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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을공동체잔치 열어

무주군이 마을 간 단합과 소통을 위한 마을공동체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힘이 바로 마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 자리가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2018년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우수 마을로 선정된 적상면 초리마을(이장 이경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안성면 죽장마을(위원장 이광노)과 외당마을(이장 박종환)은 우수상을 받았다. 초리마을 이경환 이장은 시작 단계만 해도 어색하고 번거롭게만 느껴지던 마을 활동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 속에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과 더 돈독해지고 마을도 더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뒤에는 공동체라디오와 축제전문가 기획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및 홍보, 유관기관(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교육공동체, 귀농귀촌협의회, 마실) 전시, 청소년 체험마을 미션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광호 국장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준비했다며 서로가 보고, 배우는 시간, 마음을 나누며 위로를 주고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12.16 16:10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무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한해를 되짚으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 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숙이 회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최경화 회장, 여성소비자교육중앙회 임순옥 회장, 실버태권도봉사단 박병호 부단장,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순영 대리가 자원봉사분야 유공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주태규 회원과 전문봉사단연합회(회장 김명자)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어머니봉사단 오유경 회원과 해놀이봉사단 임서윤 회원이 도센터 이사장상을, 대한적십자 무주군협의회 조삼예 부회장은 무주군센터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이 얼마나 감사한 지를 새삼 느낀다며 군민 모두의 행복이 우리들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믿으며 이웃사랑과 무주발전을 위해 손잡고 가보자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12.11 16:19

무주군, 2019년도 예산 3567억 편성

무주군이 내년도 예산을 3567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총 364억 원이(11.3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07억(10.8%) 증가한 3137억, 특별회계는 56억(15.1%) 증가한 430억이다. 일반회계 세입에서는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이 증가했으며 세출은 농림분야에 666억(21.2%), 사회복지 분야에 542억(17.28%), 문화 및 관광분야에 367억(11.7%)을 편성했다. 일반 공공행정, 교육, 안전 등 분야는 18억이 증액된 284억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17억,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49억, 국제화교육센터 운영에 7억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올해 예산에 81억을 더한 367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반딧불축제지원 25억, 산골영화제 6억 3000만 원, 태권브이랜드 조성 30억, 무주 아일랜드 생태태마파크 조성 31억,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 20억, 생태모험공원조성 10억, 태권마을조성사업 20억 등을 반영한 규모다. 환경보호 분야는 올해보다 193억을 편성(90억 증액), 폐기물 종합처리장 운영(18억)과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20억), 생태관광지 조성(8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며 소중한 군민의 세금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12.04 16:00

[이슈&포커스] '2018년 되돌아본 무주군'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 높이기…지역에 새 활력

