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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돕는다

무주군이 새해 실시되는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계획을 밝혔다.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1억7000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임신 전중, 출산 후로 나눠 각종 검사 및 의료비, 각종 육아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임신 전 예비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혈액학검사 6종 외 18종)을 비롯한 난임부부 시술비(1회 당 50만 원 총 10회) 등도 지원한다. 임산부 등록을 하면 철분제와 엽산제, 비타민D 및 출산관리용품 등의 도움을 받으며 출산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이송하는데도 1인 9회, 최대 42만 원을 지원한다.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의료비지원도 최대 300만 원까지다. 출산 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본인부담 비율이 30~51%였던 것이 올해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유축기 등 출산육아용품도 무료대여하며 저소득층 기저귀(월 6만 4000원), 조제분유(월 8만 6000원) 지원서비스도 실시한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한 의료비도 최대 500만 원~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서비스도 진행하며 난청검사를 위한 외래 검사비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계획도 세웠다. 한영순 군 지역보건팀장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진행되는 체계적인 관리지원서비스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4 16:22

안호영 의원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적극 추진”

안호영 의원(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무주를 찾아 지난해 의정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무주 지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안 의원은 △전북발전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토대 마련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추진 등을 피력했다. 그는 새만금 관련예산을 포함한 올해 전북지역 국가예산 7조32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무주군 사업 중 신규 34건, 계속 34건 등에서의 국가예산은 물론, 행안부 특별교부세 32억 5000만 원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당선 △613 지방선거 압승 △무주 등 전북 가야문화권 조명 △전북의 수소차 중심지 도약 △산림관광 및 말산업 활성화 도모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대표적 의정 활동으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시화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국회 통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토론회 17회 개최 △17개 입법안 대표발의 등을 꼽았다. 새해 의정계획에 대해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둔 해이니 만큼 재선을 겨냥한 기반 만들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임위(국토교통위)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군산 등 지역경제 회생을 비롯한 갖가지 전북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40억원) 조성사업 국비 확보 △국도19호선 안성재적상 마산삼거리 4차로 확장 △국도30호선 설천무풍 철목리 2차로 개량 등 무주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3 18:38

무주군, 군정목표 실현 분야별 업무 공유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업무공유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우선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 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의 군정지표 실천을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산업경제과와 건설과를 시작으로 16일 기획실까지 총 19개 실과소가 군정목표를 기반으로 수립한 부서별 주요업무 목표와 추진방향, 팀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키로 했다. 올해는 특히 공약사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과 생활 SOC공모 대응계획 등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주도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추진방향과 성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올 한해 △무주비전 2030 수립을 통한 장기비전 전략 수립 △정책 간 연계성이 확보되는 군정 운영의 세부 설계도 마련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개인 및 부서역량 강화 △섬기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 추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특히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생활 SOC사업 추진과 인구 늘리기 및 일자리사업 추진, 마을별 공동 수집장 설치 운영 등을 기반으로 한 농특산물 신 유통체계 구축, 태권브이랜드 조성, 골드복지 프로젝트추진,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 등 10대 핵심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0 16:12

무주군, 단체관광객 유치에 팔 걷었다

무주군이 올 한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우선 국내외 여행사(여행업 등록경영업체)를 대상으로 체류형 및 기차여행 단체 여행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관내 숙박업소 1박 이상 투숙, 관내 음식점 2회 이상 이용, 30명 이상 체류형 국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외국인 관광객 10명 이상) 1인당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를 지원하고,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한 여행사가 기차와 관광버스로 당일 관광지 2곳 이상, 관내 음식점 1회 이상, 30명 이상 유치할 경우에도 관광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최현희 군 관광마케팅팀장은 국내외 여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마을로 가는 겨울축제와 스키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무주를 마케팅 할 생각이라며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잘 왔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지 정비와 서비스 확대 등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공모 신청은 방문 예정 7일 전에 관광계획서와 신고서 등을 무주군청 관광마케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 관련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www.mu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주군청 문화관광과(320-2545), 또는 관광안내소(320-2570)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08 16:14

무주 형설지공도서관, 고객 만족도 높이기 주력

무주군이 군립 형설지공도서관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반납 도서 회수율 100% 달성 방침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형설지공도서관의 지난해 장기 연체도서 반납률은 41.8%로 도서관이 구비하고 있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의 분야를 총 망라한 4만 5000여 권의 장서 중 평균 2만 4018권이 대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인숙 군 도서관팀장은 원활한 도서 순환을 위해 미반납 도서의 회수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며 도서 순환 촉진을 위해 문자와 전화, 우편, 방문관리로 진행하는 연체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내 작은 도서관들과도 도서 회수에 관한 필요성과 방법 등을 수시로 공유해 양질의 장서를 많은 군민들이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연 인원 3만여명 이용)은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자유열람실로 구성돼 있으며, 연 인원 2만 9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4곳의 군 관내 작은 도서관들은 6200권~1만 1000여권의 장서들을 보유하고 주민들의 독서와 학습공간, 놀이와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형설지공도서관과 관내 작은 도서관들과의 상호 협력망 구축 사업을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거주지에 상관없이 관내 도서관 어디든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도서대출 가능) 업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07 16:19

무주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발표

무주군이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세웠다. 2022년까지 고용률 72%, 취업자 수 1만 45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 지원 등에 4년에 걸쳐 800억 원을 투입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린 무주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인턴 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무주군 전문 일자리센터 구축과 직업능력 훈련 개발 및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중장년 취업 맞춤형 인센티브지원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시장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상은 군 일자리팀장은 우리 군 고용률은 68.9%로 여성과 고령인 취업률로 인해 전라북도(59.5%)와 전국(61.4%) 대비 높은 편이지만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일자리창출 기반 조직이 미약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고 계층별지역별 일자리 지원도 강화함에 따라 청년신중년 맞춤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과 관광 분야와 연계한 산업구조 비중이 높은 편이며 숙박 및 음식점업 23.4%, 도매 및 소매업 17.5%,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0.2%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고용률은 50~64세가 85.1%, 30~49세가 82.3%인 것으로 집계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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