜론 연작장해 개선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미생물제재 실증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실시 중인 농한기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 취득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톤에서 3톤 미만의 소형 농기계 면허를 획득하게 하는 이번 교육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100명가량의 인원이 등록, 열기가 후끈하다. 교육 기간은 2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의 일정 부분은 군이 지원한다. 이번 교육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면허의 유용성 때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임대가 가능한 것이 단적인 예다.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는 최근 농업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기순 팀장은 “매년 소형 농기계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영농에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노동력 절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저지종 젖소 생산에 성공했다.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목장체험형 관광농원을 조성하려는 농민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성공한 저지종 젖소는 수정란 이식 기술이라는 이른바 E·T 기술을 통해 생산된 송아지 3두다. 군에 따르면 저지종 젖소는 현재 대부분의 낙농가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종에 비해 장점이 많다. 홀스타인종은 산유량이 많고 추위에 강하지만 체구가 커 사료 소비량이 많고 분뇨 또한 다량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저지종은 체구가 작고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원유 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지방구가 크고 빛깔도 노란색일 뿐 아니라 유지방 함량도 4.5~5.5%로 높은 편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 양의 원유로 치즈를 만들 경우 저지종이 홀스타인보다 생산량이 13% 정도 더 많은 것도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부가가치를 보장하는 저지종 젖소의 생산은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6차 산업과 연계한 목장체험형 관광농원을 조성하려는 농가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읍이 26일 1일 명예읍장제를 시행했다.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읍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 1일 명예읍장으로 위촉된 암곡마을 구영회 씨는 이날 진안읍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고병원성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구 명예읍장은 비록 하루지만 행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진안읍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읍장은 구영회 명예읍장님과 오늘 소통한 부분이 읍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압읍은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불통 없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가 지난 23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농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농업발전대상은 한농연 중앙연합회가 농업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하는 단체장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청정 진안고원의 브랜드를 살려 친환경 농업을 토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군은 친환경유기농업 인증, 친환경 우렁이농법,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 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운영 등 청정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농업 관련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 부분의 체재형 가족농원 운영, 신규농업인들의 현장실습교육 지원과 함께 다양한 워크숍과 품목별 교육을 실시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실시되는 이번 신규 강소농 심화교육은 스스로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된다 30명 강소농은 농업 경영체 분석, 고객 상대기법, 경영계획서 작성기법, 실행보고서 작성기법 등을 공부한다. 이번 심화교육 이수 후엔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농업경영진단, 컨설팅 등 후속 교육은 물론 자율모임체 결성을 통한 정보 교환, 타 지역 우수 농업경영체 벤치마킹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진안군 보건소(소장 성을경)가 최근 성수면 용포리 송촌마을에서 ‘금연마을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금연마을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 금연분위기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을 독려해 마을 내 흡연자가 전혀 없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자는 것이 그 취지. 설명회에서는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금연 실천을 선언하고 성공다짐과 서약식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주민 중 흡연자 전원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6주 동안 주 1회씩 마을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연 교육, 니코틴 대체요법 등 금연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주민이 담배 끊는 것에 성공한 마을엔 금연마을 인증표시판을 수여하며, 성공자에겐 올해 말 기념품을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송촌마을을 포함 5개 마을을 올해의 금연실천마을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순회·운영한다.
진안군이 공공청사 환경개선에 나선다. 환경개선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것. 이를 위해 군은 올해 6억 1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본 청사, 의회청사, 그리고 용담상전백운동향마령면사무소 등 5개 청사다. 이 중 본 청사와 동향면 청사는 지난 1984년, 1985년에 각각 준공돼 시설개선이 불가피하다. 본 청사 시설개선에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교체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당직실 리모델링 등 3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동향면 청사는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신축 또는 존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의회 청사는 외벽보수 등을 실시해 미관 및 안전 저해 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며, 용담면을 비롯한 기타 면 청사는 석면텍스 철거와 옥상 보수 등이 실시된다. 5개 면 청사의 시설개선에는 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진안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원도희)는 제18차 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21일 목화예식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근주 부군수, 김현철 도의원, 박명석 군의회 의장 및 다수의 군의원, 이상구 전라북도 6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과 호국 의지를 다졌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 이하 다문화센터)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의 정신건강 문제 완화와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다문화인의 정신건강문제 해결은 물론 정신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것. 양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다문화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제결혼에 의한 다문화 가정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과적 증상 발현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주 여성의 경우 의사소통의 단절이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수준이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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