613 지방선거로 전환기를 맞았던 무주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민선 7기의 문을 활짝 열었고 무주만의 자연과 사람, 농산촌 자원을 토대로 주민소득과 행복을 키우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틀을 짜는데 주력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소통의 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농산물 유통망 확대와 관광자원 육성을 통해 농업과 관광이라는 성장엔진에 불을 붙였다. 세계적인 으뜸관광과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토대로 생기 넘쳤던 무주군의 2018년을 되짚어봤다. △으뜸 관광, 무주를 세우다! 세계적인 으뜸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무주군은 올해 문화예술과 농촌관광을 포함한 관광산업 육성,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했다. 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발전을 위해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방앗간 살림집을 조성했으며 디지털 무주문화대전 제작을 완성했다. 무주반딧불축제(2018 문화체육관광 대표축제)에는 24만여 명이 찾아와 21억 9000여만 원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무주산골영화제에도 역대 최다 관객(2만 9000여 명)이 운집하며 인지도 상승을 체감했다. 덕분에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축제 관광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6개)를 개최해 6000여 명의 외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바이애슬론과 스키꿈나무 육성,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학교태권도 지원 등을 통해 스포츠 강군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건강가득 소득농업, 농가도 소비자도 스마일! 농업 분야에서는 홍보유통망을 확대해 돈 버는 농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전국 13개 농산물시장 공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으며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해 4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홍콩과 베트남에 40톤의 사과를 수출한데 이어 베트남 현지 판촉행사로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외에도 485건의 주민숙원사업 추진과 교육, 축사환경 개선사업 추진, 농자재지원, 산림관련 일자리 창출(77개), 귀농귀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 경영혁신에 이바지했다. 무풍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확충사업 공모선정, FTA 대응 과수산업 연차평가 우수자치단체, 산림복합경영 등 3개 사업 공모선정, 고품질 축산물 출현율 도내 3위 기록 등의 성과도 냈다.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의 가치를 더하다 사각지대 없는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위기가정,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했으며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3고(빈곤, 고독, 질병)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력단절 여성 능력개발과 여성단체 역량강화 지원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문화가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사업 추진, 공동 육아나눔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마무리했고 청소년 수련시설 공모에서도 9개 사업이 선정됐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노후 의료장비 교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능동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사업, 무주를 무주답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5개 읍면 지역에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지정관리 등 선제적,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소하천 5개 지구에 55억 7000만 원을, 원당천 등 지방하천 3곳에 680억 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으며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조성 기본계획도 수립을 완료했다. 대기 오염 측정망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안성정수장을 확장이전했으며 구천정수장 증설을 위해 국비 10억을 확보했다. 무주, 무풍, 설천, 안성 지역의 공공하수처리구역 확장을 추진했으며 적상과 부남지역 4개 지구에 대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진행했다. △움직이는 자치행정,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민선 7기 군정비전을 달성할 능률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해 2개 국(행정복지, 산업건설)과 농축산유통과, 의료지원과,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하고 산림녹지과와 환경위생과를 분리했다.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래준비팀을 발족, 인구정책 종합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2019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사업 및 농촌다움 복원사업 등 26개 공모에 선정돼 총 295억 50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재정 균형집행을 통해 지방교부세를 전년 대비 123억을 증액시켰으며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공약사업 주민배심원 위촉과 읍면 구심체 간담회, 청소년 참여위원 간담회 진행, 열린군수실 운영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 △황인홍 무주군수 행복이 일상이 되는 새해 열겠다 변화된 무주를 기대하는 여러분께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어 보답하고 무주에 사는 행복을 안겨드릴 겁니다. 민선 7기 출범 후 내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가슴에서 늘 떠나지 않는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말하는 황인홍 무주군수. 그는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도 개편했고 분야별 계획들도 수립된 만큼 이제부터는 속도전이 될 것이라며 추진력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전국 농산물시장 공판장들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반딧불농특산물한마당축제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망을 확대시켰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한마당 축제 때 확인한 머루와인과 천마고, 사과, 포도 등 우리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군의 자원들이 농업과 관광, 산업, 복지에 접목돼 소득과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인구늘리기와 지역경제, 태권도, 관광, 의료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18.12.03 20:20

무주군·부산 기장군, 체육교류 협약으로 우정 재확인

끈끈한 교류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무주군과 부산 기장군이 그 우정을 재확인했다. 이번에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서다. 무주군체육회(회장 황인홍 무주군수)와 기장군체육회(회장 김걸한)가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으며 십 수년 동안 단절됐던 생활체육 인연의 끈을 다시 이어가게 된 것이다. 영호남 생활체육 교류와 활동을 장려해 두 지역의 단체 간 인연을 돈독히 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이 자리에는 두 지역 체육회 종목별 회장과 동호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두 지역 체육회는 협약을 통해 종목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과 대회훈련 등을 위해 상호 방문 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등을 약속했다. 기장군체육회 김걸한 회장은 20여 년 전 체육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할 당시 맺어졌던 무주군 체육회와의 인연이 다시 이어지게 된 지금 이 순간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 동안 단절됐던 기간을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두 체육회가 더욱 더 왕성한 교류활동을 이어가 보자고 말했다. 이에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수석부회장은 기장군과의 인연이 해를 더하며 깊이도 더하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라며 체육회는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두 지역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협약 다음날인 2일에는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7개 종목에 400여 명의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이 24개 종목에서, 기장군체육회는 31개 종목 1만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어 향후 두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회 교류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12.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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