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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축하 사진전, 태권도원 체험관서 개최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축하하는 사진전이 무주 태권도원 체험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정기를 나타내는 산(山·Mountain of Korea )을 주제로 했다.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윤승)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송하진, 이연택), 무주군(군수 황정수) 공동 주관으로 대회 기간 내내 진행된다.전시회를 통해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산악 사진작가 50여 명이 덕유산을 비롯해 백두산, 지리산, 설악산, 월악산, 도봉산, 무등산, 가야산, 태백산 등 한국명산의 모습을 담은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이윤승 이사장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열리는 WTF 세계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183개국에서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전시회“라며 “대회의 볼거리를 더하고 사진으로나마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현재 전국에서 140여 명의 전문산악사진작가와 500여 명의 사이버회원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국립공원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진전’을 열었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그룹전 등 총 5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23 23:02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보시고 마을축제도 구경하세요"

무주군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한 마을로 가는 축제를 진행한다.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무주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무주읍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가 익어가는 섬마을(자전거 트레킹, 꽃밥 등) 체험을, 서면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엔 도깨비가 산다(섶다리 체험, 연잎 밥 등)가 준비되며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와일드푸드(농장체험, 시골밥상 등),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는 호롱불 아쿠아리움(꽃마차 투어, 산채비빔밥 등)을, 삼도봉 마을에서는 삼도가 만나는 굽이굽이 산촌체험(삼림욕, 시골밥상), 적상면 괴목마을에서는 조선왕조실록(적상산사고)을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넝쿨바구니 만들기, 3색 칼국수 등), 치목마을에서는 위험한 먹을거리체험(삼베짜기, 꽃차 등)을, 내창마을에서는 구불구불 재 넘어 하늘목장(산양 먹이주기, 시골밥상 등)을 준비한다.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놀이(표고버섯탕수 등)와 함께 하는 불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명천마을에서는 자연의 소리 백색음 테라피(기체조, 시골밥상 등), 진원마을에서는 사그락사그락 고추의 변신(장류체험, 냉온 국시 등), 죽장마을에서는 그늘 한 자락과 바람의 여유(대나무 부채만들기, 오분도 주먹밥 등), 수락마을에서는 블루베리 따고 수영장에서 즐기는 물놀이(블루베리 따기, 시골밥상 등)를 즐길 수 있다.또한 코레일과 협력해 진행하는 농촌관광프로그램과 주말이벤트, 농촌관광투어에는 4개 마을이 참여한다.농촌관광프로그램은 영동역을 출발해 마을체험 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람하고 다시 영동역까지 가는 일정이다.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무료 농촌관광투어의 기회가 주어진다. 1코스는 태권도원을 출발해 향교(머루와인동굴)와 설천면 호롱불마을(산채비빔밥+카누타기)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산나물 두부스테이크+삼베체험) 태권도원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며, 2코스는 태권도원을 출발해 반디랜드와 무주읍 서면마을(잔치국수+혼례체험)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산나물 두부스테이크+삼베체험)을 들러 태권도원으로 가는 일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22 23:02

무주태권도박물관서 우리나라 최초 사진관 재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 사진관을 재현하는 아트 프로젝트 특별전 을 연다.특별전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주용 교수가 함께 진행하며 대회기간 내내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직접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 공간과 초기 사진관, 풍속화가 신윤복의 대쾌도(택견)를 배경으로 관람객의 초상사진을 촬영해 무료로 선물할 수 있는 아트 프로젝트 스튜디오 등도 마련된다. 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와 태권도 역사 속 인물 가족 현장 촬영, 홀로그래피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순종의 장례식 과정 원본 사진 252장과 개화기 시대의 고종황제,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 등에 대한 사진도 전시하며 사진 발명 당시의 사진기법인 다게레오 사진과 앰브로 타입사진, 틴타입 원본 사진 500여점 등도 감상해 볼 수 있다.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특별전은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대한제국 탄생 120주년, 천연당 사진관 110주년 기념을 연계한 전시회다며 183개국 1700여 명의 선수단과 대회기간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전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재단은 초상사진 촬영 이벤트를 위해 선착순 210가족(1일 30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20 23:02

