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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수족관·곤충관 '인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곤충과 민물고기를 주제로 한 전시관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1층에 마련된 남대천 생태수족관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26종의 어류와 수서 곤충 등 10종이 전시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유치원 단체 관람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무주반딧불축제 생태수족관에서 다양한 수서곤충들과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예체문화관에 마련된 곤충체험관도 인기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무주군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 중인 곤충체험관에는 2일 현재 5000여 명이 다녀갔다. 어린이들은 처음에 장수풍뎅이를 만질 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용감하게 만질 수도 있다며 벌도 보고 사슴벌레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곤총체험관은 실제로 장수풍뎅이 만지기와 명주잠자리 애벌레(개미지옥) 먹이주기, 나비체험, 식용곤충 고소애, 쌍벌이 맛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이관(반딧불이 생태학습관, 판타지관 등), 형설지공관(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과 연계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대천 생태수족관과 곤충체험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평일은 9시)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8일까지 진행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9.09.03 15:27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

주민들의 땀과 손길로 만들어지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도 역시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2일과 3일 무주재능자랑이 주 무대에 올려 지며 4일에는 산골군민노래자랑이, 5일에는 주계음우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재능자랑과 산골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축제의 재미는 키우고 동참은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2일 펼쳐진 무주재능자랑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커플댄스 등 9개 팀과 홈스쿨링 지역아동센터 난타 등 청소년수련관 7개 팀이 흥과 끼를 뽐냈다. 3일에는 칠연골 풍물단 등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7개 팀과 밸리댄스 등 무주문화원 2개 팀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인공 등극을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서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반딧불축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무대에 서는 우리도, 우리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저녁 열리는 산골군민노래자랑에서는 6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의 노래경연과 무주출신 가수 초청공연을 볼 수 있다. 5일 열리는 주계음우회 공연은 젊은 트롯 가수와 함께 하는 무주의 밤 공연으로 주계악단 연주와 함께 내 고향 무주부터 무주구천동, 안성아가씨 등 무주를 소재로 한 노래가 축제장에 울려 퍼진다. 반디라디오 사랑방도 인기다. 무주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반디라디오에서는 방문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방문객들은 어린 학생들 목소리가 들려서 처음엔 뭔가 했다며 사연을 읽어주는데 톡톡 튀는 진행이 재밌기도 하고 또 프로그램 안내를 계속 해주니까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9.02 15:52

제19회 3도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 무주서 열려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함께 하는 제19회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가 2일 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과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최원봉 김천문화원 수석이사를 비롯한 3시군 문화원 회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1년 무주에서 시작했던 행사가 영동과 김천을 거쳐 다시 무주에서 개최되며 벌써 열아홉 번째를 맞게 됐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에 묻어날 흥과 멋이 화합을 다지고 반딧불축제의 재미도 키워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영동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김천의 무용 및 합창, 무주의 동래교방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과 와인동굴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 행사가 3시군의 화합을 꽃 피우고 각기 다른 문화를 교류하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삼도봉을 축으로 한 30년 인연이 후손대대로 더욱 돈독해지고 문화원들이 주도하는 문화교류 또한 해를 지나며 그 깊이와 폭을 더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3시군은 지난 1989년 삼도봉 대화합 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을 통해서도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9.02 15:52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막이 올랐다. 지난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재경, 재부산, 재대전, 재전주 무주군민회 회원 등 출향인들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민, 방문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들의 환영메시지와 함께 진용훈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레이저 퍼포먼스 무주이야기와 주제공연 기도하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비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과 환경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 관광에 관한 무주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며 올해는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예를 걸고서 개최하는 만큼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시범 무대가 펼쳐졌으며 무주군 관내 유치원 원아들로 구성된 반디요정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 탐사대, 다문화가정연합회, 무주군향우회, 난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6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길놀이단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주에서 왔다는 강은미 씨(42)는 애들이 어려서 여러 번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데 주민들이 다 같이 하는 길놀이가 참 인상적이라며 지역에서 반기고 방문객들도 즐거운 축제에 왔다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반딧불이 만나러 가야겠다고 전했다.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반디의 꿈(빛)을 주제로 한 수상공연(빛의 향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LED라이팅 쇼와 횃불 서커스, 파이어 플라잉 공연, 레이져 쇼가 무르익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가 펼쳐져 운치를 더했다 2018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에서 8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시숲마당과 생태하천마당, 생태체험마당, 생태숲마당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문화생태관광축제로서의 충분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9.01 15:24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무주이야기, 전통놀이 한마당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1일부터 9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서도 무주사람들이 들려주는 무주이야기는 큰 매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한마당은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는 안성면 주민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전통 불꽃놀이다.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들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재연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건너볼 수도 있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의 위용과 농악대의 흥이 어우러진 기(基)절놀이는 13회 축제 때부터 선보이고 있다. 솟대세우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31일 예체문화관 반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31일과 다음달 1일, 8일 섶다리 시연과 함께 남대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로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수작이다. 축제지원단 김병옥 총괄예술팀장은 각 읍면을 대표하며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놀이들은 이제 무주반딧불축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반딧불축제가 전통놀이로 무주도 알리고,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 무주
  • 김효종
  • 2019.08.29 15:50

