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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 영예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2021년) 및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관리 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면서 자발적인 분할 납부, 체납자 맞춤형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 징수·관리에 힘써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질체납자는 주소지 또는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 분석 후 재산을 조회해 번호판 영치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강제징수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12억 중 199억을 징수하면서 94%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으며,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10억 원 중 33%인 3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둬 세외수입 운영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시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박성빈 군 세입팀장은 “이번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현년도 징수율 제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열악한 무주군 재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7 13:31

무주군,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추진

무주군이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사업’이 도시민들에게 무주 정주환경을 위한 정보제공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 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만 45-65세)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해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통해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4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무주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마을디자인 및 기업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최일섭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전문재능인력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등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성공 모델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기업(기관) 등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7 13:30

황인홍 무주군수, “주어진 책무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황인홍 무주군수가 당선의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선거 기간 공약했던 ‘군민정치시대’ 추진 의지를 천명 했다. 지난 3일 황 군수는 “당선의 기쁨보다 주어진 책무와 군민들의 기대가 참으로 무겁고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는 군민 참여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군민정치시대를 가장 중요한 가치와 지표로 삼아 효율성 높은 군정을 뚝심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민선8기 군정 운영방침’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민선7기 성과와 구상한 계획을 기반으로 우리 군민들이 지향하고 설계했던 일들을 멋지게 완성도 높게 이뤄내겠다”며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 싶은 무주를 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민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들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군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하며 적극 해결하는 노력을 펼쳐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6일까지 진행된 산골영화제와 관련해서는 “영화의 메카로도 무주가 전국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명성을 더해가는 것을 해가 거듭될수록 체감하고있다”며 “산골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6 12:00

무주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예산 확보에 사활

무주군이 야심차게 추지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설 립의 근간이 될 국비 예산확보가 1차 관문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 연구 용역비(3억 원)를 부처 예산안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황. 국비 3억 원이 정부안에 최종 반영될 경우 내용에 따라 중앙 및 지자체의 역할분담 등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5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고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비’ 3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와 김정미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정부예산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충실한 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주군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기 때문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이끌어낸데 이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 제출 등의 노력을 펼쳐 왔다. 이외에도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함께 동참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군은 향후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무주군에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국비확보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기재부와 국회, 정치권을 상대로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6 11:59

무주군,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비탐사는 2022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고 자연과 동화되고 옛 향수를 자아내는 정서 곤충인 반딧불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과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월 개최될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마련한다. 탐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신비탐사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3일 오후 8시 30분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버스주자장을 출발해 오후 10시까지 반딧불이 탐사지에서 반딧불이의 출현과 신비한 활동 모습을 살피면서 체험과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이번 신비탐사 기간중에 유튜브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함께 담아 신비탐사에 대한 자료로 활용한다. 탐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군의 관광해설사로부터 반딧불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현 군 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신비탐사는 3일 동안 태권도원을 비롯해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도 함께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의미 있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무주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와 함께 청정환경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과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반딧불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달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출장해 출현 시간대(오후 8시 30분~오후 11시)에 맞춰 주변 환경과 출현 개체 수의 육안조사를 벌인다. 군은 관내 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서식지를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20

무주군, 전북도 주관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서 ‘우수등급’ 받아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해 도내 13개 농산물 출하창구인 통합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조직 운영의 전문성, 농가의 참여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 S등급을 결정했다. 지난해 무주군은 B등급에 머물렀으나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두 등급 상향된 S등급을 차지해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인센티브는 계통출하 상품화, 물류비 및 농가교육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반딧불조합공동법인은 지난 2013년 설립돼 농가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 하고, 농산물 유통 판매의 전문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원예산업발전계획 이행실적 우수기관(A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무이자 30억 원을 배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윤수진 군 가공유통팀장은 “우리 군과 농협 및 생산자 조직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통합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화 물류화마케팅 지원을 통해 무주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조직화에 더욱 힘써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19

