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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무주군은 27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읍면장들과 대회 총괄운영, 홍보, 환경시설, 친절·위생·먹거리지원 등 TF팀 관계자들과 전 부서 담당들이 참석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권도원 진입도로 주변에서 그간 진행해 온 농산물 판매, 건축, 쓰레기, 환경시설, 노상적치물, 불법옥외광고물, 도로환경 분야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결과와 추진상황들이 공유됐다. 황 군수는 “이제 50여 일,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구체적인 실천이 앞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필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활동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따라 움직여서 손님맞이가 깔끔하고 만족스럽게 될 수 있도록,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그래서 태권도 성지 무주가 전 세계인들의 머리와 가슴에 남을 수 있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대회 TF팀에서는 앞으로 태권도원진입도로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태권도원 주변지역인 설천면 소재지 간판개선사업 추진, 태권도원 내 임시주차장 조성, 일반음식점 및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중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무주전통놀이, 전통 공예품 전시 등)하는 내용과 무주투어 연계 상품을 홍보하는 내용, 먹거리 운영시설 지원, 의료지원,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28 23:02

지금 무주 무풍은 사과꽃 향기 그윽~

무주군은 가족과 함께 하는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29일과 30일 무풍사과단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무풍사과단지 내에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사과 꽃따기 △사진콘테스트(신설) 등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분양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사과 꽃 나들이’ 참여는 가능하다”며 “해발 500m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풍사과단지의 장관 속에서 아이들 손을 잡고 사과 꽃길을 걷는 재미와 낭만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주군은 지금도 무풍사과단지 사과나무를 1그루 당 10만 원(1년)에 분양 (http://apple.muju.go.kr)하고 있으며 최저 30kg을 보장한다. 또 일정에 따라 열매솎기와 수확체험 등을 진행한다. 해발 500m, 연평균 11℃, 연평균 일교차 25℃ 등 사과재배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자랑하는 무풍사과단지는 2002년도에 총 면적 11ha로 조성됐으며 2014년도에는 연면적 2,250㎡ 규모의 애플스토리 테마 공원을 준공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에 따르면 관광과 연계한 사과나무 분양으로 201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만여 주를 분양해 10억여 원의 분양 소득을 올렸으며 8000여 팀 2만 5000여 명의 체험객들의 발길이 무풍면 인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적상산 등의 명소로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27 23:02

무주 부남면에 슬로푸드거점센터 개장 "금강 테마 메뉴 음식 맛보세요"

무주군 슬로푸드거점센터가 부남면 장안리 지역에 둥지를 틀고 앞으로 농촌관광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지난해 9월 착공된 슬로푸드거점센터는 총 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655㎡의 부지에 184.93㎡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이곳에서는 동자개가 주재료인 어죽과 다슬기 국 등 금강을 테마로 한 음식메뉴를 접해볼 수 있으며, 강에서 직접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는 천렵체험도 가능하다. 또 주변 야산에 조성된 생태체험장에서는 토종 머루와 다래, 으름 등을 채취해 맛볼 수도 있다.슬로부남공동체 황의성 위원장은 금강과 래프팅의 고장, 청정부남의 농산물과 천연재료들, 여기에 주민들의 정성을 보태 준비한 건강 체험을 해 보시라고 전했다.거점센터는 슬로공동체부남이 삼락농정 실현을 위한 체험관광형슬로푸드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슬로푸드(지역과 환경에 맞는 음식) 지식을 가진 주민들과 명인, 공동체가 함께 주체가 돼 전통음식과 친환경재료, 요리법 및 숙성발효법 등을 활용해 운영하게 된다.지난 21일 열린 준공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와 무주군청 관계자, 부남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황 군수는 슬로푸드거점센터는 주민들의 협업공간이자 소득기반이고 부남면을 우리 군 또 하나의 관광거점으로 키울 시작점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금강의 고장 부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천연식재료, 정성과 자연체험을 담은 슬로푸드거점센터가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감사함, 먹거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24 23:02

무주군, 지질공원 인증 추진 업무 협약 체결

무주군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과 ‘지질공원 운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황정수 군수와 허영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맹갑상 무주군관광협의회장, 박희축 ‘마을을 잇는 사람들’ 대표 등 4개 기관 1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지질·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지역축제 등 행사 △탐방객에 대한 안내와 편의제공 △지질공원 및 덕유산국립공원 운영에 대한 공동홍보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군수는 “협약을 통해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도 더 잘 할 수 있게 됐다”며 “각 기관의 장점과 역할을 기반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질·생물자원을 보유한 덕유산 국립공원 등 숨겨진 지질명소들을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2012년 1월 자연공원법 개정과 함께 도입 / 제주도, 울릉도 등 7개 지역 등록)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들을 보전해 교육 및 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무주군에서는 현재 내구천동(구월담, 비파담, 인월담)지역과 외구천동(파회, 수심대), 구상화강편마암, 적상산 천일폭포, 안성면 용추폭포, 칠연폭포 등이 지질명소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14 23:02

해외언론인 "무주 태권도원 원더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일이 가까워 오면서 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태권도 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에 따르면 해외문화홍보원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이탈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등 해외 언론인들이 지난 6일 무주 태권도원을 찾았다.이들은 T1경기장을 비롯한 전통무예수련장, 전망대 등 태권도원 주요시설 전반에 대한 취재와 태권도 상설 시범공연 관람, 태권도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태권도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취재단에 합류했던 아르헨티나의 다니세브스키 기자는 아르헨티나에도 런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있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이자 요람인 태권도원의 웅장한 모습과 현대적인 시설에 매료됐다고 말했다.이날 태권도원 시설 취재 및 태권도 체험 전에는 외신기자단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권도 세계화에 대한 노력과 태권도원 소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태권도와 한국, 그리고 오는 6월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꼼꼼하게 소개했다.이탈리아의 브루네티 기자는 이탈리아도 런던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태권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태권도 수련체험을 해보니 건강관리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70여 개국 1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10 23:02

무주군, 중학생 대상 시네마스쿨 개강

무주군민들의 영화와 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시네마스쿨이 6일 개강했다.올 상반기 교육은 임혜령 다큐멘터리 PD가 강사로 나서 8월까지 무주중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단편영화(드라마, 다큐멘터리)제작 기초과정(영상제작 이론 및 실습)을 공부한다. 9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촬영과 기획, 구성, 편집 등의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주민시네마스쿨을 운영하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에게는 2017 전북사랑 UCC공모전을 비롯해 2017 전북청소년영화제 등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한 뼘 더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주민시네마스쿨 2015년도 수강생들의 작품은 지난해 6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길 섹션에서 상영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문창언 군 문화예술담당은 지역에서 산골영화제가 개최되고 산골영화관이 운영되면서 영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폭넓어진 영화에 대한 시각이 주민들 삶에 더 큰 여유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무주군에서는 50명이 영상제작교육을 수료했다.UCC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5편으로 이 중 1편(잘못된 비밀)은 2016 무주산골영화제 초청돼 상영이 되고 또 1편(혀 밑에)은 2016 전북사랑 UCC공모전에서 우수상, 2016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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