"친절한 미소로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빛낼게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을 비롯한 무주군 곳곳을 누비며 대회를 빛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5일 관련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30여 명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원 배치와 자원봉사자의 임무,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무주군여성자원봉사회 최경화 회장은 몇 차례에 걸친 특별교육도 받고 오늘 다시 한 번 활동영역과 역할,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기고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우리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친절한 미소 한 번이 우리 무주를 살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빛나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회기간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회기간(24일부터 30일까지) 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432명의 무주군 관내 18개 단체 회원들과 개인 봉사자들은 △태권도원 내 먹거리 부스 안내 △반딧불이 생태체험관 운영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홍보 부스 안내 △설천면 버스터미널 안내 △반디랜드 숙박 및 외국어 안내 △무주읍에서 진행되는 공연(아마추어 락 페스티벌) 지원 등을 하게 된다.강미경 군 여성복지 담당은 7일 간 매일 70여 명씩 현장에 투입이 될 것이라며 참여 군민들의 열의가 대단하고 또 이분들이 그간 받은 교육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질을 가다듬은 만큼 대회장 곳곳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16 23:02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막바지 점검 '온힘'

무주군이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가 10여 일 앞으로 임박해옴에 따라 관련 시설과 환경, 먹거리 등 분야별 마지막 점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3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 품새 조형물이 설치된 반디랜드 앞 태권도상징거리를 둘러봤으며 대회 기간 자원봉사자들의 숙소로 사용될 반디랜드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리모델링 상황을 점검했다. 또 태권도원 내에 조성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 판매물품, 운영계획 등도 꼼꼼히 챙겼다.황 군수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조치해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자”며 “대회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무주가 태권도성지로 남느냐 이 대회를 그냥 일회성 행사로 끝내느냐가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선 군은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관광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 등 군민참여 부분과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도로변 주거환경정비,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친절, 청결대책, 먹거리, 의료지원 상황을 확인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14 23:02

무주군 전 공무원 "AI 막아라"

무주군이 AI 발생 차단을 위해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 공무원 마을 출장을 실시해 이상 징후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육 농가를 파악해 이들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과 오리, 오골계 등 가금류를 수매도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4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무주IC 만남의 광장 내에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반을 운영,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들에 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홍보와 경각심을 공유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했으며 전화예찰과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AI 발생 차단을 위한 정보와 이상 징후 발견 시 신고체계 등을 공유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재래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는 산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12일 열린 AI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황정수 군수는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에서도 벌써 5개 지역에서 발생이 되는 등 우리 군도 안전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구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과 농가들이 큰 피해와 타격을 입지 않도록 선제적 차단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나가자고 말했다.최근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6월 9일 현재 위기경보 발령 심각단계)함에 따라 지난 무주군도 7일부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 시군 발생(2단계) 등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무주 IC 거점소독시설 외에 2곳에 추가로 이동통제 초소를 마련할 계획이며, 관내 발생 시(3단계)에는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모든 도로를 통제하는 등 대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13 23:02

무주군, AI 차단 24시간 거점 소독시설 설치

최근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주군도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4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 무주군은 현재 무주IC 만남의 광장 내에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홍보와 경각심을 공유하기 위한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20곳에 설치하고 공동방제반을 통해 관내 소규모 가금류 농가 215곳(3398마리)을 소독하는 데 집중한다.무주군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현황은 219농가 8만 8000여 마리로 가금류 사육농가는 물론 주민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군은 인근 시군 발생(2단계) 등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무주 IC 거점소독시설 외에 2곳에 추가로 이동통제 초소를 마련할 계획이며, 관내 발생 시(3단계)에는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모든 도로를 통제하는 등 대처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이은창 군 축산담당은 가축전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에서도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찰과 자체방역에 집중하고, 읍면 LED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한 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09 23:02