이번 달에는 태권도원으로 여행가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이달(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달 말까지 태권도원 입장료 할인,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 관련 ‘특별 태권스테이’ 운영, 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 시범 운영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지역관광 확대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가 주최한다. 매년 태권도진흥재단도 동참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6월 한 달간 입장료와 모노레일 탑승료를 50% 할인해 기존 성인 기준 4000 원인 입장료가 2000원으로, 2000 원의 모노레일 탑승료가 1000 원으로 할인 운영된다. 소셜커머스 등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판매중인‘태권스테이’상품도 10일부터 12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대회와 연계해‘국제대회 태권스테이’특별 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별 상품은 화려한 개막식 참관과 프랑스, 호주, 중국 등 세계 15개국 출전 선수들이 펼치는 태권도 세계대회 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태권도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야외 복합 체험시설인 ‘플레이 원’을 6월 매 주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총 200미터 길이의 플레이원은 주먹 피하기, 공격 발차기, 출렁다리 건너기 등 태권도 동작과 연계한 놀이시설로 태권스테이 고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고, 당일 방문고객은 10시, 14시, 15시 등 지정된 시간대 현장발권을 통해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기간 T1경기장을 중심으로 마술쇼와 서커스, 타악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이 26일까지 진행,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득해 방문객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오응환 이사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겨루기 국제대회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등 국내 여행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 색다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6.02 14:18

무주군, 당산리 산성·봉화 유적 시굴조사 마무리

무주군이 전북지역 가야문화유산 발굴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전북 동부지역 유적의 성격의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게 됐다. 군은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지난해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에 대한 현지검토를 실시한 결과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종합훈련장이 위치한 해발 400m의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석축과 봉화로 추정되는 석축시설을 확인했다.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정밀지표조사 결과 산의 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3기의 봉화대(봉화추정지)와 봉화대 주변에 부분적으로 조성된 성벽(석축방호벽)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봉화대로 추정되는 동-서 약 6.9m, 남-북 약 7m 의 정방형에 가까운 석축시설의 구조와 형태가 확인됐으며 석축시설 아래로는 석축을 보강하기 위해 계단식으로 쌓은 보축부가 일부 남아 있다. 봉화시설의 축조는 거칠게 다듬은 석재를 허튼쌓기(크기가 다른 돌들을 줄눈을 맞추지 않고 불규칙하게 쌓는 방법) 방식으로 축조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부로 갈수록 면석을 들여쌓아 안정성을 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굴조사 과정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이 소량 확인됐다. 지난 19일 학술자문회의에서는 봉화유적의 정확한 구조와 당시 봉화를 운영했던 이들의 생활시설 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것과 이를 통해 봉화유적의 성격을 규명하여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간 무주읍 일원에서 조사된 유적들에서는 시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백제 진례현에서부터 고려 공양왕 3년까지 행정치소로만 알려졌던 주계고성 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주계고성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무주 대차리 고분군의 발굴조사(2018)에서는 신라유물들이 다수 확인됐다. 단순히 백제영역으로만 인식됐던 주계(무주읍 일원)와 신라영역으로 알려져 왔던 무산(무풍면 일원)이라는 시대상에 대해 인식의 재고가 필요하다는 것. 김정미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금도 우리 무주는 삼도봉을 비롯해 4개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2020년 발굴된 무주 용포리 노고산 봉화유적과 이번에 확인된 당산리 봉화유적은 과거 주계고성을 중심으로 무주 일대는 당시 접경지역으로 삼국~통일신라시대 영토(세력)확장을 위한 요충지였음을 반증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적 주변이 무주읍과 남대천, 주계고성과 무주 대차리 고분군, 무주 용포리 노고산봉수 유적과 인접하고 있어 당시 접경지역으로서 무주의 역사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30 12:56

