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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군민 평화대회 개최

무주군이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무주군민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민 평화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0여 곳에 달하는 관내 기관사회종교시민단체와 학생 등 5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무주읍 반딧불시장 사거리와 무주향교 앞에서 진행된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독교연합회 성가대와 촛불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31 독립선언서 낭독을 비롯한 시가지 행진, 무주선언문 낭독, 무주군민 대합창 등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군민들이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 가슴 벅차다며 당당한 무주군민, 자랑스러운 무주군민으로서 지난 100년을 기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인홍(무주군수), 유송열(무주군의회 의장), 반징수(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만규(무주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나승인(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무주군민 평화대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함께 낭독한 무주 평화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앞장설 것 △청정 무주를 보존하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지혜를 발휘할 것 △정의롭고 공정하며 건강한 무주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서는 1919년 4월 1일(무주장날)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전해지면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총 7회에 걸쳐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금도 매해 41 무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03 15:44

무주군,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은 관내 야영장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곳이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부문에 선정돼 소방 및 전기가스, 상하수도, 조명, 낙석붕괴방지 시설 등을 개보수할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화재안전성 확보 부문에 선정된 1곳은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이전 설치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성 확보에 총 9800여만 원(국비 3920만 원, 군비 2940만 원, 자부담 294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연내 사업마무리를 위해 제1회 추경에서 관련 군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병옥 군 관광육성팀장은 야영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확산이 되면서 안전확보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도 함께 대두가 되고 있다며 공모에 선정된 곳 외에도 관내 야영장들이 모두 최상의 안전위생환경을 갖추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조성으로 야영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전국에서 445곳이 응모해 전북은 무주를 포함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무주군 소재 등록(관광진흥법) 야영장은 총 27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03 15:44

무주군, 국가 암 검진 알리기 나서

무주군이 주민건강을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에 팔을 걷었다. 군 홈페이지와 별도의 유인물(우편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암 검진 대상 및 시기, 기관 등을 자세히 알리면서 주민 관심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마다, 간암은 고위험군인 만 40세 이상(6개월 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해마다 분변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액 하위 50%(2018년 11월 부과 기준 지역가입자 9만4000원 이하, 직장 가입자 9만3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 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 원까지 암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영순 지역보건팀장은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기한 내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대 암에 대한 검진은 국가가 지정한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8 16:33

무주 반딧불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특별상

무주반딧불축제가 제7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서 무주하면 반딧불이,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인식을 심으며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특별상 수상의 기반이 된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고향의 숲 반디가 노니는 세상을 주요 테마로 지난해 9월 개최됐으며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연결되는 빛의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낙화놀이 규모를 늘려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였으며 21회 축제 때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반디별 소풍은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서 축제글로벌 명품 특별상의 영예까지 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축제들 속에도 당당히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무주반딧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4 15:55

무주군,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주민 '호응'

무주군이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는 2개 이상의 부서기관이 연관된 민원(개발행위허가, 토사채취허가, 건축허가, 공장등록 및 중소기업 창업계획 승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에 대해 주관부서가 직접 나서 처리를 해주는 것으로, 민원인은 한 번 만 방문해 상담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자료 확인과 관계 부서 협조 등 모든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군은 이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운영하고 사전 상담예약 제도를 운영한다. 또 민원심사관 활동을 강화해 민원처리와 운영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민원실무협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해 다수의 관계기관 또는 부서의 협조를 원활히 진행하고 장기 미해결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효순 무주군 민원봉사과장(민원심사관)은 모든 민원은 한 번 방문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라며 불필요하게 재방문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민원부서가 총괄해서 안내와 접수, 처리를 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 등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1 16:43

무주·영동·금산군, 3도 3군 관광협의회 개최

무주군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19일 무주군청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관광마케팅, 관광축제 등 관광 분야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세 지역이 관광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지역의 경계를 허문 지가 벌써 1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중부 내륙권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한 중심축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해왔던 만큼 앞으로는 먼 미래를 염두에 둔 계획과 실천으로 3도 3군의 발전을 도모해 가자고 말했다. 이들 3개 군은 지난해까지 3년 간 2016년도 국비사업인 금강 따라 걷는 삼도삼미삼락(푸드 투어-음식 메뉴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화)을 마무리했으며 관광 상품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축제 교류지원, 관광홍보 책자 발행, 통역가이드 초청 팸 투어 실시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푸드 사업의 지속연계성, 해외관광객 유치, 지역농가소득 활성화 등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홍보물 제작과 관광설명회 및 팸 투어 개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국비 유치를 위한 공모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07년 출범한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그동안 무주태권도원과 구천동계곡을 비롯한 영동,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들과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를 연계한 정기 상품, 수도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 상품, 온라인 블로거단 행사를 비정기 상품으로 운영해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9 17:12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 세대 모집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각 세대에 주택(보증금 면적에 따라 40~60만 원 별도, 공과금 개별 납부)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농기계, 농산물 재배 및 판매 교육을 진행한다. 입교 세대 모집은 27일까지이며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 메일(bhh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농어촌지역 외에 거주하는 도시민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한다. 강명관 군 귀농귀촌팀장은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며 농사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무주에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15세대 22명이 수료해 11세대 14명이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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