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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지원사업 추진 간담회

무주군은 11일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무주군 관련 공무원들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전략품목에 대한 수매 판매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기타 농산물 판로개척, 유통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선진화시스템이 속히 구축돼야 소득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며 농산물 판매유통 전문가들이 함께 한 이 자리가 우리 군의 농업을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100억 원)은 △농협에서 전략품목을 수매(매취)할 때 생기는 손실액을 보상하고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군에서 정해놓은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데 쓰이며 △농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되면서 생기는 산지 폐기 농산물(가을배추)의 최저 생산비를 지원한다. 또 영세농업인과 고령농가들을 위한 각 마을 공동 수집장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으로, 무주군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매일 농협에서 수거해 전국 농산물시장 주요 공판장 등에 납품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 부분도 기금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1 16:14

무주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체계적 추진

무주군이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에 총 5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들이 비용 △농가주택 수리 △건축설계비 △고령 은퇴 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지원 △청장년 귀농귀촌 활성화 △귀농귀촌의 집 운영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들이 비용은 지난해 1월 이후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당 30만 원이 지원되며 농가주택 수리비는 빈집 리모델링과 보일러교체, 지붕 및 부엌 개량을 위해 세대 당 500만 원(자부담 50만 원)이 지원된다. 건축설계비는 전입한 지 3년 이내의 세대 중 올해 건축신고가 됐거나 건축신고가 가능한 세대에 150만 원(세대 당)을 지원하며 생계가 어려운 귀농귀촌인의 정착 및 영농창업을 위해 세대 당 500만 원을 지원(자부담 50만 원)하는 청장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고령 은퇴 도시민들의 원활한 영농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세대 당 150만 원을 지원(만 64세 이하 지원 제외)한다. 강명관 군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상담이 꾸준히 늘면서 군에서도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분야 지원 사업들과 더불어 체제형 실습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무주군 귀농귀촌인은 모두 1630세대 2451명으로, 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지난해에는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체재형 실습농장 및 군 자체사업 등을 추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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