영·호남 의용소방대원들 무주서 만나

전라와 경상 두지역의 민간 소방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 의용소방대 영·호남 교류행사’가 무주에서 열렸다. 18일 진행된 행사는 무주군(남성회장 이호상, 여성회장 윤정순)과 경남 의령군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최창식, 여성회장 조현숙)원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선진 소방기술을 서로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장수와 의령소방서, 군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만남의 시간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 이호상 연합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만남의 제약이 따랐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라며 “진정한 친구로서 기틀이 잡힌 만큼 서로의 안녕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자”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희옥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활동 지역은 서로 다르지만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고 있다는 사명과 자긍심만은 같을 것”이라며 “의령과 무주군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데서 두 지역의 발전과 주민행복이라는 큰 희망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서로 돕고 상생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호남 교류행사가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해를 더하며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라고도 했다. 기념식 후에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덕유산 향적봉에 함께 오르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대원들은 “1년 만에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일체감과 활동에 대한 의욕도 더 생기는 것 같다”라며 “후손대대로 이렇게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두 지역을 지키는데 서로가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과 의령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18년째 상호 방문을 통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6개 읍면 13개 남녀 의용소방대에서 270명의 대원들이 각종 화재와 사고, 방역현장 등 곳곳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8 15:33

무주군, 2022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최종 4개팀 선정,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기대

무주군 ‘2022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참여할 최종 4개 팀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는 총 8팀이 응모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공모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덕유리주민회, 무주 SNS정보화동아리, 개밥바라기, 사교새마을회팀이 최종 선정됐다. ‘덕유리 주민회’는 덕유마을 골목길에 화단을 조성하여 바람개비를 활용한 관광 스팟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손님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주 SNS정보화동아리’는 SNS에 관심이 있는 주민모임으로 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심층 분석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널리 홍보 할 방침이다. ‘개밥바라기’는 표고버섯, 천마, 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대한 UCC를 제작, 영상을 통해 귀농을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살아있는 경험을 전하면서 귀농을 돕는다. ‘사교새마을회’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찻집과 연계하여 100년 역사가 있는 벚꽃나무 주변에 LED 등을 설치하고 열녀비 주변에 쉼터를 마련하는 등 랜드마크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역량들이 강화돼 지속가능한 마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천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0년부터 시작 돼 3년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열의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성장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7 12:45

무주군 치매조기진단 동행 서비스, 주민호응도 높아

무주군이 추진하는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민편익을 증진시킨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켜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510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한 우수사례(중점과제, 주민생활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ㆍ안전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 34건을 발굴, 혁신정책장터(책자)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이하 동행서비스)'는 △주민생활 체감도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심사에서 두루 호평을 받아 주민건강ㆍ안전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동행서비스’는 치매고위험군(선별검사결과 인지 저하이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 사각지대의 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담당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이 가족을 대신해 60세 이상 군민의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병원검진부터 처방전 확인과 약품 구매, 귀가까지의 전 과정을 돕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171명이 동행검진을 받았고 133명이 치매환자 진단을 받은 상태”며 “치매는 조기진단만 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병원까지 이동수단 확보가 힘들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커 검진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 동행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고위험군으로 등록된 대상자 중 협약병원 진단검사를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동행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 모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큰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2 13:43

무주시민사회단체 천호성 교육감후보 지지 선언

무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6·1지방선거에서 천호성 전북교육감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무주시민회를 비롯한 무주군 관내 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이 지지 선언에는 ‘천호성 후보와 함께’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 참여 단체는 무주시민회, 무주군농민회, 무주시민연대, 무주통일을 여는 사람들, 덕유산의친구들, 여울목소리, 노닥노닥사랑방(이하 무주시민사회단체) 등이다. 12일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서 참여자들은 “천호성 후보는 교육감후보 중 유일하게 학교에서 아이들과 수업, 상담, 생활지도를 했던 15년의 교사 경험과 교육대학에서 15년의 수업연구 교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누구보다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현장교육 전문가”라며 “12년간 부패 비리 없이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혁신학교 확대, 학생인권 신장 등에서 성과를 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쟁교육 강화에 맞서 공교육을 수호한 김승환 교육감을 잇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호성 후보는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5000 명의 선출인단이 참여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한 후보라서 당선 후에도 도민에 의한 감시와 견제의 눈이 매섭기에 청렴하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쳐갈 수 있을 것”이며 “천호성 후보는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무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 판단하면서 천호성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천호성 후보는 행복한 전북교육을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기초학력․돌봄 완전 책임제 도입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4+1' 실시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 등의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2 13:43

