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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북부 '스탬프 투어' 내달부터 운영…투어패스 증정

진안군이 마이산북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마이산 북부에 조성된 관광단지와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탬프투어는 마이산북부 명소로 지정된 곳을 방문한 후 리플렛에 인증 도장을 받아오면 소정의 선물(전북투어패스카드, 8000원 상당)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투어 행사 기간은 기념품인 투어패스카드 3000장이 소진될 때까지다. 스탬프투어에 선물로 증정되는 전북투어패스카드는 전북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및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여행용으로 진안뿐 아니라 도내 14개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마이산북부에서 스탬프투어 코스로 지정된 명소는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등이다. 여행객이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한 후 5개의 인증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증정받을 수 있다. 군은 각 관광지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 스탬프투어 활동지를 비치했으며, 전북 토탈관광과 연계된 이 행사가 마이산북부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25 20:44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박관순 군의원 진안 나 "침체된 농업 살리는데 주력"

정치 신인인 민주당 박관순 당선자는 3명을 뽑는 진안군의회 나선거구(용담·안천·동향·상전·부귀·정천·주천)에 출마해 최다 득표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많은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유권자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뵈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하고 지면을 통해 대신 인사드리는 점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낙선한 후보들을 향해선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랑스러운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큰 울림으로’ 듣겠다”며 “초선 군의원으로 처음 가진 이 마음을 임기를 마칠 때까지 변치 않고 유지할 것이며, 군민의 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단단히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의 부가가치하락으로 갈수록 침체되는 농업을 살리는 데 신발 끈을 질끈 조이고 열심히 뛸 것이며, 거만한 의원이란 소리를 절대 듣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협력하는 일 또한 인색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조화와 균형을 잃지 않는 성실한 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24 19:50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신갑수 군의원 진안 나 "농업인에 희망주는 의정활동"

“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진안군의원 나선거구(용담·안천·동향·상전·부귀·정천·주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신갑수 당선자는 “초선이었던 지난 4년은 군민의 행복과 진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열정의 시간이었다. 이제 재선 의원인 만큼 두 배로 일을 하고자 한다”며 “초선의원 당시 처음 가졌던 마음으로 재무장해 군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귀농협 전무를 역임한 바 있는 신 당선자는 “농협근무 35년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희망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됐다. 지금 제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이 도전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원만함이 장점이라는 그는 “군민 모두가 좋아하고 잘 웃는 겸손한 재선의원이 될 것이며, 매사에 열심히 일하는 군의원, 항상 변함없는 성실한 군의원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이 제게 부여한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제게 충고와 조언을 멈추지 말아 주시라”고 부탁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24 19:50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강은희 군의원 진안 비례(민주) "지역·군민위해 발로 뛸 것"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 지역구에서 뽑힌 군의원 못지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제8대 진안군의회 입성을 예약한 강은희 당선자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진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역과 군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마른일, 궂은일 가리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안에서 태어나 50년 넘게 살다 보니 지역 구석구석과 대다수 군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언제 어디서든 지역과 군민을 1순위로 놓고 생각하겠다”며 “군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 더 잘 사는 진안, 살맛나는 진안을 만드는 데 발바닥이 불어 트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또 “집행부를 무조건 견제하기보다는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할 것”이라며 “잘못된 행정은 과감히 비판하고, 잘된 행정은 힘을 실어주는 등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잘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군의원 본연의 역할에 죽을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24 19:50

진안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

지난 3월 문을 연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 이곳이 군민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289㎡ 규모로 홍삼한방센터 2층에 설치됐으며 관제실, 사무실, 회의실, 통신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관내에 설치된 총 424대의 CCTV (Closed Circuit Television, 폐쇄회로 텔레비전)를 관찰하는 이곳에서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전문관제 요원 12명이 배치돼 연중 24시간 4개조 3교대로 지역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개소 이래 현재까지 짧은 기간 동안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 절도, 실종,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영상 52건을 제공한 바 있고, 부랑자, 가출자, 만취자, 배회자 등 7건을 조기 발견해 경찰이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7733부대 제1대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 전라북도경찰청 화상추적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의 중심이 된다. 이곳에서는 범인 예상도주로 관리통제, 진행상황 파악, 유관기관 전달훈련 등 신속한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고자 추진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20 20:36

진안군,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14곳 추가 지정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취약지역으로 1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산사태 및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 △대피로 및 대피장소 등의 안전 대책 △취약지역 지정 해제 등을 심의했다. 취약지역 지정 해제는 2013년에서 2017년 사이 지정된 지역 중 사방사업이 완료된 곳에 대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동향면 자산리 산37-8번지 외 13개소, 취약지역이 해제된 곳은 진안읍 운산리 산361-1번지 외 35개소다. 신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사업 시행 후 위험 요소가 소멸되면 산사태취약지역 해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14개소에 대해서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이 지속적 관리를 실시하며,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지정위원회 위원장인 유근주 부군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19 20:55

진안군, 전북투어패스 판매 '두각'

진안군의 전북투어패스카드 판매 실적이 도내 자치단체 중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판매량 집계 결과다. 11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지난해 5650매의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해 전주와 완주에 이어 도내 기초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판매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군은 인터넷, 언론사,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서 5월 말 현재 2760매를 판매했다. 월 평균 552매 정도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연말엔 6600매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결과는 600여명에 가까운 군 산하 모든 직원의 노력의 산물이란 평이 나오고 있다. 사업 실시 이래 군청직원들은 투어패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토탈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군이 투어패스카드 판매와 홍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특히 유근주 군수권한대행의 행정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는 지난해 진안부군수 부임 이래 이 카드의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앞서 유 대행은 지난 2015년, 2016년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으로 근무하며 도정 3대 핵심사업인 전북투어패스카드 출시를 주도했다. 당시 유 대행은 카드 출시를 위해 미국 뉴욕과 부산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국내외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장단점을 찾아내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2017년 본격 출시 전까지 문제점을 수차례 수정 보완해 투어패스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시군, 민간단체, 특별할인 가맹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휴일이나 밤낮 없이 뛰어다녔다. 그 결과 전북투어패스카드는 2016년 정부 3.0 국민 디자인 특화과제로 선정돼 정부부처로부터 지역관광활성화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유 대행은 지난해 1월 2일 진안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후, 문화관광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관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11 19:04

진안 마이산 북부주차장,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마이산생태공원이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기존 마이산 북부주차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탈바꿈돼 있다. 북부주차장이 2015년 마이산 관광단지 입구 쪽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의 생태계가 복원돼 만들어졌다. 군에 따르면 생태공원 조성에 투입된 예산은 총 48억원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균특 국비와 동북권발전사업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이곳은 삼색버들, 꽃창포 등 수생식물 가득한 생태하천으로 꾸며졌다. 주변에 식재된 조경수, 석가산 폭포, 석회암 및 현무암 돌, 은방울꽃, 붉은애기기린초 등 수십 종류의 야생화가 어우러져 있다. 금사철나무와 4m 이상 크기의 보기 드문 공작단풍 등도 심어져 있다. 암마이봉의 타포니를 볼 수 있어 마이산 신비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생태공원 주변에는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미로공원,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산약초타운 등 체험거리 및 볼거리가 다양하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생태공원과 마이산북부 일원에 조성된 주변 관광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북부 주차장 인근에 마이산의 역사와 관련 있는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한 마이산 월광폭포를 조성하고, VR과 AR을 체험할 수 있는 토탈관광체험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8.06.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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