무주반딧불축제, 1박 2일 생태탐험·반디별 소풍 프로그램 '관심'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자연 그대로의 무주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 1박 2일 생태탐험과 반디별 소풍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함께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이유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축제장 탐방(주제관 관람), 낙화놀이반디랜드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태권도 체험, 태권도원 전망대를 관람(모노레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식사는 태권도원을 이용하게 된다. 축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착순인데 올해도 벌써 예약이 마감이 됐다며 안전하고 알차게 운영해 방문객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디별 소풍(1인 5000원)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에서 천체 과학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여름철 별자리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반디별 찾기와 반디별 관찰, 엽서 쓰기, 포토 존 사진 찍기, 화성, 토성, 이중성, 견우성, 직녀성 관찰하기 등이 가능하다. 31일과 다음달 1, 6, 7일 밤 9시 30분부터 4일 간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에서 하면 된다. 반디별 소풍 진행을 위해 축제제전위에서는 2017년 독수리자리에 있는 견우별과 거문고자리에 있는 직녀별, 그리고 데네부(백조자리 꼬리)를 각각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자리로 정하고 지정 서명식을 가진 바 있다. 무주반디별 지정을 위해 만든 스토리텔링(아름다운 사랑을 찾아 하늘로 올라 간 세 낭자<5월이 운문산 반딧불이, 6월의 애반딧불이, 8월의 늦반딧블이>)도 밤하늘의 별빛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 무주
  • 김효종
  • 2019.08.28 15:40

무주군, 9월부터 군민안전보험 보장

무주군민 모두가 다음 달부터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군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제도적으로 보상지원(1000만~2000만원 차등 지급)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2월 말까지로 그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갱신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후유장애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애사망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후유장애사망 △강력폭행범죄 상해비용(1개월 초과 의사진단 시) 등이다. 관외발생 사고에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이승하 군 민방위팀장은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며 군민들에게는 든든함을 주고 행정에서는 군민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지난 5월 무주군 군민안전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이달 들어 보험사를 선정하고 가입을 진행했다. 군민들은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이라니 든든하다며 사고가 안 나야겠지만 불시에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게 재해나 사고인 만큼 미리 준비를 해둔다는 측면에서는 안전보험 가입소식이 아주 반갑다고 입을 모았다.

  • 무주
  • 김효종
  • 2019.08.27 15:10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관심

무주반딧불축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딧불이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31~9.8)에 운영될 반딧불이 신비탐사(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현장접수)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해마다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탐사는 스페셜 탐사(참가비 1인 1만 5000원)와 일반 탐사(1인 1만원)로 진행되며 스페셜 탐사에는 곤충 전문가가 동행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상을 꼼꼼히 설명해준다. 또 탐사차량 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2개 국어(한국어, 영어)로 안내를 진행하며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탐사대를 별도로 운영해 안전한 탐사를 돕는다. 정재훈 군 반딧불이팀장은 반딧불이를 보고 싶어 하고 신비탐사를 고대하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탐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와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했다며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단순 구경거리가 아니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제322호)이기도 한 반딧불이가 기후나 습도 등 자연환경에 민감하다는 것을 감안해 축제장 내 예체문화관에 반디나라관(주제관)도 운영한다. 신비탐사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에 대비하고 직접 탐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의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의 생태부터 발광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다녀왔더라도 반딧불이의 생태를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우고 싶다면 반디나라관 관람(1인 3000원 / 무주군민 1인 2000원)은 필수. 반딧불이관에는 반딧불이 생태학습관과 반디판타지관(홀로그램, 트릭아트)이 마련되며 형설지공관(반딧불체험)에서는 어둠 속에서 빛을 깜빡이며 살아 움직이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곤충체험관에서는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8.27 15:10

무주군, 반딧불축제 막바지 현장 점검

무주군이 반딧불축제 개막을 앞두고 26일 남대천과 등나무운동장, 예체문화관, 최북미술관 등 축제장 전반에 걸친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황인홍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 반딧불축제 신현식 총감독, 축제지원단 등 관계자들이 동행해 시설물 설치 상황과 구성모습, 안전상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황인홍 군수는 축제를 앞두고 각 현장마다 막바지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일하시는 분들부터 나중에 시설이 완공되면 이용할 방문객들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반딧불축제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무주이야기 존은 우리 관내 6개 읍면의 특색을 보여주고 생활상을 공유하자고 마련하는 장인만큼 소품 하나, 작은 공간 구성 하나까지도 신경을 써야한다며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성,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생태거리예술제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8.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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