무주군&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 천마산업 발전기반 마련위해 맞손

무주군이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약초와 관련된 법인 및 농가들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1일 천마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상호연계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우량천마 생산을 위한 ICT 스마트팜 재배기술 및 고품질 천마제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기능성이 강화된 무추천마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위한 기대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과 박미란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석흥 우석대학교 산학협력 단장 등 세 기관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친환경 안심품목인 천마의 다변화를 촉진시키고 현 시점의 트랜드에 부합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고품질 천마 생산 및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우량천마 생산농가를 육성・양성해 생산성을 증대시켜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우량천마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 생산 및 기능성 소재를 개발, 효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천마와 제품에 대한 안정・기능성을 검증해 기능성제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효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우석대학교 LINC3.0 사업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 및 인적교류와 함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개발, 공동연구, 장비지원 등 관련 정보제공, 대학의 신기술이나 특허기술 이전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을 비롯한 이들 기관은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융여기에 복합단지지원(R&D) 사업인 ‘천마 복합처방을 활용한 뇌 인지기능 개선 및 기능성 식품 소재개발’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조관계로 성공적인 연구결과 도출로 ‘알토란’ 같은 성과물로 이어지도록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로 고품질 천마 생산과 고기능성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우량천마 생산에 따른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마는 동의보감 등 여러 문헌을 통해 고혈압을 비롯한 신경성 질환, 스트레스 피로 등의 증상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1 15:05