무주산골영화제, 관객·주민 모두 웃었다

4박 5일 간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졌던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실 관객 수 2만 8000명 달성이라는 꽤 양호한 성적표를 제출했다.무주군에 따르면 관객 수는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직접 카운팅(영화를 실질적으로 관람한 관객)했으며 한국관광공사 국민여행 실태조사 분석기법으로 조사한 지역경제파급효과는 20여억 원에 달했다.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닭 강정과 떡볶이, 튀김, 토스트 등을 판매했던 등나무운동장 먹거리부스와 호두과자, 호떡, 표고버섯 등을 판매했던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도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김영광 군 관광육성 담당은 실내상영관은 매회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신비탐사, 낙화놀이와 함께 진행했던 무주읍 서면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상영관도 대성황을 이루고 먹거리부스도 날마다 완판 행진을 계속했다며 영화제 주 고객이 20~30대 관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부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전통문화의 집, 안성면 두문마을과 무주읍 서면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개막작 레게 이나 필름, 흥부를 비롯한 총 30개국 72편의 영화와 함께 가수 한영애와 넘버원 코리아,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펼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전시회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등나무운동장에는 산골도서관과 함께 담쟁이, 캘리, 바느질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산골공방이 마련돼 다양한 추억까지 선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08 23:02

무주산골영화제 폐막…"숲 속 영화 소풍, 내년에 또 떠나요"

설렘 울림 어울림을 주제로 닷새동안 펼쳐졌던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가 행복했던 영화소풍을 끝냈다.6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정수 조직위원장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산골친구들과 감독, 배우, 일반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창 섹션에서 상영됐던 영화 9편 중 한국영화의 미학적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시선과 도전적인 방식으로 영화적 비전을 보여준 영화에게 수여하는 뉴비전상(대상)에는 재꽃_감독 박석영,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_감독 정윤석가 공동 선정됐다.재꽃의 박석영 감독은 들꽃, 스틸플라워, 재꽃으로 이어진 꽃 시리즈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3편을 줄곧 함께 했던 주인공 하담을 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다큐멘터리 영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의 정윤석 감독은 제작기간 6년은 오롯이 기록 속 주인공들을 이해하기 위해 보낸 시간이었다며 다소 실험적일 수 있는 이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아기와 나_감독 손태겸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북영화비평포럼 회원들이 주는 전북영화비평포럼상을, 용산참사의 비극을 다룬 다큐멘터리 공동정범_감독 김일란, 이혁상은 무주에 거주하는 영화 애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무주관객상을 받았다.영화제 기간 등나무운동장에는 산골도서관과 함께 담쟁이, 캘리, 바느질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산골공방이 마련돼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무주군민들이 직접 참여했던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이 영화소풍 길에서 즐거움을 배가시킨 명소로 꼽혔다.관람객 최 모 씨(48충남 천안)은 초록 무성한 숲 속에 누워 영화를 보고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은 채 춤을 추며 즐긴 신나는 공연에 대한 기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여러 지역에서 하는 수많은 영화제를 다녀봤지만 영화 이외에 산골 무주가 가진 시공간이 어우러져 풍겨내는 분위기는 정말 독보적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07 23:02

무주군, 산악·하천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무주군이 비주거지역의 빠르고 정확한 위치확인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마쳤다.도로명주소가 없고 인적이 드문 산악이나 하천지역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를 돕기 위해서다. 설치지점은 무주읍 향로산과 부남면 조항산의 등산로와 금강 물놀이 지역 등으로 모두 88개가 설치됐다.군은 이외에도 건물이 없는 도로구간에서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 시 해당 위치를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초번호판 90개도 태권도원을 지나는 무설로 구간에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시된 안내판을 말하는 것으로 119나 경찰서에 표기된 지점번호를 알려주면 각 기관이 동일한 위치를 공유하게 되어 체계적인 응급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흥 군 토지관리담당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나 기초번호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알려주면 현장 출동이 보다 신속해진다”며 “매년 등산객과 여름철 물놀이, 반딧불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 위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현재 군 전체에 309개가 설치돼 있으며, 군에서는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군민과 방문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6.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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