하늘이 내린 ‘천마(天麻)’...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하지만 토양, 물, 공기오염 천지에 기후변화까지 덮친 세상은 더 이상 호락호락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안전’이 관건이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지가 우선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곧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된 세상인 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부터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 먹거리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하는 이유다. 하늘이 내린 ‘천마(天麻)’...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무주는 연평균 11.3℃, 한 여름에도 평균 20℃ 안팎인 남부지역 유일의 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재배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는 희귀식물로 온도와 습도, 햇빛, 토양 등 성장 조건이 까다롭다고 알려진 천마는 전 세계에 약 25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다. 62.7ha(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무주군은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 안함) 무주천마를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천마, 경쟁력도 최고 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을 얻으며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주 재배 단지인 무주군 안성면은 해발 400~600m 내외의 산악지형과 고랭지, 마사토 등의 재배여건이 천마 자생지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92년 38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을 통해 천마 재배가 시작됐으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327농가에서 천마를 생산하고 있다. 다른 농사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수확량이 보장되는 경우 재배농가에 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10여 년에 걸친 투자와 성과가 동력 무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동부권농·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천마클러스터 사업(1, 2단계)”에 투자했다. 동부권농·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전라북도가 시·군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을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천마연구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리적표시제 확보와 천마상토 개발,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의 결실을 맺었다. 천마재배 성공률을 기존 30%에서 50%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자체 생산한 우량 유성자마를 최초로 농가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자마에 비해 무름병이나 썩음병 발생 확률이 낮아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성자마 증식방법 등 14건의 특허를 등록, 천마의 차별성을 각인시키며 시장을 확대했다. △시설재배로 기후변화 대비 혹서, 한파,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재배(비 가림 하우스)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예정지에 천마목과 천마종균을 식재해 천마종균의 성장을 유도하고 이후 천마종균이 증식한 천마목에 자마를 식재해 안정적으로 천마가 생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병해충에 강해 수확량이 많은 유성생식으로 번식한 유성자마를 이용한다는 점과 3중 비닐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실증시험포에 천마 전용상토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림 시설을 활용해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천마의 안정적 생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품 개발, 생산, 유통서 가능성 확인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 본격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는 “무주천마 유통구조개선 및 신규 전략상품 개발”사업도 추진했다. 무주군은 이를 통해 ‘천홍록’ 등 총 18종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개별 상품 중심의 유통·홍보마케팅을 펼쳐 천마 인지도 및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도 천마산업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ICT 시설을 활용한 시설재배와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무주천마를 특화시키기 위해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와 관련 업계(카본스토리(주)) 및 학계(전북대)가 ‘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공동시험연구도 진행 중이다.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 추진(~2025)에도 들어갔다. 무주군은 기능성 검증과 효능효과 강화연구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무주농업 발전과 참여농가 및 가공업체의 소득증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천마, 어디에 좋을까 동의보감도 인정한 효능 천마는 고혈압과 두통 등을 비롯해 혈액순환에 효능이 있는 웰빙 약용작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옛 문헌에도 나타나있는데 “동의보감(탕액편)”에는 허약해서 어지러운 증상, 특히 중풍치료와 뇌혈관 계통에 효능이 있으며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해 허리와 무릎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향약집성방”은 천마가 풍습(風濕)으로 인한 여러 가지 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것, 어린이의 풍간에 좋다고 밝히며 근력을 높여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냉증이나 여러 가지 마비증, 잘 놀라고 정신이 흐린 데 천마가 좋다고 나와 있다. 이외 “약품하의”, “중약대사전”, “신농본초경”, “일화자초본,” “개보초본”등의 문헌에도 천마가 풍을 다스리고 기(氣)를 돋우며 혈액순환에 좋다고 쓰여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등지에서 천마성분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빈혈과 산소결핍증, 치매, 뇌경색 등에 효과가 있는 ‘가스트로딘’ 함량이 가장 많으며 간질이나 심장발작, 폐암 등에 효과가 있는 ‘바닐리 알콜’, 노화를 억제하는 ‘에르고티오닌’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천마에 대한 효능 연구는 전북대학교 임상시험지원센터를 비롯한 경희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 등지에서도 진행을 한 바 있다. △천마, 어떻게 먹을까 즙으로 차로, 술, 음식으로 다양하게 △생천마 _ 1일 3회(1회 30~40g) 식후에 깨끗이 씻은 천마를 우유, 요구르트, 주스 등과 갈아 먹거나 칼로 썰어 된장이나, 소금, 꿀에 찍어먹으면 좋다. △천마분말 _ 식전 후 상관없이 1일 3회 정도 차 스푼 2개 정도를 물에 타거나 대추 생강 꿀 차 등에 섞어 마신다. △건천마 _ 물 2L에 건천마 80~100g을 넣고 30~40분 정도 달인 후(3재탕 가능) 시원하게 두고 차 대용으로 마신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대추나 인삼, 생강 등을 넣어도 된다. △천마술_일반소주(알콜 25%~30% 이상)에 천마를 넣고 3~6개월 이상 숙성시켜 1일 2~3회 복용한다. 천마발효_천마를 생즙을 내서 꿀이나 흑설탕에 3개월 이상 발효시켜 먹는다. △천마오리탕_천마 30~50g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곁들여 3~4시간 동안 찐 다음 국물을 먼저 마시고 고기를 먹되 천마는 몇 차례 나누어 오리와 같이 먹는다. ◇ 인터뷰 _ 무주군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 하늘이 내린 약용작물로 일컬어지는 천마를 재배하는 최적지가 바로 무주입니다. 지금도 3백여 농가에서 무주천마의 명성을 지키고 지역특화작목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과 수고를 감당하고 있지요. 2007년 지역별 농 · 식품산업 육성지원 품목에 선정됐던 무주천마는 2009년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받았고, 농림수산식품부 공모 향토산업육성 대상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습니다. 2013년에는 지리적표시제에 등록이 되면서 무주천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확실히 각인시켰고요. 현재 군에서는 천마 안정생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추진 중입니다. 천마 종자갱신과 재배시설 현대화, 재배방법 표준화 그리고 무주 천마 브랜드화를 통한 차별화된 천마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얼마 전 관련 업계, 학계와도 손을 잡았고요. 미래를 생각하며 힘껏 당긴 활시위가 지난 10년간 공을 들여온 무주천마를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로하스 상품으로 명중시켜줄 것을 믿습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5.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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